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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사람도 힘들까? - 찬 사람이 먼저 연락

by 세상만사어화둥둥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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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사람도 힘들까? - 찬 사람이 먼저 연락 글입니다. 찬 사람도 힘들까? - 찬 사람이 먼저 연락 글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네티즌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찬 사람도 힘들까? - 찬 사람이 먼저 연락 글을 읽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정이나 삭제를 원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빠르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찬 사람 심리는 이게 정답



(펌) 찬 사람도 힘들어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답은 '그렇다' 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최소한 우리와 비슷한 수준의 고통을 겪기 위해선 몇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며 '매달림'의 유무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기도 합니다.


찬 입장과 차인 입장은 단순히 버렸느냐 버림 받았느냐로만 나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서로 다른 두 입장 또한 결국 원리와 심리에 의해 움직이게 되어있고, 이 부분만 잘 이해한다면 우리의 내적 손상의 심화도 막고 보다 건설적으로 재회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단어의 사용은 최대한 지양하면서 쉽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찬 사람이 우리보다 '덜 힘들 수 있는 이유'는, 아직 그들에겐 선택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매달림을 지양해야 하는 이유 또한 이와 같은 맥락이며, 애초에 나를 마음가는 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상대방과 나의 철저한 분리감 때문 입니다.


매달리는 것도 처음이 어렵지 두번은 쉽고, 세번은 일도 아닙니다. 매달림이 반복될 수록 우리는 더욱 절박해지며 상대는 점점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낯설고 높은 산처럼 여겨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거절을 당하면 당할수록 '다시 돌아갈 수 없고, 상대와 나는 완전히 끝나버렸다'라는 생각 즉, 분리감이 심화되기 때문 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헤어지고 2~3일 혹은 일주일을 연락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이유는 당시의 감정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실 '아직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겁니다. '상대방에게 연락이 올지도 몰라', '이렇게 까지 했으면 분명 자기 잘못을 알아차리고 돌아오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우리가 이성의 끈을 꽉 잡고 있게 만드는 것이지요.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상대방에겐 연락이 오질 않고 우리의 기대감은 점점 불안감으로 바뀌게 됩니다. '뭐야 이거, 정말 완전히 끝난거야?', '만약 내가 잡으면 잡힐까?', '그래도 잡긴 싫다.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있어보지 뭐' 이런 식으로 생각의 순환이 끊임없이 이어지게 되고 불안감은 점점 가중되지요. 


그러다가 결국 그 불안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순간 결국 우리는 '행동'하게 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불안감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 또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연락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기대와는 달리 상대에게 거절을 당하고 말지요. 이 때 비로소 우리는 철저한 분리감을 온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상대방을 내 옆에 둘 수 있을 때는 상대의 단점과 내게 이롭지 않은 모습들을 생각할 '여유'가 있지만, 더이상 내 옆에 둘 수 없음에서 비롯되는 '아쉬움'은 상대방의 장점만을 생각하게 만들지요. 어디 상대방 뿐인가요? 우리가 지난 과거를 떠올리며 '그 땐 참 좋았지..'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또한 더이상 그 때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좋았던 점만 떠올리며 그리워하게 되는 것 입니다.


결국 상대방도 똑같습니다. 내가 상대방을 찰 때는 분명히 이유가 있습니다. 지겨워서,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서, 사랑하지 않아서 등 여러가지의 이유로 인해 상대방과의 관계를 끊어 냅니다. 당장은 무조건 피하고 싶은 마음에 잘라냈지만 앞서 말한 철저한 분리를 실감하고 나면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 옵니다.


몇몇 커뮤니티에서 "잘 지내니까, 내 생활 잘 하니까 그제서야 연락이 오더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결국 같은 맥락 입니다. 나 없으면 안된다고 매달리던 사람이 이젠 나없이도 잘 지내는 것 같으니 그제서야 분리감이 현실이 되어 다가오는 겁니다.


상대방(찬 입장)에게도 결국 이러한 철저한 분리감을 줄 수만 있다면 우리와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똑같은 사람이니까요. 아니, 최소한 우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라도 합니다. 


헌데 차인 입장의 대부분이 이미 분리감을 겪고 있으면서도 '혹시나'하는 기대감에 여전히 상대방과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어내질 못합니다.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알리고, 혹여 나의 행동하나가 잘못되어 상대방이 돌아오지 않을까봐 같은 자리에 우두커니 서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쩔쩔 매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그런 행동들이 결국 상대방에겐 '여지'가 되고, 분리감을 느낄 수 없게 만드는 겁니다. 물론 이는 지극히 일반적인 케이스를 예로 든 것이고, 이 외에도 상황적인 문제나 여러가지 요인들이 얽혀있다면 그냥 그대로 관계가 끝나버릴 수도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는 법이니까요. 


