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국제캠 수준, 인식 - 경희대 국제캠퍼스 분교? 본교? 글입니다. 경희대 국제캠 수준, 인식 - 경희대 국제캠퍼스 분교? 본교? 글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네티즌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경희대 국제캠 수준, 인식 - 경희대 국제캠퍼스 분교? 본교? 글을 읽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정이나 삭제를 원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빠르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경희대 국제캠은 문과도 센가요
입결 보니까 경희대 영문과(설캠)보다 국제캠(글로벌커뮤니케이션) 이 더 세던데
보니까 4~6등급대 애들도 많이 지원하던데 다 떨어지더라구요
외고 애들보다 일반고 애들을 더 선호하는 건가요?
경희대 국제캠 문과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댓글
??어떻게 설캠영문보다 국캠이더높아요? 정시에선 있을수없는일임 그리고 경희대설캠애들 국제캠 같은학교라고 생각안한다들음
ㄴ같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ㅋ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ㄴ??제주변경희대서울다니는애들 무엇.. 걔네 그런다던데영
ㄴ서울캠퍼스에서 국캠 전과하는 사람도 정말 많이 봤습니다. 동아리도 같이 하고요. 다만 문과에서 외국어대 무시하는 경향은 조금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서울캠퍼스 재학 중.
그리고 경희대 서울에서 국캠 무시하면 뭐.. 공대 없는 학교가 되겠다는 건지. 분캠충들 다 사라져야.
서울캠퍼스 하위과랑 국제캠퍼스 상위과랑 서로 왔다갔다합니다. 국제학과(국제캠 최상위)가 아동가족학과보다 높을 때도 있었고 (16, 17) 보통 서울캠퍼스 하위과랑 국제캠퍼스 상위과랑 붙어서 입결이 형성됩니다. 다만 국제캠퍼스 문과의 경우에는 외국어대가 주로 있다보니까 건국대 상위~중상위 정도의 입결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과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문과보다 변동폭이 좁고 공대가 국제캠에 있으니까 오히려 공대가 더 높은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하지만 문과의 경우는.. 외국어대가 국제캠에 박혀있으니까.. 입결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래도 경희대 서울캠 최하위 바로 달라붙을 수 있는 정도로 올라와서 이 정도죠. 한국어학과 같이 국제캠 최하위권은 국숭세단까지도 예비번호가 뚫릴 겁니다. 누백 7~8% 정도 되니까요. 정리해보면 외대처럼 스펙트럼이 넓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글로벌커뮤니케이션 학과는 일반 영문과에 비해 여러 다양한 분야를 배웁니다. 어찌 보면 잡다한 내용이지만 영어문화예술입문 캐릭터 이해 로맨스스토리텔링등등을 배웁니다. 영문과와의 괴리감 때문에 전과를 고려하는 학생들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ㄴ글커는 생각보다 커리큘럼이 복잡하고 이름만 들어서 무슨 학과인지 알기가 어려우니까 학과 홈페이지에서 찾아보고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ㄴ혹시 경희대 글커 재학생이신가여????????!??!??!?????????
전 글커 교과과정이 영문과보다 훨씬 저랑 맞는 것 같은데 지금 설캠 영문과랑 글커 중에서 고민 중이라서요 ㅠㅠ 입결 보니까 일반고 애들을 더 많이 뽑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당,,,,
ㄴ공대 재학생이고 글커 친구가 있습니다.
글커 지원하고 싶으시면 커리큘럼도 따져봐야 하지만 국제캠이라는 페널티도 감수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학교 간판에 신경이 쓰이시다면 국제캠 진학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오르비에서나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인식 자체는 썩 좋지 못하고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학교 측에서도 지원을 잘 안 해줍니다. 또한 영문과에서 글커 복전하는 경우도 있으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ㄴ그럼 글커로 들어가서 설캠으로 전과하려면 시험 봐야 되는 건가요? 아 그리고 한국외대 글로벌이랑 경희대 국제캠 중에 뭐가 더 높나요
ㄴ전과는 학점과 면접본다고 알고 있습니다. 설캠에서 국캠 전과가 그 반대보다 쉽습니다. 외대 글캠보다는 국제캠이 이원화가 더 잘되어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스압)(정보글)경희대에 대해
경희대 재학생입니다
서연고나 서성한은 대학별로 이미지가 명확하고 정보가 많은데, 중경외시는 안그런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가 원서 쓸 때도 성적이 나왔으니 저중에 골라가긴 해야 될텐데, 중앙대가 높은건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경희대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고.. 고민을 좀 했습니다. 특히나 오르비엔 중경외시 관련 정보글은 상대적으로 적으니.. 나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써봅니다
1. 위치
서울역 기준 오른쪽 위에 '회기'역에 있는 대학교입니다. 담장 하나 사이에 두고 한국외대가 있고 10분정도 거리에 시립대(청량리역), 고려대(안암), 한양대(왕십리)가 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도 있네요. 조금 더 가자면 성신여대와 성균관대도 있습니다. 근처 상권 돌아다니면 한예종 학생이나 외대생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타대학 교류라는 관점에서는 위치가 꽤나 좋은 편입니다. 또 과거 한양대하고 경희대가 같은 재단이었다는 썰도 있었는데.. 실제로 두 학교 모두 상징하는 동물이 사자죠. 한양대는 이과를 키우고 경희대는 문과를 키웠다는 썰이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개소리같고.. 경희대를 한양대랑 엮으려는 훌리건이 퍼뜨린 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2. 입결
저는 입학 당시 청솔식으로 상위 2%정도의 성적을 받고 상위과로 왔습니다. 정시로는 2%~4%정도가 분포하는 대학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수시로는 그에 훨씬 못미치는 분들이 많이 옵니다. 개인적으로 정시와 수시 사이의 간극이 상위대학부터 조금씩 벌어지다가 가장 극대화된 곳이 바로 중경외시 라인이 아닐까 싶네요.
