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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굴삭기 기사가 말하는 사람들이 이 일 잘 안하려고 하는 이유




















직원으로 한 3년정도 타면 월 300 번다고
생각보다 적다고 하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안하는거라고 함
어거지로 버티면서 그렇게 경력쌓고 돈벌어서 자기 차 사면 그때부터 잘범
굴삭기 자격증은 따는 건 초딩수준으로 쉽지만 못 써먹는다
왜냐고?
초보자 써주는 곳이 거의 없음
자 지금부터 현실을 말해줄게
굴삭기 기능사 자격증은 초딩도 5시간만 연습해보면 딸만큼 쉽다
바가지질 4번만 나라시하는 흉내만 살짝 내고 S코스 앞으로 갔다 뒤로갔따 한번만 하면 되니까 말이다
운전면허보다 쉽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초짜 굴삭기 기능사를 써주는 곳이 있어야 하는데
골재장이나 석산같은 단순무지한 곳에서 월급 200주고 단순 상차 작업으로 부려먹을라고 하는 곳이 전부다
(문제는 이런곳에서는 배울곳이 전혀없고 10년을 이런곳에서 일해도 밖에서 날일 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함)
우리 흔히 도로에서 보는 타이어식으로 된 8w 6w 3w 같은 포크레인으로 이른바 날일을 다니려면 존나 베테랑이 되야한다
안그러면 아침에 바가지 한번 떠보고 바로 현장에서 쫓겨남
즉 포크레인 조작의 능숙함이야 두말 필요 없고
첫번째 노가다 전반적인 돌아가는 일머리를 알아야함
즉 소장이나 반장이 포크레인 기사에게 이건이거 저건저거 ok? 하고 끝남
그럼 그 말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하루작업을 해내야한다는 것
그런데 이 말을 알아듣고 작업을 수행해 내야하려면 6w 기준으로 최소 2년이상 현장에서 욕먹고 눈칫밥 먹어가면서 굴러야함
대부분 여기서 포기함
특히 나이 지긋이 먹고 다른일 하다가 은퇴하고 굴삭기나 해볼까? 돈 좀 된다던데?
하면서 기웃거리는 사람은 100명중 단 한명도 안남고 포기함
당연하게도 한달에 용돈 30만원 50만원 줘가면서 2년가까이 부려먹으면 누가 버티나?
어떤 미친놈들은 한달에 아예 한푼도 안줘가면서 부려먹는 놈들도 있음
그런데 그 사람들도 입장이 이해는 감
굴삭기는 부사수가 필요 없기 때문에 굳이 자기 돈 들여가면서 부사수를 키워야 할 이유가 없음
자기 아들이 아닌이상에야...
크레인이나 펌프카 같은 장비들은 부사수가 있으면 자기가 편하니까 돈 좀 줘가면서 키울수는 있지만
아무튼 굴삭기는 아무리 늦어도 29살 안에는 입문을 해야함
그런데 문제는 군대를 굴삭기 병으로 전역한 20대 초반 사람들도 굴삭기 타보기가 무진장 힘든게 현실임
앞서 얘기했다시피 굴삭기는 A끕 베테랑만 현장에서 원하기 때문에 어설픈 사람을 용서하지 않음
생각해봐라 주는 돈은 똑같은데 시원찮은 놈이 와서 현장와서 굴삭기로 뻘짓이나 하고 시간지체하고
심지어 사고까지 낸다면?
너 같으면 써주겠냐?
바로 아웃이지
그런 이유로 사무실에서도 그런놈들 계속 내보냈다가는 이미지 안좋아져서 거래처 떨어져나갈까봐
초짜는 안키움
그럼 결국 어떤놈들이 굴삭기로 살아남느냐?
한 2년에서 3년은 돈 생각 않고 죽기살기로 현장 따라다니면서 굴삭기도 못 타보고 허구헌날 삽질이나하고
이러다가 조금씩 조금씩 점심시간에 밥 안먹고 굴삭기 만져보고 일머리 배우고
거진 7년 정도의 세울이 지나야 6w 기준으로 마스터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음
이렇게 어려운게 굴삭기 기사의 인생임
40살짜리가 평범한 사무직이나 영업직같은 회사 다니다가 할 수 있는일이 절대 아니라는 것
괜히 상처만 입고 떨어져 나감
댓글
1달정도 굴삭기 부사수로 타봤는데...점심먹고 구리스 쳐주고 한 20,30분 움직이고 사수한테 넘겨야되고 하루 2만원짜리 노가다 1달하고 때려침. 노가다는 새벽에 나오면 작업장까지 데려다주기라도 하지...난 내차로 작업장까지 와야했음. 한달 차 기름값만 50만원넘게 나와서 바로 때려침.
나도 개좆밥 1년차 초보기사인데 부기사 해보고싶어 기웃거리는 애들 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진짜 이거안되면 죽을거다 이런 마음가짐 못가질거면 다른일 찾아보길 바람 세상에는 다른 좋은 길 많아
02로 벌목,임도개설,사방댐, 계류보전 4년하다 다른직종으로 넘어온지 5년됐는데 벌목, 임도, 도랑공사는 어디 데려다 놔도 자신있음 근데 일반 공사판 아파트 같은것은 1도 모름ㅋ 바로 쫓겨날듯ㅋㅋ 채석장, 폐기물처리장 이런건 ㄹㅇ 물경력임
현직 굴삭기기사입니다
28살입니다 이 분야는 저말고 젊은사람보기가 힘드네요
댓글
반갑습니다. 굴삭기면허를 준비중입니다.
