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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대기업 메리트 - 건국대 서열

by 세상만사어화둥둥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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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대기업 메리트 - 건국대 서열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는 건국대 대기업 메리트 - 건국대 서열 글입니다. 건국대 대기업 메리트 - 건국대 서열 글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건국대 대기업 메리트 - 건국대 서열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건국대 대기업 메리트 - 건국대 서열 읽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건국대 대기업 메리트 - 건국대 서열 요약은 밑에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건국대 대기업 메리트 - 건국대 서열 하단을 이용해주세요. 수정이나 삭제를 원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빠르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국대 15학번 기계과 첫 취준 결과(펌)




와 요즘 취업하기 진짜 빡세네
서류에서 걸러질 정도인가..


댓글
공대에선 공모전은 그닥 메리트 없음. 대상 받은 노력은 리스펙. 토익 고득점자는 원래 많았고 요즘 오픽 IH도 흔함. 공대에선 컴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정비기능사는 진심 왜 넣었냐??
대외활동 많이 했어도 직무 관련성 없으면 어필력 없더라. 프로젝트나 인턴 경험도 없어보이고..
여튼 저분 스펙이 그렇게 막 엄청 좋은 건 아님.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서류 CUT될 스펙도 아니지.
예전이면 면접까진 몇 군데 갔을거 같은 스펙임.
취업하기 진짜 힘든 시기가 맞는거 같다.
특히나 개발이면 몰라도 양기 서류에서 광탈이라니.. ㄷㄷ


공대에서 공모전이 왜 메리트가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설계관련 기업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이면 엄청 메리트있지
나도 gm에서 주최했던 설계공모전나가서 상받고 현챠 면접에서 다 그 질문만 하던데


자소서문제라고 생각해 내 친동생은 홍익대 학점 3.5로 이번에 삼슼 다 붙었음 아직 최합은 아니지만...현차도 5월이었나 상시채용때 최종면접까지 갔음ㅇㅇ최탈했지만


제가 기계과인데 학점 공모전 기사 세개 말고는 별 의미 없어 보이네요 거기다 건대가 애매하기도 하고


 

 





건대가 딱 애매한 학벌같아




엄청 명문대인건 아닌데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딱 손해보지 않을 수준의 학벌?  
대기업 가거나 정성평가하는 곳 갈때 학벌로 이득은 못보지만 그렇다고 걸러질 정도는 아닌 다른 스펙으로 커버 가능한 마지노선? 
 
난 문과라서 공무원 했지만 시험 준비하기 전에 자퇴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었어 고졸하자니 아깝고 졸업하자니 그 시간에 빨리 합격하고 싶고


댓글
맞음 애매함 플러스도 마이너스도 아닌 그정도

울 아빠도 건대부터는 그냥 우리 지역 지거국 가라고 함 ㅠ

학벌로만 패스되진 않아도 다른 거 열심히 하면 학벌이 플러스 되는 정도라고 생각함,,,

같은 라인 다른 대학잉데 킹정합니다 마이너스는 없으나 플러스도 없음

근데 내 개인적인 이미지로는 건대 너무 멋있음 딱 로망의 대학 생활 느낌

어디서는 중경외시도 플마 아니라던데.. 일단 건동홍은 인정..

취업준비 하다보니까 학벌로 걸러지지않는것만 해도 엄청난거더라..흑

다들 자기핫교를 글케생각하던데..나 작년에 국숭세단 라인 다녔는데 거기 학생들도 다 쓰니처럼 말함 ㅋㅋㅋ 결론은...건대 좋은 대학교라구..

요즘 대학스펙어차피 스카이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 취급함ㅜ

울학교 비슷한 라인인데 애들 다 취업 잘함.. 본문 말대로 득될것도 실일것도 없는? 걍 솔직히 자기 하기 나름인듯

나 고닥교 졸업한지 오래돼서 까먹었는데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맞아? 건동홍 중경외시였나..?

난 서성한인데 나도 프리미엄은 스카이까지같고 우리학교가 딱 플러스마이너스제로~약간 메리트? 같음
딱 우리학교라인까지가 학벌 보수적으로 보는 라인에 진출하는 마지노선?

난 건대 졸업하고 대기업 입사 했는데 우리 사업부가 약간 연구원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동기 50몇명 중에 건대가 딱 마지노선이였다... 건대 밑으로 학교 못봄 내가 동기들 중에 학벌 젤 안좋았는데 딱 마지노선 학벌이구나 싶었엉

나도 건동홍라인인데 그래도 어디가서 당당하게 대학 어디나왔다고 할순있음 그래서 난 우리학교 좋아 애교심넘친다

그냥 요즘 점점 학벌이라는 거 자체가 메리트가 크게 없어지는 것 같음. 서연고 안에서도 또 스펙 가지고 나뉘잖아. 근데 그렇다고 해서 학벌 안 본다, 가 아니고 그런 학벌들을 그냥 기본으로 깔고 보는 느낌. 그러다보니까 메리트는 없는데 없으면 마이너스인 그런..

예전에는 좋은 학교 나오면 기업들이 막 데려갔지만 이제 학벌이 밥먹여주는 시대는 끝났어
어느정도 좋은 학교 가면 득은 있겠지만 자기가 열심히 해야해

난 건동홍 문과인데 솔직히 대기업 목표면 살짝 마이너스인 거 같음 ㅠ 갠적으로 중경외시가 플마 없는 느낌이고...
그리고 건동홍이 ㄹㅇ애매한 라인인거 인정함 노력한 거에 비해 공부 잘했단 소리는 못들음