3. 학벌
'학벌로 이득은 못보지만, 그렇다고 손해는 안보는 곳'이라는 것이 대부분 공통된 인식입니다. 여러분이 입학하게 된다면 졸업장 하나 믿고 놀만한 곳은 못되고.. 대학 안에서 피터지게 노력하셔야 할 겁니다. 특히 학벌을 보는 일부 공기업이나 로스쿨 쪽을 생각하신다면 꽤나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느 기업에서 경희대를 '기타대'로 분류한 자료를 본 적이 있는데, 경희대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대강 이렇다보시면 됩니다. 학벌을 보는 일부 시장에서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지만 노력으로 극복가능한 수준.. 이정도입니다.
4. 학풍
'대학다움'을 추구하는 곳입니다. 대학으론 역사가 꽤 긴 편이기도 하고.. 후마니타스라는 교양학부를 기반으로 진정한 학문, 대학의 본질 등을 중요시여기고, 교수님들도 이런 학풍에 꽤나 자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점에 있어서만큼은 문과생들에게 회계과목을 필수로 지정하는 등 실용학문과 취업실적 등을 중요시하는 중앙대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중앙대가 별로라는건 아니고.. 그냥 추구하는 가치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희대 재학생들 중에서도 대학다움을 추구한다고해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현실과 동떨어졌다고해서 마뜩잖게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만약 본인이 중앙대와 경희대 사이에서 고민한다면, 이런 학풍만큼은 진지하게 고려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맞는 곳으로 가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꽤나 만족하면서 다니는 편입니다만, 위에 썼듯 이런 학풍과 맞지 않아서 고생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학교 전체가 좌성향이 강한 곳인데.. 대학다움을 추구하는 학풍이라던가 교내에 총여학생회가 남아있는 것이 다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느 학과에는 정의당 소속 당원분들도 꽤 많고, 총여학생회 임원출신중에서는 노동당 비례1번이었던 용혜인씨도 계시죠. 좋다나쁘다의 가치판단과 별개로 대강 이런 분위기가 있다는 것만큼은 사실입니다.
5. 캠퍼스
꽤나 예쁜 편입니다. 크기도 연대나 고대처럼 넓직넓직하진 않지만 외대처럼 너무 좁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고, 봄에 벚꽃피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소로 변합니다. 일부 건물들도 디자인이 예쁜 편이고.. 연대처럼 백양로에 쭉쭉뻗은 현대식 건물들은 아니지만 주변의 자연하고 조화를 이룬.. 그런 멋이 있다고 하겠네요. 여담이지만 총장님이 나무를 굉장히 소중히 여기셔서 어느 교수가 나무좀 자르자고 했다가 자기 일자리가 잘렸다는.. 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건물들은 학교의 역사와 함께 굉장히 노쇠화되어서..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낡은 건물들도 있습니다. 정경대학은 세명이 동시에 점프하면 건물이 무너진다는 카더라가 있고.. 동아리방이 있는 학생회관에선 밴드부가 일렉기타를 치면 건물이 흔들린다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6. 기숙사
기숙사 규모가 꽤 작아서 들어가려면 공부 꽤나 하셔야합니다. 재학생들 사이에선 기숙사에서 산다=학점괴물 이라는 인식이 잡혀있습니다. 지금 기숙사를 새로 짓고있는 중인데 아직 완공이 안되어서.. 어쨋든 들어가기 힘듭니다.
7. 기타
인서울 대학 중 특이하게도 여자가 더 많은 대학입니다. 다른 대학은 여학생들이 여대로 빠져서 남초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경희대는 공대가 수원에 있고, 음대 및 무용대 등이 서울에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8. 맛집
외대학식 개꿀
경희대 국제 캠퍼스의 미래는 어떤가요? (교수로서)
안녕하세요.
최근에 가천대와 성대 수원캠에 미래에 상황에 대한 글이 올라온 김에 저도 비슷한 질문을 드려볼까 합니다.
저는 경희대학교 국제캠에 관심이 있는데, 경희대 국제캠은 미래가 어떨까요?
경희대 서울캠퍼스야 문과 위주고 위치도 서울이라 크게 위상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최근 입결을 보면 경희대 국제캠퍼스보다 건국대 이공계열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위치가 영통에 있다보니 앞으로 위상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여러 교수님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글을 남깁니다.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학교 위상 뿐만 아니라 교수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정보 공유 해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혹시 이런 글이 불편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있다면 미리 죄송합니다. 다만, 잠재적인 지원자로서 학교의 상황이나 앞으로의 위상이 궁금하고..
이 글이 경희대 국제캠에 관심있는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입시결과를 보면 경희대 국제캠이 더 높아 보입니다.
오히려 과거 좋지 않은 이미지(분교?)에서 벗어나서 많이 상승한 느낌인데요.
물론 건국대도 지리적 이점으로 비슷한 수준의 학교들 대비 많이 상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둘다 상승세인 학교로 보이는데, 어떤 면에서 경희대 국제캠 위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굳이 두 학교를 비교할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삼성다닐때 건국대 출신은 별로 못봤는데, 경희대 출신은 꽤 보았습니다.
물론 절대 다수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삼전에 대놓고 '많다' 정도로 보이는 학교는 명문대 외에는 별로 없는데.. (학벌을 내세우기 어려우니 타인들이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음)
제가 신입사원 교육을 매년 해서 제 교육을 듣는 사원들 출신학교는 대충 압니다.
경희대에 대한 답글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다른 댓글도 그렇고 어제 다른 글의 댓글에서도
학교 본부의 의지, 사업 이런 것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비슷한 경험으로 고민했었던 입장에서 의견 남깁니다.
성장하는 학교 좋습니다.
근데 그 성장하는 학교라는게 성장의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흔히 교수가 되기 전에는
좋은 연구와 교육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고, 그 결과로 학교도 성장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좋은 논문 많이 쓰면 학교 명성과 랭킹이 올라가고
내가 좋은 수업과 대학원 운영을 하면 학부/대학원 졸업생의 취직 질이 좋아져서 학교 명성이 올라간다,
뭐 이렇게 생각들을 하죠.
그게 되는 학교, 혹은 그걸 통해 성장하려는 학교는
교수가 바쁘고 다소 부담이 있다고 하더라도 좋은 학교입니다.