가령 내가 너무 지쳐서 차인듯 찬 경우엔, 분리감이 심화되어도 이성적인 단계에서 포기를 하게되는 경우도 있고, 이미 수개월 전부터 같은 문제가 반복되어 왔기 때문에 이별장면에서 내적 손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는 시간을 두는 것이 외려 역효과일 수도 있는 등, 어느 상황에나 예외는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찬 사람도 힘들어 하나요?"


네, 물론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상대에게 분리감을 느끼게 해주지 못한다면 상대는 우리만큼 힘들어하지 않을 겁니다. 물론 재회를 위한 것이라면 분리감을 주는 것 이외에도 우리는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1편에서 설명했던 '부정적 이미지'도 해소해주어야 하고, 이후 상대방을 직접적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 적당한 '명분'도 제시해두어야 하지요. 


그치만 상대와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어내는 것만으로도 재회에 두발짝, 아니 세발짝은 더 다가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만큼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상대 또한 분리감을 느껴야 비로소 우리와 같은 과정을 겪을 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때론 '왜 나만 이렇게 노력해야 해?' 하고 억울해 할 수도 있습니다. 그치만 억울해도 별 수 없습니다. 결국 이 모든 상황은 우리가 만든 것이고, 상대를 되찾고 싶은 것도 우리이니, 다시 꼬시는 것 또한 우리의 몫일 수 밖에요. 오히려 정말 상대방이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되찾아 올 가치가 충분한 사람이라면 '그는 딱 그정도로 날 사랑한거야' 라고 생각하며 합리화하는 것이 더 바보같은 짓 일수도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면 깨닫고 고치면 됩니다. 사람은 힘들 때 가장 큰 성장을 이룬다고 하지요. 내 잘못에서 비롯된 상황을 되려 상대에게 전가하는 것은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차단하는 것과 다름 없으며, 결국 다음 연애에서도 같은 문제가 재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 잘못을 알고, 이를 바로 잡을 줄 안다면 실패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상대방의 심리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면 훨씬 더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겠지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습니다.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마세요. 


그럼 다음 내용은 '3편 - 어떻게 상대방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이런글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어찌됐건 헤어지자고 이미 입밖에서 나온 순간 이루 말할 수 없을 상처를 난 받았는데 다시 되돌아온다한들 그 상처가 그 말들이 없던 일이 되버리는게 아니잖아.

내가 과거에 찼던 경험을 되살려보면 헤어지자고 말할 때는 나도 솔직히 좀 나중에 후회할까봐 무서웠는데 남자친구가 이후로 몇 번을 매달리니까 오히려 '있을때 잘하지'라는 생각이 강해지면서 더 싫어지더라. 그래서 더 강하게 밀어내고 나중엔 짜증도 좀 냈었는데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 죽어도 다시 만날 생각 없었던 것 같아. 근데 그렇게 매달리던 사람이 한달정도 연락이 없으니까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두달이 지났을 때는 새로운 여자가 생겼더라. 근데 중요한건 내가 헤어지자고 할 땐 분명히 남자친구 잘못 같았는데 그렇게 붙잡던 사람을 내가 밀쳐냈으니 이제는 내 잘못같아서 갑자기 후회가 커지더라고. 그게 분리감이라는 얘기네. 이 글은 정말 맞는 말 같다.

차였을때는 잊는게 답같아요





찬 사람이 왜 힘들어하나요




어제 차인 사람입니다 서로 얘기 잘해서 서로의 앞길을 응원하며 나름 잘 헤어졌어요 근데 어제 만나서 얘기하는데 계속 자세가 축 쳐져있고 입맛이 없다 힘들다 한숨 쉬는데 찬 사람이 왜 힘들어하나요 왜..


댓글
저는 찬 경우 입니다 차인사람이 차일만한 이유가 있고 그만큼 사랑을 못주고 인지조차 못하니까 찬사람은 이어가고 싶어도 못이어가죠 평등을 원하는데 인지조차 못하고 노력 능력이 없으니 찬사람은 어쩔수없이 선택하게 된거구요 반대로 생각해봐도 찼을겁니다


찬 사람이 원래 더 힘든 법입니다. 차인사람은 발뻗고 자도 찬사람은 밤잠 못잔다는 말도 있어요.
그래서 차라리 차인게 낫다는 말도 있어요.
찰려고 무슨 말을 할지 생각하고 고민하고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헤어짐을 원치 않았는데 사정이 있어서 헤어졌다던가
혹은 헤어진걸 후회하며 그리워하는 마음에 그랬다던가 ..
질문자님과 그동안 함께했던 시간들을 혼자 보내셔야하니깐 빈자리가 느껴져서 그랬다던가 ..
그래서 그런거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 이유를 알아야 할거 같은데요
그게 그냥 질문자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차는 이유도 여러가지가 있잖아요 그니까 마음이 복잡하고 그런거겠죠
그리고 설령 싫어서 찼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기분을 알기 때문에 앞에서 기쁜 티를 낼 리도 없고요






