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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현직)자꾸 금감원 올려치는게 이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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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찍먹하듯 금감원 찍먹하고 금융권 사내변 꼭 법무가 아니더라도 비법무로 가는거도 괜찮을듯
회계사한테는 커리어 무덤이고...변호사는 커리어 점프 소수나마 되니까... 경찰도 마찬가지이고...
금감원이나 경감 좋다고 생각 안 하지만 회계사 끌고 오는 건 무리수다
변호사가 다 똑같지 않자나 스펙트럼이 큰게 현실인데 솔직히 하위권 변호사는 법조계 살아남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인데 저렇게 안정적이고 탄탄한 직장 들어가는게 훨씬 좋을 수 있음
회계사한텐 커리어상 다른 금공보다 특별한 이점이 없는데 급여 워라밸의 측면에서까지 더 나쁘니까 인기가 떨어진 거임 타금공도 회계사 지원자 많이 줄었지만 금감원처럼 나름 인기였다가 드라마틱하게 처박은 곳은 드묾. 4대펌 채용인원 줄이는 추세긴 하지만 그럼에도 압도적 다수를 빅펌 네 곳이 다 흡수하는 구조임 그럼에도 금공으로 이직하는 회계사가 많았던 건 1.시즌워라밸이 너무 견디기 힘들고 2. 외감법 등 겹호재들 생기기 전 회법연봉이 이를 완벽하게 보상할 만큼 높지 않았음 이 때문이었음 마치 변호사가 일부 사내변으로 런하듯이 커리어고 뭐고 몸 편하자고 가는 개념. 변호사의 경우 1.금융부문 꿈도 못 꿀 학벌들도 시험 잘 치면 커리어 진입 가능(빅가는건 이젠 힘들지만 금융회사로 이직은 꽤 자주 보임) 2. 송무 최하방이 무너져서 몇년 버틴 금감원보다 무조건 잘 받는다고 장담불가(최빈값층은 괜찮아 보이지만 눈에 안 보이는 심연들 ㅈㄴ많음 로이너스에 덧글다는 아저씨들이 주로 이 계층) 3.송무의 과한 스트레스 등의 요인이 있음 2,3은 예전 회계사랑 비슷한데 1이 좀 특이점이지
현직이 맞긴 함?
회계사는 금감원에서 감리나 아니면 회계랑 관련없는 일을 해서 나가면 할수 있는게 없음 그래서 원래 회계사들은 나갈생각으로 가는게 아니고 회법이 힘드니까 갔었음 이전에는 회법에서 그만큼 대우를 잘 해주지도 않았었고
근데 회법이 연봉올리기 시작하면서 금공들하고는 차이가 많이나니까 안가는거임 근데 변호사는 다름
변호사들이 금감원 가는거는 금감원 찍고 다른데로 가려는 건데 그간에는 보통 변호사들이 빅펌으로만 이직했고 일부 경력클 같은거 빼면 빅펌 아닌 곳이나 금융사로 나간 예가 거의 없음
문제는 예전이랑 다르게 로스쿨에서 변호사들이 많이 가는 바람에 금감원에 변호사가 많아져서 다 빅으로 가긴 힘들어진게 문제지
회떨이라 회계사 잘 아는편인데 회계사는 금감가면 커리어 무덤임 그래서 안가는거
요즘은 법인탈주후 ib가는게 국룰코스
[일반] 금감원이 권력이 그렇게 미쳤다는데
금감원 전화 한통이면 말단 행원은 벌벌 떨고 지점장까지 빌러 나온다는데 보험사에서도 금감원 얘기만 나오면 바로 온순해지고
차라리 권력을 누릴거면 5급보다 금감원이 낫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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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기관이니까 권력 세지.연봉은 다 높긴한데 부동산원이 더 높을거임
울아버지 금감원 국장인데 난왜백수냐
애초에 금감원은 공기업쪽임
그리고 금감원은 서성한 라인에서도 5명 내외 정도 밖에 못감. 그 이하 학벌은 거의 가지도 못하고
한은은 그냥 스카이밭임
금감원 현직이 말하는 금감원의 현실
이게 행까 니들이 그렇게 빨아대던 금감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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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보단 낫다는거지 누가 금공 중에 탑이랬나ㅋㅋㅋㅋㅋ
게다가 다섯째 저거는 걍 징징인데
기자들이 오바떠는거다? 실제 자료받아서 하는구만 뭔
올해도 금감원 금융권 재취업신청자 거의 70명인데 전원 통과됐다
[경제이론] 금감원 현직인데 글쓰면 도움되려나?
