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연봉과 취업 현실 글은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는 지게차 연봉과 취업 현실 글입니다. 지게차 연봉과 취업 현실 글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지게차 연봉과 취업 현실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지게차 연봉과 취업 현실 읽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게차 연봉과 취업 현실 요약은 밑에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지게차 연봉과 취업 현실 글 하단을 이용해주세요
진짜 백수들아 조언해준다.
능력이 없고 남들보다 나이많아서 취업은 쉽지 않은데 그렇다고 200따리 벌기는 싫고 그치?
지게차운전기능사따서 물류직으로 일해라
작년 30살 12월에 입사해서 월마다 300씩 받으면서 분기마다 인센나온다. 중견기업 물류담당하는데 지게차는 진짜 취업이 잘된다.
아참, 연봉계약서 4200이였고 이외에 지게차 수당 월마다 40씩 더나와
뭐 3톤미만탄다고 6시간 이론듣고 이딴거 하지말고 자격증따라.
뭐 시간아깝다고 깝치는 애들 있는데 니네 한달주면 취업할 수 있냐?
현실적으로 생각해봐랑
+K8신차 계약했다^~^ 내 월급 수준에 괜찮은듯 이미 8개월동안 2200만원 모았음 유후
댓글
전망 어떠냐
나는 90년대생 다 뒤질때까진 괜찮다고봄.
뭐 물류자동화된다고 전망없다고 하는 병신들 많은데 그런 인프라 갖고 있는 회사가 많지 않고.. 실제로 자동화된다고해도 무인지게차가 병신같이 일할거같은데 ㅋㅋ
근무강도 어떰?
나는 한 5개월까진 힘들었어 사실 무경력 백수여서 처음일하는거여가지고 근데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그래.
초반에 까대기좀 하는데 이거 힘들다고 도망가는섹기들은 좀 있음 근데 버티고 이제 지게차 타기 시작하면 일 존나편함
나는 휴대폰 거치대 지게차에 설치해서 모바일게임이랑 유튜브보면서 일함
22년도 글이네 위에 무인 얘기 있는데
현재 모비스전기배터리 공장에서 알바중인 내가 보기에
여기도 로봇 운영중인데 절대 무인지게차 안됀다
아무리 센서달고 프로그래밍 잘해놔도 사고난다
여기 로봇들이 그렇다 로봇끼리도 박고 그러는데
지게차 무인하면 사람 찔리거나 깔리는 사고 분명히 난다
20대 무경력 무자격증이고 지게차 기능사 취득하려는데 경기도쪽은 확실히 공고가 많은데 지방(청주)쪽은 많이 없네요..사정상 이쪽에서 근무해야하는데 경력없어도 뽑아줄지...
지게차 취업에 대해서 알려드림
지게차 취업처는 크게 3가지임
물류센터 / 생산공장 / 항만+항공사+농업 같은 특수권역.
물류센터는 보통 하청준곳이고 제대로 처우해주는곳은 쿠팡정도 밖에 없음.
이 처우라는 기준은 근무환경, 지게차기사한테 대해주는 인격적인 대우, 연봉, 잔업수당, 특근수당 이런 부분을 말하는거임.
(화물트럭이 시간 오버하는경우가 존나게 흔해서 지게차기사는 잔업하는경우가 존나 많음)
난 지게차기사니까 까대기는 안해야지 ~ ^^ * ㄴㄴ 물류센터에서 근무해본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진짜 오래된 지게차기사여서 다른업무하느라 까대기 안하는거 아니면 까대기는 피할 수 없음 ㅇㅇ
쿠팡도 마찬가지긴 함 근데 쿠팡만큼 잔업,특근수당 1시간단위로 챙겨주는곳은 드물다.
삼성이 직접 운영하는 물류센터, lg가 직접 운영하는 물류센터 들어봤음?? 난 잘 못들어봄
보통 하청에 하청 물류인력도급아웃소싱을 많이써서 처우가 안 좋음.
쿠팡 기준으로 주간 260 오후 300 야간 330 생각하면 됨. 주5일제임.
생산공장
중소부터 중견, 대기업그룹계열사까지 생산공장은 존재함
생산공장안에서 생산직들은 아웃소싱 하청을 줌
지게차기사도 마찬가지
근데 지게차기사는 일 숙련도에 따라 ㅈㄴ 좌지우지 되는터라 (파렛트 하나 사고나면 좆되는건 다 동일하니까)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많음.
까대기같은건 아웃소싱 하청직원들 쓰고
생산공장 지게차기사는 트럭운전 (1종보통,1종대형) 을 겸하는경우가 많음. 이 트럭운전은 한달에 한번정도는 트럭운전 해서 실제로 어디 왓다갓다 할수도 있기도함.
근데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고, 생산공장 안에서 트럭 운전정도 할 수 있으면 일 효율이 올라가기에
좋은 생산공장에서 일 잘하는 지게차기사는 이것저것 겸하는경우가 많다는거임.
만약 나는 일을 오래 할거다 하면 무조건 생산공장 쪽으로 가는게 나음.
생산공장 정규직 이면, 거기 현장 정규직에 준하는 대우를 받으니까.
항만+항공사+농업같은 특수권역
여기서부터는 나도 잘 모름 근데 구인구직사이트에서 보면
연봉이나 복지는 생산공장에 비해서 크게 좋지는 않음
아무래도 항만 항공사 농업같은 특수권역은, 자기도 잘 모르는 지역으로 가거나 강제로 기숙사생활 해야하는경우가 많아서
추천하지는 않음, 좋은 기업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좋은기업에서는 많이 채용하지는 않더라고.
생산공장에서 좋은 기업 생산공장 들어가는게 더 나은거같음.
