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부사관 현실 - 부사관 장점과 단점 정리

by 세상만사어화둥둥 2025. 2. 27.
728x90
반응형


부사관 현실 - 부사관 장점과 단점 정리 글 입니다. 부사관 현실 - 부사관 장점과 단점 정리 글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네티즌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부사관 현실 - 부사관 장점과 단점 정리 글을 읽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정이나 삭제를 원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빠르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육군] 전역 5년차가 쓰는 부사관 전역 현실





애비 백수 애미 별거 진성 흙수저 집안 외동아들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본국비유학시험 떨어지고 육군하사 입대
4년하고 나오고 전역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 봤더니 공무원은 실업급여 비대상 4년 의무 전역은 혜택 아무것도 없음. 늦게 영남대 물리학과 진학 2년 다니다가 휴학하고
평택 노가다판 월 500 땡기는 거 보고 바로 노가다 2년째 접어든다

돈모으고 일용직 180일 넘기면 받는 실업급여 부사관 때 못받았었는데
노가다가 실업급여 받는 거보고 진짜
부사관 전역하길 잘했구나 생각이 들더라
실업급여 받으면서 쉬면서
다시 일본어 학원 다니고 토플 수학물리화학 공부 중

교토대 물리학과 준비 중

내가 현재 직업군인 꿈나무인 애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진짜 군인을 직업으로 생각하고 하는 거 ㅈㄴ 비추다
경험으로 할 거면 특수부대쪽으로 가는 거까지 인정하지만

할 거 없어서 부사관 한다는 건 진짜 개멍청한 거다

노가다만 뛰어도 공무원 20살 때부터 200받는 거랑 차원이 다르게
20살 때부터 무식하게 월 500씩 벌어봐라

부사관 공무원 판검사 의사 다 눈에 안들어온다

흙수저들 못 배운 애들은 부사관 가면 더 목표 못이루고 망한다
차라리 노가다판 가라  
할거 없어서 부사관 하면 열등감만 깊어지고 사회 증오심만 깊어지는 루저 인생 살게 될 거다.  
한국 사회는 군인 쓰레기로 보는 나라라는 걸 어린 애들일ㅅ록 인지를 잘 못한다는 거 나도 그랬으니 이해는 가지만  
다른 나라 군인 이미지를 한국에 적용시키면 너희들 인생만 망가진다
미국 일본은 직업군인하고 전역하면 인생 피는 거 사실이고 그걸 넘어서 존경의 눈으로 바라본다  분명 사실이다
근데 그거를 한국군에도 적용시키는 순간 너희들 인생 20대 망가진다
흙수저 애들은 병사로 가던지 면제를 받던지 하고 노가다판에서 돈 1억 모아서 공부를 하던가 사업을 해라


말이 심하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사실이다
직업군인이 꿈이라면 한국에서 하지 말고 귀화를 해서라도 외국군대 들어가라 너희들이 잘못된 게 아니라 한국이 잘못된 거다.





부사관 현실을 알려줌.





부사관이 인간취급 못받는건 다 알거다.

항과고도 어차피 위랑 같은 취급임 그나마 낫다는

새끼 백퍼 항과고 ㅈ마니들임.

1. 월급 병신임.

우리 사무실에 20년된 상사 있는데 월급이 주택수당인가 뭐 더 받는데도 수령액이 320만임.
인트라넷 로그인됐을때 봄.
그럼 존나 많이 받네 이런 생각 들잖아?
같은 직장에 20년 굴러먹고 상사 달았는데도 겨우 300넘기는게 정상임? 좆소도 20년 구르면 400은
가뿐하게 넘김

보너스 많이 나온다? 그래서 연간 급여? 그거 봤는디
보너스가 4개가 나오더라 명절 뭐시기 60프로 두번 정근수당 50퍼랑 성과금? 보기에는 사람고 괜찮고 열심히 하는데 90프로인가 받고 연가보상비는 1년에 30만원정도 받더라고 다 더하니까 600만원? 좀 넘더라.

예전에는 가라로 야근 찍어서 벌었다던데 여기 중사놈 하나 최근에 매일 야근하던데 감찰실 가서 조사받더라고 간부들 보면 대부분 야근 안하려 하던데 부대마다 다르긴 하겠지?

그래서 더해보면 빠진거 가산해도 4천만원 중반 되려나. 20년 굴러서 4천만원이면 안하는게 낫겠다.

2. 연금 많이 받잖아?

나도 그런줄 알았는데 보니까 그 상사 나가면 120만원정도 나오더라 근데 의료보험 공제하면 100만원 겨우 넘는 수준이고 나같으면 밖에서 노가다 뛰고 개인연금 가입하는게 나을듯. 사람들 말 들어보면 머머장은 300 넘는다던데 그냥 부사관은 연금도 버러지임

3. 출퇴근 하잖아?