건라인인데 ㅇㅈ.....당연히 좋은 학교는 맞는데 취업할땐 플러스도 마이너스도 없는 느낌




대기업 인사팀의 조언




전 대기업에서 인사업무만 18년 가까이 하고 퇴직하고 지금은 자영업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하는게 아니라
와이프 미용실 셔터맨인 셈이지요 오늘은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서 진심으로 여러분께 조언드리고자 합니다.
인사담당자는 서로 다른 회사를 다니더라도 암묵적으로 그들이 원하는 인재상은 크게 다르지가 않다는것을
먼저 염두해 두고 이해하시고 또 여러분이 생각하는 대학과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학과가 다르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1. 공대를 가라.
- 대한민국은 제조업 국가입니다. 삼성 엘지 할것 없이 수출지향 국가라서 언제나 공대에 대한 수요는 끊이지
않고 끝이 없어요. 충남대 공대와 연대경영학과 어디가 더 취업이 잘되리라 생각합니까? 저는 단언하지만
공대가 이긴다고 봅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상경계 수요는 사실 인사,총무,해외영업,국내영업,홍보,재무 이정도로 끝이 납니다. 게다가 해외영업이나 국내영업 파트는 사실상 요즘에는 내부 부서 재배치를 통해서 공대생들이 이 자리로 옮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당장 기계부품이나 반제품을 팔아야 하는데 공대적 소양이 있는 라인이나 연구부서에서 굴러먹은 경력직이 실제로 해외영업을 하더라도 업체를 통해서 더 설명을 잘하고 그 전문지식을 더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경영학과 출신에게 곧바로 마케팅쪽을 배치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영어능력은 아무것도 아니고 그 제품에 대한 지식과 혜안이 있어야 비로서 영업능력이 생깁니다.
문과가 그래서 갈 분야는 재무와 홍보 이정도로 보면 되지만 이 자리는 사실상 경력채용이 많아요.
결국 문과 출신이 갈 곳은 공무원이나 은행 증권회사 정도라 보면 됩니다. 문과는 그래서 나와바야 취업과는
굉장히 거리가 있습니다. 단언하지만 인서울 공대나 지방 국립대 공대가 백프로 취업이 더 수월합니다.

2. 문과를 갈려면 최하 서강대 경영이 마지노선

- 그냥 긴말 안하겠습니다 저 조그만 구멍 뚫을려면 무조건 학벌과 학점 싸움입니다. 실제로 채용해보면 공대생은 지방대생도 허다하고 들어보지 못한 대학 출신도 많습니다. 하지만 문과는 최하가 서강대..더 내려가면 한 외대정도 되겠네요.. 그 이하는 사실상 대기업은 불가능하다 보면 됩니다.

3. 차라리 지방 국립대를 가세요

-기업체에는 지방대 육성책으로 어느 기업이나 할당하는 것이 존재합니다. 아니 그보다 우수한 서울 명문대 출신들이 지방에서 근무하면 거의 3년내에 이직하거나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해서 공장이 지방에 있다면 경영관리쪽으로 그 지방 국립대를 훨씬 선호하고 따로 티오를 두고 채용합니다. 지방 근처에 대기업 공단이 있다면 일순위가 그 지방 국립대 출신을 감안해서 채용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은행이나 다른 회사들도 지방국립대는 할당이 있어서 의무채용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강대 이하 문과 갈바에야 차라리 지방국립대 경영을 가세요. 오히려 유리합니다.

4. 틈새 학과를 가세요

- 경영, 영문 이딴과는 포화를 넘어서 더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차라리 말레이시어과나 생소한 어학분야를 전공하거나 아니면 정말 독특한 학과로 아예 접근을 해보세요. 시장이 열리지 않더라도 결국은 졸업할때 쯤이면 시장이 열립니다
한창 아랍어가 뜨기전에 아랍어 전문 인력으로 건설회사 국정원 공기업에서 특수분야 채용이 러쉬를 이룹니다.
공부가 안된다 그럼 모험을 하고 아예 특수한 학과를 연구해서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사립대 영문 경영..이런것은 그냥 고졸과 같아요. 중경외시 라인도 문과는 대기업 거의 힘들고..사실상 중견회사나 소기업으로 빠집니다.

5. 여자라면 이대나 숙대 적극 추천합니다.

- 이대 숙대 예전같지 않다고 입학점수 떨어졌다고 해도 문제는 사회에서는 여전히 이대,숙대 여대출신을 선호합니다.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인사담당자들이 이대 숙대라면 일단은 점수를 후하게 주는 경우가 너무나 비일비재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자들을 뽑을때 이상할정도로 이대나 숙대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암묵적으로 강합니다. 원서를 접수하고 교수추천을 하더라도 여대는 공정하게 여자들끼리 경쟁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남녀공학 명문대가 아닌 일반수준의 대학을 나오면 같은 점수라면 무조건 남자만 뽑습니다. 하지만 여대는 남자라는 변수가 없어서 오히려 더 취업이 수월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에서 가진 고정관념이 여전히 지배하고 같은 대학이면 남자를 뽑는 풍토도 강한 현실에서 여대는 차라리 대안이 됩니다. 졸업해보면 사실 차이가 확연히 벌어집니다

6. 덧붙여서

회사원에 맞는 체질은 강한 경쟁과 일중독 그리고 남을 이기는 재미가 있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만약 그런 체질이 아니고 낙관적이고 남들과 경쟁 싫어하면 교육대학같은 곳가서 선생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실제로 성격이 강인하지 않으면 대리 이후에 대부분 도태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녀의 성격과 미래 진로를 참 고민하셔야 합니다. 회사에서 조기퇴직율이 높은 이유가 돈이 아니라
성격적 매칭이더군요..
여러분의 생각과는 매치가 안되는 경우가 있겠지만 솔직히 18년의 근무를 통해서 알게된 기업의 채용 구조이고 거의 사실입니다. 꼭 참고하셔서 좋은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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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되어서 우선 많이 놀랐습니다. 그냥 참고하라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고맙다는 댓글을 다시고 또 어떤분은 반론을 제기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예 맞습니다. 절대가 어디있겠습니까? 모든것은 그 트렌드가 있고 그 트렌드에서 벗어나는 돌발변수도 많이
있기에 우리 사는 세상이 엔트로피의 균형을 맞추고 사는 것이겠지요.
제 글로 마음이 어려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냥 제가 보고 듣고 아는것만을 썼음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2탄으로 그러면 문과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서강대 이하의 학교에 문과출신은 뭘 해야 하는가? 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단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것 말씀드릴께요

1. 해외어학연수 절대로 가지마라

- 진심입니다. 가산점 하나도 없습니다. 기업에서 원하는 것은 해외연수가서 논게 아니라 그냥 회사 내부에서 정한 토익 커트라인입니다. 이것도 만점 아무 의미없습니다. 그냥 기본만 하세요.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모 회사에서는 문과 토익 900 공대는 800으로 돌려서 그냥 필터링 거칩니다. 토익은 그냥 필터링 통과용이지 가산점 대상도 아무것도 아니에요 문과는 그냥 이정도만 올려놓고 더이상 토익은 하지 마십시요. 토익 만점자가 특별채용되는 경우 단연코 없습니다.

