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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수준, 인식, 현실 - 수안강산

by 세상만사어화둥둥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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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수준, 인식, 현실 - 수안강산 글 입니다. 안양대 수준, 인식, 현실 - 수안강산 글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네티즌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안양대 수준, 인식, 현실 - 수안강산 글을 읽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정이나 삭제를 원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빠르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양대학교 고민중인 고3입니다




관광경영학과에 들어가고싶은데여

경기 세종 이런데는 너무 쎄고...

무엇보다 내신이 2등급 초반인데 최저를 못맞추겠어서ㅠㅠ

안양대 수시2차 생각하고있는데요

여기 글 읽어보니깐 왜들 그렇게 학교에 자부심이 없으신건지 모르겠어여ㅠ...

그래도 나름 수도권인데.. 그정도로 많이 안좋은가요ㅠ

안양역이랑 가까워서 나름 괜찮다 생각했는데 아닌가옇ㅎ..

한가지 흠이 있다면 언덕이 너무..심하게 높은거같아서...그리거 캠퍼스가 좀 부실해보여서 관광경영학과있는 남서울대나 순천향대도  생각해보고있어요ㅠㅠ

남서울대.순천향대 안양대 중에선 안양대가 그래도 나은가여?..



댓글
경기대나 인천대 라인쪽으로 알아보세요 내신이 좀 아깝네요..


미친 저점수로 한서삼도 가는데 내신 아깝다


내신 2등급이라 하는데 인문인지 전문인지 쓰고 안양대 평판하고 성적 조금씩 상승하고 있지만 말 그대로 '조금' 이다. 인문 내신 2등급이면 아까운데 안양은 마지막으로 밀고 한서삼 경기대 세종대 써라 최저 못맞춘다고 찡찡대지 말고 공부 진짜 미친x 처럼 하고 후회한다 시키야 그리고 DC에서 대학교에 대한 정보찾는게 잘못된거가 모든 대학을 다까는데가 DC인데 들어가고싶은 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니 현역 고등학생이면 담임선생님이나 친한선생님하고 상담하고 가까운 친척, 형 네이버 까페 수만휘같은곳을 참고해 왜 여기서 방황 하고있냐



관광경영학과가 안양대에서 그나마 제일 좋긴한데,, 이건 어디까지나 안양대 수준에서 좋다는거지 전국적으로 좋은게 아냐...관경을 떠나 안양대는 캠퍼스나 규모나 재단이나 인지도나 뭐로 보나 자부심을 느낄 요인이 하나도 없어~ 그래서 재학생들이 모교에 관심도 없고 열정도 없지! 어쨌든 글쓴이가 아는 것처럼 관경은 경희 경기 세종 한양이 제일 좋은데 실력이 안되니 패스하고~ 그 다음이 가천대, 제주대, 강원대, 계명대, 동아대, 수원대, 동의대, 대구대 정도? 남서울대, 순천향대는 가지 말고! 수도권 사니까 가천대를 목표로 수원대 까지 생각하고 정 그래도 안되면 강원대 그래도 안되면 선문대!



당연히 인문계 고등학교 내신이구여... 전문이였음 4년제대학 갈생각은 안했겠죠ㅋㅋ 근데 인서울 쓰기엔 2등급 초반도 아슬아슬하거나 모자라더라구요ㅠ...진짜 지금 모의고사 보면 4,5,6등급 나오는데 지금부터 악착같이 해도 올 3등급이 나올까요 과연... 휴ㅠㅠ 물론 악착같이..는 모르겠지만 공부를 적게하진 않는거같은데 왜이렇게 모의고사 등급은 바닥인지ㅠ



다시 말하지만 우리학교, 순천향대, 남서울대 생각도 하지 말고 경기대 or 인천대 정도 목표로 해라. 진짜 정 안되면 최소 마지노선이 수원대.. 지금 내신은 좋은 상황인데 수능이 안나오는 상황이면 최저등급으로 가는 수밖에.. 수능 2과목 정도 파야지.. 만약 수시 실패하면 최소 정시 올 4등급으로 만들어서 안양대 와라.. 안양대 뭐 입결 올라갔단 소리 많은데 4등급도 온다.. 예비받더라도.. 그니까 내 말은 그냥 내일 당장 수능봐도 안양대 올 수 있단거다.. 쫄지마라..;



순천향대 언외탐2 수외탐2 70~89 안양대 언외탐 1 60~79 재단 시설 장학금 복지 취업률 산학협력 삼성할당 등등 순천향대가 훨 나음 홈피에서 입결 확인 최소 부실대 는 가지마세여




교통은 안양대 가 더 낫지만 주변에 다 물어봐도 어른들도 순천향 추천함 안양대는 서울 및 수도권 대학과 경쟁하고 그중에 최하위권 순천향은 충남에선 명문 사립임 지방대 할당제 공기업 공사 공무원 20프로 의무할당제 이런거 살펴보시고 순천향은 전원 기숙사 입사혜택 있음



중요하거는 교통편이 좋아야 합니다. 글쓴이 분께서 안양역이 가까우시다고 하니 안양대학교로 오시는 편이 좋으실것같습니다. 글구 언덕이 높다고 하셨는데 정문에서부터 대산관에서만 언덕이 있지 그 이후에는 엘레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셨어 그리 힘들지 않을것같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안양대로 오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을지대 안양대 성결대 수준





1) 을지대 안양대 성결대 수준 알려주세요 셋다 비슷한 건 아는데 그래도 어디가 더 좋은지 알고 싶어요

2) 수준 포함해서 시설이나 축제, 체육대회 같은거 고려한다면 셋 중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통학 시간은 셋다 비슷하고 학과 상관 없이 학교만 보고 골라주세요 ㅠㅠ


댓글
요즘 안양대 주변이 천지개벽수준으로 바껴서 위치상으로는 이젠 좋아보여요^^ 바로옆 대단지아파트와 도로개선 월판선지하철역 등등 내년입학생들은 좋을 듯 싶네요.





셋 다 입결이 거의 비슷한 학교이고 입결은 안양대가 근소하게 더 높지만 인식은 셋 다 비슷합니다다

일단 안양대 근처사는 입장에서 안양대 근처 동네 완전 더럽구요.. 안양대 언덕진짜 끔찍하게 힘듭니다..또 학교 시설도 좀 낡아서 별로였고 또 바로옆에 특성화고 있어서 학교 주변에 양아치 애들 겁나 돌아다니구요 안양역 통학이 된다고 하는데 안양역에서 안양대까지 버스 타도 25분정도 걸리고 걸어도 25분정도 걸립니다(직접가봄) 그래서 역근처라는 장점이 하나도 없구요 성결대는 명학역에서 내리면 그나마 가깝고 캠퍼스도 안양대보다는 쾌적하고 좋았던것 같습니다 주변 시설도 안양대보다는 훨신 좋았습니다 을지대는 잘은 모르지만 인식은 을지병원 때문에 좋은편이고 성남캠 기준 캠퍼스가 너무 작지만 시설은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진심으로 안양대는 너무 별로라서 추천드리지는 않구요.. 성결대 아니면 을지대가 낫긴한데  종교학교보다는 을지대가는게 더 좋을거같습니다.. 성결대가 집이 가까우시면 성결대 가시구요.. 안양대는 진짜 너무너무 비추합니다







안양대학교 학교 분위기와 처우 궁금합니다




안양대학교 안양캠퍼스와 강화캠퍼스로 운영되고있던데요 학교 분위기와 학생들은 어떤지.. 그리고 처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연봉이라든지 대략적으로라도 혹시 알고계신분 있으시면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도권 대학은 조금 안정적이라고는 하지만 안양대학교가 어느정도 수준의 레벨일지 아직 가늠이 안되네요 혹시 관련정보알고계신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안양대 처우와 분위기는 전혀 잘 모르겠습니다. 잘 모르면 그 지역 대학 교수님에게 물어보시던지, 아니면 대학 평가, 입시율, 대학 규모 등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수도권이라도 모두 안정적인 대학이 아닐수 있습니다. 



이 학교 입결확인하셨나요? 임용되고도 언제 학교 문 닫을지 걱정해야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수도권 대학 중 최하위권이라 보시면 됩니다. 소송당할까봐 구체적으로 말은 못하겠는데 제 동생이라면 뜯어말릴 것 같네요 








혹시 안양대 아는사람?경기도익들중에




안양대 어때?지방살아가지구ㅜㅜ



댓글
들어는 봤는데 그리 좋은대학이라는 생각은 안해봄




안양대 옆에 고등학교 다니는데 인식 진짜 안좋아
계속 부실대였고 등록금 비싸고 재단에 문제 많다 들음ㅠㅠ




옆동네라 들어봤는데 사실 그냥 뭐로 유명하다 그런건 들어본적없음




뒤늦게 나 안양대생인데..!그냥저냥 다닐만해 딱히 학교 메리트있거나 그렇지않아 이번에 성적 확 높아졌더라 과마다 성적이 케바케고!




