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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방 후기와 현실

by 세상만사어화둥둥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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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방 후기와 현실 글은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는 곰방 후기와 현실 글입니다. 곰방 후기와 현실 글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곰방 후기와 현실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곰방 후기와 현실 읽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곰방 후기와 현실 요약은 밑에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곰방 후기와 현실 글 하단을 이용해주세요.

 



곰방 경험담




 곰방은 흔히 TV나 영화에서 노가다판이 나오면 흔히 보는 장면임.

 

돌.시멘트.벽돌등을 계단을 타고 올라가 분배를 해주는건데

 

사다리차.스카이차 등등 편한게 있지만

 

아직 인력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마련임.

 

지금은 무릎이 아파서 안하는데. 한때 나는 곰방 매니아였음.

 

 일단 기술없는 잡부가 받을수있는 최고 단가에 야리끼리라고 해서

 

그냥 할당량만 끝나면 칼퇴를 할 수 있는 장점. (이건 케바케임 자제 다 올려도 일 더 시키는 놈들있음)

 

내가 가장 빨리 끝난게 점심 먹기 전에 끝나고 15만원 받은거. (5시간도 안했음)

 

알갤에 나보다 인력 오래다니고 일 잘하는 갤러들 많겠지만 아까 레미탈 못든다는 애가 있어서 갑자기 쓰게됐다.

 

내가 해본 곰방을 자제별로 나눠서 느낀점을 써볼께.

 

 

 

1.시멘트.레미탈 : 곰방의 기본중 기본이다. 무게는 40kg 보통 허리에 얹어서 등짊을 지고 올라가는데

 

사람에 따라 어깨에 짊어지고 올라가는게 편한 사람도 있음. 어깨로 들때는 무게중심을 살짝 뒷쪽으로 하는게 편하다

 

그냥 어깨에 올리면 40kg의 무게가 그대로 어깨를 찍어눌러서 나중에 콕콕 쑤신다.(한 빠레트에 50포)

 

기타등등으로 몰탈 백시멘 등등이 있는데 이건 개당 20~25kg

 

 

2.모래.사모래 : 흔히 질통이라고 부르는 검은색 통에 삽질로 흙이나 모래를 퍼서 담는다.

 

가방처럼 어깨끈이 달려서 어느정도 안정감이 있어서 괜찮다. 밑 뚜껑은 줄로 연결되있어서

 

줄을 놓으면 그냥 모래가 내려감. 대신 변수가 있다.. 물을 넣고 어느정도 비빈 사모래를 곰방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래가 물을 먹으니 당연히 무겁겠지??? 추가로 질통말고 마대에 담아서 올리기도 한다.

 

 

3.타일 : 다들 타일이 뭔지는 알겠지? 세라믹인지 뭔지 하는 소재의 그것이다...

 

이건 좀 케바케인게... 사이즈가 무척 다양해. 그리고 싸구려와 개 비싼거랑 가격대도 천차만별

 

공중 화장실에 붙어있는 싸구려도 있는 반면에 국내 유통이 안돼고 이태리에서 직수입을 하는 명품?도 있고.

 

내가 전에 다니던 현장이 80억짜리 단독주택 리모델링 이었는데. 거기서 이태리껄 씀. 하나하나 옮기는데 ㅎㄷㄷ 하다.

 

무게는 낱개는 얼마 안하는데 묶음이다보니깐 레미탈만큼 무거운것도 있음. 타일은 무게보다 깨질까 하는 걱정이 크다.(깨진걸 아무도 못봤으면 원래 그랬다고 우기자)

 

 

4.자갈 : 자갈은 별로 쓸게 없어... 모래와 마찬가지도 질통에 담거나 마대에 담아서 올리는데 무게는 돌이다 보니깐 어느정도 무거움

 

보통 방통(바닥미장)칠때나 쓰지. 그렇게 많이 보1지는 못했다.

 

 

5.계단석 : 보통 빌라 계단에 보면 대리석? 같이 깔려있는건데 이것도 별로 쓸께 없어....