좋은 논문에 높은 승진점수를 주고, 교육성과도 뭔가 챙겨주고 등등
최대한 학교의 발전 방향과 교수의 발전 방향의 alignment를 잘 맞추려고 하는 학교들이죠.
반면에 교수가 바쁘고 부담이 있는 것은 똑같은데
위와 같은 케이스가 아닌 경우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흔히 말하는 살인적인 실적 압박을 가하는 학교인데
논문 많이 써서 좋은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어느 정도가 아니라 일반적인 연구로는 불가능한 수준의 실적을 요구하는 학교들이죠.
그런 학교들은 교수가 꼼수를 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저자 sharing, OA 적극 활용, 논문 쪼개기, 대학원생 쪼으기 등등
그리고 그렇게 되면 당연히 교육의 질은 하락할 수 밖에 없고요.
어느 정도 자질이 있는 교수에게 교육은 쉽게 말하면 얼마나 신경을 쓸 수 있냐의 문제니까요.
두 번째는 연구/교육 말고 다른데 관심이 더 많은 학교입니다.
각종 정부 사업들 따려고 계속 조직 바꾸고, TF 만들고, 제안서 계속 쓰고 등등
물론 학교들이 다 어느 정도 저런걸 하기는 합니다만,
문제는 저게 교수의 주된 업무이자 학교의 관심사가 되면 안된다는거죠.
제가 예전에 한 말이고, 하이브레인에도 썼던 기억인데,
연구를 잘하기 위해 제안서를 쓰고 사업이 되면,
연구를 하는게 아니라 다시 다음 연구를 잘하기 위해 제안서를 쓰고 다음 사업을 준비합니다.
어제도 젊은 교수들이 학교에 헌신하는게 없다 이런 글을 여기서 봤는데
젊은 교수들이 왜 헌신하는 마음이 없을까요?
내 목표와 학교의 목표가 맞지 않아서입니다.
그럼 학교의 목표에 맞추면 되지 않냐, 그런 사람이 와야하지 않냐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교수 개인에 대한 임용/재임용/승진 기준도 학교의 목표와 다르지 않습니까.
차라리 사업에 기여하면 승진시켜준다, 이런 기준이라도 있으면 그런걸 목표로 삼은 분들이 가시겠죠.
승진 실적 기준은 논문 이면서 학교단위 사업들에도 앞장서서 기여해야한다? 흠..
게다가 시니어 분들은 말만 하는 경우가 많고, 젊은 분들은 직접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튼 좀 글이 길어졌는데
문제는 성장하고 노력하고, 그로 인해 교수를 바쁘게 하는 학교가 교수의 성장을 위해서도 좋긴 하겠지만
그 학교가 요구하는 바쁨의 원인이, 교수가 원하는 바쁨의 원인과 맞는 학교인지
한 단계 더 디멘젼을 넓혀서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희대 국제캠도 인식 별로야?
난 진자 잘 몰라서 그래 ㅠㅠ 가금 올라오는 글 보면 자꾸 본캠다니는척한다? 이런 글 올라오길래
근데 내가 유전공학과를 가고싶은데 경희대 유전공학과는 국제캠이더라구...?
인식 별로야?
댓글
본캠만큼은 못하지 아무래듀..... 내기준 어느 대학이든 서울밖 캠퍼스보다는 차라리 서울에서 국숭세단까지가 더 나은거같음ㅁ!!
성대는 문과대랑 이과대랑 나눠진거아냐?? 분캠 이런 느낌보다는 걍 위치만 나눠진....? 그래서 성대는 그런느낌 안들어! 다른학교는 분캠이랑 본캠이랑 아무리 같은학교라 해도 입결차이가 큰데 성대는 안그렇지 않나...? 걍 똑같은 성대
나도 우리학굔데 기분나빠 좋은성적 받고들어갔는데 무시당하다니...^^
ㄴ무시는 아닌뎅... "내기준" 이라고 했어! 이원화라도 다들 설캠으로 가려고하니까 설캠보다 입결이 조금은 낮은게 사실이기도 하고 내가 이원화인건 늦게 알았지만 나도 선입견이나 주변사람들 인식 이런게 있어서 인식자체가 바로 바뀌진 않는데... 무시한건 아니야~ 학벌로 무시를 왜해 걍 내기준!
경희대는 이원화라고 알고있엉 분캠 개념이 아니양 본캠이 다른 곳에도 있는 개념이지!
본캠과 분캠의 차이점은 '같은 이름, 다른 학교' 정도야 그래서 기업이나 사회로 진출 시 법적으로든 행정적으로든 같은 이름인 다른 학교로 인정하고 있고...
예를 들면 연세대 원주나 고려대 세종을 졸업해도 연세대 신촌국제, 고려대 안암과 동급으로 쳐주지 않는다는 것...
이원화같은 경우는 현재 경희대(서울, 국제), 성균관대(명륜, 율전), 연세대(신촌, 국제) 등등 여러 대학교들이 시행하고 있고 다른 캠을 졸업해도 같은 대학으로 인정해주는 캠퍼스라 보면 됑 예를 들면 경희대 국제를 졸업해도 경희대 서울 졸업생들과 동등한 학력이라는 거지!
다만 한 캠퍼스는 서울에 있고 한 캠퍼스는 지방에 있다보니 분캠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더라고...ㅠㅠ 지방에 있다고 다 나쁜 대학도 아니고 이원화는 지방에서 공부한다해도 서울 캠과 다를 게 없는데... 그렇게 따지면 연세대는 송도유ㅂㅐ 읍읍
국캠도 본캠인 거 맞고... 문/이과로 나뉜 건 아니고 공식적으로는 순수학문/응용학문으로 나뉜 거라고 하는데 정디플 같은 학과는 서울에 있고 외국어대학은 국제에 있고 해서 기준 관련해선 논란이 많아! 근데 입결은 문과는 국캠 학과들이 설캠 학과 꼬리 무는 수준이고 이과는 많이 겹쳐 국캠에 소융 같은 경우는 웬만한 설캠 학과보다 높은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해 (17 기준) 국캠에도 기업 리크루팅 많이 오고 하니까 공대가 국캠에 있다고 해서 쓰니한테 불이익 될 건 없어 있다면 첫댓처럼 잘 모르는 사람들의 부정확한 정보에 기인한 분교인식 정도?...
