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생긴 전남친, 전여친 - x에게 연락할까? 말까? 글 입니다. 애인이 생긴 전남친, 전여친 - x에게 연락할까? 말까? 글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네티즌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애인이 생긴 전남친, 전여친 - x에게 연락할까? 말까? 글을 읽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정이나 삭제를 원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빠르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남친이 새여친 생겨서 속상한 분들.. 또는 전남친에게 연락 고민하는 분들
[추가글]
베스트톡으로 선정되었네요
저또한 지금 모든 분들이 고민하고
망설이고 미련남아서 질질 끌어보고
울고불며 붙잡고 매달려보는 등등
이미 제가 그 아픈 모든 걸 겪어봤기에..
저보다 아직 어린 친구들이
끝이 보이는... 그런 아픔 겪지 않게..
제가 다 대신 아파해 주고 싶을 정도로..
너무 안타까워서..
구구절절 척척박사인 것처럼
글을 길게 남겼었네요^^
쨌든 하나하나 댓글 달아드릴 수 없어서
이렇게 추가글을 남겨요^^
뭐 언니가 충고한다 어쩐다
쿨한척 다 아는 척 글을 남겼지만..
사실 저또한 저 글을 쓴 당일...
3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기에
아직 그 슬픔이...
그 눈물이 마르지 않았어요..
연애 경험 많다고
헤어짐이 익숙한 건 아니니까요.
오히려 연애를 하면 할수록..
깊게.. 진지하게.. 사랑하다보니..
어쩌면 첫연애보다...
더 가슴이 저려오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서툴렀던...
그래서 미안하고 후회가 남던
예전에 지난 사랑보다는
덜 힘들어요.
덜 아파요.
후회? 없어요^^
미련? 생각안해봤어요.
그 정도로 전 최선을 다 했으니까요.
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거 없어요^^
모두들
새해가 바뀌었으니
앞으로 다가올 사랑!
저처럼 후회없이 하세요!
그리고 웃는 일만 가득하셔요!
꼭이요!!
[본문]
잊으세요!
부질 없어요!
오래 만나던 사람이었든
짧은 기간이었어도 날 정말 사랑해줬던 사람이든..
30살 넘은 언니가 이야기 해 줄게요!
우리 동생을 잊기 위해..
다른 사람을 소개받았다?
썸을 타고 있다?
환승이별을 했다?
그런 남자는..
우리 동생들 말고도..
또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한테도
똑같이 할 거예요^^
그렇게 매번..
중간에 잠시 헤어진 상태에
다른 이성 만나는 애들 있죠?
애정결핍이야.. 대부분..
가정사가 있거나..
사랑에 매번 차이던 유형이거나..
그래서 지금 만나는 사람과..
헤어질 거 같은 분위기를 딱 감지 하잖아?
그럼 이미 다른 사람 찾아 헤매고 있을 거야
어디선가 다 찾아보고
그 다음 타자가 생기면
우리 동생들은.. 아웃인 거야...
만약 찾아봤는데
아무도 안 걸려들어!
그럼 또 매달려ㅋㅋㅋ
그런 애들 특징이
붙잡고 매달릴 때 그렇게..
젖 아직 못 뗀 새끼가
어미가 잃은 듯한..
서글픈 울음을 그렇게
또 잘 흘려요..
그럼 착한 우리 맘약한 여자들은
내가 안아줘야겠다는
씨잘떼기 없는 모성애가 나와..
그러지말라고들ㅋㅋㅋ
제발ㅋㅋㅋㅋ
만약 걸려든 여자가 있어서
나랑 헤어진 지 얼마 안되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다?
그래놓고선 그 여자랑 얼마 못 가고
우리 동생들이 그리워서..
혹은 너만한 여자 없다며..
다시 돌아오지?
그런 놈들은 백퍼..
감정에 호소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솔직히 너 잊으려고 아무나 만났어
처음엔 새로워서 좋았어
근데 뭘 해도 너랑 비교가 돼
그래서 널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다시 연락해봤어.. 잘 지냈어? 아픈덴 없구?
이 지랄 풍년을 떨어요ㅋㅋㅋ
근데.. 막상..
나랑 만나던 사람이
얼마 안 지나서 다른 사람을 만나잖아?
그럼 처음엔 분노가 차오른다?
그러다 넌 그정도밖에 안되는 쓰레기다!
너란 사람 인생도 참 가엾다!로 바뀌다가
나중엔 그런 새끼가..
날 버렸네? 내가 찼든 차였든..
일단 난 아직도 혼자인데..
그새끼는 나보다 행복해 보이네?
그랬던 새끼가
나 못 잊어서 다시 돌아온대..
막 연락이 와...
그럼 사람 마음이라는 게 흔들리거든..
이럴 경우 재회할까요 말까요?
고민하게 될 거야!
또는 돌아온다는 말도 없었고
새여친이랑 행복해 보이는데
내가 연락하면 돌아올 것 같은
내 멋대로의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
결론은.. 이래도... 끝... 저래도 끝...
이미 둘은 끝난 사이라는 사실엔 변함없어!
난 이미 경험해봤으니 선택은 본인이 알아서..