만약 연봉4천이상 + 기숙사무료 + 분위기 좋고 하루 3끼 다 준다면 외지도 괜찮을 수 있음. 근데 이정도 대우 해주는곳은 별로 없을걸.
생산직으로 연봉 4천이상 + 기숙사무료 + 하루3끼 주는곳 찾기 vs 지게차기사로 찾기 하면 닥 전자임.
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능사+1종대형or1종보통 정도면 되고
위험물기능사나 전기기능사 같은 소소한 자격증 있으면 좋긴 함 (다른 보직 겸임할 수 있어서)
추천 테크트리는 쿠팡 지게차 1~2년 -> 생산공장 취업한다음에 지게차+지게차에 관한 업무들 마스터해서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기
가 젤루 나은거가틈.
지게차가 ㅈㅂ으로 보일 수 있고 ㅈㅂ인 직업은 맞긴 한데
파레트 위에 철근 있는거랑, 유리 있는거랑, 화학물질 있는거랑은 다른거임.
5m위에서 파레트흔들려서 떨군다고 치자. 근데 떨구면 무조건 100%파손나서 몇천만원이 손해난다고 치자.
이런 생산공장은 고숙련 지게차기사 아니면 채용자체를 안함
하더라도 지게차보조기사 (간단한거만 시키고 지게차기사 붙어다니면서 까대기하고 서류업무하는거) 시키다가
나중에 지게차주기사로 시킴. 좋은 곳은 지게차도 보조기사가 있다..
간혹 민간인이 지게차사업 하면서 용달처럼 시간당으로 지게차 해주는 경우 있지
그것도 마찬가지임 그 지게차기사가 실수하면 그 지게차기사가 그대로 다 물어내야함 보험같은것도 없다 그쪽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지게차 잘 탄다 하면 지게차 사업해서 전화받고 현장가서 해주는거고
아니면 철근같이 조오오온나 무거워서 무게중심 잘맞춰야하거나
떨구면 그대로 좆대버리는 화학물질 취급하는곳 (유리같은것도 포함될듯) 에서 근무할거임.
구인구직사이트에서 보면 신입이든 경력이든 연봉 4500주면서
기숙사도 제공해주는 지게차기사 구인글이 간혹 보이는데
이런곳은 정보도 너무 적고 (일단 너무 좆쏘기업임)
연봉이 다가 아니여서 뭐라 말을 못하겠음
존나 오지에 있어서 월~금, 월~토 근무 마치고 느그 집 가는데까지만 2~3시간 걸리고
기숙사에서 배민으로 주문 절대 안되고, 당연히 화장실청소같은건 직접 해야되고 해서 (이런곳은 화장실 청소 아줌마도 안감)
잘 모르겠다...생각해보니까 호주워홀 갔다고 생각하고 다녀볼만도 하긴 하네...
신입 : (쿠팡기준) 3300 이상
1년 : (쿠팡은 경력 의미없음) 3600
2년 : 4000 정도 생각하면 된다
쿠팡 물류센터 지게차 하면서 느낀점(장문)
1.연차 반차 공휴일쉴때 관리자가 눈치 준다
지게차는 쓸 수 있는 인원이 한정적이라 인원이 비면 업무가 아예 안 돌아가기 때문
2.특근은 대환영 센터 물량에 상관없이 지게차는 특근 반려당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3.EHS눈치를 겁나 많이봐야한다(거의 저승사자급)
4.사람만 안다치게 하면 왠만한 실수는 봐준다 보통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파레트 쏟거나 포크로 파레트가 아니라 화물 찌르는거(대신 뭐 하나 크게 박살내면 사관서는 써야함)
4-1.근데 지게차작업하는데 옆에서 튀어나오는 고라니 새끼들이 정말 많다 특히 쿠줌들이랑 미화할배들은 클락션 울려도 걍 세월네월아 설렁설렁 지나감
5.오후심야는 몰라도 주간지게차는 지원인원이 별로 없다...한명 채용하는데 평균 3달걸림 이유는 급여가 적어서
(주간지게차 249+만근수당10 합쳐서 ‘세전’ 월259만원)
6.지게차 채용시 HR에서 지게차 경력있는지 물어보고 간단한 테스트를 본다(한두달 단위 짧은 경력이어도 지게차 탑승 경험이 있다고 말하는게 좋다)
6-1.지게차 면허는 필수 지게차기능사자격증(3톤이상)은 없어도됨 쿠팡 비롯한 거의 모든 물류센터는 3톤미만(전동식)만 씀
6-2.테스트 방식은 파레트 5단 4단 1단을 두고
이거 합쳐서 10단 만들고 다시 원상복귀 하는거
리치,카운터 둘다 실시
시간제한이 있는건 아니지만 너무 버벅대면 걍 탈락이라고 보면됨
(테스트 방식은 센터 및 공정별로 다름)
6-3.근데 이걸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게차 한명 뽑는데 몇개월이 걸린다
6-4.물류센터 지게차는 카운터보다 리치쓸일이 훨신 많으며 카운터리치 둘다 쓸 줄 아는 사람을 뽑음
7.지게차 오래하는 사람중에 성깔좀 있는 사람이 좀 있는데
업무자체가 사람 상대로 빡칠만한 상황이 많아서 그런듯하다 예를 들면 위에서 언급한 고라니문제, 용차기사들 빨리
내려달라고 징징거림, 관리자와 마찰 등등
(근데 공정별 센터별로 케바케긴함)
8.관리자 중에서도 지게차쓸줄 아는 인원은 소수, 대부분은 지게차면허가 없거나 있어도 장롱면허. 그나마 입고쪽은 관리자들도 지게차를 다루는데 입고에서 조차도 여캡틴은 대부분 지게차 탈줄 모른다
9.지게차도 관리자한테 따로 말하면 내부채용이 된다
TO있고 해당인원이 지게차면허 있고 지게차 잘탈줄 알면 바로 채용되고
TO가 없거나 해당인원이 지게차면허가 없거나 미숙하면, 해당공정 지게차관리자랑 잘 상의해서 면허먼저 취득하고 따로 시간빌때 연습하다가 TO생기면 지게차사원으로 전환시킴
10.일반사원들 대비 힘쓸일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체력적으로 덜 힘든건 확실한 장점. 특히 쿠팡풀필먼트 지게차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 지게차이외의 업무를 덜 시키는 편에 속한다
(다른 물류기업 지게차는 사실상 잡부라서 까대기도 ㅈㄴ시키는게 일반적임)
저는 일반사원에서 면허따고 지게차로 전환했고
이번달이 2년차고 신선센터 OB에서 일하는중
[일반] 전업 대행 때려치고 쿠팡 지게차 근무 1주일차 후기
쓰다보니 스압 심해짐 미리 ㅈㅅ
딸배는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 1일까지 함 (원래 2월 28일까지만 할랬는데 3월1일 빨간날+우천 크리땜에 삼실서 하루만 더 나와달라고 사정사정해서ㅋ)
딸배 6개월 할 동안 하루평균 10시간 근무 / 월평균 이틀 휴무. 이 컨디션으로 쭉 했음.