음 경희대 재학중인 학생인데 솔직히 정시입결은 국제캠이 서울에 있는 이과켐보다 낮아...
보통 다른학교는 전화기포함공대>>>자연과학대학이잖아! 근데 경희대 국제캠은 전화기포함공대<<<자연과학대학 이더라구... 아무래도 분캠이 아니라도 서울에서 대학다니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겠지..?
경희대 유전공학과 학생이고 자공고내신 1.6이엇어유....13년도에 내신 100퍼센트로 뽑던 시절엔 1.7도 떨어지건 과라서..국숭세단 라인은 아닌거 같은뎅..글구 국캠에서두ㅠ유전공학과 자체가 입결 높은 과 중에 하나얌..! 혹시 과에대한거 궁금한거 있음 댓 남겨줭~~
ㄴ헉 이런 걸 물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음 보통 어떤 걸 배워? 내가 생각하는 그런 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ㅠㅠ 생명이랑 유전쪽에 관심이 많아서 유전공학과에 가고싶은거거든!!! 혹시 알려줄수있어??
ㄴ음 사실 말이 유전공학과지 유전학이 전공필수로 있는거 빼고는 일반 다른학교 생명공학과랑 커리큘럼 유사해..!
음 반드시 들어야하는 과목은 일단 일반생물,화학, 분자생물학,생화학,미생물학,유전공학 등등 있고.
본인이 식물학할건지 동물쪽 할건지 혹은 화장품쪽 할건지 정해서
전공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
예를 들어 식물생명공학쪽 하고싶으면 식물분자생리학 같은 거 선택해서 듣고
동물연구 관심있으면 인체생리학 같은거 선택해서 들오
특이하게 우리는 화장품학 수업두 잇어서
기능성화장품학 같은 것두 이써유
ㄴ그 밖에두 아무래도 생명공학은 실험을 해야하니까..
미생물학실험 생화학실험 분자생물학실험 등등의 실험 전공이이써!!!!!!
아마 익인이가 생각하는 그 생명공학 배우는 과가 맞을고얌
경희대 국제캠은 어느정도 수준이었음?
지금은 이원화캠이라 걍 똑같은 학교지?
고민정 시절에는 많이 안좋았어?
그래도 인서울 웬만한 수준은 됐지?
댓글
이원화 시절 분교는 한서삼급 또는 그 이하로 보면됨
ㄴ아 진짜? 나때 얼핏 국숭세단 정도 됐던 기억이 있는데..
ㄴ국숭세단보다 낮은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ㄴ한서삼은 정말 너무하셨고 건동홍 수준은 되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과는 모르고 공대는 삼국대 라인정도? 살짝 그 위에? 그쯤이었음 90년대 후반 2000년 초반 기준
08인데 나때만 해도 국숭세 정도 수준이었음 이과기준 주요학과도 3등급 넘어갔던걸로 기얻
ㄴ문과 국숭세정도면 내기억이 맞는덧
ㄴ고딩때 내가 개싫어했던 밥맛인놈 하나가 경희대 기계과갔대서 한번 찾아봤었지 나름 인경기인데 걔 성적으로 어찌갔나 싶어서... 그때 등급보고 겨우 저거밖에안되나 했었던기억이 나네
[일반 💬]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식, 수준 모든 것에 관한 글
일단 본인은 13학번으로 카이스트 졸업. 이후 대학원 컨택 후 잘 살던 중 우연히 발이 닿아 입시쪽에 발을 들이게되었고, 나름 큰 규모로 괜찮은 성과와 수입도 내면서 강사, 경영, 컨설턴트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요즘 입시흐름을 발빠르게 캐치하는 입장에서 우리나라 여러 공대들을 분석,정리하던 도중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가 별 이유없이 공격을 받고있길래 내가 생각하는 나름 객관적인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수준과 인식에 대해 몇자 적어내려가본다. 아 참고로 내가 공대출신이고 이공계 아이들 컨설팅을 하다보니 이공계열쪽으로 글을 써내려갈 예정이다.
1. 가장 중요한 입결에 대해
우선 가장 적나라한 지표인 입결을 살펴보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공대 정도 성적이면 웬만한 서울캠퍼스 학과들과 비등하거나 전자공,컴공,화공,기계공,신소재공 등은 오히려 더 높기도 하다. 또한 교차지원을 고려했을시 반영비에 따라 연고대 하위어문~서성한 문과까지도 충분히 가능하더라. 실제로 내 학원에도 둘 중 고민하다 상담끝에 경희대 국제캠퍼스 공대를 선택한 케이스도 있고. 사실 이러한 입결자료만으로도 성균관대에 이어 이원화가 잘 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성대와 경희대를 제외한 나머지 이원화 학교들은 사실상 분교수준의 입결을 보여주기 때문에...
동시 합격자 선택 통계자료를 인용하더라도 건대,동국대,홍익대,인하,아주 공대 등을 버리고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로 진학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리고 그에따라 아웃풋도 요즘은 잘 따라나오는 추세더라. 확실히 네임밸류와 입결급간에서 중시경 라인이 탁월하다는 것이 확실히 드러나는 통계자료이다. 근데 요즘은 건대도 많이 치고올라왔는데 확실히 아웃풋에서는 아쉬움이 존재한다.
2. 인식과 아웃풋에 대해
가장 이쪽의 인식을 적나라하게 반영하는 학원업계의 인식, 기업에서의 인식을 차례대로 살펴보자.
사실 이런 걸 민감히 캐치하고 어쩌면 가장 잔인하게 반영하는 곳이 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과 같은 일류 학원기업이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도 패스환급혜택을 해주는 대학 목록에 ‘성균관대 인문사회/자연과학캠퍼스’, ‘경희대학교 서울/국제캠퍼스’ 이렇게 딱 두 학교 까지는 아예 같은 대학으로 인식, 즉 이원화로 제대로 인정을 해주고 혜택을 주고있다.