2. 휴학도 하지마라
- 정말 불가피한 휴학 빼고는 하지 마세요. 기업문화는 무조건 어린 사람만을 좋아합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스펙을 쌓는데 올인하지마시고 어린 나이에 사회에 빨리 진출하기 위해서 재학중에 반드시 준비를 하세요. 무조건 같은 값이라면 어린것을 뽑는것이 경박하지만 너무나 현실적인 기업 문화입니다.

3. 공모전에 목숨걸지 마라
공모전은 그냥 마케팅부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한번 뿌려보는 것입니다. 그 다양한 사고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도 있고 참고할 아이디어 벤치마킹을 하는 것일뿐..입사와 취업에는 솔직히 그다지 큰 연관 관계가 없습니다.

- 취업을 하고 싶다면 문과출신은 이것을 해라-

1. 경제학을 복수전공해라. 만약 경영학을 복수전공하거든 무조건 재무회계쪽을 파라

- 경제학이 경영학보다 더 잘 팔립니다. 왜냐하면 계량화된 수치적 사고가 가능한 곳이 사실상 경제학과이고 거의 수학과 비스무리해서 논리적인 사고와 의사결정에 있어서 빠른 합리성을 가지고 있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영학을 전공하시거든 무조건 재무회계쪽을 집중해서 들으세요. 욕심이 있다면 그와 관련된 자격증을 따는 것도 크게 가산점은 없지만 재무관련 능력을 체크하는데 좋습니다. 처음부터 대기업 재무팀에 갈 확률은 많지는 않지만 솔직하게 이직에 이직을 통해서 업그레이드 되는 경우가 많고 그나마 가장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가 제가 볼때는 회계라고 보여집니다.

2. 가능하면 굵은 자격시험 사시니 노무사니 회계사니에 도전해서 1차라도 합격해라

- 고시와 같은 굵은 자격증에 합격하면 큰 도움이 되는것은 사실이지만 만약에 떨어지더라도 1차만이라도 합격하라는 것은 크게 두가지 이유에서 입니다. 첫째로 기업원서에 자기소개를 쓸데 1차합격을 중심으로 서술하면 적어도 직무능력에 대한 어느정도에 대한 지식이 갖추어졌다고 보고 서류통과가 쉽습니다. cpa 일차 합격했다고 쓰고 어떤 회계 분야에 흥미가 있고 이 회사의 재무구조를 파악했을때 어떤 분야를 어떻게 개선했다고 글을 쓰면 그거 읽어보는 인사담당자 깜짝 놀랍니다. 노무사 자격증 일차 합격했으면 노사분야에 대한 견해를 써주고 이회사에서 어떤 분야로 노무전략을 짤것인가에 대한 개괄을 쓰면 역시 놀랍니다. 아 이인재는 적합하구나 실무에 당장써도..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여차 싶으면 공무원으로 돌릴때 훨씬 유리합니다.
취업난때문에 입사시험 다 떨어지면 그냥 공무원으로 돌려서 승부를 보더라도 훨씬 빨리 원하는 직렬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플랜 에이가 취업이라면 플랜 비가 공무원으로 바라볼때 이 전략은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3. 학점은 무조건 잘따라.

- 금융권에서 학점은 생명입니다. 그리고 학점이 높을수록 성실성 높다 평가하기 위해서 무조건입니다. 무조건
만점 맞을수록 기회가 넓어지고 학점이 낮을 수록 서류통과 안됩니다. 특히 은행권은 필수입니다.

4. 만약 취업이 별로다 싶으면 그냥 취미로 하고싶은 것 자격증 따라.

- 저도 몰랐습니다. 저는 대학시절에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미용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집에다는 비밀로 하고
그냥 혹시나 해서 땃습니다. 그 당시에 남자대학생이 미용사 자격증..정말 희귀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를 만나고 저도 일을 도울 수 있게 되었네요.. 어떤 자격증이든지 따놓으면 먼 시간에 걸쳐서 써먹을 일이 있습니다. 제 친구도 공인중개사 따놓은 덕에.. 퇴사하자마자 부동산 관련 일을 하더군요.. 요리니 미용이니 허황되더라도 취미로 한두개 따 놓으면 미래에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니.. 재미로 따놓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5. 취업이 싫다면 교원자격증이라도 따라

- 학점 높이고 무조건 복수전공해서 교원자격증 취득하라고 강추합니다. 취업이 안되면 기간제 교원으로 나가도 한달에 200은 법니다. 처음이 힘들지 경력만 쌓이면 쭉쭉 호봉도 똑같이 올라가고 보충이니 하다보면 300만원도 비정규직으로 벌수 있습니다. 제 후배놈도 회사 성격 안맞아 그만두고 영어교사 자격증으로 기간제 교사하면서 돈을 벌더군요.. 돈을 벌면서 임용고사를 준비한다고 하는데 전 교원자격증 어떤 과목이든 하나 따놓는것도 정말로 탁월한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최근에 어떤 사립학교에서 상업교사 정교사를 뽑는데 기업경력 플러스에 상업자격증 있으면 즉시 채용해준다고 했는데.. 제가 그런 자격증을 안따서 갈 기회를 놓쳤네요.. 기업실무를 알고 상업자격증 소지자 솔직히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기횐 정말 준비된 사람에게 옵니다.

장황하게 글을 썼네요... 제 글이 인문계를 전공한 학생과 학부형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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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늦었네요 하지만 내친김에 이공계에 관해서 쓰고자 합니다.
솔직히 문과에 비해서 취업이 너무나 쉬운 이공계라 강한 톤으로 별로 할말이 없고
제 경험과 지식에서 나오는 팁을 드릴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공대의 양대산맥은 기계와 전자공학

- 하드웨어를 설계하는 기계와 그 기계의 로직을 만드는 전자공학은 쉽게말해서 제조업의 전체를 차지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대 무슨과가 비전있나요? 물어보면 간단합니다 좌기계 우전자.. 기계과와 전자과만 가면 뭐 취업이 어렵네 힘드네 하는 소리는 거의 들어갑니다. 단 명심하실것이 있습니다. 공부는 엄청 힘이 듭니다.