다시 올립니다..찬 사람이 왜 힘들까요




잦은 싸움에 지쳐 서로가 합의해서 서로의 앞길 응원하고 잘 얘기해서 나름 잘 헤어졌습니다
상대방은 우리는 초반에 너무 불타오른거 같다면서 하지만 우리의 연애에 후회는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찬 사람이 저녁 먹을때도 입맛이 없다 그러고 표정도 축 쳐져있고 제 눈치도 좀 보더라구요
헤어짐을 얘기할때 힘들다라고 하고 자세도 움츠려있고 고개도 땅만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차인 건 난데 왜 찬 사람이 힘들어하나요..

댓글
감정소비가 지속되다보니 결국 이별이라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찬사람이 힘들어하는건 여러 복합적인 감정으로 인하여 그럴수 있을거 같네요
좋아하는 감정은 아직 남아있는데 이것을 지속할 힘은 없고 다시 지속한다 해도 과연 관계가 나아질까 라는 생각도 들었을 거고요 헤어지고 나서의 아픔또한 분명 후회할것을 짐작하였을테니 아마 많은 감정이 교차하면서 힘들어 했을거 같아요
모든 인연은 호감으로 시작하여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고 사랑이라는 단어속에 서로를 담아 내죠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남녀가 배려하고 존중하며 맞쳐가는것이 연애이자 관계죠
신뢰를 바탕으로 믿음을 만들고 그런 믿음이 쌓여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내지만 서로의 감정을 소비하는 만큼 서로의 관한 진솔한 대화,소통이 많아야 하는데 되려 솔직한 감정이 악영향을 줄까하는 걱정에 참고 참다 보니 결국 시한폭탄처럼 터져버려 싸움이 반복되고 그러다보니 결국 이별을 맞이하죠...
진지한 소통은 관계를 발전시키는것에 큰 도움과 힘을 줍니다 질문자님또한 아직 그분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고
헤어진후 미련과 후회가 남을거 같다면 진지하게 다시한번 이야기를 해보심이 좋을거 같네요

ㄴ그럼 혹시 저런 경우 나중에 재회 가능성이 있을까요..?

ㄴ네 라고 확신이선 답변은 어렵다고 말씀드려야 할거 같아요 모든것에는 100프로 90프로 확률로 정할수 없는것이 감정이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두분에 감정과 입장이 곧 답변이 되리라 생각이드네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마음속안에 담겨진 감정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다 털어놓냐 못놓냐에 따라 후회도 미련도 아쉬움도 남는다는것입니다 어떤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질문자님 본인만에 감정과 생각은 본인이 가장 잘아시기에 솔직한 감정과 생각들을 이야기하고 거기에 맞는 상대방분의 감정과 답변을 토대로 맞쳐갈수 있는부분은 맞쳐가고 그것이 안될거 같다하면 속시원히 표현한 자신의 감정을 위로해줌이 맞는거 같아요.



찬 사람도 힘들긴 해?



ㅈㄱㄴ 거의 내가 차듯이 차였는데 너무 힘들어서 밥도 안 넘어가 찬 사람은 비교적 덜 힘들겠지 우울하다


댓글
찬 사람도 힘든데 방어기제에 따라서 푸는 방식이 다름.
무의식적으로 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고 억압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겉으로 힘들어하는 게 안 보여도 피해는 거기 있고 또 누적된다고 봄.


나 마음식어서 찼을때 일주일동안 오열하고 한달동안 힘들어하다 엉엉울면서 붙잡은적 있음


힘든데 티 안내는 사람도 있고
미친듯이 힘들어하다가 아무래도 본인이 찼으니 합리화하면서 금방 회복되는 사람도 있고
첨에는 괜찮았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도 있고
정이 다 떨어진 거면 하나도 안 힘들거고
근데 적어도 차인 사람보다는 덜 아파하더라


연애가 힘들어서 찼을 땐 힘들었는데 오만정 다 떨어져서 헤어졌을 땐 별루





[💬] 찬 사람도 힘들긴 하냐




나 찬 새끼는 자기도 많이 힘들다고 회복하는데 오래 걸릴 거 같다 막 그러던데 개소리 아님?


댓글
개소리야 알빠노 하고 넘겨


씹소리지 ㅋㅋㅋ 필사적으로 잡을땐 싫다해놓고 나도힘들다 이지랄


바람 이성문제로 찬거는 봐주자..하^^




[💬] 찬사람이 연락하기 힘들단말 하나도 이해안가는데 정상?





헤어지자 하고
알았어 하고 끝난관계말고

찬사람이 차고나서
차인사람이 엄청 붙잡았는데

나중에가서 다시 연락하기 힘들었다
이런 소리하는거 너넨 이해가감?