쓰니 지금 있니??? 나 추가모집에서 안양대 강화캠 붙었는데 여기 2.7인가? 이상만 따면 본캠으로 전과 가능해 정 높으면 강화캠으로 와서 일년만 다니로 올라가








안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이번에 졸업한 안양대생인데

그냥 졸업하고 나름 애교심도 있고 해서 글 좀 끄적여본다.
3가지 정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게

첫번째는 학교에 대한 인식
우리학교가 솔직히 인지도나 명성? 요런건 많이 떨어지지
난 대학교 다니면서 대외활동을 상당히 많이 했는데
인서울에 있는 애들이랑 활동을 해봐도 그렇게 수준차이가
안나더러고 그냥 똑같애 ㅋㅋ 생각하는것도 그리고 비슷비슷해
그치만 스카이 다니는 애들은 조금 다른거 같은 느낌은 들었어
그냥 생각하는 것이 수준이 높더라고
무튼 그래서 난 안양대라고해서 막 수치심? 부끄러운거 그런거
없었어 그리고 애초에 내가 안양대 들어올때도
정시로 들어왓엇는데 73334로 들어왔는데 학창시절에도 공부 중간 이상했었고 수능 나보다 잘본애들이 우리반에서 6~7명 됫나? 오히려 20명정도가 나보다 못봣을걸?
(서울에 있는 공립고등학교엿음) 무튼 그래서 나는 내가 공부를 안햇다라고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아서 열심히는 안햇지만 안한건 아니였거든 그래서 난 안양대 올때도 당당하다고 느꼇어
그러니깐 우리학교 나왓다고 그렇게 위축되고 그러지 말았으면 싶어

두번째는 대외활동
나는 위에서 대외활동을 많이 했다고 했잖아 음 진짜 많이했는데
4년 내내 활동을 했지 하다보니깐 너무 재미있고 다른 학교학생들 만나는 것도 재밌고 그냥 여러 경험들을 할수 있어서 좋았지
내가 가진 마인드는 조금 이런건데
돈으로 살수 없는것이 가장 가치있는 것이다.
그래서 대학생때만 해볼 수 있는것들은 모두 다 해본거 같아
덕분에 학점은 3.23으로 졸업햇지만 후회는 없엇고 다른면에선
성과를 많이 보았기에 좋다고 생각해 그리고 고등학생땐 진짜
의미하게 주변분위기에 의해 공부만 하면서 보냈었는데
대학생활은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며 살아서 너무 행복했고
솔직히 학교 더 다니고 싶더라.

세번째는 취준
음 나는 취준을 따로 하진 않았어 햇다면 영어정도?
오픽 3주정도하고 ih 받은게 전부야 컴활이나 한국사1급딴거랑
딱히 전공이랑 관련된 자격증도 없고 (참고로 이공대)
학점도 좋은편은 아니지만 대기업이랑 중견기업에만 작년 하반기에 이력서 30개정도? 썻던것 같아 서류 합격한곳은 5군데였고 최종합격은 3군데 붙었는데 중견기업한군데랑 국내대기업, 외국계 대기업이야.
지금은 외국계대기업에 다니고 있어 ㅋㅋㅋ 너무 자랑같네..
무튼 나는 항상 자신감이 있었고 긍정적인편이었는데 운이 좋아서 그런지 면접에서도 먹혀서 좋은 결과가 나온거 같아.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좋겠다는거야. 다른사람들에게 활력이 되는 사람이 되면? 보여지능게 아니라 진짜 활력이 되야해ㅋㅋ. 그러면 막 학력이나 스펙 그런걸 떠나서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되는거 같아. 취준시에도 그런거갘아
이 사례는 나에 한에서 그런게아니구 주위에 친한동기들보면 그런 친구들이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 붙은것 같더라구. 마인드가 건강한 사람!
무튼 나는 우리학교 부끄럽지 않고 학교다니면서 알게된 사람이나 모두 다 좋았고 졸업해서 너무 아쉽다.


후배들아 화이팅하고 너무 주눅들지 말고 후회없는 4년을 보냈으면 좋겠어. 시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친구들도 잇겟지만 1년이면 본인이 변화하는데 충분히 하고도 남는 시간이거든 그러니 즐거운 대학생활을 응원할게.

취직하고 보내는 첫 주말이라 심심해서 오랫만에 갤러리 와서 글남기는데 꽤 많이 써버렷네. 무튼 다 잘되라 안양대 화2팅 너네도 화2팅. (질문잇음 해두되요~)








대학은 여기미만 잡이다



4년제 기준

한서삼 포함해서 하위권 지거국(강경제)포함한

지방사립대이든 국립대이든 거기서 거기임

삼성전자가 학벌에 관대한데도 저럼 ㅋㅋ



댓글
안양대도 솔직히 지잡이지ㅋㅋㅋ
평촌학원가쪽 다니는애들은 안양대 걍 개지잡으로 여기던데 ㅋㅋ


강경은 수안강산라인이고, 제주대는 수안강산미만이잖아 ㅋ

 




 


진짜 올만에 전적대 안양대 생각나서 자퇴썰푼다




안녕 친구들~
진짜 개뜬금없이 올해 수능기사보다가 안양대 생각나서 들와봤어

일단, 나같은 경우는 10학번으로 들어왔고
서울 서초구 사는놈인데 그당시
수능성적이 언수외탐 순으로 7 2(나형) 5  과탐4 7 2 4나왔었음
성적 삽쓰렉으로 받아놓고 그당시 꼴에 서울사는놈이 인서울대학은 드가야겠다고 맘먹어서
진학사 기준 딱 수원대가 내 성적으로 적정떴는데
엄마가 거기 넣어라는 충고를 몇번이고했는데 쌩까고
가군 한성대 기계시스템 37명인가 뽑았나 예비 112번 광탈
나군 명지대 기계공 23명 선발인가 기억안나고 예비 34번에서 끊김
다군 을지대 의료IT마케팅 넣고 역시 광탈
쓰리아웃 먹고
강남역 앞 수원대 셔틀버스다니는데 왜 안넣었냐고 집구석에서 욕겁나쳐먹고 있었는데
2월말에 추가정시를 여러학교에서 뽑았었음
나는 그때 추가정시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합격하고 예치금넣고 빠져서 미달나는 과들 대상으로 또 뽑대?ㅋㅋ
그때 원서비 3만~3만5천원씩 학교 되는것들 모조리 다넣었었어

이게 근데 진짜 미달난과들 극소수만 뽑아서 경쟁률이 상위권대 편입경쟁률이랑 맞먹음ㅋㅋㅋ
청주대 최초합에 건글은 불합 안동대 최초합
경기대 불합 등등 나오고
그당시 안양대가 전기전자공이었고 경쟁률 77대1인가 그랬어
정시로 쓰면 하향이던 학교가
인원은 3명인가 2명뽑았는데 첨에 내가 예비1번인거야
그래서 안빠지는 줄알고 포기했는데 막날 극적추합전화와서 청주대 취소시키고 안양대 등록금납부하고 들옴ㅋ
나는 기분좋았던게 그래도 집에서 통학가능한 학교라 좋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지방대가서 자취하면서
돈의 중요성이나 터득하는게 나았을듯 싶다.

쨋든 2월26일인가 전화받고 오티고뭐고
3월2일 바로 학교입성했지
강남역에서 사당역 4호선갈아타고 금정역에서 1호선갈아타서 안양역까지 가는데 1시간20분걸리더라ㅋㅋㅋ
근데 안양대 검색해보니 역에서 1번가지나고 20분은 또 걸어가야되더라고?ㅋㅋㅋ첫날부터 ㅈㄴ힘들었음
ㅈㄴ헥헥거리면서 정문앞 도착하니 이게뭐야 언덕 개쩔음...
언덕 경사가 얼마나 심하면은 2003년인가 버스가 눈땜시 미끄러져서 여학생한명이 버스뒤에 깔려서 사망했다고했음ㄷㄷ

언덕보는순간 수능졋같이 친 내인생에 대해 욕이 튀어나오더라ㅋㅋㅋ
평소 공부 좀하지 이러면서 ㄹㅇ
고딩때 나만큼 놀자판으로 살은넘도 별로없었을듯
걍 착한양아치수준이었음