이런 게시판도 있구나..인터넷에 경제학 검색하니 나오네
눈팅하다 보니 금공 준비하는 분들도 많아보여서 써봄
1. 금감원은 뭐하는 곳인지?
금융시장 건전성 관리하는 기관임
2.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나?
금융회사(은행, 증권, 보험사 등)를 관리감독함
관리감독이라 함은 건전성 비율(자산, 수익성 등)이 떨어지면 조정하도록 시정하고
판매하는 금융상품의 위험성이나 판매행위의 위험성이 발견되거나 발견될 것 같으면 시정함
시정방법은 제도 개선(법령 개정, 지침 개정)이나 검사를 통한 조치가 있음
3. 무슨 부서들이 있나?
담당 금융회사별로 부서라인이 나뉘는데, 이걸 '권역'이라고 부름
크게 은행, 증권 보험, 소비자권역이 크게 있음
소비자는 비 선호고
그리고 번외로 공시/회계도 있음
은행에는 은행감독국, 은행검사1~3국 등이 있음
보험에는 보험감독국, 손해보험검사국, 생명보험검사국 등이 있음
증권에는 자본시장감독국, 금융투자검사1~3국 등이 있음
공시에는 기업공시국, 공시심사실 등이 있음
회계에는 회계관리국, 회계조사국 등이 있음
이런식으로 각 권역별로 금융회사의 건전성 유지/영업행위 감독을 위한 부서들이 있음
이름에서 느껴지듯 '감독국' 같은 이름이 붙은 부서는 제도 개선을 담당
'검사국', '심사국'같은 이름이 붙은 부서는 검사 및 조치를 담당함
4. 그래서 경제학은 업무에 쓰나?
안 씀. 진짜 거의 쓸모없다고 보면 될 정도
금융시장안정국이라는 부서가 있는데 거기서나 겨우 쓰는정도(부서 자체가 거시건전성 모니터링이라 여기서는 좀 씀)
나머지는 쓸 일 없음
가장 좋은게 회계랑 법임
왜냐면 모든업무가 법령베이스임
근데 그 법령을 실제 적용하려면 회계재무 지식을 모르면 할 수가 없음
5. 입사방법은?
기본개념도 깊게 숙지하고 문제풀이연습 많이하면 되었던듯
ㅎㅎ 오랜만에 경제학 보니 재미있네
우리회사 질문이나 기타 금융업계 질문이나 달면
시간날때 와서 가능한 범위내에서 답변해드리겠음
수험생 화이팅~
[일반] 금감원 현직입니다
잠이 안오네요
오랜만에 왔는데 코레일갤이 되었네여ㅜㅜ
금공 하시는분들도 계실텐데 화이팅이고
제가 아는선에서 질문 받아드립니당
금감원의 인기가 전만 못한 건 낮은 초봉 때문입니다.
[증시한담] “지원 좀 해주세요”… ‘신의 직장’ 금감원이 채용 가점까지 주며 회계사 모시는 까닭은
금감원, 회계사 가뭄에 공채 시험서 우대
인재 이탈 현상, 가볍게 볼 사안 아냐
문수빈 기자
입력 2024.09.06. 07:55
그래픽=손민균
금융공기업 중 한국은행과 함께 대표적인 ‘신의 직장’으로 꼽히는 금융감독원이 내년 신입직원 채용공고를 공개했습니다. 눈에 띄는 건 단연 ‘자격증 우대사항’입니다. 종전까진 없었던 항목입니다.