구직사이트를보면 대부분 경력자분들만 구하는게 대부분이던대
면허취득후 신규자들은 취업이 보통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네요..
실례가 안되면 경력이랑 현재 어느정도의 수입이 발생되는지도 알수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모든걸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굴삭기 좋은 직업입니다 좋은 기술이죠
그런데 아쉽게도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요
현 상태가 자격증을 취득하더라도 일을 바로 하는건 거의 어렵다고 봐야해요..
그래서 굴삭기 카페나 구인구직사이트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루트에서 단순작업만 하는 현장에서 열정페이정도 받고 연습할수만 있어도 감사하다고 할수 있는 실정이에요 그렇게 1~2년 정도 장비탄후 월급쟁이 기사생활을 할수 있을정도가 되면 급여는 300전후 될거에요 물론 장비 크기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요 그렇게 입지를 굳히고 거래처 늘리고 실력도 되게 된다면 장비 구입후 본인 사업을 하는게 마지막이죠
모든 일이 그렇지만 결코 쉽게 생각하시면 안되요
그래도 노력하면 그만큼 결과는 얻으실거에요
저는 개인 장비가지고 사업하고 있구요
월평균 600~700정도 수입이 있습니다 물론 저보다 거래처 더 많은 분들은 이보다 더 많은 수입을 가져오시구요!
모든지 자기만의 영업방법 운영노하우가 중요하군요. 저도 저희업종평균보다 2~3배이상 가져가는데 저만의 메리트가 있기때문이죠. 불황이라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지금같은 불경기에 중장비로도 마니 도전할것같은 노하우같은거 비법있나요?
님처럼 월 6백이상 가져가려면 투자금액 경력은 대강 어느정도 되야할까요? 장비값이 비싸서 유지비 감가상각도 무시못할듯한데
흠.. 가장 중요한건 본인이 일을 얼마만큼하냐, 또 실력이 조금은 미흡하지만 사람관리를 얼마큼 잘하냐에 따라 거래처가 많아지면 돈을 버는 겁니다
제장비기준 기본 하루 단가가 45만원 입니다 연 200일 일을 할 경우 9000천만원이라는 수입이 발생 지출로는 기름값 종합소득세 장비값 모든걸 다 포함하면 대략 2천만원정도 발생하구요 물론 장비를 어떻게 구입했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풀할부로 사면 제 장비 사이즈 기준 월 110만원정도 나오네요 근데 어느정도 선수금넣고 할부돌리면 50만원 미만으로도 떨어지는데 할부금은 솔직히 전혀 부담되지 않아요
다른경우 큰장비로 철거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하루일대가 110~120만원입니다 .
또 재밌는게 장비를 오래했다고 일을 많이 하거나 잘하는것도 아니고 얼마되지않아도 그보다 더 잘하기도 합니다
저같은경우 이제 2년 넘었구요
저는 좀 다른 케이스에요 아버지께서 장비를 오래하셔서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시작했거든요
하지만 시작만 그렇지 그 이후 모든것은 저 하기 나름이니 저 또한 열심히 해야겠죠
삼촌이 크레인기사인데
조선소, 화학공단등에서 일하셨는데
일할때는 많이 버는데 경기를 많이 타
요즘은 일자리가 적다고 합니다
굴삭기는 경기와 상관없이 꾸준히 일이 있나요?
저는 1년에 10달 일해요ㅎㅎ 겨울 두달은 방학이라
보통 성수기때 비수기꺼까지 다벌죠
그래도 일 정말 많이하시는 분들은 겨울에도 안쉬고 한답니다
이것역이 본인 재량이에요
중장비 기사 돈 많이 벌더라
노가다 하는 친구한테 들었는데
보통 천 언저리 벌고 저번달인가 저저번달에는 월 4천 번 아저씨 있데
나도 기술 배울까 근데 무섭다
댓글
자기장비있어야 그정도범
일당 60인데 30일 꼬박해야 1800이고
여기서 기름값, 요소수값, 그외 각종 소모품비용, 미수금, 차량감가상각비 하면 순수익 천좀넘겠네
근데 이건 30일 기준이고
여름과 겨울은 비수기철이라 여름2달 겨울2달정도는 10일도 못하는경우 많고
그외라 해봤자 일잘구하는사람 월 20일 정도
보통은 15~20일
하류는 10일 언저리(비수기는 아예없을수도)
일구하는거 자체가 일종의 영업이라 술값도 무시못할정도고 일은 일대로하고 영업은 영업대로하고 미수금도 받으러다녀야되고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이것도 다 업무의 연장선이라 치면 순익 더 줄어든다보면되고
여나 뽑기운실패하면 잦은 장비수리로인한 수리비손실,
그만큼 일못하니까 또 손실, 스트레스
큰 사고라도 한번나면 또 경제적 손실, 건강상 손실
장비 8년찬데 솔직히 비추임
평균적인 ( 실패한사람 제외하고 살아남은사람만 뒀을때) 수익으로따지면 중견 월급정도밖에 안됨
휴가도 맘편히 못쓰고 ( 일있으면 일해야지 , 다른사람 대신태우면 그사람 일당 20~25 줘야되고 혹시나 그사람이 사고치면 거래처 날라감)
걍 씨발이다
건설쪽은 ㄹㅇ 걍 몸과 워라밸 갈아넣어서 버는돈이라고 생각하면됨 ㅋㅋㅋ 좆되게성공해서 자기가 일안해도 굴러가는정도까지 올라가면 또모르겠지만,, 그리된다해도 한번씩오는 경영위기 못이겨내면 빚쟁이되는거임 내 외삼촌도 장비 18대까지도 굴렸는데 imf때 고스란히 빚쟁이되서 도망다니다가 가족들이 돈모아서 장비한대사주고 고생해서 빚다갚고 나이 50되서 겨우 안정권돌입하심 ㅋㅋㅋ
4천벌었다는사람은 매우 특이케이스
지레짐작하자면 큰공장 셧다운상황이거나 터널공사등 야간에 일을 할경우인데 그것도 한달 꼬박 하루 12시간씩 하면 나올까말까한 경우
아니면 장비자체가 한국에 몇대없는 특수 장비라서 금액이 쎄거나
업계에 8년 있으면서 봤을때 장비 사서 3년안에 접는사람 80퍼는 되는느낌이고 나머지 20프로도 딱히,, 성공은 아닌느낌 사교성좋고 체력, 열정 좋고 운도좀 받쳐주는 1프로만이 성공이라 불릴정도 ( 장비 여러대로 늘리고 공사도 직접 떼오는 수준)
근데 그 1퍼만 모아도 업계 포화상태임 ㅋㅋ
장비 돌리는 분하고 형동생 먹은 적 있어서 그분으로부터 들은 이야길 하자면
사실 그것도 다 영업직이고, 중간에 소개비도 떼인다고 함.