 

그냥 안깨지게 조심조심 어깨에 짊어지고 올려야함.

 

 

6.벽돌 : 내가 생각하는 곰방의 최고봉임. 벽돌 곰방꾼들은 진짜 대단하다. 등지게에 벽돌을 쌓아서 올리는건데

 

곰방꾼들은 40장씩 지고 올라감. 나도 40장까지는 지고 올라갈수있는데. 대신 1.5층 이상은 못 올라간다.

 

무겁긴 오지게 무겁다. 내 체감상으로는 레미탈 2개??? 근데 벽돌곰방이 존나 힘든게 뭐냐면

 

중심잡기가 개힘들어. 적벽돌같이 5개씩 벤딩이 되어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세면벽돌같이 낱개를 40개 쌓으면

 

중심이 안잡혀서 초보들은 넘어지기 마련임... 벽돌 깨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잘못 넘어지면 몸상한다.

 

그래서 벽돌곰방할때는 지팡이질 하면서 올라감. 여튼 벽돌곰방하는 아재들 보면 존나 대단해보임...

 

 

 

그냥 두서없이 쓴 내 곰방 경험담이야. 근데 나는 비추다. 인력 할 사람들은 단가 몇만원 더 받겠다고 몸상하지말어

 

그리고 레미탈 못들어도 노가다 할수있다. 뭐 욕은 먹겠지만...

 

알갤 인력거들 화이팅이다.

 

과감한 지적 환영함






노가다 곰빵에 대해 알려준다.pact




노가다 맛 좀 본 사람이면 다들 알고 있는 일이 곰빵이다.

인력사무소에서 아재들이 자신의 육체 성능을 자랑할 때 꼭 들먹이는 일이면서도 정작 쉬쉬하는 애증직업이라고 볼 수 있다

자주 들리는 단어지만 인력 뉴비 중에는 실제로 곰빵이 뭔지, 뭐하다 집에 가는 일인지, 왜 자신이 할 기회가 없는지 몇개월이 지나도록 모르는 경우도 많다

곰빵에 발가락 정도는 담그고 있는 사람으로서 가끔 묻는 사람들 때문에 풀어보는데 미화하려는 의도도 비하하려는 의도도 없이 딱 팩트만 말해준다

노가다의 노가다 곰빵에 대해 알아보자.

> 곰빵이란?
곰빵은 그냥 무거운거 옮기는 일이다
일본어에서 유래된 이름이라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다
그냥 무거운거 옮기는 거랑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무거운 걸 계단을 타고 높이 올리는 일이다

보통 인력에서 노가다를 뛰다보면 한번씩 인력사무소로 곰빵일이 들어오곤 하는데 이때가 되면 나름 장점들도 있어서 지원자가 있는 편이다.

> 직업 특징
1. 옮겨야 하는 짐들이 존나 무겁다.
가벼우면 많이 들어서 결국 무겁다.
곰빵맨 기준 한번에 드는 무게는 보통 40킬로에서 50킬로 정도다
예) 타일박스, 시멘트40킬로, 석고보드판, 대리석, 모래, 벽돌류
숙련도가 높을수록 무게가 올라간다

2. 계단을 탄다.
엘리베이터가 있으면 고용주가 직원들 데리고 알아서 하겠지만 없기  때문에 부르는 생노가다꾼이 곰빵이다.

3. 짐이 존나 많다.
아까 무게가 40킬로에서 50킬로라는 말은 했다.
계단 탄다는 말도 했다
이제 안방에 주무시는 어머니를 등에 업고 계단으로 3층까지 가서 놓고 오는 상상을 해보자
그짓을 아침부터 오후내내 하는게 곰빵이다


4. 무조건 야리끼리다.
그날 자기 앞에 놓여진 짐들을 다 올려놨을 때 집에 간다.
늦어지면 5시 기준으로 야근이냐 하루 연장이냐가 결정된다
아까 말했듯 가벼우면 굳이 더 들어서 무겁게 들고 가는 이유가 한번에 많이 들어서 빨리 끝내려고 가는거다
최고기록이 요이땅 하고 한시간 반 걸린거다