내년 채용에선 공인회계사(CPA), 국내 변호사,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가진 지원자에게 1차와 2차 필기시험에서 전형 만점의 10% 가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를 두고 금감원 내부에서는 파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본인이 획득한 점수의 10%가 아니라, 만점의 10%라 100점이 만점인 시험이라면 공인회계사 지원자는 10점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1차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시험인데, 지원자들의 점수 분포가 매우 촘촘합니다. 10% 가점은 합격의 큰 디딤판이 되는 셈이죠. 2차 필기는 경영학, 경제학, 법학 등 지원 분야의 전공과 논술 시험입니다.
3종의 자격증 중 관심은 유독 공인회계사에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금감원이 채용한 신입직원 120명 중 회계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딱 1명이었습니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그나마 있던 회계사들도 퇴사하는 추세라 신입 회계사가 간절한 상황입니다. 2017년만 해도 금감원엔 30명이 넘는 회계사들이 입사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회계사 자격증을 가진 이들이 지원조차 안 하면서 합격자 수가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회계사들 사이에서 금감원의 인기가 전만 못한 건 낮은 초봉 때문입니다. 금감원의 신입 직원 연봉은 5000만원 수준인데,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 초봉은 약 6000만원입니다. 2018년 신(新)외부감사법이 시행되면서 회계사들의 몸값은 급격하게 뛰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마다 최저 감사 시간(표준감사시간제)이 설정되면서 투입한 시간에 비례해 감사 보수를 챙기는 회계법인의 매출이 늘어서죠.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307곳의 2022년 감사용역 보수액은 2949억4500만원으로, 신외감법 시행 초기인 2018년(1418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회계법인이 돈을 많이 벌게 되니 회계사의 연봉이 뛰는 결과를 낳은 겁니다.
사실 공채에서 가점을 주는 게 금감원이 회계사의 지원을 늘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회계법인처럼 연봉을 ‘확’ 올려주는 게 가장 확실하지만 불가능해서죠. 금감원은 정부 부처는 아니지만 업무 특성 때문에 준정부기관 취급을 받습니다. 이 때문에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예산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금감원이 마음대로 직원의 연봉을 올려줄 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간 금감원은 공공기관 평균 연봉의 120%를 상회해 고임금 기관으로 묶였습니다. 고임금 기관의 연봉 증가율은 공공기관 증가율보다 0.5%포인트(p) 낮아 작년 금감원의 인건비 예산 증가율은 1.2%였습니다. 하지만 매년 임금이 찔끔찔끔 오르면서 올해는 고임금 기관에서 아예 제외됐습니다.
이제 공공기관 평균 증가율보다 연봉이 더 많이 오를 수 있게 됐지만, 이렇게 된 계기가 물가상승률도 못 따라가는 임금 상승률이어서 금감원 직원들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자조 중입니다. 올해 금감원 인건비 예산은 2.5% 늘었습니다.
이는 마냥 금감원 직원들에게만 씁쓸한 얘기는 아닙니다. 우리나라 금융 감독을 담당하는 유일한 기관에 인재들이 가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전체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금감원과 금융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회계 조작을 두고 법원에서 다투고 있습니다. 2018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전환하면서 회계 처리 기준이 변경돼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가치가 16.5배(2900억원→ 4조8000억원) 늘어났습니다. 이는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의 승계에 유리하게 작용했죠.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국민연금은 누적 2451억원의 손실을 봤습니다. 지난달 나온 1심 판결에서 법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손을 들어주자 금감원과 금융위는 곧바로 항소했습니다.