장비는 카드에 대출까지 끌어다 구매하다보니 실제로 본인이 가져가는 돈은 얼마 안됨.
장비도 노후화 되고 어느시점까지 쓰면 또 구매해야한다고 함
버는 돈의 70%는 사실상 장비 구매한 빚 갚는데에 쓴다고 봐야해
좆팡 3년다니고 탈팡 후 굴삭기기사로 직업바꾼썰
선 3줄요약.
1. 좆팡3년다니고 5랩, FA로 꿀빨다가 퇴사
2. 굴삭기 자격증 따고 신입으로 1년동안 100만원받고 일함
3. 현재 월급 세후 350 하루8시간근무
2019년에 입사해서 좆팡 3년동안 다녔었다.
누구나 하는 개짓거리지만 나도 한마리의 뽀삐가 되어 CL따봉에 미쳐, GL따봉에 미쳐
개같이 달리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당시 Area1등도 해보고 인센으로 200빨아먹고 적폐짓도 해봣다.
그러다 1W라 9시반되기전 로딩 다짜고 똥칸에서 9시에 똥싸고있다가
조원들의 뒷담을 듣고
대가리에 망치가 맞은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뒤로 조장 내려놓고
내려놓은 기간동안 줜나게 잘해줫다.
그러고나니 뭔 대단한걸 얻겠다고 개같이구르고 인간성포기하고 다녔나 싶엇다.
그러다 군대 동기중에 포크레인으로 밥벌어먹고 산다는애랑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는데
자기도 아무것도 없이 부산사람이 원주까지가서 1년 조뺑이 치니까 세후 300받는다 하더라
심지어 비올땐 일 안하고 주말 일 안하고 평일 무조건 8시간.
이유는 간단했다. 비오면 땅이 젖고, 밤엔 위험하니까
하물며 겨울엔 땅이 안파져서 일을 안한단다..
그러고 월급 300..
나 김뽀삐는 다짐햇다. 탈팡하기로
탈팡 후 3달동안 지게차+굴삭기 같이따는 국비학원을 다녔다
내돈 80내고 나머지 전부 무료였다. (다니는동안은 40만원씩 줬다 식비명목으로)
너희들의 피같은 세금. 너무맛있었다..미안하다..
그렇게 굴삭기를 따고 처음 취업한곳은 고물상이였다.
조또 6일씩 일시키면서 월급은 340..
심지어 온갖 쓰레기들과 에어컨을 켜도 필터를 뚫고나오는 쓰레기냄새..
마치 좆팡에 다닐때 나던 내 겨드랭이 냄새가 떠올라서 3달하고 런쳤다..
그러고 나를 이곳에 오도록 홀린 군대 동기놈한테 전화를해서 물었다 근처에 자리있냐고.
그렇게 소개로가서 1년동안 좆뺑이 칠태니까 월급 안주셔도된다 기술가르쳐달라
도개자를 박았더니
요즘보기드문 청년이네 너 내가 진짜 먹고살정도로만 1년동안 돈줄테니까
이 사장한번 믿어볼래?
1년뒤에 실력올리면 책임지고 너 전에직장보다 좋은대우 해줄게.
너 전에직장에서 얼마받았어? 택배하면 많이받았지?
야간 고정직원이라 세후 350~400사이로 받았습니다.
사장의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맞춰준다했다.
그렇게 KT인터넷 다발도 끊어먹고 온갖 쌍욕 다처먹고
하수도 깨먹어서 분수쇼해버리고
좆같은시간이 1년 반복되고나니 사장이 부르더라
너입사했을때 내가한말 기억나지 이말만기다렸을꺼아니야 너도
예 기억합니다.
다음달부터 월급 제대로줄게
다음달 정확히 세후 350찍혀있었다.
니네도 할 수 있다.
내 윗선임 나보다 나이1살많은데 5년경력이다.
그사람 480받는다. 세 후로 세 후.
굴삭기 지금 젊은애들 없어서 난리이고 개발다 끝나서 밥벌어먹기 힘들지않냐 하는데
보도블럭까는것도 터널공사도 아파트재건축도 전~부다 굴삭기로한다.
심지어 건물철거도 작은굴삭기로한다 직접들어가서 기둥 깨고다닌다.
정말 할 수 있는게 무궁무진하다
기술배워라. 좆팡에서 뽀삐짓하지말고 진짜 제발 부탁이다
니네들 기술배우라고 나라에서 니네세금빨아서 돈도준다
CL과 대리점퀵플은 논외다.