난진짜, 그언덕 4년동안 넘으면서 안양대 졸업한 애들은 존경하고 박수쳐주고싶다 ㄹㅇ
장딴지 알 무지배겼을거야ㅋㅋ
안양대 슬로건이 비젼2020 '태양을 넘자! 그 시작은 안양대학교' 잖아
언덕보는순간 '태양넘기위해 언덕부터넘자'이게 학교 신념인줄알았음
글고 내년이 벌써2020년이네 2020에 한국탑20위대학찍는다더니 어케된거여ㅋㅋ
오티 때 총장이 애들보고 명절날 친인척들이 대학어디냐고 물으면
ㅎ ~~~안양대학교 다닌다고 말해라고 했다는 소리도들었고ㅋㅋ
안양대는 글고 웃긴게 4년제인데
그당시 구 안양과학대( 현 연성대) 전문대보다도 인지도 딸리더라
와그런지는 몰겄는데 최소 성결대보다는 나음
그때 성결대는 2과목봤었고 안양대는 수외탐2 였었으니까

쨋든 언덕기어올라가서 숨이 턱까지 막힌상태로
맨처음 보이는건물이 대신관이더라고
근데 울과는 수업을 주로 그 뒤 수리관에서 했음

9년지나서 기억가물가물하긴한데 1교시듣고
나랑 처지 비슷한애 3명정도 데리고 서점가서 전공서적이랑 교양서적 몇개 구입하고 같이 밥먹고 다님
이름 ㄱㅌㄱㅋㅋㅋ지금은 연락안하는데 잘지내지 친구야?ㅎㅎ

그래도 이왕 학교들어온거 10대의 나태한 삶은 잊어버리고
여기서 학점탑먹고 달라진 삶을 누리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느그들도 알다시피 안양대는 기독교 대학이라
채플을 필수로 들어야함
그것도 수봉관8층인가 몇층이더라 ㅋㅋㅋ

안양대는 일단 기본적으로 정문부터 대신관까지 언덕 걸어올라가야하고 다시 또 수봉관앞까지 언덕이고
경사가 얼마나 급하냐면 거기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있음ㅋㅋㅋ
내가 학교를 다니러온건지 운동하러온건지 모르겠더라고
채플들으러 수봉관가면 항상 엘리베이터 2개 다 만석에 앞에 사람 ㅈㄴ많아서 애들끼리 ㅅㅂㅅㅂ거리며 계단으로 걸어서 올라감

게다가 나는 그 채플들으면서 출석용으로 독후감도 아니고
느낀점후기 적어서 제출하는게 너무나도 싫었다 하...

그당시, 내 기억으로는 대신관, 수리관, 수봉관, 아리관 건물4개만 있었고 일우도서관은 건설중인가 그랬음
(도서관 이용한적이 없으니 아닐수도)
채플이 한학기 3번인가 4번빠져도 패스가능해서
학생식당은 그당시 수리관4층인가 있어서
채플튀고 밥먹으러갈때도있었음

그렇게 일주일다니다가 양아치 학생회새리들이 학생회비35만원을 내라고 압박을 하대? 난 그때 학생회활동 할 생각도없고 사물함도 안쓰고 있었는데 이넘들이 기어코 내라고 ㅈㄹㅈㄹ거리더라
(참고로 자퇴 후, 홍대공대 입학했는데 학생회비10만원에 필수도아님)

진짜 수업끝나고 안낸애들 명단 불러서 남기고 왜안내냐고 머라그러고
심지어 그 명단을 또 대자보에 빨간글씨로 써붙이대?ㅋㅋ
그때 그넘 얼굴은 아직도 기억한다
ㄹㅇ 씹미개 지잡짓거리임
이새리들 술만퍼먹고 졸업하고 지금 뭣짓거리하면서 살지는 뭐 안봐도 뻔해 이것들아ㅎ
졋같아서 결국 납부하고 그때부터 슬슬 학교 정내미가 떨어져서 학교를 안나오게되더라
내가 워낙 철딱서니가 없기도 했고ㅎㅎ
언덕 급경사, 수봉관 채플, 학생회비독촉 트리오에
질려버려서 같이
전기전자공 그때 55명인가 인원 중(남자53명 여자2명) 어울려다니던 3명의 아이들과도 서서히 멀어지면서 독단적인 생활을 시작했음
학교간다고 구라치고 집앞이나 학교앞 피시방가서 하교시간까지 죽치고 집갈때도 다반사에 물리도 오픈북시험이라 공부는 뭐 거의 하지도않았고
오늘 공강이라고 늦잠자고 학교안나올때도 있었고
컴터시간에 뒷자리앉아서 자바수업하는데 애들이랑 스타4대4나 하고 앉아있고
엠생처럼 살다가 1학기 결국 학고먹음ㅋㅋㅋ
수학은 애들 미적분이 뭔지도모르더라
나같은 경우야 가형5찍다가 9평부터 나형돌린 케이스라
그거하나 A받음

그렇게 정신못차리고 방학때도 놀고
2학기되어서 이제 정신좀차리자했는데 학교는 여전히 다니기가 싫더라ㅋㅋ걍 정문앞 2천원짜리 짜장면먹고 이삭토스트먹으러 억지로 가는수준
이때도 강의를 무단으로 몇번째는 이상한 교수 수업만 학점B0받고 다른것들은 거의 F받았었음
그수업에서 특이점이 하나있었는데 조별토론수업하는 강의였는데 ( 홍대로 치면 대국작 같은거) 앞자리앉은 타과 한명이 자기 평소실력 중앙대였는데 수능날 미끄러져서 안양대왔다고했음
개쪼갬ㅋㅋㅋㅋ고대세종 간 놈이 고대안암 성적에서 미끄러졌다고 발언한급임

결국 자퇴하고 다시시작해라는 부모님의 어명에 따라
자퇴서 들고갔는데 교수가 싸인드럽게 안해주더라
어디대학가는데라고 물어서 홍대드간다니까
잘가라는 식으로 결국 휘리릭하고 끝.

결국 엠생짓만 1년하고 안되겠어서 군대갔다온 후
한양대 목표로잡고
수능 언어5 수리가2 외국어2 과탐 1 1찍고
홍대 기시디드감
학점3.6찍고 졸업하고
지금은 G모 건설사 대기업 다니는 중

안양대가 지금 생각해보면 내 인생의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개판으로 다녔지만 1시간반 통학거리다니면서 노력을 안하면 몸이 고생한다는것도 깨우쳤고 많은 자아성찰이 있었다.
덕분에 언덕 트라우마도 극복해서 홍입에서 홍문관가는 언덕은 바캉스 가는 기분이었음ㅋㅋ
학교다니면서 공강시간에 1번가에서 당구장 좀 갔었는데
갠적으로 안양예고는 이쁜애들 많은것같더라

지금은 일우도서관인가 뒷쪽에 건물좋은거 몇개 지어놨더라고
안양대에서 편입을 할지 재수를할지 졸업을 할지 너희들의 선택인데
결국 어딜가든 자기자신이 바뀌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것만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재학증명서 띄려했더만 절차복잡고 수수료띈다길래 걍 안함
홍대 학번인증어플만할게
학생증은 이미 버린지 오래고 쓰지도 않은 신한은행 계좌오픈한거는 한개있네ㅋㅋ
ㅅㄱ하고 안양대 졸업생들은 진심으로 존경한다.
언덕 지금생각해봐도 ㅈ같네
등록금 이때까지 걷은거로 거따도 에스컬레이터 설치 좀 해봐라고 건의해봐

 
댓글
공대는 지잡대도 자기 전공잘살리면 대기업 취직도 가능하다.
이건 공대출신인 내가 보장함
LG화학이나 SK같은 경우는 학벌 좀 보는데 삼성은 아님
안양대 삼성총장추천 8명 받았드만...니가 되지 못한다는 법은 없다.
GS는 좀 보는것 같드라ㅋㅋ학벌들 ㅎㄷㄷ함
물론 전문대출신도 있는데 이력서보니 자격증만 10개가 넘음 또 하나 확실한건 어떤 제조업대기업을 가도 한양대, 인하대 공대 출신들은 포진되어있을거야
안양대면 그래도 4등급이상은 맞아야 들와야되기때매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지잡이라고 부르기도 뭐함. 나같은 경우야 언덕 ㅈ같아서 자퇴한게 제일크고ㅇㅇ
최소 셤기간만이라도 열람실가서 공부해라
그때 울과 토익졸업요건이 550인가 그랬는데 글로벌시대에 최소 7,800은 찍어야지 글고 엉아는 해외 프로젝트 뛰다가 4개월단위로 한번씩 한국휴가오는데 토익보다 토스,오픽이 중요함
해외에서 의사소통 영어로 계속하면 영어대처능력 저절로 빨라짐
인간이란 동물은 환경에 맞춰살아가는 생명체이기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게 좋아
UAE에서 근무하는데 영화관에서 영화볼때 영어리스닝은 얼추들리는
그래도 협력업체국사투리버전은 아직도 알아먹기 힘듦ㅋㅋ
 





강화캠퍼스 다니는 썰

 




기나긴 고3 생활이 끝나고 수능 성적표 받았는데 완전 좌절했어 ㅠㅠ

등급은 공개 못하지만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없었어.