투자자를 위해 회사의 회계 처리 적정성을 따지는 것도 금감원의 역할입니다. 최근엔 매출을 과대계상하고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를 누락한 코넥스 기업 ‘씨앗’, 투자 손실을 감춘 비상장법인 ‘루트로닉’ 등이 금감원의 감시망에 걸렸습니다.
이처럼 우리 시장에서 굵직굵직한 일을 해야 하니 금감원이 회계사 모시기에 고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번 공채 가점 제도에 금감원의 조급함이 숨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금감원 직원은 “(연봉을 올려주지 못하니) 사명감에 (지원을) 기대야 하는 현실이 씁쓸하다”고 하네요. 이번 가점 제도가 회계사들의 발길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금융공기업의 냉정한 현실평가
친한 선배가 한은이랑 금감원 다니시고
금공 스터디나 휴민트로 작성됨
한국은행
보수라는 말을 쓰면 안됨 여기는 그냥 존엄
업무시간이 도서관분위기랑 흡사
문제는 한은은 군대문화가 금감원만큼이나 심한 곳이여서
업무를 못하거나 흐지부지하거나
쉽게 일 못할 경우, 눈에 확튀는 구조를 가진다함
업무량은 사기업 저리가라 정도고
조사국의 경우 주말에도 일거리 주고 집에서 하는경우
부지기수이며 지방근무의 크리가 있음
나름 경제의 요람이라는 자부심은 갖고있으나
금융위나 기재부 서기관이나 사무관은 그냥 무시함
정책도 최근에는 kdi나 seri 연구조사를 더 많이 인용함
무튼 업무빡세고 일 못하면 적응하기 힘듬
금감원
완벽한 군대문화
남자위주의 군대문화
상명하복의 군대문화
업무량 진심 뒤진다함
또한 구조상 금융위의 지시를 받는 기관이라
금융위 사무관이나 서기관한테 많이 까임
지방근무의 크리는 없으나
근무강도가 워낙에 헬이라
회계법인 다니다 온 cpa 이직자들도
혀를 내두른다함
공기업의 낭만을 꿈꾸면 절대안되는 곳
실적도 감시감독 중에 나오는 구조라
일반시중은행과 달리 실적에 시달리다함
이는 공안직 공무원과 상당 비슷한 구조
문제는 함부로 튀거나 돋보이려하면
금융위에서 바로 전화옴(결제하시고 진행하라고 욕함)
금감원이 재밌는건 금융위에도 까이지만
사실 감사원한테도 좀 안습으로 까이는구조
하지만 일반시중은행이나 금융업 종사자에게는
사실상 절대적인 존재라함
퇴직 후 사외이사나 감사인으로 많이 재취업함
산업은행
군대문화에 가깝되 업무량도
한은이나 금감원보다 나을뿐이지만
만만하지는 않음
재미진건 산자부나 기재부 공정위에서도 자주 부딪치며
부딪친다는건 관련부처애들한테
특히 신삥 사무관들 비위맞춰주는 안습테크를 탐
지방근무 즉 영업지점을 순환을 하는 경우
사실상 일반은행과 상이함
실적스트레스 치곤 시중은행보다 복지는 그닥이라고하나
산업은행의 최고의 장점은
퇴직이나 이직의 기회가 제일 많음
그래서 실제 금공사람 중 한은의 자부심에 젖은 사람 제외
하고는 많이들 부러함
관련 산하기관이 상당 존재는 가장 큰 장점이라함
문제는 민영화 문제인데
이건 여전히 꺼지지않는 불씨라 함
구조적인 문제기에 패스
수출입은행
군대문화는 들함
아니 사실 군대문화라기 보다 개인주의문화에 가까움
업무량은 진심 토나옴
Pt발표만 하루에 수차례에 요구조사가 많음
업무량은 한은 뺨칠정도
해외지점 발령의 경우
95%는 지구본을 봄
아프리카나 중남미 중앙아시아 등
이름만 얼뜻 들어보거나 처음들어본 케이스 부지기수
미국이나 중국은 거의 못간다함
해외발령의 경우 급여가 인상되지만
워낙에 오지라서 다들 기피하며