[싱글벙글] (싱글벙글 직업탐방) 중장비 기사
오늘의 직업은 바로 중장비 기사다
중장비기사는 요즘 많이 알려져있는것이
하루일당이 엄청세다 인맥이없으면 힘들다
이렇게 알려져있는데 맞다 사실이다
중장비 하나만있으면 편히 앉아서 조종만해주면
일반 아무기술없는 일용직 4명이 넘는 값 50~60 받아가는게
잘알려진 굴삭기임
근데 우리는 굴삭기말고는 잘모르지만 굴삭기에도 사이즈가있고
중장비도 굴삭기 만 있는게 아닌 천공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롤러 등등 아주많다
그중에서도 제일 많이 하는 것들만 몇개 추려서 얘기해주겠다
1. 포크레인
되는 방법은 굴삭기운전면허가지고
부기사->기사->자가 포크레인 소유 코스고 나알던 행님은 5년정도 걸림
포크레인은 종류가 다양한데 크게 구분하면 바퀴냐 궤도냐의 차이다
보통 우리나라는 미니굴삭기(도심에서 수도관같은거 공사할때있는 작은 굴삭기)는 궤도가 기본이고
그보다큰 소형은 바퀴가 좀더 많고 중형에서부터 점점 무거워질수록 궤도가 많아진다
미니는 작아서 궤도가 기본이고
소형이 바퀴를 달고있다면 움직일때 직접 움직이면서 다니는거고(단거리 한정 장거리는 트럭이용)
궤도를 달았다면 무조건 이동시에 트럭을 쓴다는거임
중형까지 바퀴가 많이 쓰인다
그이상인 대형부터는 도로이동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궤도로 많이선택한다
사용하는곳은 사이즈별로 갈리는데
미니: 과수원,수도관공사 같은 협소한 곳에서 사람쓰기는 힘들때
소형: 여기서부터 흔히 얘기하는 건설현장에 투입된다 그러나 특유의
애매한 포지션때문에 아파트같은 대형보다는 주택,빌라같은곳이나
가끔 덤프트럭에 흙옮길때 쓴다 철거에도 사용함
중형: 제일 쓰임새가 많다 건설현장에서 제일많이 보이는 포지션이고
공사현장에서 주축을 담당한다 하는일은 토목과 아파트 건설현장이나
덤프트럭에 흙옮길때도 제일 많이 쓰이고 철거에서도 제일 많이 쓰인다
대형: 굉장히 크다 중형은 작은 건설현장에서도 보이는데 대형은 이동부터가
힘든경우가 많아서 엄청큰 건설현장에 가끔 보이고 대부분 채석장,벌목현장에있다
실제로 보기는 매우힘들다 나도 채석장에서나 보는정도
이렇게 크기만큼이나 일당도 갈린다
내가 얘기하는것은 자기 명의로 굴삭기를 소유하고있는사람이다
자기명의가 아닌 기사는 일당 15~20사이이다
반나절은 4시간 하루는 8시간임
미니:반나절 35 하루 50
소형:반나절 35 하루 50
중형:반나절 45 하루 60
대형부터는 얼마버는지 모르겠으나 암튼 중형보나 엄청나게 번다
근데 이게 최소가격이다 가장 기본으로버켓이 땅파는용도를 가지고있으면
저 가격인데 만약에 철거장비같은거를 단다면 +10정도 더붙는다
그러면 제일많은 중형으로 60만원에 한달에 20일정도만 일해도 1200은 번다
근데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음
단점은
이게 항상 일이있는게 아니고 겨울철에는 일도 없는경우도 많고
억단위의 포크레인을 할부끼고 사서 대출금 갚아야하고 유류비 장비비용에다가
어디한군데 고장이라고 나면 최소 백단위정도 들어간다 유압쪽고장나면 더심하고
그리고 하도 많이 알려져서 요즘 경쟁이 치열해서 자주 여러 곳 다니면서 친해지지 않으면 힘들다
중장비 몬다고 무시하는 애들도 있지만 그렇게 무시하면서 비엠 3시리즈 끌고 다녀야 끽해야
6천만원이지만 여기서 6천만원짜리는 중고말고는 없다 속으로 비웃어 주자 돈도 내가 더 잘번다
2.타워크레인
건설현장의 꽃이자 귀족으로 알고있는 타워크레인
타워크레인 할려면 내가알기로는 노조에 가입하고 일자리를 소개받는식이다
그런 특성상 숙련자들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고 신입은 어림도 없다
그래서 한번 대기하면 길게는 월 단위로 대기해야할때도 있다
하는일은 그냥 자재를 올려서 위치에 내려주는 일임
근데 힘든거는 타워크레인 올라갈때는 직접 사다리 타고 올라감 안전장비는 안차거나
가끔 카라비너나 걸면서 올라갈정도로 열약함 떨어지면 9시뉴스 산재사고에서 30초정도 다뤄질것이다
한번올라가면 10분20분은 걸리는데 그특성상 그냥 하루종일 기사는 거기서 지냄
그래서 올라갈때도 미리 비우고 올라가고 밥도 거기서 혼자먹음 작은거 정도는
병에다가 싼다고 함
그대신에 버는돈은 한달에 1000은 기본이다 사실 기본급은 그리 세지 않지만
뒷돈을 받으면 한달에 600에서 많게는 1500까지 받는다고 한다 기본급+600정도하면
1000조금 넘을듯 근데 이게 최소이고 큰 공사현장이면 더 받을수도 있을것이다
3.지게차