여기가 사이트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대기때 남아있고 북한 지랄하면 매번 올라오는데 그냥 처음엔 좆같아 보였는데 이젠 불쌍하게 보이더라. 보면 주말이고 연휴고 북한 지랄하면 그냥 올라옴. 그렇다고 그새끼들이 좆같지 않은건 아님.

4. 간부라고 병사들 부려먹잖아?

맞는 말인데 이동네가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제초기고 뭐고 지들이 다하고 우린 시다나 정리정도만 함. 천성이 좆같아서 부려먹으려고 작정하는 새끼들도 있는데 비율로 보면 지들이 하는 놈들하고 반반인듯 그리고 요즘은 노예각 잡으면 헬프콜로 해결해서 그런 새끼들은 많이 줄어든듯.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위에서 시킨건 있고 못시키면 지들이 다 해야할텐데 힘은 없고 위에서 뭐 시키면 거절도 못하고 나라면 저 병신같은 자리에 뭐하러 있냐. 장교로 가는게 수백배는 낫겠다.

5. 직업이 안정적이잖아.

여기 하사들 장기되는걸 몇명 못봄. 오죽 병신이면 장기도 안되겠냐만 장기가 되도 아까 그상사 같은 특기만 2백명 넘던데 원사는 3명인가 그것밖에 진급 못하더라 70년 지나면 원사달듯 ㅋㅋㅋ 진급하려고 기능장도 두개나 땄던데 그냥 시골가서 경운기니 몰고 다니지 어차피 진급도 못할텐데 헛지랄 하는게 보여서 이젠 측은함.

6. 장교도 존나 병신취급 병사들도 병신취급함

이미 인간 폐기물 말종 직업이라고 다들 알고 있어서 존나 무시하는게 대놓고 보임. 나같으면 그런 쓰레기 취급에 멸시받고 좃만한 월급에 연금받을바엔 나가겠다.

7. 근데 얘들은 못나감.

나가서 할게 없는게 맞음. 나이는 먹고 배운건 군대일이 전부고 솔직히 군 장비 돌리는거 나가서 어디 써먹음? 더구나 대부분은 결혼하고 유충도 만들어서 당장 월급 끊기면 좆되는 간부들이 태반인데. 그리고 얘들을 누가 써주겠냐 ㅋㅋ

8. 결론은

좃만한 월급하고 연금에 위 아래에서 인간 쓰레기 취급 물론 대부분의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승진 희망도 없는데다가 다른 직장도 못구하는 쓰레기가 되는게 바로 부사관의 현실임.

그러니까 대가리 기관총 맞아서 지체장애가 생겼거나 능지가 처참해서 현실분간 못하는 새끼들이나 이거 하라고.