재회하자니 자꾸 중간에 다른 사람 만난 게
생각나서 자꾸 신경쓰이고
그래서 안 받아주자니 후회될 것 같고...?
그럼 다 해봐!
진짜 밑바닥까지 경험하라고!!
답답하게 아까운 눈물 질질 흘리지 말고ㅜㅜㅜ
자..
지금 우리 마음 여리고..
사랑이 영원하다고 믿는..
우리 헤다판에 있는 동생언니동지 여러분들..
다시 생각해 보세요..
자기 자신을 들여다봐요..
우리도.. 다른 사람이 나 좋다고..
접근하면.. 그 사람 잊을 수 있어요..
충분히 우린 우리 부모님의 소중한 딸래미들이야!!
그런데 다들 앞으론 연애할 껀덕찌가 없어서..
남자 만날 기회조차 마지막일 것 같아서...
그래서 혼자가 된 생활이 서글퍼서..
전 남친을 잊지 못하고 있진 않나요?
아니라면..
전남친이 잘해줬던 것만 기억에 남겨두고..
지금 소개받거나 썸타거나..
나좋다는 사람을 아무리 만나도 전남친을 잊지 못하겠어요
하는 우리 동생들...
전남친하고도 처음부터 좋았을까요?
아닐 걸?
새로운 사람이랑 얼마나 만났다고
전남친이 더욱 생각난다느니 어쩐다느니
오ㅐ 성급한 판단의 오류를 범해요?
더 만나봐
이새끼 저새끼ㅋㅋ
이 언니처럼 질릴 때까지!!
제발
소중한 마음..
소중한 몸..
아프게..
함부로..
다루지 말아요들...
새 출발 해요..
미련 못 버리겠으면
전화해 당장
카톡보내 당장
문자보내 당장!
카톡 차단 먹었어?
그럼 탈퇴했다가 다시 계정 로그인해ㅋㅋㅋ
그럼 자동으로 차단 풀리잖아ㅋㅋㅋ
문자 차단 당했어?
그럼 음성메시지 남겨
올 차단 당했어?
그럼 번호 바꿔서 해ㅋㅋㅋ
요즘 24시간
내가 원하는 번호로
각자 통신사 사이트 들어가면ㅋㅋ
온라인 상으로 바꿀 수 있어ㅋㅋㅋ
아니면 집에 찾아가든가
술먹고 꼬장을 부리든가
그 주변 사람들한테 도움 요청하든가
제발 다 해봐!
여기에다가 연락을 해도 될까요?
연락이 올까요?묻지 말고
알아서 후회없이 하고 와!!!
내가 미친 똘기 말기 환자처럼 매달렸는데도
내가 그립다고 연락올 사람은 와ㅋㅋㅋ
그러니까
누군가를 붙잡고 싶을 땐
자존심 버리고
경험 쌓는 거예요!
다들 연애는 그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한 사람에게
정착하는 거예요!
그대신 자존감은 하나씩 키우면서
내가 가장 소중함을 잊지 말고!!
나 내일이면 32살이지만..
아주 화려한 연애사들로..
안 해본 짓 없지 나도ㅋㅋㅋ
그러니까 마치 연애박사라도 된냥
이렇게 충고도 해보지ㅋㅋㅋ
난 세컨드인 거 알면서도 사랑했고
난 바람핀 거 알면서도 용서해줬고
난 속궁합 못 잊어서 다시 만난 적도 있고
이미 다른 사람 생긴 남자
다시 붙잡아서 죄없는 새여친 상처준 적도 있고
나도 누군가의 사랑에
불씨가 되어ㅋㅋㅋㅋ
내가 잠시 헤어진 커플을
다시 불붙게 해준 도구도 되어봤고
난 사랑 사랑만 받으며 자라왔어
사랑하고 사랑받는 가정 속에서 자라왔거든^^
나보다 못하거나
사랑받을 줄도
사랑할 줄도 모르는 남자보면
내가 유니세프야 뭐야?
막 내가 안아서 보듬어 주고 싶고
막 그래서 사랑 듬뿍 줘서
사랑하는 방법 알려주고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싶더라고ㅋㅋㅋ
결론은..
다 알려주고 보듬어주고 내가 다 만들어놨더니
그새끼 사랑은...
딴년들이 다 받아처먹기도 하고ㅋㅋㅋ
몰랐는데 돌싱이었던 사람도 있고ㅋㅋㅋ
와.. 이것말고도 겁나게 많은데
대충 생각난 거 적어도
나 쓰레기 수거반장 노릇했네ㅋㅋㅋ
풉ㅋㅋㅋ
쨌든
미친짓도 젊어서 해보지
또 언제해볼건데ㅋㅋㅋㅋ
미친짓을 다 해보고
이런 사랑 저런 사랑을 다 해봐야
나도 누군가의 첫사랑이 되는 거고
나도 누군가가 놓치고 싶지 않은 이가 되는 거고
나도 누군가의 가슴 절절한 사랑의 주인공도 돼보는 거고
나도 누군가가 그리워하고
누군가가 내 연락이 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그런 선망의 여자로..
매력있는 여자로
사랑만 듬뿍 받으며 연애할 수 있는..
그런 여자가 될 수 있어!