다음으로는 기업에서의 인식이다. 기업은 당연히 우수한 인재를 서로 뽑으려고 혈안을 키고 찾겠지? 자 그래서 기업 리크루팅 수요와 아웃풋만 보아도 확실히 건대 동국대 홍익대보다 더 많은 수요를 기록하고, 전통이 있는 인하대, 아주대와는 리크루팅 수요가 비슷하다. 그리고 학교 바로 옆 수원에 있는 삼성에서 잘 데려간다고 한다.
그리고 이건 약간 여담이지만 내가 대학원 생활 당시, 지도교수님에게 컨택을 하는 학생들 or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건 흔히 중경외시라고들 부르는 라인의 경희대학교와 소위말하는 건동홍 타이틀(이미지 혹은 네임밸류)에서 오는 그 무언의 차이점이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았다. 실제로 우리 lab실에도 sky이외에 한양대가 꽤나 많았고 경희대 기계 출신도 있었는데 그 밑 학벌은 매우 드물었음...
3. 결론과 comment...
우선 결론은 요즘은 대부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는 우수한 이원화라는 걸 알고있으며,
중시경으로 같이 묶이고 있다. 오히려 요즘 시대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무시하는 것은 애초에 성립이 불가능할뿐더러 오히려 무식하다고도 볼 수 있을지경...인 것 같다.
무시를 한다면 그건 타 학교 학생들이 목적을 가지고 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마지막으로 드는 생각은 확실히 입시에 몸을 담그면서 느끼는 게 나의 입시때와는 달리 시대는 팍팍 변하고있는 것 같다. 입결은 물론이고 이제 아웃풋도 인하,아주,부산,경북에 비해서 경희대 공대가 손색이 없다. 더 잘가면 잘갔지..
사실 언급된 대학들 모두 아무나 못 가는 훌륭한 대학들인 것은 틀림없다. 공대는 사실 과의 선택과 본인 역량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열심히 사는만큼 돌아오게되어있다. 물론 나는 지금은 전공을 살려서 살고있다고 말하기 힘들지만..
4. 요즘 애들이 좋아한다는 한 줄 요약 :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는 딱 중시경 라인으로 분류할 수 있겠으며(공대기준) 입결, 인식, 아웃풋 등을 고려했을 때 성균관대 다음으로 이원화가 잘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어떤 학원 강사가 분석한 글 퍼왔음 인터넷 훌리들 다 거르고 객관적으로 딱 맞는 말 같길래 가져옴.
경희대 국제캠 정리해준다.
1. 본교인가?
법적으로 본교 맞고 기업에서도 본교로 본다.
이걸로 자꾸 지랄하는 새끼들은 경희대 입학처한테 고소당해도 할 말 없는거 맞지?
2. 어디가서 경희대 다닌다고 해도 되는가?
경희대생이니까 경희대 다닌다고 하지 그럼 용인대 다닌다고 해야하나?
3. 인서울인가?
엄연히 따지면 국제캠은 용인에 있지만 서울캠퍼스가 주소지로 되어있으므로 인서울이라고 해도 문제될 거 없다.
가톨릭대가 메디컬이랑 신학대학 빼고 부천에 있음에도 엄연히 인서울 취급 받는거랑 동일하다.
4. 기업에서 국제캠은 거르는가?
개씹지랄이다.
법적으로 분교였던 때도 기업에선 본교로 인식했고 삼성만 매년 수백명 보냈다.
오히려 순수학문 위주인 서울캠보다 응용학문 위주인 국제캠이 아웃풋이 더 좋다.
5. 서울캠은 국제캠을 같은 학교로 안본다?
취업할려고 설캠에서 국캠으로 전과하는게 현실인데 같은 학교로 안보겠니?
참고로 설캠 문과에서 국캠 공대로 전과는 거의 불가능이고 자연대에서 공대로 전과하는 경우가 많다.
6. 경희대 설캠 자연대 vs 국제캠 공대
최근 입결은 완벽하게 겹친다.
취업은 당연히 정디플같은 특수과가 아닌 이상 공대가 더 잘되고
리쿠르팅도 국제캠에 훨씬 많이온다(공대가 국제캠에 있고 삼성전자 본사 바로 옆이니 당연한 거)
취향차라고 하고 싶지만 요즘같이 취업 힘들때는 서울이고 나발이고 공대가 답이다.
순수학문에 뜻이 있거나 집이 잘 살아서 취업 안중에도 없다면 서울캠 가라
7. 건물이랑 인프라가 열악한가?
제발 직접 보고 판단해라
일부러 안좋게 찍은 사진들 가지고 지랄하지 말고
그새끼들 말대로 그렇게 건물이 씹창났으면 아이돌이 뮤비찍으러 용인까지 오겠냐?
8. 그래도 대학은 서울이 답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면 닥치고 대대손손 서울로 보내라 안말린다.
자꾸 국제캠 들먹이면서 지랄하지 말고
경희대 국제학과 졸업 코앞이다
참고를 위해 난 정시였고 장학금 받고 들어왔다
내 경험 끄적여본다
일단 여기에서 맨날 말하는 입결이 어떻고 분교네 본교네 존나 어그로 끌리는거 먼저 알려줌
국제캠 학생 입장에서 학교의 행정적인 부분에 대한 불만은 좀 있었음
그런데 그런거 말고 애들끼리 차별하거나 열등감 있거나 그런건 없었다
물론 콤플렉스 느끼거나 어그로 끌고 싶은 애들은 어디에나 있겠지만 적어도 학교 내부에서나 외부에서나 이걸로 차별받고 ㅈㄹ당한 적은 없었음
기업 원서쓰고 그럴때 대학 선택을 경희대(국제)로 해야되는건 때에따라 있는데 상관없다
어차피 문과면 둘 다 좆된거다
그리고 제도권적으로 둘 다 본굔데 뭐 어쩔거여
영어 못하면 국제학과 올 생각하지 말아라
경희대에서 영어 제일 잘하는 곳이다. 영문학과 이런 애들보다 훨 잘한다고 얘기할수 있다.