[육군] 부사관 만 11년차 후기





원래 커뮤니티에 글 자체를 안쓰는데 여러가지 답답한 글이 많아서 작성함
본인은 입대 이전에 엄청 좋은 대학교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들으면 알법한 경기권 4년제 2학년 휴학 후 병으로 입대하여
12년 9월에 부사관(보병)으로 임관하여 14년도에 특기전환(영상정보)하여
현재까지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군생활을 하고있음.
군생활 하면서 중사 2차, 상사 2차 진급으로 진급도 무탈하게 하였고 부대에서의 평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우연히 이곳에 유입되어 게시글을 읽었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어서 몇가지 느낀점(오지랖)을 남겨보려고함.
1. 무엇이든 먼저 나서길 바람
나때는 나때는 하지만 요즘 후배들을 보고있으면 너무 답답한 친구들이 굉장히 많음. 본인은 귀차니즘이 상당한 유형의 인간인데 예나 지금이나 업무지원, 작업, 교육 등 이런 잡다한 일의 선봉대였고 현재도 그러함
"아, 난 못해서", "아, 난 잘 몰라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일단 뭐든 해보면 못할거 시키는게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조금만 노력하면 어찌어찌 다 해결됨. 잘 안된다면 주변에 멀쩡한 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라. 왠만하면 다 도와주게 되어있음
본인은 뭐든지 다 하려고 했고 각종 경연대회나 작업, 훈련 다 먼저 나섰음.
처음은 서툴러도 다 누적된다.
시작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2. 누가 알아주길 바라지 말아라
어찌보면 멍청한건데 항상 무엇을 하던지 남들이 알아주길 바라지 말아라.
알아주지 않아도 꾸준히 누적되면 티가 나게 되어있음.
지휘관이나 선임들이 보고 있을때만 열심히 하는 얌채같은 놈들이 있음.
그런 놈들이 본인 하사때 중사였는데 아직도 중사인 선임들 많음
3. 군생활에 너무 심취하지 말아라
본인은 자격증 꼴랑 두장에 교육성적도 매우 안좋음.
자격증은 하사때 한장 중사때 한장 총 두장(기능사) 취득함
어찌됐든 한창 젊은 나이에 군에 너무 몰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보면 군생활에 너무 심취한 친구들이 있는데 평범한 20대를 보냈으면 좋겠음. 맨날 술처먹고 놀고 그러라는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고 운동도 하고 본인이 하고싶은 것들도 좀 하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본인좀 꾸미고 여러가지로 군대에 너무 시간을 많이 치중하지 않기를 바람.
어찌됐든 본인의 직장이기 때문에 적절한 책임감과 희생정신은 필요하지만 본인의 삶이 되어버릴 필요는 없다.
4. 첫인상을 남겨라
중간에 이미지가 바뀔지언정 첫인상은 항상 강렬하게 남겨라.
특히 지휘관이 바뀌는 시기에 처음 한달만 적극적이고 친절하고 유쾌한 모습 등 강렬한 이미지만 잘 남기면 그 뒤는 일사천리다.
5. 체력관리에 힘써라
사실 이거는 본인도 잘 못했던건데 매번 1급 간신히 지켜냈으며
16년도 부터 웨이트를 시작했고 현재도 꾸준히 하고있고 운동 시작하고 올해 무리한 벌크로 올해를 제외하고 16년도 부터 특급을 놓친적이 없음
올해 추가검정때 다시 측정할 예정
6. 병사들을 무시하지 말아라
특히 병사들을 절대로 무시하면 안된다.
내가 편하려면 병사들이 편해야되고 그렇게 되려면 간부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사실 노력도 아니고 조금만 신경써주면 된다.
본인이 외동이여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항상 동생처럼 대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준다. 이렇게 하면 애들이 얕보지 않냐고 생각하는데 전혀 아니다.
본인이 멍청하고 무능한 부사관이 아니라 부대의 정상적인 톱니바퀴로 자리잡으면 아무도 얕보지 않는다. 병사들은 도구가 아니다 라는 생각으로 항상 지내왔고 10년전 보병때 같이 지내던 동갑내기 분대원들도 자주는 아니지만 이따금 다같이 모여서 친구처럼 지낸다.
그리고 전역한 친구들 보면 밖에서 공부나 직장이나 사업이나 나보다 잘나가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고 실제로 도움을 받은적도 있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7. 강약 약강은 안된다.
차라리 강약 약약이 낫다.
보면 강약 약강이 엄청 많은데 다 본인들 위치, 계급에 취해서 그런걸로 보인다. 밖에서 말도 안섞었을것 같은 놈들이 꼭 그러더라
8. 사회의 전반적인 흐름을 인식해라
제발 뉴스좀 많이 봐라.
맨날 이상한 연예뉴스, 스포츠 뉴스 이딴것만 보지말고 좀…
보면 왜 부사관들이 멍청하다고 이야기 나오는지 알거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9. 제테크에 눈떠라
나이든 지휘관들이 주식 코인 이런거 하지 말라고 하는데 본인은 하사때 부터 국내주식도 해보고 해외주식도 해보고 코인(시발놓)도 해보고 여러가지 해봤고 경험해봤다 경제적 자유는 아니고 자랑할 정도도 아니지만 경기권에 아파트 구매할 여력도 되고 차도 독3사 중형에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하나도 안아낀다.
제테크 일찍 공부해서 빨리 시작해라.
10.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힘들면 도움을 청해라
본인도 군생활 초창기에 매우 부정적인 생각으로 매일 전역을 생각했으나 두번째 부소대장을 맞이하고 그분이 나에게 긍정적인 조언가 여러가지 도움을 주면서 본인도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그랬더니 주변도 긍정적으로 바뀌더라.
주변에 여러가지 문제로 어린나이에 자살한 전우도 있는데 생각해보면 뭐든지 해결 방안은 있더라!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글이 너무 길어졌고 하고싶은 이야기가 되게 많은데
필력도 딸리고 휴대폰으로 쓰려니 여기까지만 쓰겠음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들이 많으니
항상 긍정적으로 밝고 즐겁게 군생활 합시다!







 현직이 진지하게 써보는 육군 부사관(지원 고민중 필독)





우선 댓글에 애국심 어쩌고 하는 불편러 나올까봐 미리 못 박고 시작하면, 직업군인을 고려했다는거 자체가 몸 쓰는거에 자신있고 소위말하는 남자다움이나 마초적인 마인드가 어느정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음.

개인의 가정형편, 교육수준을 떠나서 (딱히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고) 너드가 직업군인의 길을 선택하진 않을테니까. 특히 야전에서 구르는게 주 임무인 부사관을 말이지.

이런류의 친구들은 딱히 애국심, 희생정신 없어도 성향 자체가 유사시되면 분노든 생존본능이든 알아서들 싸우게 되어있음.

그리고 초급 부사관은 그렇게 현장에서 잘 싸우면 되는 직업이고.


따라서 순수하게 '직업적인' 측면에서 이야기할꺼임.



1. 육군 부사관이 진짜 별로에요?

육군의 부사관을 업무 스타일로 나누면 크게 3분류로 나눌수 있어.