2. 공대는 지방거주민이 될 확률 99%

- 연봉 4천이상 신입이 턱턱가는 이공계는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요. 라인과 연구소가 요즘에는 클러스터화 되어서 하나로 뭉쳐져 있습니다. 예전에도 그렇지만 이건 반드시 각오하셔야 합니다. 이공계배치 인력은 대부분 공단 연구소와 라인설비 그리고 신뢰도니 품질혁신이니 여러 공정 프로세스 서포트 하는 부서로 배치가 됩니다. 공대출신이 서울에서 근무할 것은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이 이공계 기피의 결정적인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늙어서까지 지방민이 되기 싫다. 이런 이유때문에 공대생 조기퇴직자들이 엄청 많습니다. 지방거점 국립대를 뽑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고요.이건 감수하셔야 합니다.

3. 서울에서 근무하고 싶다. 그건 컴공과 기술영업뿐이 없습니다.

- 단정적으로 크게 말하자면 소프트웨어관련 학과는 그나마 서울 근무가 약간이라도 가능합니다. DB관리와 코딩하는 프로그래머는 서울근무가능..하지만 R/D 연구소도 서울 보다는 수도권에 있습니다. 이점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난 서울외에는 근무 못해..그것은 기술영업이외는 글쎄요..이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대신 코딩은 나이가 들면
하기가 힘듭니다..반드시 승진을 해서 관리자로 승격해야 하는데..이 부분이 현재 참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4. 건축학과 토목공학과에 대해서

- 말려드리고 싶습니다. 밤을 새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아름다움을 느끼고 일 자체에 미친다면 개의치 않지만 10년차 연봉이 4000이 겨우되는 직업이 건축이고.. 토목공학과는 그냥 쉽게 말해서 현장업무가 거의다입니다.
이 두가지는 특별히 리스크가 크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경기를 너무 많이 타고 일이 굉장히 거칩니다..

5. 화학과 물리학과 자연과학의 진로는..

- 화학이나 물리학과는 보통 배치할때 품질혁신이나 신뢰도 랩실..다양한 랩실에서 일을 많이 하는 것을 보기도 하지만 라인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보고 다양하게 봅니다. 특별히 어떤 방향성을 지니고 움직이는 전공은 아니라 봅니다.

대략 일반적인 이야기고..이제부터는 출세하는 이공계인에 대해서 쓰자면

1. 석박사는 왠만하면 하세요.

- 일단 연봉이 아니라 발전속도가 다릅니다. 시너지 효과가 제일 큰것이 이공계 석박사인것 같습니다. 일단 과장으로 들어오는데 막중한 책임감도 있지만 그만큼 기대감이 큰 회사조직의 중추이기때문에 실적에 대해서 면면하게 검토 합니다. 박사가 기획하고 석사가 감수하며 학사가 납땜질 하는 구조가 일반 개발실의 풍경이라 이공계는 왠만하면 석박사를 따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절대 영어와 경영학에 손때지 마세요

- 이공계 박사에 포닥이후에 다시 MBA를 회사다니면서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음 가세요. 슈퍼맨이 되는 길
임원의 초고속 출세코스입니다. 단순한 엔지니어로 승부하기엔 회사의 정치가 너무 험난해서 이공계 인력으로만 남게되면 반드시 온갖 정치력에 밀려서 단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영과 기술을 동시에 가진 백그라운드는 거의 회사에서 슈퍼맨이 됩니다.

3. 인간관계의 확장에 노력해야합니다

-문과 출신의 업무 절반은 정치질입니다. 하지만 이공계는 정치에 약합니다. 이것은 설명하기는 힘드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정말 정치를 잘해야 합니다. 플젝의 성과 유무도 중요하지만 정치라인 타는것도
운명을 바꾸더군요.. 이건 꼭 명심하세요











옛날글 퍼온거에여

확실히 현실적인듯..






외대와 건대 중 건대를 선택한 이유




갠적인 생각이므로 이런 사람도 있구나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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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대 건대 경영 합격권에 있었고 두 대학중 건대 경영 선택해서들어온 케이스 입니다(정시)



건대를 선택한 이유는



1. 진로 문제

 

회계사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cpa 합격자가 많은 건대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2. 기대 문제 (갠적인 생각)



외대 출신으로써 강점을 가지려면 외국어를 어느 정도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사기업 취업 시 외대를 생각했을 때 외국어를 잘할것이라고 기대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 실제로 외대가 사기업 중 무역 회사 등 해외 관련 기업에 취업률이 높아보여서 이런 판단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언어쪽에 관심도 재능도 없어서 외대 출신으로의 강점을 못살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건대 출신은 외대보다 상대적으로 은행과 부동산 관련 기업 쪽에 강점을 가질 걸로 생각했습니다. 건대가 옛날에 주판 팅기는(?)학교여서 은행쪽에 진출한 선배들이 많고 부동산 학과의 전통이 길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언어보다 부동산관련 지식이나 은행 업무가 더 좋았고 그래서 건대를 더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3. 대학 재정 상태

외대는 학생들의 등록금 의존 학교가 심한 학교여서 상대적으로 건대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혹시라도 장학금 많이 주지 않을까 하고.. ㅎㅎ)



4.  인식

외대는 정말 세대 별로 인식이 떨어지는 경향이 보였고 건대는 세대별로 인식이 상승하는 경향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건대가 더 장래성이 보여 건대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저는 건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를 설명한 이유는 외대와 건대 얘기 나올 때 닥 외대 이러는 글에 치기가 오른것도 있지만(ㅎㅎ..) 대학을 선택하실 때 입결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를 고려했으면 하는 마음에 적게되었습니다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자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대 전기전자 VS 경희대(국제) 전자공학과 진지함 ㄹㅇ




지금 이미 경희대를 선택했긴 했는데 님들의 답변을 들어야 이제 빨리 그 골치아픈 미련을 버릴 것 같습니다.



제가 고3년동안 인서울을 엄청 하고 싶었긴 했는데. 건대가 또 신촌에 이은 대학가 TOP2 거기에 인서울이니까 엄청 메리트가 있더라고요.



근데 경희대를 제가 막날 추합해서 결국 경희대를 선택햇습니다.



그리고 성대 다음으로 젤 이원화가 잘 된 캠퍼스긴 한데 막상 대학 다녀보면 국제캠 분교썰 같은 소리가 자꾸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수원에 있는게 조금 그랬어요.



그리고 건대가면 고딩 친구랑 같이가서 좀 다행인거 같기도한데, 경희대는 학교에서 합격자가 1명이라 저밖에 합격안해서 아무도 모릅니다 ㅋㅋ 다 새로 친해져야돼요. 



그래도.. 입결도 경희대가 더 높고 아웃풋도 더 높은건 사실이라.. 다행인거 같기도하고요..