쓰니도
누군가의 가슴 절절한 첫사랑도 돼봤고
누군가의 놓쳐서 후회되는
누군가의 삶에서 잊을 수 없는
누군가의 삶의 활력소가 되어보는 등
나도 누군가의 선망의 대상도 되어봤어..
그런데..
내가 힘드나..상대방이 힘드나..
결국 언젠가는 끝이 난다는 거..
하지만 미련하게..
바보처럼..
어디 분리수거도 안 되는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때문에
내게 다가오는 진실된 사랑 외면하지 말고..
그저 단순히,
그저 진실되게
다들 사랑하며 삽시다^^
이별이 뭐 별 거냐구요ㅋㅋㅋ
이혼이 아닌 게 어디야ㅜㅜ
이 글 쓰는 나도..
3년 연애..
환승이별을 2번이나 하는
연하남을 정리하게 된
정신차리게 된 날 쓰게 된거야^^
알면서도 사랑하는 거야..
이미 경험했음에도 사랑하는 거야..
나만 후회없으면 돼..
나만 떳떳하면 돼^^
날 떠나는 사람은..
딱 그정도만 날 사랑했다는..
그 사실은 변함없으니까^^
댓글
난 30남자인데... 남자여자 성별가릴게아닌거같고 저런성향의사람들이 있더라. 정말. 이글은 정말 맞는말이다진짜. 경험담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맞는글같네... 남녀가릴거없이 저런성향의사람들이있더라. 이기적인인간들.
어딜가나 예외는 있는법 근데 그 예외는 1퍼센트에 가깝다는거, 실제로 인연이 있다면 이모든 이별 과정이 인연을 만나기 위한 준비단계라고 생각하면 이별이 아프긴해도 덜 아플꺼야 내가 이별할때 가장 많이 생각 하는 문장임 "너가 그 사람과 이별 하게 된 이유는 너가 못나서가 아니라 너의 진정한 인연을 만나기 위한 성장과 과정 이다"
언니ㅠ 제가 지금 딱 이 상황이라 너무 속상해요ㅜ 4년만났는데 헤어진지 3주만에 딴 여자 소개받고 사귀더라구요ㅜ 그럼 나한테 연락은 왜 해서 왜 만난건데ㅜㅜ다시 헤어진 첫 날로 돌아간거같아요ㅜ 저 잊으려고 만난건데 지금은 제 생각 전혀 안 난다고 허헣 저 사람 저 놓친거 후회하고 저만큼 아팠으면 좋겠어요ㅠ 저는 점점 괜찮아지겠죠?!!
헤어졌는데 상대에게 새연인 생겼다면 들어와요
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재회 경험 2번이고요
차거나 차이고나서 나는 재회를 바라는데 상대방이 새로 연인이 생겼다? 멘탈 부셔지죠 .. 이별 1일차로 다시 돌아가게 되죠?
사람 마음 다 똑같습니다~
근데 오히려 새사람이 생겨서 더 재회할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지는 경우가 있어서 이렇게 글 적습니다
그래서 그 가능성은 제가 지금부터 얘기하는 조건에 부합하면 할수록 높아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남녀를 다르게 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남녀 둘다 같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기에 둘다 똑같이 일맥상통하게 적용된다는 점 기억하세요.
1.내가 2년이상 장기연애를 했다.
자 헤어진 사람과 오래 사귀다 헤어진 경우 예상하신대로 당연히
확률은 올라갑니다 단,바람이나 폭력 폭언 등 누가 봐도 심각한 상황은 그냥 뒤로가기 누르고 혀깨물고 뒤지십쇼 ^^
뭐 권태기로 헤어지거나 과거의 거짓말, 바람까진 아닌 다른 이성과의 애매한 문제 서로 화내다 헤어지고 그런건 제가 다음부터 말하는 조건에 부합이 되면 문제가 없는 이별사유가 됩니다.
그저 오래 사귄 탓에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는다는 말 아시죠?
내가 이사람에게 매력적인 모습이나 신뢰감을 많이 깎아먹었단 소리죠
2.환승이별의 종류
장기연애 커플이 헤어진지 3개월도 안 지난 시점에서 상대방이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 아니 우리가 그래도 오랜시간 함께 쌓은 추억이 얼만데 벌써부터 저렇게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고? 화가 엄청 나실꺼에요..
여기서도 조건이 있습니다.
만약,나랑 헤어지기전부터 썸씽이 있던 다른사람과 눈이 맞아 헤어지고 바로 갈아탄 경우는 결과가 좀 어둡습니다..
물론 이 경우도 다시 나한테 돌아올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사실 이건 상대방의 싹수가 영 좋지 않아요.
재회 한다 해도 더 크게 데일겁니다.. 이런 경우도 뒤로가기 누르고 온전히 혼자 이별의 시간에서 아파하고 정리가 되면 그때 새로운 사람을 찾아보세요.
제가 왜 아픔의 시간을 온전히 느끼고 새로운 연애를 하라고 하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설명할건 “리바운드 릴레이션쉽”이라는 용어인데요.
만약 위의 환승이별 상황이 아니고 상대방이 헤어진 후에 너무 이르게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사귀게 된다면 그건 리바운드 연애를 생각할수 있습니다.