기술행정사무쪽의 참모부 담당관스타일

일반 보병부대의 초급지휘자

특공/수색부대의 일선 전투원

병참, 탄약, 수송, 재정같은 병과는 부사관으로 복무하는 내내 컴퓨터앞에서 사무처리만 하게 될꺼야.

DP에 나온 헌병 수사관도 이 분류에 속하지.

야전 군인이라기보다는 공무원 사무직들과 비슷해.
물론 생활환경이나 업무 스타일은 다르지만 어쨌든 주임무가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사무업무를 보거나 자기가 담당하는 파트의 현장업무만 담당하기에 흔히 말하는 야전 군인으로 치진않아.

이쪽 병과는 제일 낮은 제대가 대대급이라서 기행병과면 하사로 처음 임관해도 대대급이상 제대에서 사무행정 위주 업무를 하게되서 흔히 말하는 야전군인들하고 이야기가 잘 안통해.

수송이나 탄약같은 경우는 현장관리 때문에 작업도 좀 있긴한데, 보통은 병력 지원받아서 하고, 그외 병과는 사무가 주업무니 군인하면 흔히 이야기하는 작업도 별로 없거나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어.


진짜 (열화판)사무직 공무원이야.

통신은 아님. 통신은 전투병력들이랑 같이 개같이 구르거든.


내가 저 병과분들 비하하는건 아닌데, 사무직 적성맞으면 저런 기행병과 부사관으로 입대하는것도 나쁘진않아.

공무원들의 생활환경에 비하면 열악하지만 대신 되기가 더 쉽고, 어떻게 스펙관리 잘해서 상급부대 잘 자리잡으면 보통 도시권 근처에 위치하다보니 생활도 썩 나쁘지 않게되거든.

그래서 의외로 저런 기행병과 사무직 부사관은 자기 여건 따져서 고려해볼만함.

물론 소수만 뽑다보니 경쟁이 군인치곤 높아서 처음부터 저걸로 입대하려면 준비는 좀 해야함.


두번째가 111이라고 보병 부사관이야.

보통 육군 부사관하면 이걸 이야기해.

그리고 상상과 현실의 괴리가 가장 큰 부류야.

입대전에는 초급 간부로서 영화에 나오는것처럼 솔선수범하며 병사들을 이끄는 멋진 초급간부를 꿈꿔.

하지만 지휘자는 전투원이 아니야.
보병의 중사급이하 초급 부사관은 초급 지휘자지, 전투원이 아님.
물론 총들고 자기도 싸우지, 싸우지 않는다는게 아니라 총질에 정신 팔리면 안되고 병력을 지휘해서 잘싸우게 해야하는 보직이라는거야.

그래서 평시 주 업무는 병력, 장비관리야. 자기 제대의 전투력을 유지해야하니까.

그래서 초급 부사관들이 제일 현타많이 느끼고, 업무량도 부사관중 열심히 일하는 행보관 다음으로 많아.


우선 최일선 제대 지휘자라서 병력들처럼 일인분 전투력을 유지해야하면서 모범이 되야해서 체력과 전투기술 유지에 대해 압박을 많이 받아.

그와 동시에 지휘자로서 부하들에 대해 병력, 신상관리를 해야하는 행정업무도 같이 처리해야해.

근데 2010년대 후반들어서 이 행정업무량이 많이 늘었어. 과장 좀 하면 요새 초급간부들이 지금 학교 선생님들 심정에 제일 공감많이하는 직종중 하나일꺼야.

그러면서 부대관리도 부사관의 주 업무다보니 행보관따라서 작업도 많이 해야해.

몸은 하난데 일과중에 작업하랴, 애들 신경쓰랴, 신상기록하랴 하면서 시간없는데 병사들보다 한단계 높은 체력, 사격, 전투기술 수준을 요구하며 인사평가에 반영하기에 압박을 많이 받음.

그런데다가 간부라는 이유로 어디 하소연할 곳이 없어.

그래서 일반 보병(111) 초급 부사관 자살율이 군에서 제일 높고, 장기 안하고 단기후 전역하는 비율이 제일 높은것도 일반 보병 부사관이야.

그렇게 실질 업무 하루 10시간씩 투자해서 실제 손에 쥐는 돈은
200도 안되니 욕하지.(280ㅅㅂ)

그래서 부사관으로 20년을 한 나조차도 보병 부사관은 하라고 추천하지 않아.


마지막이 특전사로 가는 특전 부사관이거나, 육군 예하의 특공보병이야

특전사는 아예 보병이 아니니 빼더라도 특전 열화판이 특공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있다보니 묶어서 이야기할께.


현재 대한민군에서 평범한 일반인이 군대에 대한 뽕을 조금이라도 충족할수있는 곳이 특전/특공이야.

우선 보병(111) 부사관은 초급 지휘자지만, 특공(113) 부사관은 전투원이야.

따라서 병력관리 소요는 일반 보병에 비해 현저히 적거나 아예 없어.