5. 터치가 거의 없다
기공들이 바로 재료가 필요한 상황만 아니라면 현장에서 누구의 터치도 없다, 심지어 곰빵러가 짐들고 지나가면 모두 길을 터준다.
사장도 할당량 그냥 알아서 끝내고 돈받고 가길 바랄뿐이다

6. 페이가 좋다
곰빵 단가는 통상 16에서 18 사이에서 결정나는데 양아치같은 사장들을 빼면 단가가 낮을수록 일이 편하고 높을수록 뭔가 있는 경우가 많다

야근수당도 꽤 센편인데 곰빵을 야근까지 버틸 수 있다면 도전해봐도 좋지만 사장따라 한시간에 만원에서 삼만원까지 기복이 있다.

운과 타이밍이 맞다면 하루에 두탕도 가능하고 일비는 당연히 두배다

7. 고되다
왜 돈 많이 줄거같냐
빨리 끝나는데 돈도 많이 주면 당연히 너도나도 할텐데 왜 안그럴까
아까도 말했지만 어머니 업고 계단으로 올라 3층에 내려드린 다음 같이 내려와서 다시 올려드리는거 아침 7시반부터 오후 3시까지만 해봐라.
한시간에 담배 한대 필 시간, 오전 오후 중간에 간식 먹는 시간 15분씩 넣고 하면 된다.

8. 프로가 적다
곰빵맨이라고 불리우는 프로 곰빵러들은 극히 드물다.
신체조건, 근력, 지구력, 근성, 멘탈, 일머리 등이 타고나거나 장시간 곰빵일로 숙달되지 않았다면 단언컨데 프로 곰빵맨 페이스로 한시간도 못버티고 주저앉는다

인력사무소에서 맨날 자기가 곰빵 잘한다고 말하는 아재들 말 별로 믿지마라. 곰빵 진짜 잘하면 개인으로 곰빵만 하지 인력 잘안나간다.
옛날엔 잘했었을수도 있긴 하지만 현재형은 아닌거다.

9. 인력꾼들의 애증직업
잡부는 오랫동안 인력사무소를 나가다보면 어느정도 자기한테 맞는 기술이 생기는데 수많은 건축기술이 있지만 그중에서 곰빵은 기술로도 잡부로도 포함되기 애매한 포지션이다

몸뚱이만 있다면 할 수 있는 일이지만 8번과 같은 이유로 2차전직에 실패한 곰빵 조무사들의 애증대상이 된다

10. 곰빵맨 분류
당장 급한 돈 필요한 사람, 타고난 장사, 그냥 곰빵이 좋은 사람, 할줄아니까 그냥 하는 사람, 무식한 사람 등등

11. 연령대
대부분 나이 많은 아재들이 많다. 젊은 사람들은 되려 험해보여서 하기 싫어한다. 실제로 무릎 나가기 쉽고 자세 잘못 습관들이면 언젠가 허리 크게 나가는데다 서투른 젊은 사람들이 하기엔 너무 무겁고 많다. 잃을거 없는 아재들이 하는 경우가 많다

12. 곰빵맨 특징
술 좋아하는 사람이 비교적 적다.
이유는 숙취있는 상태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

13. 요령이 필요하다?
가끔 입으로 곰빵하는 사람들이 곰빵도 요령이라고 하는데 곰빵을 요령껏 하고 싶으면 요령 부려가며 할 체력이 받쳐줘야 한다.
요컨데 그냥 우선 힘이 존나 좋아야되고 요령은 그냥 그 힘을 좀 더 세이브 하는 노하우와 일을 줄이는 일머리다

>추천 정도
딱 중 정도다
진입 가능 여부와 장단점이 극명이 갈리는 직업이라 해보고 싶다고 마냥 할수있는 일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직업 또한 아니다. 페이가 세다고 해서 그걸로 본인이 한달동안 돈을 얼마나 벌수있는지도 미지수다.