그러다가 문득 대행일에 현타가 오더라고??
사무실 사람들이랑 감정이 불거져서 그런것도 아니고 (우린 거의다 삼실 안가는 갠플러들이라 서로 감정상할일 X. 상점에서 마주치면 인사나 하는 정도?)
매장이나 손님으로부터 모멸감을 느낄 만한 일을 당한것도 아니고 (가맹점 ㄹㅇ 다 친절함. 6개월간 대면해본 손님들도 90%는 다 친절하게 맞아줌.)
곰곰히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그냥 대행일 자체에 대한 현타가 온 것 같더라고
한 며칠간 계속 현타 온 채로 일을 하니까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ㅋ
그래서 사무실 가서 내 입장을 대충 에둘러 말하면서 이번달까지만 하고 관두겠다고 함.
그렇게 관두고 나서 딱 이틀 백수짓 하는데 갑자기 불안감이 막 밀려오더라ㅋㅋ시발 백수짓도 체질에 맞아야 하는 듯
27살 먹을동안 쌓은 스펙이라고는 워드1급 정보처리, 전자기기기능사 컴활2급 군대서 딴 한국사 2급, 지게차운전기능사가 끝임
내 처지를 빗대봤을 때 저 자격증들 중에서 그나마 써먹을 수 있는 건 지게차운전기능사고
군대서 지게차기능사 딴 후 물자창고 정리 등등 지게차 탈 일 있을때 재밌게 탄 기억이 있어서 지게차 일 해보기로 함
한 10분 뒤져보니까 쿠팡 물류 지게차 사원 모집이 나오더라..바로 문자지원함. 야간조로..
지원하고 4시간정도 뒤에 담당자한테 전화오더니 면접일자랑 장소 설명해주고 끊음.
담날 면접보러 갔더니 나 포함 11명정도가 와 있더라..지게차사원 면접자는 나 포함 3명.
면접은 1:多 단체면접 형식으로 진행됐고 약 5분간의 단체면접을 마친 후 저녁께 합격 통보를 받음. (면접 나온사람들 다 합격ㅇㅇ;)
합격통보 받은 후 3일 뒤 출근 날..집근처 지하철역에서 통근버스 탑승함.
현장 도착 후 투입 전에 1시간정도 교육 받고 투입됨.
투입 후 지게차 일이 아닌 일반사원들이 하는 진열 전산작업일 하다가 퇴근 1시간 전에 관리자한테 지게차 교육을 받음.
전동 입식지게차는 첨 타보는데 존나 어색했음..ㅋ 근데 한 30분 타보니까 금세 적응 되더라ㅋ
그렇게 퇴근 5분전에 모여서 업무결산(말이 업무결산이지 걍 모여서 노가리)할때 자기소개 하고 1일차 근무를 무난하게 끝냄.
내가 속한 팀은 재고팀(상품 진열, 보충, 지게차)이고 팀 내에서 나이는 내가 말두번임 막내는 나보다 1살 어림. 평균연령 30초
그리고 2일차..2일차 부터는 그냥 자차로 출퇴근 했음. 통근버스 타는 절차가 너무 좆같더라ㅋㅋ
버스에 타있는 쿠팡 와쳐인지 지랄인지 하는 새끼한테 신분증 검사 맡아야되고..발열체크도 받아야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개좆같은게 자차로 가면 현장까지 보통 20분 정도 걸리거든?
근데 통근 타면..1시간 10분정도 걸림ㅋㅋ 내가 통근 타는곳이 통근 기점지라 존나 뺑 돌아가가지고ㅋㅋ
게다가 통근 타면 현장 도착시간이 6시 2~30분이라 잉여시간이 약 30분 이상 정도 발생함..
자차로 가면 집에서 졸라 느긋하게 나와가지고 현장에 7시 전까지만 가면 되는데..시발ㅋ
자차출근, 통근출근을 도어 투 도어로 계산하면
자차 출근 시 : 6시 2-30분 ~ 익일 4시 20분 (약 9시간 50분. 근무시간 9시간 제외하고 허비되는 시간 약 50분.)
통근 출근 시 : 5시 20분 ~ 익일 5시 (약 11시간 40분. 근무시간 9시간 제외하고 허비되는 시간 약 2시간 40분.)