내가 병사를 지휘하던 부대에서 병사가 없는 부대로 전입오고 내 업무량이 70%는 줄었어.

그래서 특공 부사관의 경우 자기 자신의 전투력관리만 빼면 부대관리만 하면 돼.

또 작업도 병력들 통제해서 하는게 아니라 자기한테 직접 부여되기 때문에 훨씬 편하지.

다시말해 남 신경 안쓰고 나만 잘하면 돼.

물론 군대라는 조직이 보수적인데다가, 한국 밀덕들 기준으로보면 우리 군이 되게 답답한 부분이 많기에 장기 안하고 전역하는 초급 부사관이 많지만, 보병 부사관은 보통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 전역을 결심하는 모양새인데, 특공 부사관은 오로지 스스로 결정하는 모양새라는 차이가 있어. (개인 생각임)

따라서 자기가 군대에 대한 환상같은게 있고, 몸 쓰는것도 자신있으면 특공(113) 부사관을 지원하는건 그렇게까지 나쁜 선택은 아니야.

성향에 따라선 생각보다 할만함.

다만, 특공/특전이 문제가 뭐냐면 미래가 불투명해.

왜냐면 전투원이기 때문에 운동선수마냥 유통기한이 짧아.

나이 30후반, 상사 달때쯤되면 육체능력이 많이 저하되는데 육체능력은 여전히 20대처럼 강인할것을 요구하거든.

그러니 나이먹었으니 행정으로 빠져야하는데 특공부대들은 행정소요가 적어서 자리도 없고, 몸도 삐걱되니 일반 보병으로 전환하는 케이스도 많아.

근데 문제는 보병 부사관들보다 행정능력이랑 병력관리 능력이 떨어져서 관리자로서의 역량은 평균적으로 보병 출신보다 떨어져.

그래서 눈치밥먹다 성향도 안맞고해서 상사달고 전역하는 케이스 많아.


따라서 평생직장으로서 생각하는것보다, 4년 단기로 젋은 혈기와 군대 뽕도 적당히 충족시킬겸 반쯤은 알바한다, 또는 전역후 가질 진짜 직업을 위해 자금을 모은다. 정도로 임하는게 제일 좋다고 봐.

그리고 사실 특공부사과에게 육군이 요구하는것도 그런 강한 전투력이니 고용주의 뜻과도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긴 해.

만약 그렇게 지내봤는데 생각보다 할만하면 장기하는거고.

다만 40세 이후론 거의 확실하게 관리, 행정직으로 넘어갈 준비를 해야해. 몸이 안따라주거든.

그러니 연금까지만 군생활하자는 마인드로 임하는것도 나쁘지않은 인생 전략임.
단기 부사관만 하거나 연금받을때까지만 하기엔 특공/특전 부사관은 직업으로서 썩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해.


다만, 이건 어찌보면 무서울순 있는데 진짜 전쟁나면 모든 병과중에서 가장 많이 죽는 병과야.

그래서 육군 보병 부대들중에서 제일 빡세게 구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제일 평화를 바라는 병과지.


2. 부사관이 평생 직장이에요?


아니야.

니들 생각보다 원사전역하는 사람 적은거 알고있냐?

우선 27~9세쯤 장기에 합격해야하는데, 여전히 낮은편이야.

대충 아무리 잘 쳐줘도 반수임.

내 인생 걸고 도박하기에 40~50%의 확률은 썩 현명하다고 할 순 없지.

그래서 초급부사관들보고 미래는 모르는거니 맡은바 임무는 열심히 하되, 언제든 군 떠날 준비를 해야한다는거야.

자기가 솔로 기준으로 중사월급이면 풍족하게 쓰긴 함.
솔직히 20대 후반~30초반 독신 남성이 현질이나 도박하는거 아니면 돈 많이 안쓰거든.

다만 부양가족이 있다면 상사 달고 몇년 연차 좀 싸여야 숨통 트이고 중사때까진 힘들지.

만약 독신 상사다?

진짜 경제적으론 걱정없이 살 수 있어.
집하나 대출받아 대출금 갚으면서도 용돈 충분히 쓰면서 살 수 있음.

또는 자식 생각없이 부부끼리만 산다면 상사 월급만되도 서민 기준으론 부담없이 지낼수 있지.

다만 저렇게 상사까지 다는 사람이 하사를 100으로 놓으면 30정도밖에 안돼.

장기 심사에서 60%정도 떨어지고, 그 후 생활하면서 징계, 부상, 기타 개인 사유등으로 전역하거든.


사실 부사관 지원을 말리는 가장 큰 이유가 이거임.

보병(111) 기준으로 병력, 부대관리에 자기 몸 갈아 넣으면서(요 근래 5~6년전부터의 이야기임) 초급 부사관 생활을 해도, 그에 따른 보상을 누릴 수 있는건 30%에 불과하다는거야.