집 주변 인하대, 인천대는 꿈도 못꾸고 그렇다고 전문대는 가기 싫고

수원 밑으로 가야 하나 찰나에 담임이 안양대 강화캠퍼스 써보라고 하는거야

처음에 속으로 웃기더라구,, 안양대가 왜 강화도에 있나 하고

결국 써서 합격했는데 처음 강화캠퍼스 갔을 때 정말 충격이었어

학교부지도 넓지 않은데 한가운데에 황량하게 건물 딸랑 하나,,, 입구쪽에 기숙사 하나 이게 끝.

학교 앞은 그냥 농촌,,, 전체적으로 대학교 느낌보다 재수학원 기숙사 느낌?

교통도 불편했어 버스도 2~30분에 한대 있고 강화터미널까지 멀고

그래도 다행인건 아버지께서 학교 멀다고 마티즈 사주셨어.. 좋은 학교도 못갔는데 차도 사주시고 ㅠㅠ 

 

이왕 합격했으니 열심히 다닐려고 했어 근데 자꾸 비교가 되는거야

그 전 해에 큰아버지 아들이 고려대 합격하고, 나 입학할 때 가장 친한 친구는 한양대 합격하고

다음 해에 내 동생이 경희대 합격하고, 그 다음 해에 작은아버지 아들이 단국대 합격했어 ,,

친한 학원친구들도 세종대, 명지대, 가천대 가고 나만 제일 못갔더라구. 

아 진짜 너무 갭차이가 심해서 다른 사람한테는 말 안했지만 너무 괴로웠어

부모님도 내색은 안하셨지만 속으로 많이 속상해하셨을거야 ㅠㅠ  

 

그래도 엠티니 뭐니 과 행사 열심히 참석하고 잘 다녔어

선배, 동기, 교수님 등 많은 사람 사귀니 그 때는 잼있고 즐거웠어

교수님께서도 많이 챙겨주시고 이것저것 신경 써주셔서 좋았어

근데 다만 개인편차가 있긴 한데 교직원, 식당직원들은 살짝 불친절한듯,, 초면에 반말 하고,, 나도 성인인데.

가장 큰 어려움은 점심시간,,, 강화캠학생들은 공감할꺼야,, 맨날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야 하니,,,

 

그러고 군대를 갔는데 선임들이 어디 학교 다니냐고 많이 물어보대

그래서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다닌다고 했는데 실실 웃더라구,,,

안양대가 왜 강화도에 있으며 강화도에 왜 안양대가 있냐며

하긴 나도 첨엔 그랬으니까,, 근데 나중에는 학교 이름 말하기가 부끄럽더라구

그래서 그냥 강화캠은 빼고 안양대학교 다닌다고 얘기했는데

안양대도 어디에 있냐며 특히 지방출신분들은 아예 우리학교 존재를 인지 못하는 것 같더라

그 때부터 어디가서 학교이름 말하기가 부끄럽더라구.

 

전역 후에도 소개팅했는데 나랑 취미, 관심사가 비슷해서 얘기가 술술 흘러가더라도

학교 얘기 나오면 스스로 작아지더라구

여자 본인은 상명대 4학년인데 어디 학교 다니냐고

그래서 안양대라고 하면 처음에는 못 알아들어서 다시 안양대라고 하면

갑자기 분위기 다운 ㅠㅠ

강화캠은 죽어도 얘기 못해 ,,,

 

지금은 4학년이고 열심히 취업준비하고 있는데 쉽지 않네.

선배들 취업현황보니까 대기업은 없고 제약회사나 재정상태 좋은 중소기업 많이 가고

공무원 된 분도 있고 대학원 간 분도 있고 그 전에 편입한 여자동기도 있고 그럼

암튼 다들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랄께

그래도 내 모교 안양대 좋아♥

화이팅 열심히 하자!!





강화캠이 그렇게나 안좋나요? ;;




 컴공과로 넣을 대학을 찾던 중에 발견한건데 안양대는 강화캠에 컴퓨터학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기숙사도 있다고 하기에 주시하고 있었는데 커뮤니티들을 뒤져보니 여러 사람들이 하나같이 강화캠은 절대 가지말라고들 하시고 ;



안양대를 깔 생각은 추호도 없구요..

강화캠이 그렇게나 안좋나요? ;; 본교생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댓글
본캠은 나름대로 경기도대학에서 인지도 있다고 생각함 수원대 다음급정도. 강화는 분교가아니라 캠퍼스 개념이긴 한대 문리대학만 강화로 빼놓은거임 메리트라고 안양대학교간판 이거하나 분교개념이 아니라 졸업하면 강화나 안양이나 같은 안양대학교에요 대신에 학교생활 통학 2시간씩 4시간잡고 학교주위에 영업안하는 부동산하나 나머지 다 논밭이나 산임 멧돼지나 노루는 솔직히에바고 여름에벌레쩔음;; 건물이라고 본관1개 식당 존나쪼그만한거1개 수용소같은 조그만한 기숙사1개끝 캠퍼스는 솔직히존나큼 입구에서 본관가는데 10분걸어야됨 문제는 그렇게크기는 큰대 건물이3개임 운동장씨발 상상이상으로 존나크고 본관뒤에 운동장하나더있음 학교다니면 대학교로망(?) 그딴거전혀없음 뭐 다른대학도 몇달지나면 다들 마찬가지긴하는대 생각해보셈 아침8시30분에 스쿨타서 6시30분에 끝나고 역도착하면 8시임 역에서 집까지 또 지하철타고 동네와서 집오면 9시임 여기서 간단하게 중간에 술한잔마셔도 집도착11시이상 다음날 피곤해뒤짐;; 강화올 성적이면 지방대 갈성적인대 학교생활 포기하고 졸업해서 수도권 간판따고 싶으면 강화와도 좋음 아니면 학교생활하고 싶으면 지방대 가도되긴한대 어차피 학교생활이 어딜가나 비슷하긴함 친한애들끼리 몇명이서 끼리끼리 어울리고 술한잔먹고 집오고 동아리하고 그리고 지방대는 통학이안되서 기숙사나 하숙하고 비용도더듬 무엇보다 지방대 졸업해서 좆망할게 분명하니깐 잘생각해보셈





강화캠 졸업생인데 안양대 안양캠이 수원대 다음은 아니지,, 그 사이에 강남대 들어가고 한경대, 용인대, 성결대, 대진대랑 붙어도 이긴다는 보장이 없는데 무슨,,, 그리고 강화캠 정말 집이 강화나 김포 아니면 가지 말아라,, 비록 졸업장에는 본분교 구분없이 똑같은 코드로 나오는건 맞는데 통학하기 힘들고(버스 잘 안옴) 밥 먹을때도 없고(맨날 컵라면 아님 맛없는 학식) 썰렁한 캠퍼스 풍경(본관 딸랑 1개) 학생들 입학 성적도 구리고(평균 5등급) 당연 취업도 못하고(대기업 간 친구 한명도 없음) 차라리 용인대 하위권이나 호서대, 선문대, 한림대가 더 나을듯.. 아 그리고 다들 편입준비함,, 특히 한서삼으로 많이 편입하던데,,,



솔직히 용인 성결 대진은 에바다 대진은 진짜강화보다못한 사이비학교임 수원>=한경>강남=안양>성결>용인임 선문대호서대같은 지잡쓰레기갈바에 강화캠가서 안양대졸업장따라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할께요





제성적에 수도권 다군에 쓸 대학이 별로 없구
충남으로 빠지기 싫고
러시아에 관심도 쫌 있었다 보니까
조건에 맞았던 대학이 안양대 러시아어학과였는데요


여태 안양대 후지다 캠퍼스 별로다 이런생각 안하고 살았는데요
오늘 처음 안양대갤와서 30페이지 넘어서 까지 눈팅했는데

모교를 이렇게 까지 비하할 정도면 별로 가고싶진 않아지는데요
정말 그정도로 비추인가요?
정말정말정말? 정말? 절대 오지말아라 이정도?



댓글
님 솔까말 까놓고 누가 안양대 오고싶어서오나요? 통학은해야겠고 점수가 안양대니까 올라고하는거죠 저도 마찬가지고요... 외국어 50%아님 안양대안되는데 운좋게 외국어 비중쩔어서 괜찮음저는



자기네 학교를 그렇게 까지 비하하는 대학에 점수 맞춰 가고싶진 않네요 ㅎㅎㅎ




저도요.. 전 전남사는데 다군에 안양대 지원하려했는데 자신 학교를 저렇게 안좋아하는 정도라면 도대체;; 가서 내가 잘하면 그만이긴 한데 ㅠㅠ 암튼 저도 러시아 쓰려구용..