근데 공대는 또 자기 하기 나름이라 대학 한급차이는 별 의미 없다는 거 같기도 하고요. 



인서울을 버리면서 까지 경희대를 선택한건 맞는 판단이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들..!



집은 경북쪽이라 뭐 둘다 멀어서 어짜피 기숙사 써야되긴 합니다.


댓글
솔직히 요즘 대학 이름은 별로 상관 없어진거 같아서.. 인서울이 간절했으면 건대도 괜찮았을듯

건대랑 홍대가 대학가에서 넘사라 그렇지 국캠도 놀거리가 없는건 아닙니다. 캠퍼스도 크고 예쁘고요

컴공이면 학벌 큰 의미 없어서 건국 가겠는데 전자공이면 경희 ㅇㅇ
아버지가 관련 일 하셔서 저도 둘중 고민하다 경희 넣었어요

비슷한 라인이라면 솔직히 서울 선택이요

ㅋㅋㅋ둘이 겹치긴하나요ㅋㅋㅋ
공대 인아웃풋 급간 차이도 중경시>>>인아홍>동건 인 마당에

 





취업준비 : 대기업 입사에서의 학벌차별






퍼왔음'ㅅ'

 
본 좌담회는 대한민국 최대 취업정보 전문업체인 잡 코리아에서 개최한 좌담회에 관한 본인의 짧은 요약문입니다. 강연의 70프로정도는 스펙업까페 여러분들도 아실법한 `취업 일반론`적인 내용에 대해서 진행되었기에 제가 좌담회에서 충격을 받았거나, 아 이런게 있었구나 싶었던 부분, 대기업 취업에 대해 속설로만 돌던 부분에 대해 속 시원하게 해결된 몇가지를 요약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아직도 대기업 입사에 있어서 학벌차별이 존재하나요?



물론이다. 이는 본인이 삼성, 포스코, STX, GS등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수년간 면접관 교육과 인사 채용 자문을 해왔던 실제 경험에서 나온 사실임을 분명히 밝힌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등은 거의 대다수의 대기업에서 1등급으로 분류되며, 타대학생들에 비하여 최소 2퍼센트에서 5퍼센트 정도의 가산점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SKY를 제외하면 다른 대학들은 다 동일하다는 말도 잘못되었음을 분명히 밝힌다.

대부분의 대기업에서는 최소 3~최대 7등급의 대학등급이 존재한다. 성균관대, 경희대, 한국외대, 한양대, 서강대, 이화여대와 같은 서울권 주요 사립대와 부산대, 경북대정도의 주요 국립대학이 2등급으로 분류된다. 3등급은 대개 부산, 경북을 제외한 전남, 전북, 충남대와 건국대, 동국대 등이다. 대부분의 경우는 3등급이며, 회사에 따라서는 5등급 이상으로 세분화되기도 한다. 학벌 점수 격차는 1등급과 2등급보다 2등급과 3등급이 훨씬 크고, 이는 등급이 낮을수록 격차가 커지는 구조이다. 대개 3등급이하일 경우에는 심한 경우 학력점수를 0점 처리하는 기업도(본인이 컨설팅한 회사중의 하나이다) 있다. 인사 채용을 자문한 대기업에서 적용하는 기준과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항목의 점수화 작업을 대행하는 인사컨설팅회사가 제시하는 기준을 종합해서 제시하는 평균치가 학벌별 점수이다.

삼성전자나 LG와 같이 1차 서류심사의 학점이나 어학점수등이 최소 기준만 넘기면 2차 SSAT와 면접등에서 결정되는 특수 경우를 제외하고(삼성전자이 경우는 학벌이나 학점이 서류면접만 통과하면 모든 지원자가 Zero base를 갖게 된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학벌에 대한 차별이 엄연히 존재한다.

H모 그룹, S모 그룹, G모 그룹의 경우 최근 10년 동안의 전국 대학 학과별 수능 평균 점수를 서류전형 입사 지원생들의 평가기준으로 까지 삼고 있다. H 그룹은 1백점 만점 가운데 학과별 수능점수와 평판도, 사내 평가등을 통해 학벌을 55점 만점으로 해 출신 학교 및 학과별로 차등 점수를 부여한다. 이 그룹이 매긴 대학 학과별 점수표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 경제 54점] [연세대 경영 52점] [고려대 경영 51점] [연세대 경제 50점], [성대 경영 49점], [서강대 경영 49점] [경희대 상경 48점] [부산대 경영 47점] [중앙대 상경 46점] [건국대 경영 40점] [충남대 경영 40점] [전북대 법학 37점] 등이다.

이공계열의 경우 [서울대 화학 53점], [한양대 기계 50점] , [연세대 기계 50점], [고려대 화공 48점] [인하대 화공 43점] 등이다.








2. 편입의 경우 대기업 입사할 때 불이익이 있는 건 알고 있는데, 그 불이익이 어느정도인가요?



물론 편입인 경우에도 대기업에 들어가는 케이스가 존재하긴 한다. 이 경우는 크게 2가지이다. 학벌을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로 엄청나게 다른 스펙(학점, 어학능력, 외부수상, 봉사)이 지원자 중 최고수준이던지, 전적대학이 2등급 대학(한양, 서강, 경희, 성균, 한국외대)이였는데 1등급으로 편입한 경우(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연고대)이던지이다. 입사할 때 내는 성적표와 졸업증명서는 실제로 학벌을 나누고, 편입생을 구분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편입생을 절대 안 뽑는 대기업도 존재하고 뽑아주는 대기업(CJ, GS등)도 있기에 이는 확실히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만, 일단 서류전형에서 크게 감점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편입생들은 기본적으로 성적증명서에 성적이 4학기 밖에 안나와있고, 고용평가정보사에 의뢰하면 전적대학의 기록까지 다 조회가 가능하다. 이는 성적 및 학사증명 제출을 요구하는 99프로의 대기업에서는 감출 수가 없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입을 해야하는 경우는 현재 재학중인 대학에서는 대기업에 취업할 자격조건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서류면접에서 감점을 받더라도 편입해서 대학 간판을 따는 것이 필요한 이유는 이 때문이다.

본인이 최소 2등급 이상의 대학에 현재 적을 두고 있다면 어지간한 스펙으로는 학벌에서 감산되는 부분이 커버되지 않을 만큼 크기 때문에 당연히 편입을 해야만 한다. 편입생들중의 대부분이 기업 취직보다는 편입 여부를 구분하지 않는 공무원 시험이나 공기업에 집중하는 경우도 이런 것 때문이다.