게임도 비싼템 강화확률 30%에 걸겠다하면 한번쯤 말리지 않겠냐?
근데 이건 인생이거든.

특공/특전 부사관은 인풋이 적기에 장기 안되도 털고 나오면 그만이야.
거기에 목숨걸었던 사람이면 멘탈 나가겠지만 그건 어쩔수 없고.

근데 보병 부사관은 열악한 환경에서 청춘 바쳤더니 집에 가라고 하면 인풋 대비 아웃풋이 수지가 안 맞거든.

그러니 현직 부사관의 눈으로 봐도 추천보다는 말리고 싶은거야.

그래서 보통 장기심사보는 20대 후반, 연금나이되는 40대 초중반에 자의든 타의든 전역 많이 해.

그러니 원사다는것도 생각보다 쉬운건 아니야.

집에도 못가고 부대 남아있으면서 할것도 없어서 장문한번 써봤음.

다 개인 사견이니 그냥 읽고 넘어가면 됨.







[일반] 이것이 부사관의 삶이다 현실과 이상편




<기상>


이상

퇴근후 자기개발과 운동후 저녁 11시쯤에 샤워하고 취침

8시간 개운하게 자고 아침 7시30분 휴대폰 알람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BEQ거주자 들과 간부식당에 가서 아침 샌드위치에 커피한잔 먹고 느긋하게 8시30분에 출근


현실


어제 퇴근하고  치킨먹으면서 겜이랑 야동이나 보고 새벽에 취침

​분명 알람 7시 30분으로 맞춰놓았는데 중대장한테 7시에 전화옴

​애미뒤진 중대장..하면서 전화 받음

필승 x하사입니다 / x하사 오늘 뭐 해?
이 금붕어같은 중대장은 어제 결산시간에 뭐한다고 얘기했는데 출근시간전에 전화와서 헛소리 함

씨발..하면서 대충 업무 씨부리고 30분 다시 자다가 대충 세면만 하고 대충 군복 걸치고 8시에 나옴

나오니깐 BEQ 거주자들 반은 아직도 쳐자고 있고 나머지 반은 대충 군복 풀어해치고 좀비처럼 기어나옴

이 거지같은 부대 언제 떠나냐 한숨 한번쉬고 출근


<일과시작>


이상


아침에 보급관 실에서 부사관들이랑 커피머신으로 커피 하나 뽑아서 하하호호 잡담하면서 느긋한 커피타임 가짐

​온나라랑 웹메일 켜고 뭐 온 거 없나 체크하고 얘들이랑 오늘 이거 하고 소대별로 지원받아서 중대 업무 처리해야지 하면서 일과집함시킴

일과집합하니 중대장이랑 부사관들 다 모여서 업무 확인 및 인원분배함 모두 재깍재깍 모여서 빠르게 업무분배후 일과시작하러감

나는 업무도 별로 없고 소대별 인원도 지원 잘해줘서 오전안에 중대 업무 끝내고 내 업무 하면될꺼같음




현실


8시 출근하니 보급관이 믹스커피 말아봐 시켜서 물조금에 얼음 이빠이넣고 아이스커피 황금비율로 해서 가져가니깐 물 양 적다고 보급관한테 쪼인트 까일뻔함

​애미뒤진 후배부사관은 막내년이 커피고 안타고 밖에서 노가리 까는중 애미뒤지년...

보급관이 커피마시면서 부사관들 다 들어봐 하더니 요새 부사관들 왜캐 개판이냐고 욕박으면서 얘들 병력관리랑 중대 업무 신경좀 쓰자 하면서 지랄함

바빠뒤지겠는데 소대장들이 지원좀 해주면 좋겠다 중사가 얘기하니깐 소대장들 업무 꼬라지 보면 답없다고 니들이 해야된다고 한숨한번 쉬면서 나가보라고함


온나라와 웹메일 킬려고 로그인하는디 패스워드가 변경되어있음 벌써 3번째임

​밑에 분대장얘들 집합시켜서 사용자 모르게 비밀번호 바꾸냐고 얘들 관리어떻게 관리하나고 다음달에 또 바꿔있으면 분대장들 부터 죽여버릴꺼라고 지랄 한번해줌

일과집합하니깐 병사들도 밍기적거리면서 내려오고 소대장이랑 중머장은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부사관들도 안내려옴

씨발...하면서 생활관에 짱박힌 얘들 내려보내니깐 중대장이 x하사 왜캐 늦게 내려와 지랄함 욕나올려고 하다가 참고 안내려노는 얘들 내려보내느라 늦었다고 하고 일과집합시작함

내 업무도 존나 많은데 중대 일 존나 짬맞음

소대별로 인원좀 달라니깐 꼴랑 2명씩 줌 소대장들한테 병력지원 더 주시죠 지랄하니깐 2명씩 더받음 장교쉑들 중대일인데 인원 지원 존나 안해주네 한숨시면서 오늘도 중대일 하루종일 하고 내업무는 야근해야되겠구나 한숨 쉼