나도 통학되는 안양대와 통학안되는 타대학 고민하다가 결국 통학안되는 타대학 기숙사생각하고 넣었음...일단 디씨에서 학교애교심 참없는것같구..안양사는 사람들한테도 물어보니까 인식이 아주 별로더라구요;;수도권+지명이름까지 딴 대학인데 발전이 굉장히 미미해보여서...




안양대 까는사람중에 진심으로 공부했는데 안양온사람 적을거같은데;;




 



(분석,3줄요약) 여기 우리 집 옆에 있는 대학교라 입결 궁금해서 찾아봄





앞서말하지만 난 서성한 다니고 여기 대학 올려치거나 내려칠 이유가 없음

그리고 입시를 조금 안다고 자부함



그냥 통학하면서 보이는 여기 학생들 어떤 애들인가 궁금해서

2023 2024 정시입결 찾아봄



우선 여기 안양대 전형이 되게 독특하다고 말하고 싶음 (이런 걸 변태전형이라고도 함)

문과는 국 영 탐(1과목만) 40 : 30 : 30

이과는 수 영 탐(1과목만) 40 : 30 : 30



영어 변표는 5등급까지는 5점씩 떨어지다 6등급에서 15점이 확 떨어짐

그래서 아 5등급까지만 쓰라는 대학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국수영탐탐 다섯과목 중 2과목을 빼고 가다보니(국or수, 탐1과목)

안양대식 점수가 높은 애들이 지원하게 될 확률이 높음 (ex) 38374맞은 문과생)

그렇게 되면 지원자들 백분위가 고만고만해짐

안양대입학처에서 발표한 정시 합격자 성적분포 보면

내가 뭔 말을 하는 지 알 수 있을거임



그래서 작은 점수로 합격이 갈리고

게다가 이 학교 영어 반영비가 낮은편도 아님

그래서 타대학에 비해 영어 못 보면 비교적 손해가 큼





그리고 비슷한 점수 대학교를 찾아봤는데 (반영 과목 수가 달라서 사실 1:1 비교는 불가능함)

여기 정시로 붙어서 다니는 애들 중 수능 한 두과목 핵빵꾸난 애들 말고

그냥 국수영탐탐 다 무난하게 3~5등급 받고 온 애들은

전북대 강원대 경상대 이런 곳 갈 수 있는데

여기가 서울이랑 가깝다보니 지거국 버리고 온 애들임

생각보다 공부 꽤 한 애들임





사견으로

여기 안양대는 장기적으로 보면 비슷한 급 대학 중 가장 희망적임

서울 집중화는 갈수록 심해져서

지방 살리기는 둘째치고

서울 인구를 서울 근교 수도권으로 보내는 게 우리나라 정책의 우선순위인데

수도권 4년제 종합대학 중 안양대만큼 서울에 가까운 곳이 많이 없음

그래서 아무리 학령인구가 감소한다고 해도

떨어지는 하방이 확실히 존재할 것 같음

아파트 다 지어지고 나면 오히려 오를 거라고도 봄





그리고 재단은 사이비종교라고 말이 많던데

우리나라에 사이비종교만큼 돈 많은 사학재단이 많이 없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고 봄

중원대 캠퍼스 보면 그냥 궁전임ㅋㅋ

사이비재단에서 돈 뿌려서 투자 들어가면 안양대 시설은 확실히 좋아질 거라고 봄







3줄요약

1. 안양대는 한 두 과목 완전 못 쳤지만 나머지 3과목은 그럭저럭 본 학생들을 구제해주는 곳이다.

2. 영어 못 쳤으면 안양대보단 비슷한 급의 다른 대학을 알아보는 게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3. 여기 안양대 미래전망 꽤 괜찮고, 애들 수준도 생각보다 높으니까

열등감 가지지말고 당당하게 다녔으면 함



안양대 친구들 화이팅!







안양대생 졸업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전 안양대생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지금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갤러리를 들어와서 구경하는데, 어휴 아직도 지잡대 생이니 뭐니 학교 비하 게시글이 많더라구요.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대학에 입학하지 않는 이상 다 겪는 일이긴 하지만, 아쉽더라구요.

저도 학교 다닐땐 언덕 짱나고 작은 규모의 학교덕분에 캠퍼스 라이프도 즐기지 못해 후회많이했습니다.

당시 수원대 국어국문학과와 안양대 경영학과, 단천 환경경영인가 뭔가 하는 과가 붙었었는데 학교 이름보단 과가 더 중요하다가 여겨서

안양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만, 정말 많이 후회했습니다 ㅋㅋ 누가 안양대가 총장비리로 부실대 꼬리표가 붙을 줄 알았겠습니까... ㅋㅋ

전 10학번이고 저 입학당시에는 안양대 경상계열과 수원대 단천 하위과와 정시 입결도 겹쳤습니다. (물론 전 수시로 들어왔습니다만 ㅋㅋ;;)

사설이 길었는데, 제가 해줄말은 누구나 다 들어보셨겠지만 대학 가서 하기 나름이라는 말은 정말 맞습니다.

저는 대기업에 다니진 않지만, 현대자동차 1차 밴더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대졸 초봉 4,200만원 (고용계약서 상) + 17년 당시 총 상여 500만원 + 명절 떡값 및 연차수당 등 세전 5천 만원 조금 안되게 받았습니다.

현재 아산에서 근무하고 있고, 야근이 있긴 합니다만 기껏해봐야 월말 마지막 주 정도? (재무부서라 ㅠㅠ 마감일이 말에 몰려있습니다 ㅠ)

저와 같이 들어갔던 동기 중 사실상 학벌이 거의 최하위권에 속합니다. 특히 문과계열에서는요.

생산관리나 품질, 선행 등 공대계열은 순천향대도 간간히 보입니다만 보통 아주대 혹은 국민대 정도 수준의 학벌이 많습니다.

저희 부장님이 경북대 출신이고 과장님은 한동대 출신입니다. 울산이나 경상도에 있다가 아산으로 발령난 분들이 꽤 많아서 경북, 부산대 정말 많고

기획이나 조정실에는 중경외시도 꽤 많습니다 ㅋㅋ;;

제가 대학 다닐땐 편입도 생각안해본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학점관리도 나름 했고, 토익과 오픽 및 재경관리사도 취득했습니다.

중간에 공기업 준비하려고 한국사도 취득했지만 결과가 중요하죠.

다행히 작년 공채에 합격해서 아직까지 회사 잘 다니고 있습니다.

너무 학교 비하하지 마시고 학점관리 열심히 하시고 공인영어점수 준비하시면 충분히 더 좋은 회사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전기과에 다른 동기는 삼성전기에 취직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공대지만 안양대라고 해서 대기업이나 공기업 혹은 좋은 회사에 취업 못한다는 사실은

버리세요. 제가 한창 이력서 쓸 당시 서류도 꽤 통과했습니다. 오히려 대기업이 서류통과는 더 쉽더라구요 ㅋㅋ 인적성은 헬이었지만 ㅠㅠ

여튼 건승하시고 궁금한 건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도움되는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댓글
정말 이런 솔직한 글좀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정보처리기사 정보보안기사 정보통신기사 토익 650인데 좀 더 노력해야겠네요


자격증면에서는 좋네요 ㅎㅎ 토익은 800만드시고 오픽 혹은 토스같은 영어회화 점수는 반드시 따놓으세요. 요새 대기업 위주로 토익 → 오픽, 토스 위주로 바뀌고 있는 추세라 토익은 안해도 오픽이나 토스는 반드시 필요할겁니다. 점차적으로 영어회화 점수가 중요시되더라구요 ㅠ







안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이번에 졸업한 안양대생인데

그냥 졸업하고 나름 애교심도 있고 해서 글 좀 끄적여본다.
3가지 정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게

첫번째는 학교에 대한 인식
우리학교가 솔직히 인지도나 명성? 요런건 많이 떨어지지
난 대학교 다니면서 대외활동을 상당히 많이 했는데
인서울에 있는 애들이랑 활동을 해봐도 그렇게 수준차이가
안나더러고 그냥 똑같애 ㅋㅋ 생각하는것도 그리고 비슷비슷해
그치만 스카이 다니는 애들은 조금 다른거 같은 느낌은 들었어
그냥 생각하는 것이 수준이 높더라고
무튼 그래서 난 안양대라고해서 막 수치심? 부끄러운거 그런거
없었어 그리고 애초에 내가 안양대 들어올때도
정시로 들어왓엇는데 73334로 들어왔는데 학창시절에도 공부 중간 이상했었고 수능 나보다 잘본애들이 우리반에서 6~7명 됫나? 오히려 20명정도가 나보다 못봣을걸?
(서울에 있는 공립고등학교엿음) 무튼 그래서 나는 내가 공부를 안햇다라고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아서 열심히는 안햇지만 안한건 아니였거든 그래서 난 안양대 올때도 당당하다고 느꼇어
그러니깐 우리학교 나왓다고 그렇게 위축되고 그러지 말았으면 싶어

두번째는 대외활동
나는 위에서 대외활동을 많이 했다고 했잖아 음 진짜 많이했는데
4년 내내 활동을 했지 하다보니깐 너무 재미있고 다른 학교학생들 만나는 것도 재밌고 그냥 여러 경험들을 할수 있어서 좋았지
내가 가진 마인드는 조금 이런건데
돈으로 살수 없는것이 가장 가치있는 것이다.
그래서 대학생때만 해볼 수 있는것들은 모두 다 해본거 같아
덕분에 학점은 3.23으로 졸업햇지만 후회는 없엇고 다른면에선
성과를 많이 보았기에 좋다고 생각해 그리고 고등학생땐 진짜
의미하게 주변분위기에 의해 공부만 하면서 보냈었는데
대학생활은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며 살아서 너무 행복했고
솔직히 학교 더 다니고 싶더라.