지금 상대방은 자기가 찼다고 해도 절대 후련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만나왔던 사람과의 이별은 너무나 힘들고 견디기 힘든 상황입니다.
심지어 지금 일적이나 학업적으로 중요한 시기라면 더욱 더 멘탈을 잡기위해 발악할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이 선택하는 최악의 수가 바로 리바운드 연애입니다..
단지 지금의 아픔을 잊기위해 내가 무조건 겪을수밖에 없는 아픔을 잠시 안보이는곳에 두고 망각합니다.
보통 이렇게 만나게 되는 경우는 상대방과의 시작에서 상대방의 메력이 크게 높지 않더라도 사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재회를 하고 싶다면 제발 매달리지 않고 이별을 인정하세요.
나라는 존재의 그리움을 느끼게 하고 싶다면 나는 잠시 사라져야 합니다. 완벽한 대체자가 아닌 리바운드 연애가 확실하다면 높은 확률로 1~6개월 사이에 현타가 빡 와버립니다.
리바운드 관계 자체가 깨지게 되면 우리가 기대해볼수 있는건 전애인의 대한 강한 그리움입니다.
그제서야 숨겨뒀던 이별의 아픔이 더 커진 상태로 돌아와 강타하게 되죠. 보통 이때 연락이 오거나 차단이 되어 있었다면 차단이 풀립니다.
주의할 점은 차단 풀렸다고 바로 연락하지 마세요 적어도 2주뒤에 연락해요.. 아니면 얘가 날 매일 염탐했나 싶어 매력 확 떨어짐.
근데 6개월이 지나고 1년이 지나도 그 이후로도 쭉 사귄다면 리바운드가 아닌 새로운 진짜 연인일 가능성이 높으니 6개월 이후부턴 기대는 좀 놓으시는게 좋아요 정신건강을 위해 그리고 더 좋은 사람 만나아죠.
리바운드 증상 확인법
1.새사람과 만난후 보란듯이 상태메세지 프사에 티를 내며 엄청 행복하게 행동
2.헤어지면서 나를 달래기보단 엄청 화를 내며 헤어짐.
3.새연인과의 관계 발전이 비정상적으로 빠르다.
4.상대방이랑 사귈 당시 나보다 상대방이 나를 더 좋아했다.
상대방이 차단을 했다면 재회에 긍정적인 상황과 부정적인 상황
1.내가 헤어짐을 인정못하고 질질 매달리다 차단 (부정적)
2.나는 아무런 반응도 안했는데 어느순간 차단당함(긍정적일수도 있음)
그외에도 물어보고 싶은건 댓글에 부탁드림 손 아프다 폰으로 적으니까.. ㅈㅅ
(그날이후有) 니가 날 못잊을거란걸 난 알고있었다
우와..톡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놀랬어요ㅇ_ㅇ
많은 분들이 저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댓글다신 분들의 마음 잘 느꼈습니다.
저도 사랑을 하고 이별을 겪어본 사람으로써
힘들고 아픈 마음이 느껴져서 참 가슴이 아파요....
남자친구와 이별 후 사랑이 식었던게 아니었음을
늦게 깨닫고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후회해봤자 이미 남자친구는 떠나고 없었어요.
남자친구도 저에게 지칠만큼 지쳤고
저는 남자친구들 잡을 수가 없었죠..
첨엔 물론 저도 엄청 매달렸어요.
하지만 싸늘하게 돌아선 남친의 마음을 되돌릴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사람 느낌이란게 있잖아요.
우린 헤어졌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언젠가는 돌아올 것 같은 느낌요.
그 느낌을 안고 1년을 넘게 버텼어요.
중간에 남친한테 새여친이 생겼을 때 그땐 진짜....
아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더라구요. 미치는줄 알았죠.
그래도 버텼어요.
우리 사랑은 쉬운 사랑이 아니었기 때문에
날 잊지 못하고 있을거란 생각을 항상 했어요.
제가 남친을 잊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도 그럴것이라고 그냥 저혼자 합리화 시켰어요.
그랬더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구요.
1년 2개월만에 다시 재회했지만
더 일찍 남친이 다시 돌아왔더라면 자신없었을거예요.
1년 2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우리는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았죠.
싫증나고 밉고 서로에게 질려가던 그 나쁜 감정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무뎌지고
나중에는 소중하고 예뻤던 추억들만 남더라구요.
남친도 그랬데요.
헤어지고 나서도 첨엔 내생각만하면 그저 싫고
생각만해도 싫고 만나기 싫고 빨리 잊고 싶었데요.
권태기가 그렇게 무서운거였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시간이 지나면서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나쁜 감정들은 점점 무뎌지고 서로가 뜨겁게 사랑했던
그 순간들이 생각나더래요.
제가 보고싶어서 견딜수가 없더래요.
제가 남친을 다시 만나고 생각한건데
재회를 하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
재회를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서로에게 지칠만큼 지쳐있을 때 다시 재회하는건
또 한번의 이별을 불러오기 마련이죠.
이별 후 당장 힘들고 보고싶으니까 후회하니까
매달려서 잡고..잡고 잡고 또 잡고..