<점심>


이상


간부들과 함께 하하호호 웃으며 맜있는 식사함


부사관들끼리 얘들 관리 노하우나 얘기하면서 여유롭고 즐겁게 식사하고 커피 한잔씩 들고 올라옴


현실


간부식당 메뉴보니깐 콩밥에 미역국에 생선조림임

​오늘 점심 밥경찰이네 한숨한번 쉬고 px가서 대충 냉동에 라면이나 먹어야지 하고 감

px가니깐 병장들이랑 상병들이 밥 안먹고 px에서 냉동쳐먹고 있음

욕 박을려다 한숨한번 쉬고 얘들한테 보급관한테 걸리지나 말라고하고 내꺼사서 나옴



<퇴근>


이상


16시에 업무 다 끝내놓고 중대원들 다 모여서 전투체육 준비함

간부들 다 모여서 얘들이랑 체조하고 같이 운동하고 각자 하고싶은거 함

17시쯤에 간부 모여서 빠르게 일일결산하고 17시30분에 칼퇴근함

px에서 간식거리좀 사서 퇴근함


현실


16시 20분까지 중대업무는 끝냈는데 내업무는 반정도 밀림

​중대장이 병력 전투체육 관리하라고 전화와서 가니깐 얘들도 없고 간부도 없음

​한숨만 나오고 얘들 몇명 모아서 뛰고오니깐 그때서야 간부들이랑 병력 밍기적 밍기적 나와서 족구하고있음

​속으로 애미뒤진새끼들 하면서 대충 쉬다가 폰이나 만지고 오늘은 칼퇴각이다 함

퇴근시간이 1730분인데 중대장이 전화와서 18시에 결산하자고 간부들한테 전화돌려서 모이라 함

​간부들한테 전화하니깐 다들 한숨 쉬면서 알겠다고 하고 모인다고 함

​18시에 가니깐 중대장 안와서 간부들이 사이좋게 욕하다 중대장 1820분에 밍기적거리면서 옴

​의미도 없는 결산하다가 19시에 퇴근할려고하는데 금붕어 중대장 내일 뭐하냐고 또 물어봄 진짜 죽이고 싶음

​퇴근하니깐 px문닫아서 애미 하면서 빈속에 퇴근함



<여가>


이상


오자마자 옷 갈아입고 운동좀 하다가 샤워하고 공부함

기사자격증 딸려고 공부 좀 하다가 쉬어야지 하면서 겜좀 하다 11시취침함


현실


왔더니 방에 벌레들 또 죽어있음 이놈의 방은 청소해도벌레가 꼬임

한숨 한번 쉬고 청소하고 샤워하고 나옴

컴터켜서 게임 계속하다 야동한번 보고 나니깐 새벽임 내일도 출근이네 욕한번 하고 취침

​<숙소>


​이상

​부대앞 지어진지 얼마 안된 아파트에서 나혼자 방씀

​깔끔하게 도배된 벽이랑 새가구들은 우리집보다 더 좋음

​주말에는 하사들끼리 모여서 고기도 구워먹고 놀고 즐겁게 생활하는 공간임

​현실

​부대안에 지어진지 30년은 넘어가는 1층 건물임

​전에 쓰던사람들이 좆같이 써서 방 구석구석에 곰팡이 있고 가구들은 죄다 삐걱거리고 페북 보니깐 친구들은 아파트 사는데 왜 나는 이런곳에 사는걸까 한숨만 나옴

​공동 식당이랑 세탁실은 관리안되서 썩은냄새나고 복도에는 바퀴벌레있고 고양이 들어와서 난리피우고 먹다남은 탕수육 소스 그대로 종량제 봉투에 쳐 붙어놓고 난리남 이러니깐 청소해도 벌레가 꼬이지 한숨쉬고 에프킬라나 좀 뿌려놓고 옴

​주말에 같이 사는 하사들이랑 대청소하자니깐 아무도 안나옴
​애미뒤진 새끼들 하면서 카톡에 청소하니깐 그때서야 오늘 청소날이냐도 물어봄 다 춘천가고 휴가라고 그럼

​대충 남아있는 사람끼리 청소하고 짱깨 하나씩 시켜서 먹고 근처 시내가서 혼자 고기사와서 고기먹고 내것만 설거지하고 방들어감

​애미뒤진 부대...