세번째는 취준
음 나는 취준을 따로 하진 않았어 햇다면 영어정도?
오픽 3주정도하고 ih 받은게 전부야 컴활이나 한국사1급딴거랑
딱히 전공이랑 관련된 자격증도 없고 (참고로 이공대)
학점도 좋은편은 아니지만 대기업이랑 중견기업에만 작년 하반기에 이력서 30개정도? 썻던것 같아 서류 합격한곳은 5군데였고 최종합격은 3군데 붙었는데 중견기업한군데랑 국내대기업, 외국계 대기업이야.
지금은 외국계대기업에 다니고 있어 ㅋㅋㅋ 너무 자랑같네..
무튼 나는 항상 자신감이 있었고 긍정적인편이었는데 운이 좋아서 그런지 면접에서도 먹혀서 좋은 결과가 나온거 같아.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좋겠다는거야. 다른사람들에게 활력이 되는 사람이 되면? 보여지능게 아니라 진짜 활력이 되야해ㅋㅋ. 그러면 막 학력이나 스펙 그런걸 떠나서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되는거 같아. 취준시에도 그런거갘아
이 사례는 나에 한에서 그런게아니구 주위에 친한동기들보면 그런 친구들이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 붙은것 같더라구. 마인드가 건강한 사람!
무튼 나는 우리학교 부끄럽지 않고 학교다니면서 알게된 사람이나 모두 다 좋았고 졸업해서 너무 아쉽다.


후배들아 화이팅하고 너무 주눅들지 말고 후회없는 4년을 보냈으면 좋겠어. 시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친구들도 잇겟지만 1년이면 본인이 변화하는데 충분히 하고도 남는 시간이거든 그러니 즐거운 대학생활을 응원할게.

취직하고 보내는 첫 주말이라 심심해서 오랫만에 갤러리 와서 글남기는데 꽤 많이 써버렷네. 무튼 다 잘되라 안양대 화2팅 너네도 화2팅. (질문잇음 해두되요~)







안양대 수준이 어느정도임?




진짜 순수하게 궁금해서


댓글
궁굼하다 해서 말해주는데, 수도권 대학중 수안강산이라고 있다. 수원대 안양대 강남대 한국공대. 입결이 비슷비슷해서 붙인것 같은데 한국공대는 상위 30프로 안양대는 상위40프로 정도 라고 보면되니까, 신학이나 예체능 지방캠 빼면 일반학과로 볼시....한반에 30명 기준로 15등 위면 입학가능.






[부실대학]안양대 생각중인 고3 필독





[부실대학]안양대 생각중인 고3 필독

안양대 원서 쓰시기전에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시라는 바람에서 글 씁니다.

저 역시 안양대가 어떤학교인지 모르고 지원했다가 매우 후회하는 재학생 입니다.

고3 여러분들은 앞으로 저처럼 후회하지 않도록 제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학교 캠퍼스가 작다.
캠퍼스가 작다는건 발전가능성도 낮고 재학생도 6000명정도밖에 안됩니다.
재학생이 적을수록 학교 경쟁력이 떨어지는것이고, 미래가 없음을 뜻합니다.
다녀보시면 아시겠지만, 고등학교인지 대학교인지 구별이 안될정도이고 다닐맛 안납니다.


2. 신학대학이다.
안양대가 안양시립대로 바뀔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는 고3들 참고.
안양대는 신학대학이므로 시립대가 될 확률은 0%에 수렴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학대학이라 종교적인 성향이 조금은 있는데요.
채플은 서울학교를 비롯하여 여러학교에서 시행하지만
안양대학교 일반학과는 4학기동안 채플을 '강제이수' 해야합니다.
채플은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시간임. (뭐 카톡하고 딴짓 하면서 보내는게 대부분이긴 하지만)


3. 언덕
언덕이 학교와 그렇게 무슨상관이 있냐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안양대 언덕은 제가 봤던 언덕들중에 가장 경사가 심합니다.
오토차량이 출발할때 뒤로 밀리고 출발할정도 입니다.
언덕 진짜 심합니다. 매일매일 언덕 등산해야 됩니다.
밥 먹으러 갈때도 언덕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하고
제가 후회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4. 비싼등록금
국내 TOP10 이내에 들정도로 등록금이 매우 비싼편입니다.


5. 교수진
이건 교수가 역량이 없다기 보다도 학교 시스템자체의 문제라고 볼수 있습니다.
학교가 작다보니까, 강의실도 부족하고 교수도 부족합니다.
대학교 오면 마음에 드는강의 골라서 수강할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안양대는 짜여진 커리큘럼에 의해서 여러가지 과목을 똑같은 한 교수가 수업합니다.
교수에게나 학생에게나 안좋음.


6. 학생수준
안양대 도서관은 365일 자리가 남습니다.
시험기간에도 항상 자리가 널널하니까 걱정없이 도서관에서 공부할수 있습니다.
학교측은 같은 도서관건물에 강당을 만들어서
도서관에서 음악소리, 토론소리, 박수소리 등과 함꼐 공부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업 제끼고 단체로 우르르 피시방 가는경우가 허다합니다.
학생들 스스로 학교에 자부심 느끼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말해서, 안양대 도서관의 자리가 365일 널널하다는것은
애들이 공부를 드럽게 안하므로, 학점을 따기 쉽다는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출첵만 간간히 하면서 공부 안하고도 평점 3.8이상을 받아왔습니다.
평점 3.8이면 과마다 틀리지만 장학금 대상입니다.

이제 우리가 기업입장이 되봅시다.
이렇게 공부도 안하고도 평점 3.8이상 받아서 장학금을 받는 학교가 바로 '안양대학교' 입니다.
당신이 사장이라면 이런학교 뽑겠습니까?
기업에서는 안양대의 수준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양대는 이미 서류전형에서 걸러내므로 서류전형도 탈락입니다.


요약
1. 학교캠퍼스 작아서 발전확률이 거의 없다.
2. 신학대학 이므로 시립이 될 확률은 0%에 가깝다. 그리고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과목인 채플을 4학기동안 '강제수강' 해야한다.
3. 언덕이 국내 TOP1로 엄청나다.
4. 등록금이 국내 TOP10 정도로 엄청나다.
5. 학교가 작다보니 짜여진 커리큘럼에 의해서 여러가지 과목을 똑같은 교수가 수업한다.
6. 안양대는 학생들이 공부를 안하므로 도서관 자리가 365일 남는다.
7. 안양대에서 아무리 장학생이 된다해도 서류전형에서 학교이름보고 걸러내므로 의미가 없다.
8. 안양대학교는 부실대학이다.







안양대생들을 위한 쓴소리 (정독 요망)




편의상 반말로 글을 시작할게. 모바일로 쓰려다가 할 말이 많아져서 컴퓨터로 들어와서 글을 남기게 된다.

나는 안양대에 다니고 있는 한 학생이야. 나는 고학년이고 여기 대부분의 학생들은 저학년들로 알고 있어서 너희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좀 해주고 싶어서 글을 남긴다.

 

디씨 안양갤에 와서 많은 글들을 봤어. 디씨의 성격상 많은 글들이 진지하기보다는 공격적이고 비판적인 글들이 많더라. 맞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고 과장해서 말 하는 사람들도 많았어. 지금 1학년으로 입학해서 우리 학교에서는 누리기 참 힘든 대학교의 로망을 꿈꾸는 햇병아리 같은 학생들도 있을테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2학년학생들 그리고 걱정만 쌓여가는 3학년 학생들 까지 게다가 졸업을 앞두고 있는 4학년 학생들 까지 모두 이 글을 보고 느낀점을 서로 공유했으면 좋겠어.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 해 볼게.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현저히 낮다"라는 거야. 객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우리학교의 위상은 "나쁘지 않다"가 아닌 "안 좋다" 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정도라고 생각해. 물론 상대적인 개념이지만, 상위권 학교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학교이고, 학생들 수준또한 그러하지만, 하위권이나 지방대, 2/3년제 안좋은 학교들에 비해서는 또 좋은 학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근본적으로 우리 학교는 절대 좋은 학교가 아니다. 그래.. 조금 충격을 받을지 아니면 이미 알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학교는 참 안 좋은 학교야.