그렇게 2일차부터 자차로 출근을 했는데 현장 바로 근처 주차장에 대려면 주차증이 있어야 된다더라ㅋ
그래서 좀 떨어진곳에 주차하고 퇴근할때 조장한테 말해서 주차증 받아옴.
2일차 근무도 1일차 스케줄대로 일반사원 일 도와주다가 퇴근 1시간전에 지게차 교육 받음..
2일차 근무도 뭐 무난하게 마침.
그리고 3일차부터 조장 감독 하에 본격적으로 지게차 업무를 슬슬 해 봄.
첨 하는지라 화물엘베(2대), 화물라인(4개소) 위치랑 픽업한 상품들을 어느 진열존에 갖다줘야 하는지 그런게 좀 헷갈려서 얼 존나 탔음
진열존이 a,o,m,u 이래 있는데 각 존마다 취급하는 상품의 특성이 있음 a존은 음료, 세제류 등등..o존은 휴지, 물티슈 류 등등.. 뭐 이런식으로..
근데 뭐 이것도 좀 해보니까 금세 적응 되더라. 우리조 조장이 옆에서 존나 친절하게 알려줘서 금방 적응된듯ㅋㅋ
일은 뭐 별거 없음..화물 라인이나 화물 엘베에서 내려오는 상품 지게차로 픽업하고 해당되는 진열존 입구에 갖다주면 끝..ㅇㅇ
첫 지게차 업무를 시작한 3일차 근무. 무사히 마침.
4일차에는 지게차로 보충 및 출고작업을 진행할 상품들이 쌓여있는 도크장(5~7층)에서 a,o,m,u 진열존(3층)으로 화물을 내려주는 일을 함.
이게 존나 땡보인게 걍 멍하니 있다가 3층에 있는 재고 보충진열 사원으로부터 "n층, ㅇㅇㅇ n파(렛트) 내려주세요~" 라는 무전이 오면
pda로 상품 위치 확인 후 지게차로 뜬 다음에 화물엘베나 화물라인으로 내려주고
"라인 n번 / 엘베 n번으로 ㅇㅇㅇ n파 내려갑니다~" 무전 날려주면 끝.
도크장이 5~7층인데 층마다 지게차 사원 2명밖에 없어서 보는눈이 많은 3층 진열존 근무보다 5~7층 도크장 근무가 존나 개씹꿀임ㅋㅋ
pda로 인터넷 존나 하고(퇴근 전 인터넷 사용기록 삭제 필수) 담배도 맘대로 필 수 있음. 도크장 인원이 2명이라 교대로 담배피러 가면 됨ㅋ
도크장에서 근무하는 지게차 사원들은 퇴근 1시간 30분 전 즈음에 현장 1층 외부로 내려와서 좌식 지게차로 그날 나온 빈파렛트 정리를 하는데
대충 퇴근 30분정도 남겨놓고 설렁설렁 하면 됨.
빈파 정리 끝내고 담배한대 피고 도크장 올라가서 대충 뒷정리하고 도크장 소등하고 3층 진열존 내려가서 업무결산 대충 하고 퇴근ㅋ
이렇게 4일차 근무도 무사히 마쳤고 5,6,7일차 근무도 무사히 마침.
일 하는 시간은 주5일 하루 9시간 (휴게시간 1시간 (1차휴식 10분, 식사 40분, 2차휴식 10분) 포함) 이고
월급은 같은조 지게차 사원들한테 물어보니 기본 실수령 260가량 되고 연장 짬짬이 하면 300정도 찍힌다고 함
3개월, 6개월, 12개월 계약 갱신할때마다 시급 몇백원 더 올려준다고 함.
연장근무 하는 날이면 통근버스도 연장근무 스케줄에 맞춰 움직이기 때문에 자차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연장 안해도 됨.
대행할땐 평균 순수익 300후반정도 됐으니 대략 대행보다 100정도 덜 번다고 보면 될 듯..
그래도 뭐 일평균 10시간, 월평균 이틀 휴무하고 대행 하면서 300후반(순 매출은 400중반정도..)찍는것보다
좀 더 벌더라도 지게차 타면서 일 8시간 주5일 느긋하게 일하고 200중후반 가져가는게 더 나은듯..
근데 예상외로 지게차 일이 적성에 ㅈㄴ 잘 맞고 퇴근하고 나서 피곤한것도 없고 해가지고
한 다음달부터 투잡으로 내가 몸담았었던 삼실 지사장한테 얘기해서 대행 점심피크 2시간 +@ 정도 타볼까 생각중임.
울 사무실이 저녁피크보다 점심피크 콜이 1.5배가량 많아가지고 점심 피크때마다 존나 애 먹고 있었거든
게다가 점심피크때가 차도 존나 없어서 시급 진짜 못해도 최소 2만원은 그냥 찍는 수준..
오늘은 몸이 좀 안좋아서 조장한테 얘기하고 1시간 일찍 퇴근했는데
조퇴하고 현장 나와서 차에 타니까 거짓말같이 싹 나았네ㅋ
무튼 이따 한숨 자고 지사장한테 얘기 한번 해 봐야겠다.
근데 꼴랑 점심피크 2시간정도만 탄다고 하면 타게 해 주려나??ㅋㅋ
지게차초보가 쓰는읽기4(약7개월+정보공유 스압주위)
1.지게차에 올인하겠다
그럼 젊을때 빨리 시작해서 3년경력 쌓는게 좋다
지게차는 3년부터 니몸값 오르기 시작함
당연히 한곳에만 있는게 아니고 경력직 구하는곳 찾아가야함
경력 쌓아서 공단쪽에 내수 수출 맡아서하는게 일편하고 돈이된다
웬만하면 처음부터 공단 공장에서 라인기사로 일하다가 빠지는게 좋음
쿠지게 물류센터 3년 일한사람이랑
공단공장. 현장에서 3년일한 사람이랑은 대우가틀림
일의 난이도또한 차이 많이나고
2.인맥
운없으면 꼴에 중장비라고 이것도 인맥 없으면. 에어컨도 안나오고 까대기만 70%나 차지하는 곳에서 일하게됨.