특히 여자들의 경우 중도퇴사율이 높은 구조
한국거래소
업무 개꿀 노 군대문화 진정한 웰빙테크
원래 금공=웰빙이라는 인식은 여기서 시작됐다함
신의직장이라는 최초의 단어를 만든 곳
모든 업무를 사실 전산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인원도 적고 업무량도 예보만도 못함
그러나 복지는 한은이나 금감원부럽지않음
오죽하면 파생상품관련으로 인해 부산으로 지점발령
받으면 멘붕온다고 할 정도
한은이나 산은, 수은의 경우
부산같은 대도시는 감지덕지라고 인식
여기는 진심 지상낙원이라는 말 밖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무튼 금융공기업도 사실 업무량은
중앙부처못지않음
아울러 한은 금감원 산은 수은의 경우
정년보장이 안되는 구조임
핵심부서로의 근무나 선후배 상명하복이 심한 문화에서는
정년보장을 기대한다는 것은
그 조직에서 이방인취급 받는건 당연한거임
금융위 금감원 현실 말해준다
금융위 사무관(5급)이 금감원 3급(팀장) ~ 5급(조사역)까지
연락하고 실무적 협의는 거의 4급(선임)~5급(조사역)과 한다
금융위 7급은 금감원 5급이 존중까지는 해주지만 사무관 대하는것과는 다름
금감원 내부에서는 공무원 되는거 강하게 거부한다
연봉이 반토막 나고 전문직(변호사,회계사) 퇴사하기 때문에
[일반] 금감원 신입입사 현실은 그렇게 장밋빛은 아님.
작년 금감원이 역대급으로 많이 뽑아서 금뽕 찬 신입사원들이 많은거 같다
신입 들어간 애들은 최소 3급 팀장정도는 달아야 금감원 경력 살려서 이직 가능한건 알겠지? 예전에야 10년쯤 일하면 3급 당연히 승진하는 다이아몬드형 조직이었지만 최근 입사자들은 인사적체 구조상 3급 달기 힘들어서 앞으로 고생깨나 할거야... 신입때 뽕 최대한 많이 누려둬라
금감원이 왜 힘이 쎈거야?
왜 힘이 쎄냐면 그전까지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를 거의 독식했기 때문이지. 금융권에서는 소위 금융검찰로 불렸다지. 검찰을 예로 들자면 금융권에서는 금융위가 법무부의 역할(금감원을 지휘 감독), 금감원이 검찰청의 역할을 했다고 보면 된다. 뭐 이젠 금감원이 금융검사권을 예보나 한은에도 조금씩 나눠줬으니 힘이 약해지겠지. 검찰청의 권한을 딴 기관에 조금씩 나눠주면 힘 약해지는 것처럼. 앞으로 금감원은 검사권을 분립하는 반면 금융위는 모든 감독기관을 감사 지휘하거나 금융정책의 틀을 짜는 지위를 유지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금융위의 입김이 더 세지지 않을까 생각됨.
금감원 태생을 보면 된다. 원래 증권감독원, 은행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이라는 4대 금융감독기구를 통폐합해서 생겨난 공룡이 지금의 금융감독원임. 즉, 증권회사, 은행, 보험회사 등 모든 금융회사에의 감독을 혼자서 할 수 있다는거다. 그야말로 생사여탈권을 가진 무지막지한 조직이지. 그리고 내 생각엔 금감원 많이 변하지 못할거다. MB가 ㅈㄹ하긴 했지만 레임덕인 상황에서 씨알도 안먹힐거고, 뭣보다 금융감독원-한국은행 과의 힘겨루기는 사실상 기재부 관료-중앙은행 간의 싸움임. 근데 한국은행의 힘이 ㅈ도 없는 한국 현실에서 섵불리 은행감독권이 한은으로 가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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