결국 다시 만나도 지쳐있던 감정들이 무뎌지기 전엔
또 다시 이별하기 쉽죠.
재회를 원하시는 분들.. 내사랑을 다시 찾고 싶은 분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만나는건 어떠세요.
서로에게 상처주고 상처받았던 것들이 무뎌진 후에요.
시간이 지난 후 예쁜 추억들만 생각날때가 있을거예요.
저도 그런 아픈 시간들을 겪고 재회했으니깐요^^
다시 만난 저희는 처음 그때보다 얘기도 더 많이하고
서로에게 더 잘하고있답니다. 행복하네요ㅠㅠ
모든 분들이 꼭 소중한 추억을 찾아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길 바라고 꼭 그렇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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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너와의 3년연애.
그리고 권태기로인한 우리의 이별.
너의 이별통보.
그리고 12월2일 너의 연락.
이별 후 1년 2개월만의 연락.
.
.
.
전남친아 난 내사랑이 식은줄로만 알았어
하루라도 널 안보면 보고싶어서 죽을것만 같던 때를 지나
바쁘단 핑계로 일주일을 안봐도 보고싶단 의무적인 말만 할뿐..
뜨겁던 내 사랑이 다 식어버리고 정으로 사귀는거라 생각했어.
오래 사귄탓인지 니가 편해지고 당연하다고 느껴졌어
사랑보다는 정으로 사귀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어
그런 내 모습에 넌 지친건지 아님 너도 사랑이 식어갔던건지
너도 점점 변해갔잖아 우린 서로에게 무관심해져 갔잖아
결국 우리는 권태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지잔 너의 그 말에 난 당황도 하지않고
알겠다고했지.... 우린 그렇게 너무 쉽게 이별했지.
3년동안 뜨겁게 사랑했던 건 모두 거짓말이었던듯
그렇게 우리는 이별했지
잘지내라고 행복하라고 좋은사람 만나라는
식상한 이별멘트만 서로에게 하고 우리는 헤어졌잖아
그런데 헤어지고 일주일쯤 지났을 때
너의 빈자리가 그때서야 실감이 되더라....
너의 웃는 모습이 그리워지더라
그게 나의 후폭풍이었나보다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났을땐 죽을만큼 그립더라..
진짜 딱 죽어도 이거보단 아프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너의 화내는 모습마저 그리워지더라
드디어 이별이 실감나기 시작했어.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세달이 지나고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는데 도저히 니가 잊혀지지 않았어
결국 참다가 내가 먼저 연락했을 때, 보고싶다고 연락했을때
'나도' 라는 두 글자로 답장을 해준 너.
아 너도 내가 보고싶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너무 슬펐어
그 쉬운 보고싶단말도 수백번 수천번 고민하고 한번 얘기하는
그런 사이가 된....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우리 생각에 너무 슬펐어
결국은 더이상 아무런 진전없이 우리는 그 상태 그대로
시간을 흘려보냈지... 남보다 못한 사이 그대로...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이별 후 2개월만에 너에게 생긴 새 여자친구.
너무 예쁜 새여친.
하.............................2개월만에....
카톡이며 싸이며 좋아죽는 너의모습에
내 마음은 칼로 도려내는 듯 아팠어
새여친과의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는 니모습에 죽고싶었어.
이제는 진짜 잊어야 할때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희안하게도 우리가 끝일거라는 생각은 안들더라...
정말 이상하게도 그 생각은 안들더라 웃기지
3년동안 그 어떤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다는 이유만으로
서로를 진심을 다해 사랑했다는 확신 하나만으로
많고 많은 우리 둘만의 추억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리고 너와 난 절대로 그 추억을 지우지 못할거라는
말도안되는 나만의 욕심만으로
우리가 끝일거라는 생각이 안들더라. 근거없는 자신감.
행복한 너의 모습에 어쩔수 없이 굳혀야 했던 내 마음
그리고 흘러가는 시간속에 나도 모르게 무뎌진 내 마음
나도 널 가슴에 묻고 새남친을 만났어.
널 완전히 잊지 못하고 만난건 사실이지만
새남친과도 남부럽지않게 사겼어
새남친을 만날땐 시도때도없이 나던 니생각이
잠시 안나고 행복하기도 했어
행복하고 좋았지만 난 니가 잊혀지지 않았어
그때 든 생각인데....
너도 새여친과 행복하지만 나처럼 가슴 한구석엔
내생각을 하고 있을거란 생각이 들더라..
나도 새남친과 행복하지만 니생각이 나듯이
너도 내생각을 하고 있을거란 생각이들더라..
너는 날 잊을 수 없을거란 생각이 들었던건
정말 단순하게 내가 널 잊을 수 없기에....
정말 단지 그 이유 하나만으로 니가 날 잊을 수 없을거라 생각햇어
우리는 많이 사랑했으니까. 서로 많이 사랑했으니까.
시간이 얼마나 흘렀나..
새남친이 내가 질린데 그만 만나고싶데
내가 싫어졌데.
여자가 생겼을거란 생각 당연히 했고
내생각이 맞았고 바람난 새남친과 나는 이별했어
근데 안슬펐어. 오히려 속시원했어.