인맥타고드가면. 에어컨빵빵한데 까대기도 안하는곳에서 일함
얘들은 경력쌓이면 추천해줘서 알아서 돈되는곳 찾아감
존나 불합리하지? 그게 현실임
3.지게차 미래
인생 존망이거나 나이먹고 취직안되서 뛰어드는 지게차는
걍 평생 최저시급+까대기 달고사는거임
지게차는 젊을때 빨리 시작해야 후반에좋음
하지만 지게차가 아쉬운게. 고점이 낮다
난 지금 29살에 경력6년 주6일 세전330 받는데 여기서 더 많이 받기 힘듬
이게 최고 고점이야.
여기서 더받을려면 특근 존나뛰어야지
아니면 자차끌고. 뛰어들어야지
그게아니면 그냥 공부해서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가라.
다른 기술자격증 따서 취직하거나 지게차는 서브용으로 따놓는걸 추천
인생 존망해서 시작하는 지게차는 가망없다
취직 잘되는 자격증인데는 다 이유가있음ㅋㅋㅋ
노예처럼 까대기 ㅈㄴ하고 땀뻘뻘흘리면서 일할 인생존망할 사람을 잘 구하는거지
이미 지게차다운 일자리는 경력되고 젊은친구들이 다 치고나감
[💭 잡담] 영업용 지게차 현실에 대해 알려줄게
개인적으로 디시를 정보를 얻는데 유용하게 사용하는 편이다.
이곳 지게이들 보니, 영업용 지게차에 관심 있는것 같은데,
어떤 곳인지, 어떻게 입문해야할지 모르는 친구들이 많은것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글을 써본다.
1. 영업용 지게차는 무엇이고 무슨일을 하는가?
도심외곽을 가다보면 전봇대에 붙은 스티커들을 본적 있을거다.
이런식으로 말이지.
그러니까 지게차가 필요한 사람이 지게차를 부르면 그 사람이 원하는 일을 해주는 일. 정도라고 보면 된다.
지게차로 할 수 있는 일이래봐야 상하차, 운반 정도가 전부긴 하지만 가끔 기상천외하게 나무를 뽑는다던가
사고 차량을 떠서 옮긴다던가 하는 다양한 일을 할 수도 있다.
현재 수도권 지역의 경우 시간당(40분) 7만원의 요금이 책정되어 있다.
2. 어떻게 시작하는가?
가장먼저 네가 초보고 경력이 없다면 지게차297X나, 지게차 벙X 카페 등을 이용해여 구직 하는게이 편하다.
영업용 지게차는 크게 2가지로 분류되는데
아파트 현장에서 일하는 지게차.
동네에서 저렇게 스티커 붙여놓고 장사하는 떳다방 지게차
2가지다.
일반적인 경우, 아파트 지게차보다 떴다방 지게차가 좀 더 어렵다는 평가다.
초보자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루트는 아파트 현장 루트다.
아파트는 지하공간이 넓고, 지상에도 아스콘이나 보도블럭을 모두 깔게 되면 지게차로 작업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런곳에서는 공장에서 타다온 사람도 쉽게 적응 할 수 있다.
아파트 현장을 처음가게 되면 온갖 장비들와 인부들이 뒤섞여 일하는 환경에 당황 할 수도 있지만, 몇달만 버티다 보면 금새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아파트현장에서 3톤 이상의 덧발(장발이라고도 함, 현장에선 주로 덧발이라 부름) 지게차를 탈 수 있다면 꾹 참고 일하기를 추천한다.
최소 현장에서 6개월 ~ 1년은 굴러야 사람 구실 할 수 있음.
"나는 운전 센스가 좋아서 면허따고 바로 현장 가고 싶다"
뭐 이런 루트도 가능하긴 한데.. 최소 몇개월은 욕먹으면서 다른사람들의 배려속에서 일을 배워야 함.
왜 어렵냐? 하면 자재들의 특성마다, 노면마다 포크와 틸트를 움직이는 방식이 다른데
이런 모든부분을 이론으로만 배울 수 없기 때문임.
결국 장비를 많이 타봐야 장비에 대한 실력이 늘기 마련임.
3. 공장 지게차와 다른 점
일단 기본적으로 모든 영업용 지게차는 덧발을 사용한다.
그렇다고 원발 작업을 안하는것은 아니고 필요할땐 덧발을 빼서 원발로 자재를 뜨기도 한다.
주로 작업하는 덧발의 길이는
3톤 (2150~2300)
4.5톤, 5톤 (2300~2400)
7톤 (2400)
정도라고 보면 되는데
2300이 표준이다.
2300이란 길이는 5톤 이상의 화물차 적재함 세로 길이와 동일하다
그러니까 끝까지 찔러도 화물자 적재함까지 닿지는 않는다는거지.
다만 5톤미만의 화물차를 다룰때는 주의해야 한다.
공장지게차와 가장 큰 차이점은 노면이 안좋고, 항상 같은 자재를 다루는것이 아니라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거다.
지게차는 노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장비기 때문에 조금만 땅이 안좋아도 앞으로 고꾸라지거나, 자재를 쏟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악조건에서도 얼마나 능숙하게 일할 수 있느냐가 고수와 초보의 차이다.
또한 대부분의 작업을 신호수와 함께 하기 때문에
초보자의 경우, 반장들이 엄청나게 답답해 한다.