 

 이러한 까닭에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많이 낮아. 우리는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있어. 바로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태도야. 이해하기 쉽게 4가지로 분류 해 볼게. 첫 번째로는 학교가 안좋다는 사실을 입학과 동시에 인지하고 학점관리, 자격증, 교내 또는 대외 활동과 대회등에 적극 참여하는 똘똘한 학생들이있어. 보통 이런 학생들이 너희들이 듣는 선배중에 성공한 학생이라고 불리는 분들이야. 퍼센트로 따지자면 한 과에서 1년에 많아봐야 2~3명 나올까 말까 한 정도이지. 그래서 대기업 취업률이 낮은것도 있고 이거에 대해서는 따로 뒤에가서 설명을 해 줄게. 두 번째로는 학교가 뭔지 여기가 어딘지 내가 누군지 모르는 학생들이야. 개강과 동시에 술집을 집처럼 오가며 수업시간에는 자거나 핸드폰게임 카카오톡을 주로 하며 뒷자리에 전세를 낸 학생들이지. 이 학생들의 평균 평점은 공통적으로 3점이 안나오며, 학교에 돈을 버리는 것은 모르는 채 주말에 알바해서 번돈으로 동기들과 술 마시기 바쁘지. 시험기간에는 답안지를 제대로 작성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세 번째로는 중간을 정말 열심히 지키는 학생이야. 학교가 안 좋다고 비난만 일삼을뿐 그러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신에 대한 자기계발은 전혀 없는 학생이야. 학점은 잘 나와봐야 3점 중반대 정도 나오고 공부도 어정쩡하고 노는것도 어정쩡한 그런 학생이야. 네 번째로는 아예 학교를 포기하고 재수, 반수, 삼수, 편입을 결정하는 학생들이야. 이 학생들은 자신들이 갈 길을 가는것이기에 박수를 쳐주고싶다.

 

 이 네 가지 유형 중에서 가장 바람직한 유형은 첫 번째와 네 번째 유형이며, 가장 어리석은 유형은 세 번째 학생이야. 물론 두 번째가 가장 어리석은건 사실이지만 깨어있는 학생이라는 가정하에 가장 어리석은 학생은 세 번째 유형에 해당하는 학생이야. 우리 학교는 앞서 말했듯이, 안 좋은 학교야. 그러므로 너희들은 이 안 좋은 학교에서 어정쩡하게 4년을 보내는건 오히려 펑펑 노는 학생보다 어리석을 수 있어. 그 학생들은 놀기라도 제대로 놀았지만 세 번째 유형의 학생들은 학교 비난만 하고 정작 이뤄낸건 아무것도 없이 결과는 두 번째 유형의 학생과 같거든. 다시 한번 말 하지만 우리 학교에서는 정점을 찍는 상위권 학생들만이 좋은 직장을 얻고 좋은 결과를 얻는다.

 

 나는 너희들에게 재수를 해라 삼수를 해라 반수를 해라 편입을 해라 이런 말은 하지 않을게. 물론 이것도 좋은 하나의 방법이긴 하지만 우리 대학교에 남는다는 가정하에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행동은 학점관리와 같은 기본적인 스펙부터 만들어 나가는거야. 기업의 입장에서 학교라는 메인스펙이 굉장히 안 좋은데 부차적인 스펙까지 안 좋아봐 과연 뽑을까? 너가 인사계 팀장이면 그런 학생들을 보면 뽑을까? 절대 안뽑아. 너희들이 무언가 열심히 하지 않아놓고 좋은 결과를 바라는건 굉장히 안 좋은 태도야.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2~3학년들은 잘 알거야. 대학교 성격상 남자들은 1~2학년때 입대를 하고, 과의 3분의1정도가 빠져나가기 시작해 바로 2학년이 시작될 때. 그리고 이 때 복학생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과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지지. 그리고 너희들이 3학년이 되면 여자애들도 몇몇 휴학을 내기도 하고 전과생, 복학생, 편입생들이 다같이 합쳐서 전공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끼리 뭉쳐지는 1학년때와는 굉장히 다른 아주 개인적인 느낌을 받게 될거야. 즉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1학년때 미친듯이 인맥이다 뭐다 하면서 술자리 참석할 시간에 도서관가서 글자 한 자라도 더 보라는 얘기야. 전 뭐 부터 해야 할까요? 하는 학생들 있잖아? 대학교도 돈이야. 너희들 등록금 내고 다녀. 똑똑한 학생들은 장학금이라는 것을 통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어. 우리 학교에 보면 저학년때 참여할만한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많아. 토익 장학금도 1학년땐 700점인데 이 정도면 여름방학때 1~2달이면 충분히 넘길만한 점수거든. 토익 장학금은 4년에 2번 받을 수 있고 액수로 따지면 200만원이야. 너희들 주말에 알바해서 200만원 모아서 학비에 보탤 자신있니? 너희들이 공부만 하면 장학금에다가 스펙까지 쌓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토익얘기가 밑에 글에도 많아서 말도 나온김에 좀 해보려고 한다. 우리학교 졸업토익이 550인가 그럴거야. 수원대는 700점인가 그럴거고 경기대도 700점 이상일거야. 졸업토익컷이 굉장히 낮은편에 속해. 토익 550이면 수능으로 치자면 외국어 4등급정도의 점수인데 이조차 달성하지 못해서 졸업유보하는 학생들이 은근히 있더라. 너희들이 왈가왈부하는 우리 라인에 있는 대학교들 졸업토익이 수원대만해도 700점인데 창피하지 않니? 입학할때 문과의경우 외국어영역 비율이 타 영역에 비해 1.5배정도 높은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외국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교에서 550컷을 만들어 놓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학생들이 못넘기니까 다른 학교들과 비슷하게 맞출수가 없는거야. 졸업이 유보되면 학교 입장에서도 안좋거든.

 

 다시 돌아가서 토익장학금 이외에도 영어말하기대회, 영단어만 외워서 맞추면 되는 골든벨, 소설대회, 강의 듣고 느낀점 쓰는 명강의 에세이 등등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대회가 있어. 학교 계단 올라가면서 핸드폰 볼 시간에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들좀 보고다녀. 그런것 들이 하나 둘 쌓이기 시작하면 이 작은 안양대학교 안에서도 학생들의 수준이 갈리게 되는거야. 다시 말해 1학년때 왁자지껄 놀러다닐만한 수준의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너희들은 너희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 활동들을 해야 한다는거야.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대학교는 개인적인 생활이 주로 이루어지는 공간이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결국 정말 친했던 애들끼리만 연락하고 거의 연락을 안하거든. 그러니까 정신차리고 공부하자 얘들아.

 

 2학년이 시작되면 공부를 안 하던 학생들도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너희들이 1학년때 빵꾸내놓은 학점이 4학년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어. 1학년이 학점관리하기 가장 편한 시기인데 이를 깨닫지 못한 학생들이 너무 많다. 결국 기업에 제출하는 메인 이력서에는 4학년 동안의 평균 평점이 기재되게 되는데 1학년때 학점 2점대 이렇게 맞아버리면 3년내내 4점대 맞아도 학점이 안나온다.

 

공부하고 또 공부하자. 수업시간에는 무조건 앞자리에 앉아라. 교수님들은 앞자리에 앉아 열심히 하는 아이를 좀 더 눈여겨 보고 대학교 성적은 단순한 수치만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는 것을 빨리 깨달아라. 수업태도와 같은 외적인 부분이 굉장히 교수의 입장에서는 많이 작용한다는 사실을 좀 알았으면 좋겠다.

 

지나가는 안양대생 붙잡고 도서관에 10시간이상 공부시키면 몇이나 해낼지 모르겠다. 우리학교 도서관이 참 좋은데 활용하는 학생들은 절반도 안되는 것같다. 시험기간에 하는 공부는 진짜 공부가 아니다. 그건 의무적인 공부일 뿐 너희들이 진정 자신의 의지가지고 해야 하는 공부는 여름방학, 겨울방학, 학기도중에 하는 공부들이다. 그런 공부들에서 하나 둘 씩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는거야. 아까도 말했지 2학년이 되는 순간 공부를 진짜 손도 안대는 학생들 조차 조금씩 공부를 하기 시작하고 어정쩡했던 학생들도 눈에 불을켜고 달려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3학년들 잘 들어. 너희들에게 묻는다. 전공 문제 간단한거라도 몇 문제 지금 이 자리에서 내면 다 맞춰낼 학생이 몇이나 될까? 너희들이 2년간 해온 공부는 방학때마다 잊혀져가고, 너희들은 그 소중한 시간에 여태까지 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하는 안양대학생은 어디에나 소수로 있긴 하다. 하지만 우리 학교를 다녀보니 그런 학생들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 1학년 부터 4학년까지 다 같이 듣는 전공 수업이 간혹가다 있는데 (재수강하는 경우나 안들었던걸 고학년때 듣는 경우가 대부분) 3~4학년한테 교수님이 질문했는데도 전공지식이 부족하면 너는 학교를 왜 다니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3학년은 잘 키워온 열매를 따야 할 시기다. 그 때 가서 열매를 키우려고 나무를 심는건 늦었다. 늦었지만 너가 지금 이 글을 읽고 깨어날 것 같다면 반드시 심었으면 좋겠다.