지게차는 각종 물류 현장에서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운전면허가 아닌 이수증만 있으면 3톤미만을 몰수있었는데 이걸가지고있으면
쿠팡같은 물류센터에서 일반남자들은 상하차하면서 뒤지게 일할때
편하게 꿀빨고 그거의 1.2배정도를 받을수있어서 좋았지만
이제 이수증은 더이상 쓸모없고 무조건 운전면허가 필요해졌다
지게차도 사이즈가 다양하지만
소형,중형,대형으로보면
소형: 물류센터같은 실내에서 작업시 주로 사용 보통 시내에서 돌아다니지않아서 보기힘듬
중형(3톤~8톤):우리가 도심에서 제일 많이 보는사이즈 어느곳에서든 두루쓰임
대형(15~20톤):건설현장에 주로쓰임
거기에다가 지게차는 특이하게 3단이라고도 있는데 이것이 붙으면
좀더 높게 올릴수있다 그래서 좀더 비쌈
3단이 붙으면 같은 톤이여도 1타임에 3~4만원 더붙음
지게차 운임 단가는 시내기준으로 40분에
톤/가격임
3/5만
4.5/5만5천
5/6만
7/8만
10/10만
정도 받고 하루는 여기에 곱하기 8하면 하루일당임
그리 썩 나쁘지 않다 지게차는 굴삭기랑 다르게 이동시에 큰제약이없다는게
부가비용인 트럭같은 비용도 필요없다는게 장점이나 그대신에 운임은 좀 떨어지기는함
단점은
똑같이 경쟁치열한것정도에 기타 유지비가 조금드는정도
이렇게 3가지 정도만 알아봤다
만약 내가 어디로 갈지 모르는 미필 청년이라면
굴삭기,도저,롤러,지게차 같은것을따서 군대로 가는것도 좋다
군의관처럼 건설업에서 공병으로 저런거 하다나오면 좋게 이력서에 적을수있다
남들 1년동안의 경력이 우리는 군대에서 한걸로 퉁칠수있다
강도는 행정병보다는 낫다 특히 저런 병과 특성상 군대에서도 파견임무가 많은데
한분대가 며칠동안 존나힘들게 파놓은거 니들은 반나절만에 팔수있는
소중한 인재들이라서
간부들도 좋아하고 터치도 없다
아는 행님중에
이형님은 지게차를 하신다 느긋하게 한달에 절반만 일해서 400정도만 버시고
거기에다가 자기명의로 굴삭기하나지게차 임대줘서 한달에 내 생각으로는 900에서 1100은 버실거다
그러던 어느날
소개팅을 받아 자리를 나갔는데 상대방이 중견기업에서 사원급으로
일하는 여자를 만났는데 여자는 꽤 괜찮은 4년제 대학에 화이트 컬러 직종이라서
고졸에 얼굴 까맣고 취미는 복권인 그 햄은 무시 당하고 파토될 분위기에
소개팅이 마무리가 된후 어디 가시는 길이면 태워다 준다고 해서
행님은 자신의 비엠 차키를 꺼내놓았고
x7으로 데려다 주면서 그이후로 연락이 몇번오다가
결국에 그행님이 차버리고 나랑 밥먹으면서 갑자기 한국은 답이 없다 이러더니
답은 외국이다 ㅇㅈㄹ 하더니만 몇달동안 평생 공부랑은 거리가 멀던 사람이 러시아어 배우더니
결국에는 국제결혼함 돈주고 데려온것도 아니고 2달동안 사라지고 어디 러시아 도시에서 머물더니 갑자기
예쁜여자 데려오더니만 결혼하고 잘살고있음 결혼식때 갔는데 술판이더라 소주를 물처럼 마심;;;
그럼 이만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는 로프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일반] 포크레인 업계 현실.
우리 현당 암 나와서 시간이 많이 뜨길래. 백호 기사들이랑 커피 한잔 마셨어. 업계 현실 이야기 잠깐 했는데.
최근 일은 많이 줄었는데 전체적으로 장비가 너무 많고 기사도 많아서 옛날 같지 않은건 확실하고, 예전이었음 자기차 끌고 다니던 베테랑들이 그냥 영업하기 힘들어서 남 밑에서 기사 생활하는 경우가 요즘에 많음.
참고로 가시설 현장 포크레인은 포크레인 중에서 기술이나 경력으로 a급들만 오는데, 세후 500정도 받는거 같더라.
40초 20년 정도한 자차기사 하나 있어서 물어보니까, 나는그래도 자차면 800정도 남는걸로 계산했는데 700정도 봐야지 정확할거라고 그러더라.
차값 1억6천. 이걸 보통 5년 뒤에 파는데 감가상각이던가 그런걸로 5년 뒤면 차가 1억 정도에 팔림. 그니까 대충 한 달에 차값이 100만원씩 떨어지는거. 여기에 보험료랑 유지비. 일 없어서 쉬고 이런거 계산하면. 월대 1200-500 해서 700정도 실수령으로 보면 될 듯.
젊은 애들 일 배우기는 안 좋은 시기라고 하는데, 경기가 안 좋아서 베테랑들 다 일나가면 남은 자리에서 일하면서 배우는거라. 요즘에는 특별한 인맥없이 일 배우기 아주 어려운 시기래.
[일반] 포크레인 기사님들이랑 상담해봤다.
오늘 안전 점검 나온다고 포크레인 옆에서 반나절 신호보는데 개심심한거야. 내가 여기 팀장은 아닌데 빔걸고 장비들 일시키는 포지션이라 장비들이 살짝 나한테 좀 잘해줌. 앉아서 핸드폰하고 있는데 기사 한 명이 마시면서 하라고 커피 타 주더라. 그래서 기사 노가리 좀 까다가. 다른 기사까지 셋이서 수다 좀 떨었는데...