3. 요즘은 학점이 최소 자격조건으로만 활용되고, 기타 외부활동이나 자격증이 더 중요하다던데...학점은 어느정도로 관리해야 할까요? 대기업이 제시하는 3.0이나 3.5 마지노선만 넘으면 되나요?





절대 그렇지 않다. 이 또한 일부 소수의 케이스에만 해당되는 경우인데, 이런 회사들은 전체 50개 대기업중에 5개정도라고 보면 된다. 이는 삼성의 SSAT, 두산의 DCAT, SK의 종합적성검사등 자체 평가필기시험 및 적성검사를 가진 소수의 대기업에 국한되며, 이 기업들이 학점을 안본다는 소리는 절대 하지 않았다.

단지 `타 기업에 비해서 자체필기시험과 자소서의 비중이 조금 클 뿐`이다. 어디까지나 외부활동경력이나 자격증은 +알파의 개념이지 결코 주가 되지 않는다. 학점은 본 컨설팅사의 회원 3800여명을 조사한 자체 자료에 따르면 취업에서 20~35%를 좌우하며, 본인이 컨설팅한 대기업들을 예로 들자면 그 회사들 전부 출신 학교의 등급과 학점을 연계해 점수가 환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1등급 학교의 4.0이상은 30점이지만, 2등급 학교의 4.0이상은 27~28점 사이를 부여한다. 본인이 알고 있는 한 대기업의 70~80프로이상은 입사원서 마지노 학점으로 3.0을 제시한다. 3.0이하는 아예 자격조건 미달이다. 학점은 높으면 높을수록 유리하다.

가끔 신문이나 뉴스에서 학점이나 학벌이 안 좋은데도 대기업에 취업해 이슈화되는 경우를 보고 학생들이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케이스가 이슈화된다는 것 자체가 아직 기업들이 보수적인 인재평가방식(학벌, 학점, 면접, 어학능력)으로 인재를 채용한다는 반증이다.

학점은 후에 회사를 다니다가 경영대학원이나 기타 전문대학원에 들어가게 될 경우에 평가하는 주요 항목이 학점인데다가, 최근 인기 직장인 공사나 공기업 취직시에도 상당한 영향(공사의 경우 학교이름 쓰는 항목을 아예 지원서에서 빼버리고 학점을 적는 영역만 남았기 때문)을 미친다. 취업이든, 유학을 갔든 대학원 학점이 아무리 좋아도 실제 입사할 때 중요한 것은 학부 성적뿐이다.










4.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연봉과 복리후생이 차이가 심한가요?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 어느 정도의 처우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차이는 3가지에서 발생한다. 첫째로, 초봉이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의 경우 연봉이 1800~2100사이이다. 대기업의 경우는 연봉이 적은 경우(상여금 포함) 3500~5100이다. 단순히 연봉만으로 비교는 힘들지만, 연봉이 향유할 수 있는 삶의 질과 연관되었을 경우에 대기업에 다니는 경우가 중소기업에 취업한 경우보다 최소 2배에서 4배이상의 삶의 질이 높은 것이다.

둘째로는 40대가 넘었을 경우에 연봉의 차이이다. 대부분 중소기업의 승진을 한다고 하더라도 연봉 상승은 극히 미비하다. 40대의 차장 및 과장급의 연봉의 경우 중소기업은 평균 3200선이고, 대기업의 경우에는 6000~1억선이다. 이 격차는 근속연수가 길어질수록 커진다.

세번째로는 복리후생비와 기타 지원비의 차이에 있다. 30대 대기업의 1인당 복리후생비(육아비, 경조사비, 휴가비, 교통비, 식대, 자녀학자금 지원 포함)은 평균 400만원선이다. 그에 비해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대학생 이상 자녀의 학비 지원(연간 800만원선)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으며, 가장 기본적인 복리후생비(출장비, 교통비, 식대)를 제외하고는 거의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세가지에서만 봐도 잠재적으로 대기업에 취업하는 경우와 중소기업에 입사하는 경우는 삶의 클래스에 있어서 최소 3배~7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참고로 40~50대 중소기업 재직자 남성의 평균연봉은 4000만원선인데 이는, 대기업 신입사원 초봉수준인 경우도 많다.










5. 일본어를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문과생들이 상경계열로 복수전공이나 전과를 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 대학교의 추세인데, 저는 상경계가 적성에 맞지 않고, 전공을 살려서 일본유학을 다녀온 후 어학능력을 업그레이드하여 무역회사에 취업하고 싶은데 상경계열의 메리트가 존재하긴 하나요?



문과계열의 경우, 상경계라고 해서 대기업에서 다 뽑아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타 학부 전공생에 비해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건 분명하다.

SK, LG, 삼성등과 같이 자체 시험제도를 보유하고 있고, 일괄공채를 통해서 뽑는 경우에는 학부전공에 상관없이 개인의 적성과 스펙만을 보고 뽑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상경계열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30대 기업을 벗어나는 대기업, 중견기업들중에는 `상경계열 우대, 상경계열 전공 필수` 등의 조건을 내거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액 연봉군으로 분류되는 금융, 증권계통이나 국책은행의 경우는 상당히 이러한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신한은행같은 경우에는 일괄적으로 입사 필기시험을 보기 때문에 학과가 중요하지 않다. 실제로 본인이 컨설팅한 서울대 영문과 출신의 한 여학생은 신한은행 입사시험에서 수석을 해서 최연소로 현재 과장직에 재직중이다.

그러나 학생이 전공하고 있는 어문의 경우는 대기업이나 일반기업에서 전공을 연계하여 살릴 수 있는 경우가 극소수이다. 그나마 중국어, 러시아어 같은 경우에는 중견 무역기업에서는 국내 학부 졸업생에 대한 수요가 있는 편이지만 일본어나,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등은 대기업에서는 수요가 거의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해외마케팅, 해외영업, 무역사업부등의 어문계열과 연관성이 있어보이는 부서들에서 뽑는 인재들은 국내 학부생이 절대 아니다. 어학능력이 있는 인재가 정 필요할 경우에는 넘치고 넘쳐나는 유학생들 및 해외국적 소지자, 혹은 타 기업에서 근무한 어학관련 실무경험자를 뽑는다. 국내에서 아무리 어학을 갈고 닦았다고 해도, 절대로 실제 업무처리력 및 어학능력에서 전자에 비해 경쟁력이 없을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학생이 고액 연봉 직업군인 금융권이나 은행권을 준비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상경계열 출신들은 상대적으로 금융권이나 자체 입사 필기시험을 치르는(SSAT와 같은 적성검사와는 다르다) 회사들의 경우 경영학 전반에 대해 전공자의 경우 공부하기에 상대적으로 수월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이런 어드밴티지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6. 모 대기업에최종합격후, 신입사원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지망하는 부서가 있는데, 해당 부서와 전혀 관련없는 학부 졸업생이고 가지고 있는 스펙도 연관성이 없는데 지원이 가능할까요?