수업 자료 강의 등등 모든게 다 영어로 진행되는 곳이니까 읽기 쓰기 말하기 모두 돼야함
최소한으로 요구되는 수준이 대학 논문 읽을 수 있을 정도, 애들 앞에서 영어로 발표 스무스하게 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함
안그러면 수업 따라가기 벅찰거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수업을 못따라가면 학점을 꼴아박겠지
다행히 난 정시였지만 영어를 아예 못하는건 아니어서 학교생활하는거에는 문제 없었는데 그래도 거의 절반 이상은 현지인급으로 영어하는 애들 보고 수준차이 존나 느끼긴 했음
속으로 저새끼들은 학점 존나 꼴아박아도 저 영어 하나덕분에 굶지는 않겠구나 생각한적 개많다
참고로 본인 영어점수는 토익 950 오픽AL임
학교 지원 빵빵한거 맞다
근데 그걸 애들이 안쓰는게 문제다
물론 본인도 그런 혜택 한번도 못받아본 병신이다
사실 코로나때문에 못받아본게 크긴 한데 아무튼 잘 써먹어라
학교 생활은 정원 한 150명(맞나?)이 다 한 학과 한 학부라 개인주의+(동아리)끼리끼리다
그리고 외국에서 온 애들이 많아서인지 뭐랄까 애들이 좀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있음
대한민국의 딱딱한 제도권 교육의 파생물이라 보기 어려운 바이브가 애들한테서 느껴짐
본인은 걍 혼자 조용히 지내던 편이었다
아싸였는데 개인적으로는 국제학과 학부생들의 인싸 바이브를 성격상 받아들이기 좀 어려웠다
검머외들 많은 학과라 처음 딱 입학해서 수업듣고 시험보면 느낄거다
빡대가리들 좀 있다
1학년때 경제학개론 수업 듣는데 이거 이해 못하는 새끼들 있길래 와 씨바 개병신들인가 싶었다
물론 나중에는 아무 의미 없어진다
학교에서 정시 수시 꼬리표 달고 다니는것도 아닌데 이새끼가 어떤 전형으로 왔는지 알수도 없고
당연히 학년 올라갈수록 그런 구분이 의미 없아질 정도로 점점 희미해진다
학과 커리큘럼은 존나 짬뽕이다
경제 정치 안보 외교 경영 등등을 다 배운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다니면 deep 하지 않다고 느낄 여지가 굉장히 많다
그래도 이것들중에 자기가 하나를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이수하면 심화트랙 졸업이 가능하다(ex 국제경제트랙 졸업, 국제정치트랙 졸업 등)
본인은 이런거로 졸업할 예정이다
근데 이거 하는새끼들이 별로 없더라
저렇게 졸업하려면 전공 이수학점이 높아져서 그런거같다
국제학과 다니고 un같은 국제기구에 취업할수 있냐고들 하는데
국제학과 나온게 그런곳에 가는데 이점이 될수 있는지 잘 모르겠고
무엇보다 그런곳은 서울대를 나와도 존나 어려운곳이다
물론 못할건 없기 때문에 내가 누군가의 꿈을 짓밟고 싶진 않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는건 사실이니 만약 정말 꿈을 위해서 도전하겠다면 존나 열심히 해야된다
경희대 국제학과 vs 경희대 oo학과 vs oo대 국제학과 vs oo대 oo학과 이런거 많이 하는데
존나 의미없는 짓이다
내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미 문과인 이상 조진거다
분탕판인 여기에서 제대로된 정보를 구할수도 없을 뿐더러 존나 말도 안되는 비교를 하는게 아닌 이상 사실 수준은 거기에서 거기다
냉정하게 연고대를 나와도 문과면 존나 어두운게 지금 사회의 현실인데 저런 비교가 의미가 있겠냐
중경외시 라인 그 위아래 한단계씩 정도면 어디가서 존나 무시받을것도 없고 여기부터는 이제 자기 하기 나름이다
남의 시선 의식하고 여기에 물어볼 시간에 학교에 직접 견학도 해보고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커리큘럼을 보면서 자기의 적성과 진로에 어디가 가장 적합할지 직접 선택해라
학비 존나 비싸다
씨발
내가 다른 학과 학비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습하는 학과도 아닌데 왜이렇게 비싼지 의문이 든적 많다
이력 화려한 교수들이 많다
해외 대학 학위 없는 교수가 드물다
이건 아마 한국에서는 국제학과가 비교적 최근에 나온 학과고 국제학과 내세울 수 있는 유명대학이 경희대 포함해서 얼마 없기 때문에(한 6개정도) 그 몇몇 소수 대학에 국제학 재직을 희망하는 이력 화려한 교수들이 다 몰린거 아닐까 싶다
국제캠 라이프는 사람마다 체험이 극과극으로 갈릴거같다
사실 이건 불호가 많을거라 생각한다
물론 국제캠이 서울에서 존나 가까운건 사실이다
버스타고 30분이면 서울인데 서울의 한 곳에서 서울의 다른 곳으로 가는데 두시간도 걸릴수 있는거 생각하면 존나 가깝다고 생각함
그런데 서울라이프에 환상 있는 사람한테는 이런 흠결은 용납하지 못할 부분이라는건 이해됨
특히 지방에서 올라오는 애들은 서울드림 많은거같던데
그런 애들한테는 신촌이나 회기같은 서울의 대학가 라이프를 체험 못하는건 분명 엄청난 불호의 요소일거임
근데 나처럼 서울라이프는 옘병 서울에서 미팅하고 놀고먹으려고 대학가냐 이런 마인드인 사람들한테는 상관 없을거라 생각함
오히려 나는 서울 거주임에도 불구하고 경희대 서울캠 포함해서 서울 내의 다른 유명 대학 가는거보다 국제캠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 적게 들어서 이런건 오히려 좋았다
궁금한거 있으면 행정실에 물어봐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억까 훌짓 없이 어느 정도 수준임?
이과는 시립보다는 아래 건대보다는 위
문과는 국제학과만 외대 설캠 정도 수준이고 나머지는 동국대 정도같던데
맞음?