나름 30분 잡고 썼는데 혹시나 더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라
내가 곰빵초고수는 아니지만 아는 선에서는 말해준다



댓글
곰빵 기본 25면 전국민 직업대이동 일어날거 같은데... 20일 일하면 애들 등록금 나오는거 아니냐; 기본체력 받쳐주면 생각보다 버틸만하다. 어차피 일 할 시간에 정해진거 몸이랑 머리 더 써서 후딱 끝내고 만원이라도 더 받자는 생각하는게 보통이다. 하루에 두탕뛰면 잡부 3일 할 돈인데 미쳤다고 잡부 하겠냐


농담이 아니라 턱걸이 20개로는 안된다
그냥 하체 근지구력 좋은거랑 하루종일 계단타는건 다르다
그래도 보통 사람들 보단 훨 낫겠지


노가다 곰방 일당 108만원

 




[일반] 곰방 입문 1주차





하루에 레미탈 3파레트(6000kg) 3층에 오전 11시 뚝딱하고
현찰 25받고 점심 소주한잔 때리고 퇴근하거나

오후에 2차 달려서 또 벽돌 3000장 4~5시간만에 끝내고
하루 50~60만원 받는 괴물은 아니고
(여기에 야간까지 뛰어서 하루만에 100만원 일당 챙기는 괴물도 있음)


그런 곰방은 초고수들이 군침흘리면서 쓱싹하니까 나는 명함도 못 내미는데




운 좋게 지인을 통해 1군건설현장 곰방팀에 들어갔다
배우면서 해보라고


나는 일당말고 1군현장 곰방'팀'이라길래
반도체 양중팀처럼 한시간 정도 ㅈㄴ빡시게 하고
장비 대기하고 세팅하는 동안 멍때리고 쉬고 그럴줄 알았더니

물량팀인가보더라

사람들 하루종일 벽돌 40개(75kg 정도)씩 지게에 짊어지고 3층 계단 왕복하는데

시간당 400~500개 정도면 놀고 자빠졌네 소리나오고
시간당 600~700개 정도해야지 아 저놈 좀 치네 이러더라
괴물급은 급하면 한번에 50개~60개씩 짊어지고 시간당 900개~1000개 이상 올리고

그냥 이놈들은 천천히 올리는게 쉬는거임
그냥 하루종일 몸에 60kg이상 짊어지고 계단타고 있음


이게 사람이 낼 수 있는 퍼포먼스가 맞나싶다


첫날, 레미탈 한포 올리는데 ㅈㄴ 힘들다

일단 하루종일 들고 옮길수 있는 요령을 조금 터득했음


돈받고 일하는 헬스장이 따로 없음

근데 여기서 훨씬 더 잘하지 않으면 쫒겨날것 같으니 더 달려야함


2주차 버텨보겠음






[일반] 나쁜 것 말고 겸직에 좋은 곰방노가다 이야기 함




어떤 직업은 겸직하지 말라니까 좋은 것 소개시켜 줄게



개소리/과장 섞여있음 주의





AI? 기술/기계의 발전?

하지만 곰방 일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





물건 운반 기술은 이미 충분하게 발전되어 있고 

사람 안 써도 가능하다.





근데 사람을 불러다가 쓴다.



왜냐하면 사람을 쓰는 단가가 훨씬훠어어얼씬 싸다.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훨씬 싸다는 일당 기준이 수도권 기준 

일당 [현금 20만원]으로 시작함.



수수료, 교통비 추가된다면 일당에 더 포함시켜준다.





곰방일을 간단하게 말 하자면



시멘트, 벽돌, 타일, 판넬, 모래 등등

보통 건물 내부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작업 전에 미리 올려놓는 일.



대표적으로 



4층 빌라 내부 공사 물품을 1층~4층까지 계단을 타고

건물 내부로 등으로 지고 옮기는 일이다.



왜 웹소랑 겸업에 좋냐?



이 직업의 최대 장점은

[근무시간이 작업 물품을 다 올려놓을 때까지] 라는 것



보통 경력자는 오후 1시 이전에 퇴근.