이과의 경우에는 배우는 학문 자체가 기술에 가깝다보니 연수원 교육 후 최초 발령이 날 경우 거의 해당 직렬에서 정년퇴임까지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건설회사에서 최초 발령부서가 건설부라면 퇴임할 때까지 이가 유지 되고, 토목부라면 토목부에서 정년퇴임때까지 버텨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문과 학부생의 경우는 약간의 변동성이나 전보 가능성이 있다. 보통 일반 기업에서 인기부서는 전략기획실, 비서실, 자금관련부서, 감사팀, 인사팀등인데 이런 부서의 경우는 입사 성적과 연수원 실적등을 고려하여 발령받게 되기 때문에 이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주로 1지망과 2지망을 통해 성적에 따라 지원을 하게 된다.












7. 공대생입니다. 선배들 말을 들어보면 공대생의 경우 잦은 야근과 지방공장 파견, 실속없는 연구직등에 많이 파견되고 정리해고도 빠르다던데 사실인가요?



일정 부분은 사실이다. 공대생들은 워낙 대기업에서 수요가 많기에 어느정도 이름만 들어본 공대를 나올 경우에는 취업은 쉽게 되지만, 그에 비해 학생이 말한대로 여러가지 불이익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일단 일반 사무행정직에 비해서 야근이 많으며, 공대생들을 수요로 하는 곳은 본사가 아니라 지방의 공장이나 연구소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고, 이 때문에 결혼이나 기타 생활기반 조성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생산라인이나 공장시설에서 근무할 경우에 이런 곳은 인력의 순환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본사 사무직에 비하여 정리해고 기간이나 퇴출시기도 평균 40대 초반정도로 굉장히 빠른 편이다.

문과생의 경우에는 수요가 적기에 취업문이 공대생에 비해 굉장히 좁지만 주 업무가 영업지원 및 본사 사무행정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들어가면 50대까지는 안전하게 자리 보전이 가능하고, 본사에 있기 때문에 승진 속도도 더 빠를 수 밖에 없다. 이과냐 문과냐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다.











8. 자격증과 봉사활동, 외부활동과 같은 영역이 실제로 취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정도인가요?



자격증과 봉사활동, 외부 수상경력, 동아리 활동 및 학생회 활동등은 주로 입사에서 큰 가산점이 주어지기보다는 말 그대로 플러스 알파정도 개념이거나 없는 사람에 비해서 상대적인 우위에 있다고 보는게 맞다. 입사시에 서류 점수에서 자격증이나 외부활동이 있다고 몇 점을 가산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대부분 면접에서 활용요소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인이 취업 컨설팅을 해준 학생 가운데는 화려한 외부수상경력을 가졌음에도 학벌이 최하등급이거나, 학점이 낮거나, 어학능력이 부족해서 합격자에 비해 뛰어난 스펙을 보유하고도 떨어진 케이스도 상당했다. 심한 경우에는 취업 지원한 회사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수상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점때문에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어디까지나 취업의 가장 기본중의 기본은 학점과 학교, 그리고 면접 성적과 어학 능력이다.

학점이외의 스펙을 쌓는 것은 낮은 학점을 변명하기 위한 변명거리를 만드는 차원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9. 실제 취업에서 어학능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정도인가요? 영어 대신 제 2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현재 취업준비자들의 어학능력이 상향 평준화되다보니 단순히 토익 900점이상은 거의 의미가 없어진 형편이다. 실제로는 토익 점수는 `당연히` 따야하는 기본 조건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어학능력은 일부 대기업과, 대기업의 특정부서의 경우(해외영업팀 등)는 영어 면접, 영어 에쎄이 시험을 보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과 부서에서 어학능력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정확한 사전 정보를 가지고 이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토플이나 텝스, GRE와 같은 고급 어학능력 시험은 어느정도 충분한 플러스 요인이 된다. 그러나 어학 능력으로 가산점을 받는 비중은 학벌 30프로, 학점 30프로로 봤을 때 전체에서 겨우 5%내외 정도이며(이는 본인이 직접 인사평가를 컨설팅한 포스코,LG,STX,대우조선,현대차에서 최대로 반영한 경우이다), 기업에서는 단순한 어학점수보다는 실무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울 것을 더 중시한다.

두번째로 제 2외국어는,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는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고 그 외에 추가로 중국어나 일본어등을 할 경우에 큰 메리트이지, 영어 구사능력은 없는데 기타 제 2외국어를 할 줄 아는 것은 실제 평가에서 큰 영향이 없다. 학생이 영어가 다른 취업 경쟁자들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는 경우에 제 2외국어를 준비한다면 어느정도 도움은 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당장 영어 실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라. 대기업 취업에서 영어는 이제 선택이나 가산이 아닌 필수이다.












10. 그렇다면 학점과 어학능력이외에 자기소개서에 적을 만한 스펙이나 자격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요즘 대학생들이 우스갯소리로 취업할 때 필요한 3가지로 인턴, 어학연수, 봉사활동을 꼽는데 이 세 가지는 물론 다 가지고 있으면 취업시에 상당히 유리하다. 그러나 이 중 굳이 한 가지를 꼽는다면 대기업에서 주최하는 정식 인턴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기업에서는 점차 실무경험이 있는 전시투입형 인재를 원하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기 때문이다. 어학연수는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충분조건일뿐이지 필수조건은 아니다. 봉사활동은 2년 정도의 장기간에 걸쳐 준비해왔다면 면접관에서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물론 가산점을 기대해서는 안되겠지만.

대학생들이 너나 나나 준비하는 자격증에서도 기업 차원에서 자격증별로 별도의 가산점 체계가 존재한다. 난이도 있고, 희소성이 있으며, 국가공인을 받은 자격증은 당연히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CFA나 FRM, 경영지도사같은 국제공인 및 국내에서도 알아주는 자격증의 경우에는 금융권이나 대기업에서 상당히 인정해주는 자격증인데 이런 자격증과 다들 준비하는 금융3종이라는 자격증과 인정하는 정도가 같을 수는 없지 않은가?