왜냐면 이제 고민없이 갈등없이 니생각만 할수있게되서.
난 다시 열심히 혼자 니생각만 죽도록하고
또다시 찾아온 후폭풍에 니가 너무 그리웠어
철판깔고 연락한번 해볼까 목소리한번 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수도없이 들었지만 니옆에 있는 여자친구때문에
그건 정말 아니다 하고 마음을 가다듬었어
새여친과 행복해 하는 널 가슴에 안고 살아가고 있는데
너 여자친구랑 헤어졌다더라
내친구를 통해 들은 사실.
그런데 너 안슬퍼한다며 아무렇지도 않다고 했다며..
행복해보이더만 헤어졌는데 왜 안슬퍼 바보야
눈물도 흘리고 죽을만큼 아파해야지 바보야
나랑 헤어졌을땐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잤잖아
다영언니, 아 너희 누나가 그러더라 너 좀 잡아달라고
이러다가 너 죽겠다고....
근데 너 왜 새여친이랑 헤어진건 안슬프다고했어?
12월2일 너의 문자, 우리가 이별 후 1년 2개월 만의 연락
'내자리에 돌아갔으면 좋겠다'
그 문자를 보고 심장이 터질거같더라
터질것같은 가슴을 안고 한 답장.
나 - '니자리가 어딘데'
그 - '니옆자리'
나 - '여자친구랑 헤어졌다며'
그 - '그렇게 됫네...ㅎㅎ'
나 - '헤어지니까 내생각이 난거네'
그 - '아니ㅡㅡ절대로 그건아니'
나 - '그럼? 1년만에 왜 나타난건데'
그 - '1년2개월동안 못잊어서'
나 - '그럼 새여자친구 왜사겼냐'
그 - '모르겠다. 니가 잊어질줄 알았겠지'
나 - '나쁘네 나 잊으려고 딴사람만나고'
그 - '근데 더 웃긴건 걔도 전남친 잊을라고 나 만난거라잖아ㅡㅡ'
나 - '그래도 몇개월 사겼잖아'
그 - '어떻게 그 시간을 보냈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내자리에 돌아가고싶다.
잊은적도 없고 잊을수가 없더라
우리는 뭘 그렇게 많이했냐ㅎㅎ자꾸생각나게'
나 - '바보....그럼 3년이 그냥 흘려보낸 시간인줄 알았나'
그 - 'ㅈㅎ야 나 안잊었으면 우리 돌아가자 돌아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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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다시 만납니다.
이별 후 1년 2개월만에 다시 만납니다.
저희는 인연이었나봐요
서로 다른사람을 만나봤지만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왔네요
소중한 추억을 찾아 간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우리는 소중한 추억을 찾아 서로에게 돌아왔으니깐요
남친은 절 못잊을거란걸 알고 있었어요.
왜냐면 제가 남친을 못잊었기 때문이예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위안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버텼어요 1년2개월
다시 돌아온 그와 다시 행복하려합니다.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사랑해 ㅁㅇ야
[💬] 새남친생긴 전여친한테 연락하는거 오바겠지?
만난지 2주된 풋풋한 커플이던데
지켜보자니 씁끌하다 ㅠ
마지막으로 할말 적어서 연락보내면 안될려나?
너무 답답해 지금 속시원하게 할말하고싶다 ㅠ
댓글
나도 비슷한데 절대 안함. 연락하면 서로 상처다 헤어지길 바래야지
다른 사람 말고 너만 생각해
너가 마음 편한대로 해
[💬] 남친생긴 전여친이랑 연락중
내가 쓰레기인것도알고 해선 안될짓이란거 잘알지만
어디다 말할곳도없고 욕먹을꺼 각오하고
그냥 개소리한번 써본다
3년쯤 사귀면서 3번 헤어지고 계속만나다
2달전쯤 마지막으로 헤어졌음
내가 걔를 진짜좋아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면
똑바로 표현을 못했더라
그런식으로 헤어졌었고 조금씩 바뀌면서
다시 붙잡고 다시만나고 하다
이번에도 잠깐 시간을가지고 좀더 바뀌면 되겠지 싶어서
전여친생일을 핑계로 생일파티도 해주고 선물도 주고
다시만날 의사가있는지 물어봤음
근데 그동안 사귄지 한달된 남친이 생겼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소리듣고 진짜 심장이 너무아프더라
붙잡고 울고불면서 진짜 그누구보다 개찌질하게 계속 얘기했음
전여친말로는 내가 표현못해주는거 이사람은 충분히해주고
지금 너무행복하고 나는 그냥 아는사람정도로 밖에 안보인다고 하더라
근데 나는 여전히 너무 사랑하는 마음이커서 그마음에 공감이 안되더라고
그래서 과거에 내가 잘못한거 생각하고 일일이 다 말했음
말하면서 이젠 정확히 알았으니 하나하나 완벽히 고쳐보겠다했음
전여친은 그말듣고 너랑사귀면서 내가 정말 불쌍했구나 라고 느꼈다더라