말귀 못알아듣고, 작업이 어설프거나 자재를 망가 뜨리면 바로 너의 사장에게 전화를 걸거다. 기사 바꿔달라고 말이지.
또한 위와 같은 이유로 혼자 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지게차를 하고 싶다 하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평생 다른사람의 지시를 받으며 그사람이 원하는게 뭔지 눈치보며 하는 일이다.
4. 영업용 지게차 단점
개 씹창난 워라벨임.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네가 회사 생활을 잘 하고 있고, 연봉이 4000 이상이라면 영업용 지게차는 관심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 주6일 / 토요일 무조건 출근 / 연차 없음 / 공휴일 없음 / 상여 절대 없음 / 니가 사업주일시 일요일도 출근]
놀랍게도 이게 디폴트 라는것임 그럼 언제쉼? 안쉼 ㅇㅇ. 쉬면 거래처가 다른지게차 업체 부름 그게 익숙해지다보면 거래처 통째로 날라감 ㅋㅋ
회사보다도 훨씬 더 일에 치여 살게 됨. 회사보다 돈을 더 벌수도 있지만 영업용 지게차를 해도 똑같이 남밑에서 일한다고 생각하면 비젼 없음
이곳에서 영업용 지게차라고 거들먹거리며 월급 600~700만원을 인증하는글은 뭔데? 나에게 물어볼 수도 있겠지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그거 다 좆까는 소리임.
나는 영업용 지게차판에 수년간 몸을 담았고 A급 기사 월급이 400~450이란것도 알고 있음
위에서도 언급한 지게차297X나 지게차벙X 가면 수많은 구인, 구직글에서도 볼 수 있는데
모든작업 가능한 A급 기사도 월급 400만원이면 구할 수 있음
그런데 어느 정신나간 사람이 600~700을 주겠냐고. 그런건 소설속에서나 가능하거나 근로자로 계약을 맺은게 아닌것임
근로자가 사업자를 내고 사업자대 사업자로 거래해서 자신 소유의 차를 끌고 가거나, 모든일에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계약을 맺은거임.
4.5톤차를 소유하고 있을경우 임대계약으로 통상 600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음 (연봉 7200)
다만 근로자가 아니라 퇴직금, 연차는 절대 없다는거 감안하면 연봉은 6400 수준으로 곤두박질 치게 되고
사고나면 니가 니돈으로 물어줘야 하는건 당연하고 인명사고시 형사재판, 민사소송까지 걸릴 수 있고]
지게차에 들어가는 모든 소모품과 보험료 비용까지 니 돈으로 지불해야 함
초기투자 비용도 무시 못함 4.5톤 신차 6000만원이 넘음
그리고 모든 사장들이 차주의 인건비가 가장 비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이 없으면 무조건 차주부터 짤라버림.
고용 안정성도 최악이란 이야기
앞으로 영업용 지게차 '월급'으로 600~700 받는다고 구라까는놈이 있다면
그럼 근로계약서 한번 까봐 라고 보내봐라. 답장이 뭐라고 오는지
그래서 내가 연봉 4000 이상이면 그냥 회사 잘 다니라는거임
5. 장점
- 생각보다는 재미있음.
- 공장에서 최저시급 받으며 일하는것보단 나음.
- 사무실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만, 아파트 현장에서 떴다방으로 전직한다면 근무강도가 매우 내려감. 하루 10시간 근무중 3-4시간은 쉴 수도 있음
- 일만 잘 한다면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을 수 있음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 원하는 일을 해낼 수준까지 간다면 말이지
6. 이 일에 비젼은 없나? 끝으로.
위에서 까는 글을 많이 썼는데
전제조건을 하나 달았음
남밑에서 일한다고 생각하면 비젼 없다고.
결국 중장비는 내가 기사에서 차주가 되고, 차주에서 사장이 되어야만 비젼 있는 직업임
사장도 워라벨이 씹창인건 마찬가지지만
차주와 기사가 벌어오는 돈으로 영업이 잘된다면 월 1000~1200만원의 수익도 가져 갈 수 있음
물론 자리 잡기가 힘들지. 동네마다 영업용 지게차는 없는곳이 없거든
자유 시장 경쟁 속에서 살아 남아야 함.
어디서 본 글인데
중장비가 하고 싶은거라면
사장까지 하고 싶은것이라면 지게차가 낫고
기사생활 하고 싶은거라면 굴삭기가 낫다.