누가 연락해야된다 이런 정답은없지만
차인사람입장에선 그렇게 잡았을때 거절해놓고

어떻게 또 다시 연락하란거임?

가끔 글보면 찬사람인데 연락하고싶은데 하기힘들다는글보면
진짜 끝까지 이기적인사람인거같음


댓글
양심있으면 연락하기 어렵지 그냥 추억으로 묻는게 보통의 이별이죠







남자는 이별 후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ㅠ






여자는 정말 힘들잖아요
특히 채인 경우는 더더
근데 남자들은 당장은 아니더라두 후폭풍이라는게 올까요?특히 가해자인 경우요?



댓글
찬 사람은 미련없어요
남녀 구분없습니다


경우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후회할수도 있구요
잠이 안오나봐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잠이 안오네요


남녀 사이클이 달라요
여자는 헤어진후 상심이 제일크고 3개월 정도 지나면 수그러드는데
남자는 헤어진후 오히려 홀가분한데 3개월 쯤 뒤 그리워서 전화하고..


제 경우 찬 사람음 미련 없었는데 찬 남자라도 사귄 기간이 길다면 몇달 지나 연락이 오기도 했는데 저 기분나뻐서 전화번호 바꿨어요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었던 거죠 지나가다 전화하는 거고 절절해서 전화오는 건 아니었던 거 같고 그냥 추억용 되는 거라 단단히 접으셔야 할거 같아요


질림을 참고 참았다면 미련 없음.
자기가 차이려고 애도 써봤을테고
하다하다 찼을테니


자기가 차면 속이 시원하지.
남자는 대부분 헤어지고 싶어도 여자 생각해서 채이도록 유도하는데
남자가 찰 정도면 정말 질린 상태죠.
깨끗하게 잊어요.


왜 아무래야 하는데요?
인간관계 중단되는 거 여사지.
인간관계 중단을 듣는 입장은 누구나 될 수 있는 거에요.
그리고 여자 일반화 하지 마시고 본인 앞가림을 하세요.
여자들이 오히려 좋게 끝내려다가 미적거리는 경우가 많을 거구만. 그래서 끝냈을 때 홀가분해서 신나게 사는 경우가 더 많다구요.
인간관계 중단 따위에 휘둘리는 사람은 인간관계를 맺지 말아야죠.
남자들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황산 테러 하고 난린데 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지.
가해자, 위법행위자들은 그 짓 끝에 똥통에 빠지니 걱정마시구요.
제 버릇 개 못줘서 그리 되게 되어 있음.
인간관계에 찬다는 말이 왜 등판하나요?
인간관계를 맺는다, 유지한다, 중단한다 그것뿐이에요.
어리광 부리지 말고 갈 길 가세요.
님 위해서 아무래야 함?
내가 아무러니 너도 아무래라?
인생 짧아요.
님 인생이 허해서 부리는 어리광이라구요.
재미있는 드라마라도 새로 시작해서 빠져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날아가는 심리라구요.
징징대고 있는 자신의 내면을 살피라구요.
안징징대는 사람보고 왜 안징징대냐고 징징대지 마시구요.



전 여잔데도 아무렇지 않은데요
차든 차이든
어차피 세상에 영원한게 어딨나요
남자도 마찬가지 일듯
차면 어떻고 차이면 어때요
찜질방 가서 때빼고 광내고 미장원가서 머리하고
자잘한 쇼핑 한바탕 하면서 담에올 벤츠를 기다려보아요



찼다는건
다른 상대가 눈에 들어왔기때문아닌가요
슬퍼할 시간도 없이 꽃밭걷고 있을텐데요 뭐 -_-
오해로 헤어졌거나 집안반대로 헤어졌거나 ;; 뭐 이럴경우엔
남자도 죽을만큼 힘들어해요..




찼을 경우엔 너무 후련하고 빨리 자유생활 누리고 싶대요. 왜 진작 안헤어졌지 싶고.
헤어지자고 말하는 날엔 빨리 그얘기 꺼내서 자유로워지고 싶다고;;;; 후폭풍 없냐고 하니 전혀 없대요
그럼 왜 삼개월쯤 지나면 다들 한번씩 찔러보냐고 물어보니 만만하거나 심심하거나 그런거라고;;;;;
남자한테 들은 얘기입니다ㅠㅠ



여자가 먼저 이별을 얘기 했어도
그 상처는 길게 오래 남을 듯 하네요.
추억은 새겨지는거라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데..
참..힘들거 같습니다..
이게 미련인건지 ...



여자가 더 힘들다고.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제가 찼을땐 시원했고 차였을땐 기분이 안좋았죠.
슬픈 마음도 있지만 제가 여자라서 더 슬플거라 생각한적 없어요.
막말로 길에 나가면 좋은 남자 천지라고 그 생각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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