난 여친한테 잘했다 생각했는데 그게아니고 내가 정말 쓰레기인가 싶어서 마음 아프고 고통스러워너 진짜 죽고싶다는 생각만들더라
아무튼 그렇게 지나고 전여친이랑 사귄건 3년이지만 알고지낸지는 10년이 넘어서 전여친 말로는 나처럼 이렇게 오래알고 지낸사람은 첨이고 이젠 전남친으로도 안느껴지고 친한사람으로만 느껴지니
언제든 연락하고 만나고싶으면 만나겠다고 하더라
근데 그러면서 내가 힘들거나 하기싫으면 하지말고 난 그냥 친한사람이니 내맘대로 하라더라
그래서 대놓고 니가 지금 행복한건 잘알겠고 소중한 사람이 생긴거에 축하해주고 나서
내가 이기적이겠지만 내행복을 위해 니행복을 망가뜨리고 싶진않지만 그사람이 불행하든말든 나랑은 남이니
다시돌아온다면 그사람보다 행복하게 해준다하고 계속연락하고
이따금 만나고 꼭 나는 그남자한테 널뺏는다고
그러면서 내가 어떻게 변할지 일일이 다설명을 했고 그과정을 니가 보면서 판단을해라 지금까지 완전다른사람이 될꺼다 했고
진심으로 다른사람으로 변하려고 지금도 계속 노력중임
전여친은 그얘기듣고 몇년뒤에 내가 좋은 사람이 되서 맘이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난안변할꺼고 연락하고 만나고는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금도 계속 연락중이고 다음 약속도 잡아뒀음
내가지금 미련못버려서 개쓰레기처럼 행동하고있는데
이렇게 하는게 틀리다는걸 알면서도 못끊게더라
그사람한텐 미안하지만 아는사이도 아니니 내행복을 위해 쓰레기가
되는길을 선택했음
전여친한테 그사람얘기 듣기로는 전여친도 이사람 정말 좋아하는게 티가나는데
전여친이 무슨 마음으로 뺏는다고 해도 연락을 계속하고 약속도 잡아주는지 모르긴 하지만 이왕 이렇게된거 내가 지칠때까지 해보려고함
그러다에 가능성은 적지만 나한테도 좋은사람이 생긴다면 자연스럽게 끊어질꺼고
다시만나면 행복하겠지만 안된다면 내가 바뀐거에 내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라고 생각함
지금은 가망없지만 1년 2년 내가 진짜 바뀐걸 보여주면 나한테 다시 돌아오긴할까 싶지만 누구보다 노력해서 바꾸고 다시 만나고싶다
전여친이 나한테 어장 치는걸수도있고 그냥 단순히 친한사람 잃기싫은건지 진짜 모르겠다
나를 이해해달라고 쓰는글은 아니고 그냥 이런 병신새끼도 있구나
생각하라고 씀
댓글
쓰니가 전여친이랑 만날때 어느부분에서 얼만큼 소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경험담을 들려주자면...내 전여친도 전남친이 자기를 홀대해서 나름대로 상처가 있는 애였어. 난 원래 좋아하면 뭐든 다 해주려고 하는 성격인데 그 사실을 알고서는 더욱 더 잘해주려고 했지. 그런데 만나다보니 나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고 참다 참다 폭발할때면 상처가 되는 말을 하기도 했어. 헤어진 후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객관적으로 봐도 전여친이 잘못한게 발단이 된 일들이 많고 정말 어지간하면 참는 나를 열받게 하는 일이 많았던거야. 그러면 뭐해? 헤어진 마당에 나는 그때 그 일들이 미안해죽겠는걸. 전여친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있고 내가 잘해줬던 일을 깡끄리 잊진 않았겠지만, 그 사랑을 지금 만나는 사람한테서 새롭게 받고 있어. 이렇게 후회하는 나여도 걔가 돌아온다고 한들 또 다시 상처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않을 자신이 없는데, 그렇게 지극정성인 나였는데도 확신이 없는데 쓰니가 본인 말대로 소홀한 남자친구였다면, 이제 그만 전여친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으로 만족하는게 좋을 것 같다. 3년이나 사귀면서 못해준걸 다시 만난다고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 차였고 새애인 있는데 연락하는거 어떠냐
4달 전쯤 차였고
새애인 생긴지는 2달정도 됨
근데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 연락하고 싶다
당연히 재회할 마음 전혀 없고
워낙 단기연애였어서
그냥 친구처럼 안부묻고 싶은데
찬 사람 입장에서는 얘 뭐야 싶겠지?
아니면 그래도 연락와서 반가우려나?
근데 카톡 프로필차단 당한 상태임ㅋㅋㅋ
근데 프로필 차단으로 차단한거 티내는게
연락을 기다리는거 같기도 해서
얘 성격상.. 암튼 그냥 끝난 인연으로 보내주는게 나으려나
지금 애인한테 못할짓 같아서 연락 안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안부가 궁금하네
내가 너무 쓰레기같냐?
댓글
괜히 흔드는거 안좋을거같긴함 너도 새사람 만낫으면 그냥 보내줘라
ㄴ그치? 내가 괜히 흔드는거겠지? 그럼 안해야겠다
환승부릉부릉 시동거는거 아니지...