내가 갑자기 니네가 생각나서 전망 있으면 추천해줄려고 진 지하게 내가 사촌 동생이 있어서 뭐를 시킬까 고민 중인데 포크레인 요즘에 젊은 애들이 하기에 좀 어떠냐고 물어봤지.
결론적으로 어징간하면 안하는게 좋데. 할거면 아얘 나 정도나 그 보다 윗급에서 현장 하나 오래하는거 잡아놓고 옆구리에 차고서 키워주는거 아니면 아얘 초보들은 요즘에 자리잡기가 많이 힘들데.
부자지간 아니면 어징간하면 못밀어주는데. 자기들도 아들 시켜봤는데 둘 다 도중에 포기했다고 하더라. 포크레인이 고인물들이 많아서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은 높은데, 초보들이 잘 못하면 토목은 특히 한 성질 하는 반장들이 많아서. 조금만 얼타고 욕먹으면 요즘 젊은 애들이 그런거 되게 못견딘다고 하더라. ㅠ.ㅠ
자리만 잡으면 괜찮은거 같은데. 우리 현장도 지금 1200에 월대 쓰고. 유지비하고 차값 떨어지는거 계산해도 800은 떨어지지 싶은데. 자리잡는게 이렇게 힘들다니 뭔가 안타깝다.
[일반] 나의 굴착기 배우는 과정 (초짜들 봤으면 좋겠음)
(맞춤법 틀려도 걍 봐라 못배워서 그렇다)
내나이 20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갈 대가리는 안돼서
대학은 바로 포기하고 쳐놀기 위해 알바를 시작
알바하고 술만 처먹으니까 부모님이 슬슬 눈치 주더라
군대는 언제 가냐 학교 안가면 군대나 일찍 다녀와라
하지만 군대가 뒤져도 가기 싫은 나는 조금이라도 더 늦게 가기 위해
변명을 시작함 기술 자격증좀 따고 갈거에요!!!
처음에는 전기를 배우려 했는데 시ㅂ
학원다니려면 돈이 들더라 근대 진심으로 배우려고
가는 것 도 아니고 그냥 시간 때우는건데
돈 쓰기는 싫더라 그래서 바로 인터넷 검색 시작
굴착기 국비지원 프로그램 발견 아 ㅅㅂ 이거다
평일에 기숙사도 제공해주고 한달에 20만원 용돈도 주더라
개꿀 빨 생각하고 바로 신청 면접보러 갔지 면접에서 주위에
그쪽 일 하는사람 있냐고 물어봄 없는데 걍 있다고 구라치고
배우면 일할 수 있다 하니 합격함
시간지나서 수업중에 말하더라 그게 합격 기준 이라고
그러고 기숙생활하면서 면허 땀
그리고 굴착기는 간지용으로 딴거기 때문에
군대는 그냥 보병으로 들어갔다
굴착기는 절대 할 생각 없었는데
군대 전역하고 나니 ㅅㅂ 난 배운것도 없고 할줄 아는게 없음
공장을 1년정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노가다 잡부 하던 내친구가 돈많이 된다고 같이 하자해서 바로 달려감
그렇게 잡부생활 6개월 정도 되니 토목회사에서도 불러줘서
그렇게 토목 노가다 대모도를 시작
거기 현장 소장이 넌 자격증도 있는놈이 왜 굴착기 안타냐고
맨날 볼때마다 갈굼
(현장일할때 대우 받을까봐 자격증있다고 자랑질 해서 아는거임)
소장 일끝나고 여기 장비 있는거 타고 연습하라 시전
일짤리기 싫고 하면 뭔가 간지날 것 같아서
4시 퇴근해서 저녁7시까지 연습하고 집에서 밥먹고 자고 출근 반복
현장에서 연습하니까 ㅈㄴ 무섭고 자신감을 잃음
(생초짜한테 6w은 너무 무서웠음 사부도 없고)
연습을 하면 할 수 록 자존감이 ㅈㄴ 낮아짐 나는 벌레같음
그래서 그현장에서 추노 하고 친구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기 시작
거기같이 일하던 3w 아재가 자격증 있는놈이 왜 장비안타냐고
볼때마다 한소리 하니까 나도 급 땡기기 시작함
그래서 저번에 일했던 그 토목 소장한테 전화함
장비 배우고 싶은데 배울 곳 이 없다고 소개좀 시켜달라하니
아는 사람 있다고 회사 소개 시켜줌
그렇게 그 소장 덕분에 건설사 장비로 취직해서 6w 4년차
이제야 사람 대접 받으면서 일함 그소장이 내인생 은인임..
처음에 1년은 일 못해서 욕 ㅈㄴ 먹고 혼자 집가서 난 병신인가
좌절 ㅈㄴ 했는데 언제 나는 저사람들처럼 될까
근대 버티니까 나도 그 베테랑들이랑 비비진 못해도
얼추 비슷하게는 하게 되더라 사람들도 인정하기 시작하고
굴착기 이제 시작하는 애들아 힘들어도 걍 버텨라
나같은 놈도 하는데 너네가 왜 못함 화이팅
[일반] 굴삭기 돈 잘버는 직업 맞음???
일이 매일 있는것도 아니도 차값에 기름값에 보험 세금 등등
다내고 ㄹㅇ 1년 순수익이 높은거 맞나?
돈 제일 많이 번 달 매출만 말하던데 천얼마 라면서...
물론 최상위 소수는 돈 많이 벌겠지 그사람들 빼고
그냥 보통의 차주들이나 월급기사는 얼마 범?