이 글에 공감하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사장이 되서 동네에서 자리잡고 지게차하면, 출퇴근도 가깝고 한지역에서 일 할수 있으니 좋고 (대부분의 중장비는 전국을 떠돌아다녀야 함)
월급쟁이 할꺼면 A급 기사 수준 500~550 급여는 받고, 비 올땐 대마 맞아서 쉴 수도 있는 굴삭기 기사가 좋다는거임
크레인은 하지마라. 크레인은 과적때문에 새벽밥 먹고 출근해야 함
댓글
여기도 이런 글이 올라오기도 하네 내가 작년에 철골회사서
일없어서 강제 무급휴직당하고 어쩔수없이 아파트말고 집근처 친환경발전소 현장영업용기사 출근하기전에 여기서 울면서 출근하기 싫다고 글 올렸었는데 아무도 관심없더라구 이게 지게차 현실이다 아니 장비의 현실이다
아 ~나이만 오년어리고 결혼만 안했어도 딴 자격증 따러간다
아마 초보기간 일때 얘기일거임 나는 20살 후반으로 군전역하자마자 지게차타서 지금 5년차 인데, 매트 나온 초창기 부터 - 입주자점검 까지 3바퀴를 뛰었음
급여는 450에 오티 오후5시부터 ~ 한타임당 5만원씩 받았고 , 주6일 이라지만 사장이 총맞은 정신병자 아닌이상 토요일은 오전 근무 또는 걍 쉬는날임 저게 초보자 들은 실력도없는데 사장들이 신임을 안해서 그런걸꺼여 내가 수원 현장 할때 많이벌때는 3개월 동안 800씩 4대 때고 다 찍었고 이건 인증도 가능하지 중기업체 에서 입금 들어온 내역이니 , 그리고 요즘 월대 700에 기름값안대주면 안하는게 현실이여 600은 거제도 나 좆시골 아니면 수도권에서는 생각도 못함 골조업체 월대만 가도 800~900 부르는게 현실임.. 내가 경기남부권에서 아는 사장님들은 아는 사람인데 초보자 쪽에서보면 맞는 글인데 자리 잡으면 틀린게 좀 있음
또 하나 얘기해주자면 떳다방 은 사장새기들이 좀 양아치들이 많고 아파트로 예를 들자면 근로시간 8시간이면 8시간 다 일하는게 아녀 .. 말 그대로 업체에서 지게차 보내주세요~ 할때만 가서 일하는거라 솔직히 세대수 2000이상 아니면 8시간중 많아야 3시간이다. 길게 일해봣자 1타임 40분 , 2타임 1시간20분 해주고 나머지 다 짧게 자재 몇개 옮겨주고 싸인받고 다시 사무실와서 쉬는경우라 막판 마감자재 들어올 경우 ( 주방상판, 가구 , 석재 , 욕실천정 ) 이때 빼고는 솔직히 출근하자마자 하차 해서 야적장 넣어주면 그담부터는 널널하게함 나는 지게차 첨 하자마자 이렇게 돈벌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욜로 로 일햇음
[💭 잡담] 지게차초보 현실
학원서 날고기고 에이스네 이런건 그냥 니 마음속에 고히 접어둬라 초보로 입사 하면 넌 바보멍청이다.
멍청이도 두가지로 나뉜다
눈치있는 멍충이
눈치없는 멍충이
지게차는 위2가지라도 버티고 버티다 보면 무조건 고수가된다
그걸 참고 버티면 지게차일 하는거고 못참음 백수하면된다
지게차로 취업하면 그때부터 회사는 너한테 돈을주고 쓰는거지 가르치는곳이 아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회사는 거의 초보를 받지 않는다 제대로 된곳이면 구인올리면 경력직이 너도나도 들어올려고 해서 구우지 너같은 초보세기 돈주면서 가르치면서 안키운다
초보가 들어갈수 있는곳은 일의난위도에 비해 연봉이 낮은곳
지게차는 조또 안타고 허구헌날 까대기가 주일인곳
관리자 성격이 개같아서 사람이 자주 바뀌는곳
무튼 형은 필기 1트 실기1트 실기도 학원에서 에이스 소리 들엇다
현장가서는 딱 1주 어리버리 타고 지금은 7개월차 좃소에이스가 됬다 모든 공정 모든상황 임기응변 다 올마스터 지금은 어디연봉 센곳이나 삼성이나 농심 이딴데 기웃기웃 눈팅 하면서 연봉 뻥튀할생각중이다 형이 탈수 있는 지게차 는
리치 전동좌식 2.5t디젤 4.5t디젤 이정도타면 모든 물류센터는
개대접 받는다 물류에서는 저4종류가 끝이라 보면 된다
저기서 쫌 고수 소리 듣는게 장발 잘타는 사람이다
장발은 또 틀리거든 장발이 먼지 모르는.애들 있을거같은데
장발이란 포크길이가 일반 지게차보다 1.5배 긴걸 말한다
보통 차량 짐 2개 떠서 내리거나 싣을때 씀
당연히 짐 2개를 동시에 뜨니 일속도가 2배는 더빠름
대신 위험도는 2배 높음 짐 무너지는게 다반사 초보가 장발 쓰면
암튼 지게차자격증은 그냥 허가증이지 현장가면 넌 바보멍청이란 소리다.
댓글
물류가면 대형화물차들 한번에 10몇대씩 줄지어서 들어오는데 그거 어느세월에 단발로 하나씩 뜨고 내리고 하겠너..고수들이 장발로 끼워서 순삭하지...너실력으로 그런데가서 상하차 못한다.나 있던데도 6년넘은 리치도 못타게 하더라.(갸도 보통 속도로 장발 몰줄은 아는데 화물차들 마구 쏟아질때 못하고 위기 상황때 대처때문에 안시킴.짐이 파레트짐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하게 있음.그거 전부 끼워서 올리고 내려야됨)
갸들 일하는거 봤는데 장발에 무겁고 높이도 높은 파레트2개 끼워서 그중에 파레트 하나가 빠질려는데 그거 공중에서 몇번 휙휙하더니만 다시 끼우더라.그거보고 아무나 하는거 아니구나 싶드라.
영업용지게차로 대기업에서 월대로 타는 사람이다.
잘하고있고 커뮤니티든 오픈톡방이든 연줄 만들어서 대기업으로 와라
댓글들은 무시하고ㅋㅋ 지들 눈높이로는 그게 전부인 사람들이니까
댓글보니 내가 장발을 못탈거라고 생각 하는글이 보이던데.. 여기회사는 4.5톤자체 포크가 장발이다 보통 윙바디 들어오면 짐이 14개 정도고 7번 뜨면 끝인데 5분컷한다.. 허구헌날 하는게 4.5톤 윙바디 상하차인데 그짓만5개월했다 물류쪽일은 어디가두 에이스 소리 들을.실력은된다 리치로 4단랙 카운터로 3단짐 존나 잘쌓는다. 4.5톤으로 3단 쌓는것도 다한다 조금만 힘 잘못주면 우루루 다무너지는 그런짐으로 여기서 4.5톤 장발로 3단짐 쌓는거 되는사람 있냐? 장발로 짐 3단 쌓는게 좀 난위도가잇거든 짐 뒤는 전혀 안보여 쌓을때
[💭 잡담] 지게차 운전 기능사 웬만하면 따지말라고 하고 싶다.현실이 안좋음
일단 간간히 내가 게시글 남기긴 했었는데.