초보자, 군대 막 전역한 병장 체력이라면(요즘 군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아무리 작업량이 많아도 오후 3시 이전에는 전부 끝난다.





사회성? 사람들과의 호흡? 하루 종일 말 한마디 안 하고 쌉 가능이다.



1. 작업량이나 동선에 따라 단가 협상 가능 (단 무조건 20만 출발 깎는 것은 없음! 더 낮다? 동업자들에게 혼남.)



2. 물건 옮기는 일이라 대부분 혼자서 일. 이어폰끼고 노래 들으면서 옮긴다.

말 걸지도 않을 것이다. 등에 40kg(초보)~100kg(숙련자) 등에 올리고  헉헉 대면서 계단 오르내리고 있는데

무슨 말을 걸어오나?



3. 그도 그럴 것이 현장 다른 작업자들과는 별도의 용병 개념. 보통은 내 일만 끝나면 ㅃㅃㅇ





일 끝나면 자유롭게 퇴근 후 씻고 늦은 점심 딱 때리고 낮잠 한 숨 자고 

오후 2시~3시부터 글쓰면?



최고.



곰방은 늘 젊은 사람이 고픈 일이라.



시장에 진입만 한 번 해두고 몇 번 성실하게 일 끝내주면.

또 불러줌.



쿠팡이나 택배에서 10시간 넘게 일하고 11.X만원 보다는 백 배 넘게 좋다.



인맥으로 서로 불러주고 쓰는 업종이라 진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간단하게 진입 방법을 알려준다.





진입 방법

1. 네이버카페 곰방 검색하면 사람 불러주는 공고가 쭉 올라온다.

2. 네이버 밴드에 곰방 검색하면 일 나눠주는 밴드가 있다.

3. 올라오는 작업들에 참가하고 카페와 밴드에 후기를 남기면서 나의 능력을 어필한다.



--------------3번까지해도 너는 훌륭한 곰방 작업자가 되었다 종종 참여해서 부업으로 뛰어라 ----------------



4. 성실하게 일하면 나에게 직접 다이렉트로 연락이 오는 팀장/소장들이 생겨나고 일을 끊김없이 계속 할 수 있어진다.

(월500~800 쌉가능)

...

5. 현장 업자가 나에게 3인/4인 파티원을 구해서 일 주라는 요청이 들어온다.

 이번에는 내가 카페/밴드에 같이 일하실 분? 글을 올린다.



 축하한다. 

 너는 이제 운반 팀장이다. 



업자들에게 나 곰방 일 잘함! 영업을 뛰어라.

 

5. 곰방으로 월 1000킥 ~ 월 2000킥을 한다. 

(하루 2현장 작업하기 / 30~40만원 단가 받고 일하기/ 1군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운반 팀장으로 참여하며 사람 관리하며 돈 받기)





-참고로 5번 단계 까지 걸리는 기간-



성실하게 일하고 

주변 건설 소장들과 잘 친해질 수 있다면 

1년(먼치킨 곰방 헌터 - 운동 선출) ~ 2년(성장형 곰방 헌터) 도달이 쌉가능하다.







6. 곰방하고 남는 시간에 글로도 월 1000킥 한다.



7. 몸짱 글짱 돈짱 상남자로 변신



8. 카페에서 실천 압축 전완근 핏줄 보여주면서 키보드 두드리고 있으면 2,000원 짜리 아메리카노하나로 10시간 쌉가능 






니들도 그냥 노가다 [곰방]이란걸해라 ㄹㅇ꿀이다



뭔지는 대충알꺼다 시멘트를 들어서 일정거리안에 옮기는작업인데 이게 최대장점이 하루3시간정도만일한다는거 또 일당 최소20만원은받는다는거
그거하면 허리 십창나는거아니냐? 라고하는데 그건요령없이해서그런거임 요령은 무조건 배태랑옆에서 배우면 서서히 늘어 나도첨에는 무식하게힘으로만할려해서 잘안됬음
진지하게 공장 물류할바에 하루 오전3시간만하는 곰방을해라 이거맛들리면 다른일못함 ㄹㅇㅋㅋ