댓글
지방에서 올라오는거면 추천 서울살면서 국제가는거면 비추 거기 갈 실력있는데 서울살면 건대가는걸 추천 경기도 용인 가깝다면 가까운데 주변보니 통학 4시간 지옥철에서 낭비하느라 학교근처로 자취했더니 1년에 3천만원씩 나감. 4년 졸업하면 대출만 1억 ..대기업 취직해서 이자포함 150만원 갚으면 10년이면 갚음 그때까지가 악몽임. 대기업 연봉 5천이면 실수령액 월 350만원임 그중 대출금 월 150만원 내면 200남음 200으로 충분하다고 하면 할말없음
ㄴ조언은 고마운데 이미 중잡대에서 대학 열심히 다니고 있다
ㄴ누가 월 250씩이나 쓰냐 ㅋㅋㅋ
경희대 원룸 40이면 떡을 치고 월 100이면 되는구만
그리고 경희대 다니는데 지하철? ㅋㅋ 학교 건물 앞마다 일반버스 쭉 들어가서 다들 버스 타는데 누가 지하철 타노 심지어 경희대에서 버스회사한테 차고지 내주고 재학생 버스 무료로 태워주는 계약맺음
ㄴ년 3천은 등록금 포함임. 학교 바로앞은 월세 40구하기 어렵지만 구했다고 치자 월세만 40 통신료 전기 수도 컴퓨터인터넷 티비 관리비 다해서 20잡고 식대 한달 30잡고 자취하면서 밥만 먹고 살줄아세요? 옷도 안사고 술도 안먹고 교재도 하나도 안사도 한달 100 에 등록금 한달 100 수준 아님? 암것도 안해도 200나가는데 내말이 틀림?
ㄴ강북권이면 몰라도 강남권은 학교 바로 앞에서 버스 타면 45분 컷이다. 차고지 있어서 경희대 애들이 제일 먼저 타니까 앉아서 편하게 가고. 서울애들도 잘만 다니는구만 뭔 자취 필수인 줄 알아 ㅋㅋㅋㅋ
경희대 국제캠퍼스 를 바라보는 수준 인식
1. 본캠인가 분캠인가 논란
국제캠도 본캠이라는 건 엄연한 팩트임.
2012년 3월 공식적으로 본교 통합 선언했고 행정상으로도 본교다.
그렇다고 경희대 국제캠 재학생이 '저 경희대 다녀요~'라고 해도 되느냐는 음...
솔직히 문제는 없다. 사실이니깐
근데 이건 조려대 원세대 다니는 애들도 마찬가지임. 왜냐? 걔네도 분교라도 학교 이름은 고려대거든
그렇다고 조려대 다니는 애들이 '나 고려대생임~ 고려대 다녀요~' 하는거 보면 같잖지? 똑같은 거임
쟤네는 분교니까 그렇다고?
단국대 천안, 상명대 천안, 홍익대 세종, 외대 용인, 중앙대 안성도 다 행정상 본교인데
그럼 얘네도 그냥 말하고 다녀도 아무렇지 않을까? 결론은 명목상 행정통합일 뿐. 싸그리 분교취급임.
근데 경희대 국제캠도 예외는 아니야
일반인들이 '외대 글로벌캠은 입결 낮잖아요 ㅋㅋ~ 이과는 가면 안되는학교고.... 근데 경희대 국제캠이요? 거긴 입결도 상승세고 ㅆㅅㅌㅊ죠;; 거긴 ㅇㅈ'
이러겠니?
애초에 본교 통합된 것도 설명해줘야 아는 수준인데..
그러니 결론적으로는 일반적인 국제캠의 인식은 그나마 올라서 국숭광명 라인과 비슷한 수준임
2. 경희대 공대를 인하대, 아주대 공대를 버리고 갈만한가?
이런 말 하면 꼭 경희대 공대생들이 이런 논리를 펼친다.
'인하 아주는 부도가 났거나 재단이 어려운 대학들이고, 하락세고 경희는 상승인데?'
'지금 입결만 봐도 6년 지나면 경희가 아웃풋도 역전함 ㅅㄱ'
인하대 아주대의 선호도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인서울이 아니라는 것에 있다.
근데.. 경희대 국제캠도 인서울이 아니다.. 뭐 똑같은 단점을 안고 있는 셈
이러면 또 '국제캠은 성대처럼 이원화캠이거든욧!!' 이러는데
ㅋㅋ 성대 공대가 수원에 있어도 높은 이유는 완벽한 문과, 공대 나뉜이원화니까..
마찬가지로 명지대도 본교취급받는게 이원화니까 그런거고
그리고 기업에서의 대학 평가는 입결이 아니라 현장에서 뛰고 있는 동문들의 영향력에서 나온다.
이미 기업에 입사한 동문들이 회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이 학교 출신들 괜찮네' 이런 인식이 남는 거임.
이런 면에서 봤을때 인하 아주는 이미 검증이 완료된 학교고 경희는... 검증중이라고 치자 ㅋㅋ
그럼 다시 묻자
이미 아웃풋이 검증된 학교를 가는게 맞을까?
아직 검증도 안됐지만 6년 뒤엔 평가가 달라질 거라 주장하는 불확실한 미래만 보는 학교를 가는게 맞을까?
지금 당장은 아웃풋 밀리니까 6년 뒤엔 이긴다고, 그 근거가 입결인데 ㅋㅋ
상식적으로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2019 최신 메가스터디 입결컷 이런거 분석하고 앉아있겠냐?
입결이 그리 중요했으면 회사에서 지원할 때 수능 성적표도 같이 제출하라고 하겠지 ㅋㅋㅋ..
이미 정시 비율 20%대고 입결 그 0.몇퍼 1~2퍼 차이로 인사담당자가 분간을 두겠니? 어차피 입결 찾아보지도 않을테지만 ㅋㅋㅋ
짤 보면 알겠지만 인하 아주 입결로 까이는건 10년도 더 전부터 나온 얘기임
저때도 인하 아주나 숭실 국민 광운 명지 까지 입결은 그게 그거였다(물론 경희 용인 분교시절 예전엔 더 낮았음)
그래서 지금 아웃풋은? 건국 홍익이 인하 아주보다 좋냐?