3년 전에 지게차 운전 기능사 취득하고 경기도,충북,충남에 면접보러 다녔었음.
시간,돈 많이 낭비함.거의 천만원 가까이 깨짐.
그나마 경기도 변두리 쪽 2군데 면접 합격한 곳은 점심만 제공하고, 아침 저녁은 본인이 해결해야 되서 돈을 못번다.
입사 취소했지.
집 근처 물류회사 지게차 자격증 들고 입사했더니 까대기+잡일만 시키더라.
입사 때 지게차 면허증은 왜 제출하라고 한건지.
초보도 상관없다고 면접보러 경기도까지 갔더니, 지게차 경험없다고 생산직으로 강제로 유도함.
내가 분명히 전화 통화로 쌩 초보라고 말했었다.
대부분 면접보러 오라고 하면 초보라서 안된다고 하거나,생산직으로 유도함.
알바몬에 가끔 보면 지게차 초보도 뽑는다고 공고 나와서 지원하면 사람 다 찼거나,숙소 없다고 다른 일로 유도하더라.
생산직으로 유도하는 건,그만큼 빡센 생산직이라 사람 구하기 힘들어서 그렇다. 자주 추노 하기도 하고.
난 운좋게 대기업 회사 물류 지게차 운전 기사로 들어왔지만,아마도 이게 내가 지게차 기사로써 일하는게 마지막일듯 싶다.
만약 여길 그만두게 된다면 지게차 자격증으로 일자리는 다시 구하지 않을 것이다.
이게 뭐라고 그렇게 부심 부리며 기뻐했었는지...당시 아무것도 없는 나에겐 정말 최고의 자격증이었다.
당시에는 취업이 금방 될 줄 알았었지. 갈수록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현실에 처하면서 이젠 지쳤다.
지겔러들 중에 아주 가끔,가뭄에 콩 나듯이 좌식 지게차로 입사 잘해서 배우면서 일하는 초보들 있던데,이런 사람들은 역시 극소수다.
나 역시 난 극소수에 들어야지...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심신을 지치게 만들었다.
회사 다니는 회사원들은 회사에서 지게차 자격증 필요해서 직원들한테 취득하라고 추천받거나 하지 않는 이상 비추한다.
지겔러들 취업의 부푼 꿈을 갖고 있으면 중장비 자격증은 비추한다.
중장비 운전 기능사 자격증 전부 초보는 들어가기가 힘들다. 굴삭기 같은 건 취업 불가능 하고.
그 시간과 노력,돈을 다른 기술직종 자격증에 도전해서 취업에 성공해라.
[💭 잡담] 지게차 취업 두달 후기
지게차 따고 면허 받고 바로 지게차운전원
경력무관 몇군데 콘택해서 바로 취업함.
일단 야간임
업무의 반은 지게차로 하차
업무의 반은 피킹
첨엔 힘들었는데
한달 지나니 할만함.
반반 업무인 이유는 차들이 수시로
오고 가기에 윙차 들어오면 하차하고
중간중간 피킹하고 그럼.
하차 재밌음.
파레트 쏟으면 손실이 어마무시하기에
처음엔 힘들었음.
상차를 개떡같이 해놔서 운송중
물건들이 쏠려있거나 하면 지옥문 열림.
처음엔 생각없이 퍼나르다가 한번 쏟음ㅠ
석고대죄하고 다시 정신차려서 하차 연구함.
나름 경험과 요령이 쌓이니 그나마
안정적으로 하차하게 됐고
영 불안하면 운전기사 불러서 보라고 함.
짜증나는 건 피킹임.
물건이 일찍 와야 피킹하는데
물건은 늦지
기사들은 얼른 피킹해달라고 하지 짜증남.
그러다 피킹 실수하면 욕먹음ㅠ
연장 1시간은 기본이기에
보통 퇴근은 아침 8시 전후임.
원래 월급이 세전 360인데
4대보험 이것저것 떼이고
연장수당 더하니 대략 360 정도 버는듯
백수로 오래 있다가
일하려니 살이 쭉쭉 빠져서
두달만에 5키로 이상 빠짐.
카운터로 하차만 주구장창하다가
피킹 작업간 리치 탈일이 많아서
중간중간 리치 연습했더니
이젠 꽤나 손에 익어서
웬만큼 타게 됨.
카운터도 인칭페달 안 쓰며
작업이 속터져서 인칭페달도 익혔고
도크에서 파레트끼리 미는 요령도 익혀야 해서
꽤나 심오하게 배움.
물론 누가 알려주는 건 ㅈ도 없고
다 독학임.
국비과정 지게차 경험이 전부인 나한테
첫날 윙차에서 하차하라고 해서 멘붕옴.
물론 사고친건 오히려 자신감이 붙은 이후였지만ㅠㅠ
두달 정도 배우고 나니 카운터나 리치나
꽤나 능숙해졌음.
여기 꽤 좋은 일자리 같은데
연말에 재계약 때 갱신할까 고민중.
총괄이 재수없는 놈이라 이직할까 싶거든ㅋ
야간 시간도 애매하고.
아님 1년만 더 하고 그만두든가.
아무것도 안 하고 고민하는 것보단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시도해보는 게
좋은 거 같다.
고민할 시간에 돈도 벌고 경력도 쌓고
경험도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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