[일반] 곰방뛰는 애들이 진짜 축복받은 재능임



공부잘하는 천재대가리 물려받아서
고시합격하고 국가정책 만들어내는 애들도 부럽지만

난 몸 튼튼하게 태어나서 곰방뛰는 애들이 글케 부럽더라
UDT 헬트 특전사 학교체육부 애들
이런애들 곰방뛰는데 한 4시간 뛰고 일 마쳐서
일당 20씩 받아가더라
개중에 익숙해진 애들은 오후 한탕씩 더뜀
하루 40씩 버는거지 어쩌다 일감몰리면 50씩 받는경우도 있고
노가다 조공이면 뭐 힘든건 크게 없어도 하루종일 일하고 15만원이니(이것도 뭐 적은돈은 아닌데) 생산성이 차이가 크지

근데 내가 부러워할만한 몸수저 애들은 하루 세탕씩도 가능함
얘네는 3시간이면 한탕 다 끝나더라고
그러니 하루 3탕씩 해서 80씩 벌어가는거임
이게 진짜 말그대로 축복받은 몸이지
이건 연습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말그대로 서울대갈 지능처럼
곰방 하루 3번뛸 몸을 부모님께 물려받은거임
이러면 하루일하고 이틀쉬고 식으로 일해도 한달 700 800씩 범
뿐만이냐 몸도 뭐 캡틴아메리카 헐크 저리가라임
여자들도 직업 천하다 생각만 안하면 돈도잘벌지 몸개좋지 이런 남자친구 어디서 구하냐?

곰방 보니까 40대 50대 경력 20년 30년 곰방뛴 분들이 대부분이라던데
그분들은 걍 남들과 다른 몸 타고난 것만으로도
먹고사는데 걱정이 없으니 참 부럽다
서울대애들도 고시합격하려면 몇년 수련기간이 필요한데
곰방은 그런것도 없이 걍 바로 시작 가능하니...
대부분 일반인은 하루 일하면 병원 실려가서 아무나 못하니
이게 또 진입장벽이 어마어마한거 아니냐
부럽고 또 부럽다




건설현장 곰방 현실



곰방(운반 일꾼)



1. 일당 20만원+a , 초보 시절 없이 일당은 공평히 받음.



2. 오전 6시30~7시에 일 시작 오후 2시30분~3시에 일 종료



3. 영상의 주인공은 일 끝난 뒤 몸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헬스 함. 그래야 몸이 풀린 것 같다고..



4. 월평균 수입은 500만원정도



5. 팀장이 67세이고 곰방일 37년차인데 엄청 건강함.



6. 곰방일 평균 연령대는 50대



7. 아파트 건설현장은 외노자들이 점령해서 단가가 낮아 안간다.







[일반] 곰방 40kg짜리를 몇백개씩 한다는데 구라아닌가요?





일당 12받고 적당히 곰방+청소+잡심부름등 섞어서 무리안갈정도로 쉬엄쉬엄하고있습니다.



조금받아서 그런가 그동안 크게 힘든일은 없었는데



오늘 오전작업 중 시멘트 3.5~2.5층계단사이로 24포 옮겼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3시간은 걸린거같구요.



허벅지로 받고 어깨로 올려서 한개씩 옮기는데 허벅지에 힘이 계속 풀려서 계속 쉬면서 했습니다.



팀장한테 찡찡대니 팀장이 전문곰방꾼들(15이상받고 곰방만 하는 사람들)은 



하루에 1명이 2층만하면 300포 3층만하면 200포 4층만하면 150포 5층만하면 100포씩 옮긴답니다.



인부a 1층--> 2층 300포가 하루일당치



인부b가 1층--> 3층 200포가 하루일당치



인부c가 1-- >4층 150포 하루일당치



인부d가 1 -->5층 100포 하루일당치



솔직히 구라아닌가요? 저렇게 옮기면 쇼크사로 디질수도 있을거같은데 



진짜 곰방고수들 저정도 옮기나요?