SK 인하대가 53명 아주대가 33명 보낼때 건국 홍익은 12명 미만이라 통계에 잡히지도 않음
이게 현실이고 입결만능론은 허상일 뿐임
3. 경희대 공대의 실질적인 위치
입결 이런거 다 집어치우고
현실적인 경희대 공대 위치는(내 기준으로)
중앙>시립=경희(서울)>홍익=건국>동국>인하>아주
정도가 맞는듯 하다
아주는 규모가 넘 작음
시립은 고시 위주 학풍에 소규모라 입결은 높지만 손해보는건 어쩔 수 없음. 대신에 등록금 싸잖아? 서울이고
홍익은 예전엔 참 좋았는데 건설업계 다 망했고 학교 자체가 짠돌이라 지원 안해줌
그리고 학교가 운지하지 않는한 적어도 19학번 졸업할 때까지도 안바뀔 거임.
윤도영 , 미미미누 경희대 국제캠 입결 관련 팩트
1) 경희대 국제캠 공대가 설캠 메디컬 제외 거의 대부분 이과 입결로 땀 (아웃풋은 당연히 공대가 더 좋음)
2) 경희 공대>건대 공대임
3) 경희 공대 갈 성적으로 서성한 문과 교차지원 할 수 있음
4) 경희 국제캠에 어문 계열 때문에 평균적으로 저렇게 순위할 수 있다고 생각함
5) 근데 후려치기하는듯한 윤도영 선생님의 스텐스가 경희대 국제캠 학생으로 좀 킹받음
반박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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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공대는 설캠으로 봐야되고 저 순위에 있는 경희 국제캠은 국제캠 문과만 해당되는 거라고 생각해야 할듯
국캠문과가 넘 낮아서 그런 것 같아요
공대도 건대랑 거의 겹쳐서 종합입결은 건>국맞는거같은데
ㄴ국캠엔 문과중에서 낮은 학과들만 있는데 뭉뚱그려서 평균내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비교하려면 건대에서 상경쪽 뺀 입결하고 비교해야지 모든 학과 평균을 뭉뚱그려서 내는거 자체가 틀린거같아요.
만약 저런식으로 성균관대를 나눴다면 이과만 있는 자연과학캠이 연고대도 누를수도 있어요. 애초에 국캠 설캠 나눠서 적는거 자체가 틀린거지만요.
맞음 경희대 낮공 갈성적이면 서울캠 문과는 다 땀 국제캠 어문계열때매 평가 낮은거 애초에 서울캠 이과는 최상위학과라 중대높은공대수준이고
ㄴ서울캠 이과 최상위학과라는건 정디플이랑 그 한약관련과들만 한정임 근데 정디플마저 올해 빵꾸난거 정디플 쓸 걸 그랬나..ㅋㅋ
ㄴ2023년 입시때 정디플이 고속이나 낙지서 유독 높게 형성된것도 있긴함. 경희대 이과중에서 가장 간판학과기도 하고 서울 인플레이션이 워낙 높아지는 추세라 버프 받기도 했고. 작년엔 연대도 빵꾸났는데 물론 연대가 원서접수 마감 일찍했다고는 하지만 빵꾸 예측은 정말 힘듬. 참고로 학생중에 숙대 경제 2칸짜리 4 3 2 2 3 학생이 붙은경우도 있음 그냥 운에 맡겨야함. 화공도 높공에 속하기때문에 충분히 좋은과에요
경희대 국제캠 인식 많이 안좋은가요..?
서울캠보다는 입결상으로는 뒤쳐지지만 그래도 많이 낮은것 같지는 않았는데
교수이신 친척분이 아주대(?) 급이라고 하시는거에요
물론 과장을 자주하시는 분이라… 곧이곧대로 받아드리지느않았죠(친척분 비방은 삼가해주세요^_^좋으신 분입니다
그래서 경희대 국제캠 인식은 어느정도인가요? 자연계열 혹은 공학계열 기준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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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공대라고 생각하지않나 보통
ㄴ경희는 분캠이 의미가 없지않음? 거의 본캠으로 처주지않나
경희대 서울캠이랑 같은 학굔데요… 분교아니고 이원화임… 걍 문과 서울 이과 경기도
국제캠에서는 어문계열이랑 자연계열(응용) 빼곤 다 좋아요. 어문이랑 자연은 설캠에도 있어서 인식이 별로 좋진 않아요
ㄴ공대는 설캠이랑 다를게 없고 자연이나 어문만 좀 낮다는거군요 감사합니다..!!
ㄴ네네 어문.자연 빼고는 다 좋아요 자연 쓸거면 설캠으로 쓰시고 캠퍼스간 복전은 노력하면 가능한데 전과는 힘드니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아주대가 비빌곳이 아니지
황당하네.
그냥 무시해
아주대는 의학쪽만 좋을 뿐이다
누가 굳이 이원화 캠퍼스도 아닌데 경기도로 가겠음
경희대도 1-2학년은 국제캠 3-4학년은 서울캠으로 바뀌어야 함
별 것들이 자꾸 엮이려하네
ㄴ제가 얘기한 친척 교수님이 메디컬쪽 교수이십니다. 그래서 그렇게 얘기하셨나보네요.
별것들이 자꾸 엮이려하네<—이런 발언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게시글에 써놓은것처럼 친한 사람이라 불쾌합니다
자꾸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분교 취급받는다는 소리가 많이 보이는데
문과는 몰라도 공대는 해당사항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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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023 입결 보면 국제캠 주요 공대가 서울캠보다 높은거 보면 성대처럼 굳혀지는듯
공대도 솔직히 본캠보다 낮긴함
ㄴ??? 경희 서울본캠에는 메디컬+자연대+문과 아닌가요? 분교가 아니라 이원화라 그냥 경희공대 자체가 국캠인데?
ㄴ보통 공대가 취업이잘되서 자연대보다높지만 경희공은 수원이라 설캠자연대보다 낮잖습니까
ㄴ뭐 입결로 따지면 맞긴 한데 결국 사회에서의 인식은 다 경희 아닌가요? 전 그게 궁금해서
ㄴ인식 차이가 있을리가 있나요 같은 경희대 인데
강남대 친구한테 말한 결과= 거기 분교 아니냐?
연세대 친구한테 말한 결과= 이미 공대는 수원인지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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