 

다시 모두에게로 돌아와서 글을 마무리 해 보려고 한다. 우리 학교에서 얻는 학점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시험이 굉장히 쉽거든. 나는 문과중에서도 가장 입결이 높고 수준이 높은 학과를 전공했는데, 여기서도 시험이 타 대학교에 비해서 굉장히 쉽다. 우리 학교에서는 적어도 총 평점이 4점 이상은 무조건 나와야 한다. 그조차 안된다면 공부를 정말 안한거거든.

 다시 한번 말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하자. 선배들의 대기업 취업률이 높건 낮건 니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보고 평가해라. 분명히 지금도 열심히 하고있는 너에게는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거다.

 

안양대라는 타이틀이 굉장히 안 좋지만, 그 안에서도 할 사람은 해 낸다. 매번 비난만 하지말고, 니가 열심히 하고 열심히 이뤄내서 좋은 결과로 후배들에게 다가간다면 후에 입학할 새내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지금 술집으로 가던 발걸음을 당장 도서관으로 옮기고 지금부터라도 공부를 시작 해 보자

 

긴 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제 글의 요지는 현실을 빨리 깨닫고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학교가 정 앞날이 어둡다고 생각되시면 다른 학교로 옮기는 노력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못하겠다면, 이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안양대학교 평판 





 제가진짜 이번에 안양대학교붙었는데요 진짜 진지다빨고 솔직하게 말할꼐요 대학 다떨어지고 안양대학교가 붙었어요 근데 전에 제가 대학에 대해 평판을 좀 쳐봣는데 안양대학교 진짜 안좋다는말만있고 경사쩐다 꼭대기다 학교좁다 안양깡패들만있다라는등등.. 막 그런말만있는거에요 그래서..  합격됬는데 좋긴좋은데 솔직히 그 똥덜닦은기분 찝찝한기분있잔아요 그게 막 남는거에요.. 제가진짜 진지다빨고 안양대학교에 대해 진짜정확히아시는분 훌리뭐그딴드립말고 진짜 제대로 평판아시는거하고 뭐 주변아는거 아는거그냥다말해주세욤 --


댓글
학교평판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
안양대라면 상위권도 아니신것같은데
지원할땐 "안되면어쩌지?"하는 마음이다가 합격되니까 찝찝하다니요?
글구 어떤 분위기고 어떤 선후배가 있던
자기 자신만 열심히 공부하고 목표가 뚜렷하다면 되는것입니다.
언제까지 다른사람 눈치보고 평판따지실건가요?
지금 님 위치는 학교를 골라갈만한 성적이아닙니다.
한마디로, 학교 평판을 따져가면서 대학을 골라갈 상황이 못된다는거에요.
부모님생각하시며 입학하셔서 열공하시길바랍니다.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어느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일반적인 사회과학대학 학생입니다.

 

일단 경사쩐다.

네 언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데 언덕에 위치한다고 해서 문제될것 전혀 없습니다.

올라오는게 힘든건사실인데 5천명이 다니고 있는학교입니다. 누구나 올라올수 있는 학교입니다.

언덕때문에 학교 못다닌다... 라는 소리는 못들었습니다.

꼭대기다도 같은 말이구요

 

깡패라... 수도권 4년제입니다. 긴말 안할게요.

솔직히 깡패라는게 뭔의미인지 잘모르겠습니다.

깡패학교라는건지 면학분위기가 안좋다는건지...

고등학생이 제일 알지 못하는게있는데 대학교는 무슨 고등학교같은데가 아닙니다.

고등학교에 반에 양아치있으면 물흐리고 그러는데 대학교는 아에 학교를 안나오거나

괜이 소란피우면 '사회인' 이기에 경찰이 와서 잡아가거나 그럽니다.

생활지도부도 없고 생활기록부도 없기에 대학교는 딱히 문제삼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도 입학전엔 안좋은곳인가 고민을 했습니다만 다니니까 딱히 문제 없었네요.

 

무엇보다 다른학교와 비교해서는 모르겠는데 장학금 참 많이 줍니다.

물론 자기가 노력하면요. 자기소개서 쓰고 받는 교목실이나 학과장학금도 있고

과학생회가 자체적으로 주는 장학금도 있고

성적장학금도 있습니다.

한번도...못받으면 솔직히말해 자기가 노력 안한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서울 하위권대학썼다 밀려밀려 지금 안양대 갈 것같은데.. 솔직히 평판 걱정이 좀 되지만

나름 수도권 대학이고 위에 선배님께서 장학금도 많이 준다고 하네요ㅎ

가장 중요한건 앞으로의 평판은 또 우리가 만들어 나간다는거겠죠? 최선을 다합시다ㅎㅎ




안양대학교 재학생입니다. 안양대학교는 들으신대로 경사가 높은 학교이긴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마 학교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은 저희 학교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안양대학교 평판으로 말씀드리자면 해마다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학교이고 학생들의 열정도 다른학교들 못지않게 뛰어나며 깡패들도 없습니다. 어느학교를 가시던지 자신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판이 중요합니까?
모든지 본인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서 열공해서 취업좋은데 하세요
학교는 좋은거 같습니다.
괜히 남의말 든지말고 본인생각으로 결단하세요
가보지도 않고 소문으로 평가하는건 누워서 침뱃기 입니다





안양대 평판과 지금 너의 말투를 봤을 땐 안양대 > 너
이정도 사이즈 나온다
우선 고3 수준치곤 말투 초딩 수준이다
너의 머리의 한계가 어디까지 인지 모르겠지만
너의 어휘력 실력에 안양대면 감사하다고 큰절할 사이즈야 지금
너는 지금 사이즈 잴때가 아니구 감사할때라고
알아들었으면 학교가서 공부나 열심히해임마







안양대에서 인서울 중하위권 학교로 편입한 사람입니다.




전 안양대학교에서 광명상가 학교 중 한 곳으로 편입한 사람입니다.2년동안 학교에 애착을 가지면서 다녔던 사람으로서 안양대와 현재 저의 학교에 대해 간단히 말씀좀 드리려고합니다.
사실을 기반으로 쓴 글이니 얼굴 붉히시진 않았으면합니다.
안양대학생들의 특징을 좀 적어볼게요
현재 학교에서 전공 수업만 듣기 때문에 전공 수업 위주로 글씁니다.
편의를 위해 본문 반말 이해바람
1. 안양대 친구들은 수업 시간때 조용함.
전공지식이 전무할뿐더러 일반상식, 시사상식 말그대로 아는게 없어서 중간중간에 조용히 수업함. 심지어 교수가 사람을 콕 찝어 질문해도 꿀먹은 벙어리들이 대다수.
2. 영어 정말 못함.
모의토익이든 정규토익이든 700넘으면 최고 엘리트반으로 가는 현실..
주위에선 너 영어 진짜 잘한다고 띄어줌
3. 출석체크만 하고 도망감
그렇게 듣기가 싫은지 좀 만만한교수님 있다싶으면 출석체크하고 뒤를 돌아보면 다들 사라져있음.ㅋㅋ
4. 수업 시간에 떠들고 핸드폰 만지작만지작거림
일단 기본 예의도 없는 친구들이 현재 학교보다 월등히 많음

이외에도 편입하시면 좋은 점은 본인의 학교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서 좋고, 학교 캠퍼스다운 곳에서 공부하려니 너무 행복함. 안양대는 산 언덕에 있고 역의 접근성에서도 불편함.
그리고 편입한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대부분 학생들이 말도 잘하고 수업 참여도 호응도 굉장히 좋습니다. 괜히공부하는 환경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닐 정도로 미래에 대한 생각도 뚜렷하고요. 일단 본인이 당당하게 나 안양대학교 학생입니다라고 말할수 있는 수준의 애정이 아니면, 편입 무조건적으로 추천합니다.
솔직히 취업률?까진 잘모르겠습니다. 뭐 도진개진이겠지만요.

등교길에 적는 글이라 두서없이 쓴 점도 이해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안양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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