먼가 힘든거에 비해서 딱히 고소득도 아닐꺼 같음...
댓글
내 개인적인의견이지만 개인차주들을 놓고봤을땐 한달 20일이상 -에이급 15일이상 - 보통 10일이상 - 좀 짜치는수준10일 이하 조만간 그만둘사람 이렇게 생각함 그리고 20일 이상일하는사람들중에서도 여름, 겨울 비수기 인데 둘중 한계절이라도 고정 현장있어서 비수기에도 15일이상 하면 초 에이급이라고 생각함
월급기사는 일많은 차주가 욕심부려 차를 늘리는게
보통이기때문에
주6일 이상 일해야되고
한달 400근처 받음
이것도 에이급이고
평범한 비급은 300초중반임
차주기준 초에이급, 에이급은 연 순익 8천이상
평범 비급 차주는 연순익 6천이상
좀 짜치는사람 연순익 3천~4천
곧망할사람 병신
초에이급, 에이급 들은 차 노할부로 3년바다 바꿔가며 타고
비급 절반이랑 그이하들은 풀할부급신차나 3년이상 지난 중고 타기때문에 순익 위에적은거보다 적을거임
현장에서 공사를 맡아서 하면 많이범
물론 손해 볼 리스크도 존재하지만
나는 15일 정도 하고 월대 정도 가져감
[❓ 질문] 왜 포크레인 기사는 자리 잡는 데 오래 걸림?
인맥 있어야 하고 한동안 돈도 제대로
못받으면서 잡일해야 한다는데
포크레인이 지게차보다 더 다루기 어려워서
그런 거임?
댓글
공장에서 포크레인 은 잘 안쓰지만 지게차는 공장마다 꼭 있어야 함
포크레인 쓰임이 건설 또는 야산 채석장 뭐 이런데서 쓰임
개인이 포크레인 하려면 영업도 해야되고 건설쪽에 양아치들 많아서 돈떼이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함
뭐든 많이 쓰는 장비는 자리잡기 쉽지만 특정한 곳에서만 쓰이는 장비는 자리잡기 가 좀 힘듬
지게차는 물류 생산.제조 산업전반에 두루두루 대부분 쓰임
어딜가든 지게차없는곳 찾아보기힘듬
굴삭기는 건설현장이나 재활용처리장이라던지
석산 등등 한정적이고 그동안 고인물들이 닦아놓은 인맥들을
어떻게 영업하여 뺏기도힘들고 일열심히하고 임금도 못받는경우도있고 두루두루 아무인맥없이는 진입장벽이 63빌딩급임 그리고 여러일들이 마찬가지지만 영업용을 시작하면
자기 밥그릇뺏기기때문에 지인이아니면 잘안알려주려함
안그래도 일감부족한데 사람만늘면 본인들한테도 타격일거라
생각하기때문에 거기다 경쟁구도되면서 굴삭기도 일반굴삭기만으로는 경쟁력이 없어서 요새는
기본으로 회전틸트로테이터인가 추가장비를 몇천주고 구비해서
여러가지일을 다해버리니 더힘든시장이 됨
[일반] 진짜 포크레인 배우려는 굴린이들아
너희가 진짜로 포크레인 배워서 나중에 자기 포크레인 사서 자기사업 까지 할 생각으로 배우는거면
면허따고 수습 며칠 하다가 바로 일 할 수 있는 폐기물장이나 석산 골재장 등 에서 쭉 있을 생각 하지 말고 이런데선 1 ~2년 레버감 익힌다는 생각으로 좀 있다가
ㅇㅇ중기 ㅁㅁ중기 같이 건설기계임대업을 하는
즉 하루하루 배차 받아서 일나가는 사무실로 취직을 해라
포크레인 제대로 하려면 수십 수백가지 작업을 할 줄 알아야대..
그런데 저런 한가지 작업만 하는 회사에선 다른 작업을 경험 할 수 없거든..
폐기물장에서 10년 있었네
석산에서 상차 20년 했네
이런 사람들 중기 사무실에서 날일 배차 나가서 자기가 하던일 아닌 다른 작업 배차 걸려 나가면 정말 하루도 못버티고 쫒겨나거나 일 못한다 어쩐다 소리 나와..
이게 현실이야
그러니 꼭 배우는 때는 하루하루 날일 배차 나가는 중기사무실로 취직or이직 하는 걸 목표로 잡고 일을 배워야 해
물론 첨부터 그런 곳 들은 경력직 아니면 써주지도 않지만..
그래도 일단 단순 작업 하는 곳을 먼저 취직한 다음에
거기서 월급 점점 올라간다고 그 월급에 만족 해서 그곳에 계속 정착하거나 비슷한 업종에서 10~20마넌 더 준다고 비슷한 업종 회사로 이직 할 생각 말고 월급이 줄거나 다시 부기사부터 타야 할지라도 중기사무실로 이직 할 기회가 생기면 꼭 이직하길 바래
응원한다 굴린이들
굴삭기일하는 5년차 기사다. 질문받는다.[굴삭기 관심있는사람들]
26살 고졸이다.
우선 말할건
노가다 맞다. 현장에서 뛰는거고 몸은 그렇게 힘들지 않아도, 노가다로 분류되며 노가다 맞다.
노가다꾼 ㅂㅊ ㅇㅈㄹ할꺼면 뒤로가기눌러라 당연한 노가다꾼에게 노가다꾼이라고하는건 뇌에구멍난새끼덜이다
5년차고 1년부기사생활조뺑이치다 2년 골재가서 일했고 현재 굴삭기 02궤다 로 개인사업하는중이다
트럭은 필요할때마다 부른다. 보통 현장가면 1,2주 짜리 중장타일거리가 많아서 하루마다 트럭부르진 않으니, 돈이 많이까이진 않는다.