ㄴ환승 절대 노노임. 지금 여친이랑 너무 잘 맞고 좋아. 근데 전여친이 정신적으로 힘들어했어서 잘지내는지 걱정되고 그런것뿐.
재회 생각있으면 하고 아니라면 굳이 하지마라
ㄴ단기연애였고 거의 썸붕느낌이라 친구로 인연 이어가고싶은데 내 욕심이겠지
ㄴㅇㅇ 욕심임. 미련으로 밖에 안보인다
[💬] 전여친이 새남친 생겼는데 기다리고있는 찐따들은 봐라
전남친이 새여친 생겼는데 전여친한테 돌아가는 경우는 존나게 많다
유튜브나 재회업체에서도 전애인이 새사람 생겼는데
재회되나요? 라는 글만 봐도 그 주제는 전남친이다
근데 전여친이 새남친 생겼는데 너의 소중함을 깨닫고 돌아온다?
절대 그렇지 않아 절대 안돌아온다
니가 찼든 차였든 여자는 헤어지자마자 주변에 위로해주고 껄떡대는
꼬추들 존나많고 그 중에서 젤 뛰어난 새끼랑 연애하는 경우가 크다
새남친도 전여친한테 미친듯이 잘해줄거야
사람은 다른사람으로 잊는게 아니라 덮어가는 거지..
니 생각이 아예 안날정도로
새연애 시작하면서 전남친이랑 현남친이 비교되고 그리워 할수는 있어
근데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도 안해 왜?
너랑은 이미 끝을 본 사이야 결국은 너랑 맞지않고 지치고 힘들어서
다시 만나봤자 힘들다는걸 다시 버림 받을거라는걸
여자도 알아 그래서 그리워는 해도 대부분이 안돌아온다..
새남친이랑 헤어져도 새로운 남자 찾아서 연애 시작하지
연락오는 전여친은 10명중에 1명 있을까 말까야
예로 니가 회사 다니고 있는데 스트레스 받고 너랑 맞지않고 힘들어서
퇴사를 하든 너가 짤리든 회사를 나왔는데 너를 채용하고 싶은 회사가 수두룩 빽빽해 그래서 제일 괜찮고 조건 좋은 회사에 입사했어
이 상황에서 전 회사에 다시 다니고 싶은 생각이 들까?
그래도 전 회사에서 좋았던, 행복했던 기억을 그리워 하고
추억할순 있어도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 안해
전여친이 새남친 생겼으면 마음 접어.. 답 없어 진짜야
다른 글 보면서 희망고문, 행복회로 돌리지마 너만 더 힘들어진다
[❓의견부탁] 전여친이 새남친 생겼다는 소식 들려올 땐 어떻게 버텨야할까
헤어진지는 한달 좀 넘었어
헤어진직후에는 붙잡다가
그뒤로는 2주 뒤에 두번정도 안부문자 보냄
마지막은 답장안하고 읽씹하더라
그냥 정말 죽을것같더라 물론 지금도 그렇고
그동안 이별갤이든 인스타든 뭐든
이별 관련된 글은 대부분 읽어본것같아
제일 많이 봤던 게 노컨택이었던 것 같아
근데 어떤 사람은 노컨택같은거 믿지말고 그냥
미련없게 붙잡아라 이러더라
내 생각은 어차피 내가 바뀌고 이별을 받아들이기전까지는
다시 붙잡든 그래서 다시 만나든 해도 언젠가 헤어질 위기가 또 올거고 시간이 지난 그때는 더 힘들거라 생각해서
노컨택이 맞다는 생각도 들어
근데 내가 물어보고싶은건 노컨택을 얼마나 해야할지
혹은 노컨택하고도 과연 연락이 올지
이런건 아니고
노컨택 중에 새남친/썸남 생겼다는 소식이 들리면 어떻게 받아들이고 조금이라도 버틸지 그 고통을 어떻게 줄일 수가 있을지
그게 너무 궁금해
저 생각 때문에 솔직히 계속 불안한 상태야
물론 노컨택하면서 이별을 어느정도 받아들이는 때가 있겠지만
어느정도 한계는 있을 것 같아서
그래서 한번 물어보고 싶어 의견을
다른 의견들도 괜찮으니 답글 한번 달아주라
노컨택에 대한 견해 자체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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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할만큼 아프고 나서 새사람 찾기
난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주의임 어차피 그러다 새 남친 생겼을 때 아플꺼 더 열심히 잡아 볼껄 후회 하는거 보단 훨 나음
어떻게 버티는거는 없어
아파봐야하는것뿐..피가 거꾸로 솟고 가슴이 찢어지듯 아프고 답답하고..고통의 연속이더라..
나 10월헤어지고 11월 후반쯤 새 남자 만나던데 남자 외적으로 나보다 급 개떨어짐(나볻 ㅏ키는 크더라) 그거 보고 아 일년반 만나고 한달만에 사귈거면 애는 인간 아니구나 하면서 맘은 싹정리됐거든? 근데 그 만나온 시간이 부정당한것 같아서 ㄹㅇ 죽고싶음 결혼까지 서로 생각했었는데
끝이란걸 인정하고 존나아파해라. 그리고 나는 반드시 더 좋은사람이 될거라고 다짐해라. 난 괜찮아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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