11. 학교를 늦게 들어가고 유학 문제등으로 인해 나이가 다른 취직자에 비해 많은 편인데, 나이에 따른 입사시 불이익은 없나요?



차후 근속연수는 별개로 하고, 취업시에 나이가 많은 경우 타 지원자에 비해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 대개 남성 28~29살 이상, 여성 26~27살 이상은 대 다수의 대기업에서 별 다른 특별한 스펙이 없는 이상 감점이 있는 편이고, 30살이 넘었을 경우에는 상당히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대개의 기업에서 기왕이면 갓 졸업한 신규졸업자를 쓰고자 하기 때문에 취업 재수자나, 23살이 넘어서 대학에 입학한 경우에는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이건 거의 모든 대기업에서 공통되는 사항이다.














12. 외국대학 학부 졸업생입니다. 국내 기업에서는 외국대학 학부 졸업생에 대해서 서류 면접시 여러가지 까다로운 잣대가 많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국내 기업에서는 중,고등학교를 외국 현지에서 보내고 학부에 입학한 경우가 아닌 이상은 그다지 이러한 인재를 선호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유창한 외국어 구사능력이 장점이라고 해봤자, 현 시대에서는 국내 학부생이나 토종 네이티브중에도 이러한 인재들은 충분히 공급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명문 외국대학이 아닌 이상의 경우 국내에 진학할 대학이 없어서 도피 및 학벌세탁,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한 것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가장 좋은 경우는 국내 학부를 졸업하고, 석사나 박사를 해외대학원에서 수료하는 것이다.













13. 학점이나 학력, 기타 스펙에서는 최상위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면접공포증이 있는데 입사 면접이 전체 입사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나요?



크게 입사시험은 두가지 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로는 소수 대기업이 채택한 단계별 제로 베이스식이고, 두번째는 대다수의 기업이 채택하고 있는 누적식 평가법이다.

전자의 경우는 입사시험을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 및 적무적성평가, 3차 면접식등으로 나눠서 각 단계를 통과할때마다 전 단계에서 획득한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각 단계를 통과했냐 못했냐 여부를 평가하는 케이스이다. 이런 경우에는 아무리 학력이나 학점, 여타 스펙이 좋다고 해도 특정하게 취약한 한 부분이 있다면 합격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그러나 이 방식을 채택한 기업은 본인이 알기로 전체 100대 대기업중에 10프로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후자의 경우는 서류전형(학력, 학점)과 필기시험(전공 혹은 상식), 그리고 인사담당자 면접 이 세가지를 조합하여 총점을 통해 합불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후자의 경우에는 출신대학과 학점이 차지하는 비율이 대략 30~40퍼센트 정도이고, 학점이 20~30퍼센트, 면접과 기타 어학능력, 자격증이 10~20퍼센트 정도를 차지하게 된다. 그러나 어지간한 대학을 나오고 학점을 받았다면 학벌과 학점에서는 커봐야 5~10점 차이이지만 면접같은 경우에는 아예 망쳤을 경우 감산이 큰 폭이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야한다.













14. 국내에서 서강대 학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느라 나이가 30살에 이르는데 기업에 취직할 때 신입모집 공채로 들어가기엔 공부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손해가 없을까요?



대기업의 경우 석박사 출신의 경우 들어갈 수 있는 경로가 두가지이다. 첫째로는 석박사 출신의 특채전형이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 쪽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이 경우 석박사 특채전형은 워낙 고학력(서울권 명문대 학부 졸업, 해외 아이비리그 및 초 명문대 석박사 출신)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오히려 취업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 두번째로는 일반 공채로 들어갈 때 석사의 경우는 2년치의 석사기간을 연봉에서 그만큼 가산해서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박사의 경우에는 5년치까지도 연봉을 인정해주는 경우가 많다.

괜찮은 명문대학에서 받은 석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면 유리한 점은 일단 들어가기만 한다면 평사원들보다는 진급도 굉장히 빠르고, 임원급을 노린다면 굉장히 유리하다는 점이다.












15. 대기업에서 임원급에 오르기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이 있을까요?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크게 3가지의 길이 있다고 본다.

첫째는 국내에서 명문대학사(서울대, 포항공대,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를 졸업한 것이고, 둘째는 굉장히 희소성있는 전문자격증(문과의 경우 변호사 자격증, 회계사 자격증 이과의 경우에는 기술사나 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을 보유한 경우, 그리고 셋째는 기업에서 인정해 줄 수 있는 수준의 대학에서 석박사를 받은 경우이다.

물론 가장 유리한 케이스는 두번째의 경우처럼 전문직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이며, 명문 학부 출신은 상대적으로 타 대학 졸업생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임원직에 직결된다고는 볼 수 없다. 석박사 출신 또한 마찬가지이다.










15. 지방 사립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학점도 4.5 만점에 가깝고, 토익이나 어학능력도 높은 편이고, 각종 자격증도 많이 보유했는데도 불구하고 대기업 입사에 학력때문에 번번히 낙방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서류전형에서 학력을 안 보는 대기업은 어디가 있나요?



이 부분은 답변하기가 민감한 사항이다. 대부분의 기업이 학력에 대해서 크게 차별을 두지만 특히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할 수 있는 기업이 분명히 있다.

업종별로는 안정성을 중시하고 고액연봉군으로 유명한 은행, 증권쪽이 특히 학벌 차별이 심한 편이다. 시중 3대은행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선호하는 대학들이 있는 편이다. 소위 서울대나 연세대같은 명문대 출신들은 펀드매니져나 PB로 많이 특채되는 경우가 많고 일반 신입행원 및 금융권 공채에서는 성균관대, 서강대, 경희대등이 은행권에서 선호하는 대학들로 유명하다. 그 외 기계나 생산제조, 토목분야에서는 한양대와 인하대등이 유명하며, 공기업 및 공사 공채에서는 서강대와 외대 출신등이 유력하다.





를 읽고 굉장히 신기했음 + 내 동생은 어떡하지 .. 나야 밥은 벌어먹고 살수있는디..
신세계가틈..
한번쯤 읽어봐도 될 거 같아서 대충 퍼옴
그렇다고 사진관이나 생담실에 이런거 올리긴 시름
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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