봄,여름,가을 기준으론 월 15~18일정도일하고 , 겨울엔 거의 내내 한다고보면된다
봄,여름,가을은 550~ 정도벌고 겨울엔 900~ 번다
2,3년차까진 걍 월급스페아기사였고,
봄,여름,가을엔 바가지일을 주로하고 겨울엔 집게일한다[산일]
뭐 굴삭기 롤라 지게 이쪽 인맥으로 들어가야된다 마다 하는데,
그냥 졷도 맨몸으로 굴삭기배웠고 아는사람없이 낮은월급 골재회사들어가 레바질익혔다,
인맥또한없고,.
뭐 대충 소개했다, 자기가 굴삭기타고싶거나 하는사람있으면 질문올려라 성실히 답변해준다. 요즘같은 취업힘든때에 노가다니,조공이니 시다니 가릴게있냐,
취업이 안되면 하루빨리 기술이라도배워서 몇년안에 자리잡고싶어 하는사람만 댓글달아라
인서울 4년제 이상급 나온사람들은 댓글달지말고 뒤로가기누르면된다~ 이상
포크레인 노가다 하면서 느끼는 점들
ㅎㅇ 포크레인 타는 개붕이임
노가다 포크레인 4년차 진입중인데 노가다 하면서 느끼는 점들 짧게 써볼려고함
포크레인 기준이 많이 가미되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래
1.노가다 할꺼면 어릴때 진입할수록 좋다
- 특히 중장비 바닥이 어린사람이 별로 없음 배우는 방식이 개좆같은 도제식이라 요즘 말하는 배달일만 해도 얼마버는데
알바만 해도 얼마버는데 이런것 때문에 나이 어린사람들이 없음
그러나 어릴때 진입하면 남들 대학졸업하고 갓 신입사원 달때 개인사업자 내고 사업시작할수 있는 메리트도 있고
월급 기사로 다녀도 남들 부럽지 않은 돈벌수도 있음
내가본 제일 어린 사람은 20살에 우리 사장친구 따라다니면서 장비 배우던 동생
내가본 제일 신기한 사람은 수도 현장 나갔는데
5~60대 반장님들 사이에 내또래 친구가 한명 있었던거
수도 현장에 20대보기 존나게힘듬 ㅋㅋ
2. 돈 버는건 성적순이 아님
- 나도 노가다 하기 전까진 대기업이 다인줄 알고 살았는데
근데 노가다판 들어와보니까 아니더라고
매번 포터 끌고다니면서 옷에 먼지 페인트 묻히고 추레하게 입고다니던 철거사장 아저씨가 우연히 밖에서 마주쳣는데 벤츠끌고 다니고
뭔 목공인가 목수아저씨가 와서 며칠 뚝닦뚞닥 해주고 돈 받아가고
전기 아저씨들 와서 일하고가니 또 얼마
배관공 아저씨들 와서 일하고가니 또 얼마
미니 포크레인 하다보니 별에별 노가다 아저씨들이랑 일 많이하는데 돈 존나게 많이 벌더라
특히 인테리어랑 철거
진짜 돈버는건 성적순이 아닌데
절대적인 평균치는 성적순이 맞는듯
3. 워라밸
- 요즘 중요하게 생각하지
보통 건설 현장이 7시에 시작하니까
내 기준 보통 6시 기상 좀 멀리 나간다 하면 시간 계산해서 좀더 일찍 일어나기도함
주택가에서 일하면 소음민원 때문에 8시~9시 시작이니 유동적으로
건설현장은 마치는 시간 5시
개인 현장은 5시~6시+@ 끝
포크레인은 대부분이 날일이라 회식 이런것도 없음 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만 아니면
회사처럼 상사한테 받는 스트레스나 이런것도 별로 없다는말
그냥 일하고 월급 기사면 사장한테 전화해서 일끝나성요 ~ 하고 퇴근하고 내일 일할거 오더 받고 집가면됨
일 횟수는 보통 주6일 근데 평일에 일없으면 놀고
비오면 놀고 일요일 가끔 일잡히면 일가고
중요한건 겨울에 비수기라 일이없음 그래서 겨울에 거의 통채로 놈 ( 근데 월급은 나옴 ㅋ 개꿀 )
근데 위에도 적었듯이 배우는 기간이 도제식이라 그거 버티는 기간이 좉나게 스트레스임 ㅋ
4. 노가다 인식은 노가더가 만드는게 맞다.
- 보면 존나게 희안한 사람들 많음
요즘은 그래도 많이 나아진거라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나이든 사람들 보면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모를 정도로 꼴뵈기 싫은사람들 많음
5. 노가다도 할꺼면 서울,경기로
- 실제로 임금,대우 차이가 존나게 많이 난다
나만해도 붓싼 토박이고
서울경기쪽 올라가면 150~200 더 받을수 있는데 ( 실제로 구인글에서 보이는 임금 차이임 )
지금 붓싼에서 이 월급받고 일하나 저기서 방잡고 저 월급받으면서 자취생활하나 수중에 떨어지는 돈은 그게 그거일거 같아 붓싼에 남아있는데
내년에 탈출할려고 각보는중
진짜 지방은 노가다에 대한 임금,인식,대우가 답이없다.
그러므로 본인이 서울경기 거주민이라면 노가다하기 ㄹㅇ 개꿀임 ㅋ
-끝-
저마다 직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고 장단점이 있겠찌만
다들 돈 잘벌고 잘살길 바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