호이스트 이런거 당연히 없고 계단으로 1개씩 들어서 옮기는 작업에 무게는 40kg짜리 시멘트랑 레미탈 기준입니다.

 


노가다 아재 "곰방하면 초보자도 일당 25만원 , 청년실업 이해를 못하겠다"

 

 

 

 

 

 

 

 

 

 

 

노가다 아재



"초짜도 할 의지만 있으면 일당 25만원 줍니다, 솔직히 청년실업 이해를 못하겠다



이렇게 나이 많은 사람들도 다 할 수 있는 일이고 곰방은 일거리도 항상 많아요"









아무 기술도 필요 없고 체력과 정신력만 있으면 ok 라고 함



곰방 현실 ㅎㅎㅎㅎ




얼마전에 몰탈 넷빠렛트 양중이라고 할것도 없는데 스카이차 불러서 스카이차로 몷탈 실어서 옥상에 옮기기 하는건데 1시간정도 끝났나 위에 두명 받아치기하고 밑에서 두명이 몰타 양쪽에 잡아서 스카이차 싫어서 올려주고 이거 일당 16만원 받았다니깐 오전 8시에 갔는데 스카이차가 갑자기 10시에 온다고 변경되가지고 스카이차 올때까지 담배만 주구장창 폈다 사장이 아침밥 안먹었으면 밑에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김밥 간단하게 드시고 영수증 첨부 하라고 하는데 사람이 됐더라 미장하는 어르신들 4명은 스카이차 올때까지 옥상에서 먹다 남은 소주 까고 있더라 안주는 땅콩이고 ㅋㅋㅋ 나한테 자네도 한잔해 그러는데 저는 술안먹는다고 바로 거절 햇지 ㅎ



처음에 이거 몰탈 넷빠렛트를 보자마자 놀래가지고 속으로 아 ㅅㅂ 이건 아닌것같은데 더군다나 나 혼자 왔는데 이거 설마 빌라 5층 옥상 곰방 하는게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면면서 사장한테 빌라 5층 옥상까지 꼼빵 해야합니까? 라고 말하니깐 사장이 깜짝놀래면서 아이고 혼자서 이 많은걸 계단으로 어떻게 옮깁니까 그러다가 골병들어요 스카이차 불러서 해야지 큰일납니다. 미장 어르신들도 곰방 하면 사람 나이 먹어서 골병들어 이러면서 웃더라 ㅋㅋ 미장 어르신들이 30만원 넘게줘도 곰방은 안한다고 ㅎㅎㅎ



11시에 좀 넘어서 끝났는데 집에 갈려니깐 사장이 밥먹고 가라고 하길래 밑에 백반집에서 밥 먹고 집에 왔던 기억이 난다.



사장이 사람이 됐더라 딱 이미 미리 봉투에 16만원 넣어서 현금으로 바로 준비 해서 주드만 옥상에서 옷갈아 입고 있는데 사장이 올라더니 고생 했담서 봉투로 주더라 내려가면서 밥먹고 가라고 딱 그러는데 기분이 째지더만



16만원 받기가 미안하드라 ㅎ 솔직히 한게 없어 그냥 옥상 잡동사니 쓰레기들 화분 이런거 조금 있는거 치워주고 밑에서 몰타 6~7개정도 스카이 차에 실어준것 밖에 없음



예전에는 피자집 2층 리모델링 한다고 천장 석고보드 마감 하는데 석고보드 한 100장도 안될꺼야 이것도 개인 일인데 석고보드 자재가 8시 좀 넘어서 온다고 혼자서 오전 9시에 가서 20~30분 걸렸나 ㅋㅋ 16만원 받음



이런 개인 일은 거이 잘 없는데 한번 가서 일 하고나면 그 사장 전화번호 저장 해놨다가 담에 또 일 있으면 불러달라고 꼭 말해놓으면 담에 또 전화 옴



이런게 꿀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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