근데 부사관 대우 지금이 딱 적당한게 맞지 읺냐





당직이나 이런건 고쳐야하는건 맞는데
솔직히 진짜 완전 무스펙으로 시작해서 상사 원사 달았을때
대우보면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데


댓글
당직이 제일 크지
생활 패턴 완전 조져놓는건데
ㄴ그러니까 그거 제외하면 대우는 괜찮지
당직수당 쭉 올려버리면 되는 문제고
부사관 월급 병 200 들먹이면서 올리라하는데
무스펙으로 개나소나 받아주는 부사관 대우 더 좋게하면
누가 공부하냐 대우 좋아질거면 허들도 더 높아져야함
ㄴ다 좋은데 그거 하나 아쉽다라는건 그 하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거임 ㅋㅋ 다 좋으면 부사관 경쟁률이 사지멀쩡하면 다 붙게 되어있겠음?
ㄴ병사 월급이 간부 월급이랑 비슷하거나 초월하면 ㄹㅇ 앰생들밖에 직업군인 안하지
지금 알티 학사장교 좆박고 있는것처럼…
나도 병사고 좆같은 중사 때문에 부사관 싫지만 월급 인상 비롯한 처우개선은 필요하다고 생각함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니들 부사관 하지 마라 주변에서 한다고 하면 뜯어말려라





난 병사로 전역한지 몇달 된 사람이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친하게 지냈던 하사(민간)분이 얼마 전에 극단선택하셨다.. 정확한 이유는 아직 모르지만

아무래도 초임이셨던지라 여러 모로 힘들어 하셨는데.. 참 안타깝다.





너네는 부사관 하지 마라. 뭐 여기 있는 애들이 얼마나 하겠냐마는



박봉인건 다들 알거고 업무량 장난없다. 후방 기행보직이라고 달라지는건 없고

오히려 사람 없어서 더 힘들때도 많다. 당연히 워라벨? 집어치워. 독신숙소는 한겨울에

온수도 안나올 때 있고 아얘 물이 안나오는 곳도 봤다. 그렇게 퇴근하면 윗사람들이 냅두나?

회식이니 뭐니 불려다니지.. 짬이란 짬은 당연히 맞는거고 이런거 다 버텨서

중사 진급하고 장기 넣어도 붙는다는 보장도 없다. 장기떨어져서 나이먹고 전역하는 중사 생각보다 흔하다.



일은 드럽게 힘든데 워라벨이 좋은것도 아니고 페이가 센 것도 아니고 복지가 좋은것도 아니고 안정적이지도 않다.

조직문화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집단이다. 국가가 대놓고 희생을 요구한다.

할 이유가 있겠음?



초임하사는 소위보다도 입지가 적고 되려 병사들한테 치일때도 많아. 특히

민간출신 초임 하사 병사들이 은근히 무시하는거 다들 알거다.

병사들이 자기보다 짬 낮다고 소위 하사 무시하는건 한국군 오랜 전통일거다.

난 병사출신이지만 솔직히 초급간부들이 더 불쌍했다. 아무리 자기 선택이라지만 처우가 너무하더라.

말귀 못알아먹고 누칼협 ㅇㅈㄹ할거면 그냥 뒤로가기 눌러라



나는 그래도 정말 군인이 꿈이고 부사관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남자면 하루 빨리 "병사로"입대해라. 부사관과니 뭐니 집어치우고. 사지 멀쩡하면 받아주는게 군대다.

병사로 몇 달 지내면 너가 군대랑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게 될거야. 내가 정말로 군생활이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하면

그때 현역 부사관 아니면 임기제부사관 지원해도 늦지 않는다. 안맞으면 조용히 전역하면 되고.

아직 현역병인 친구들 생각은 다르겠지만 병 18개월은 그래도 그나마 버틸만 하다.

그런데 니가 민간부사관을 지원하잖아? 부사교 나와서 임관하는 그 순간 너는 48개월 노예계약에 도장찍힌거다.

앞으로 하게 될 군생활에 대해서는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상태로.

훈련소랑 자대는 완전 딴판이듯이 부사교와 야전 실무는 완전히 다르다.

그렇다고 다른 직장처럼 맘대로 못 나간다. 사기업처럼 잠수타고 무단결근하면 탈영이다.




그리고 주변에서 여자가 부사관 지원한다고 하면 그냥 뜯어 말려라. 안 그래도 남초직장인데다

민간부사관 지원해서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는데, 임관하고 나서 자기가 군대랑 안 맞는걸 깨달으면

남은 4년이 정말 힘들거다. 현부심이 있긴 한데, 막상 현부심 받는것도 쉽지 않고.



아무튼 부사관 지원하기 전에 신중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지원해라.



개인적으로 민간부사관 제도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부사관이 뭔데,,

병사 중에서 뛰어난 사람들을 뽑아서 쓰는건데

아무것도 모르는 민간인 데려다 부사교 3개월 훈련시키면 자대에 있는 상병장들보다 더 잘할까?

물론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아니라고 본다.



3줄요약

1. 부사관하지마라

2. 정 할거면 병사로 가서 현역부사관이나 임기제부사관 해라

3. 여자 지인이 민간부사관 한다고 하면 뜯어말려라









근데 군인 부사관들 인식 안좋은게





10년 전만 해도 허들이 너무 낮아서
별 사람같지도 않은 부사관들 진짜 많았었는데...
(물론 유능하고 진짜 똑똑한분도 한두분 계셨음)

심지어 군 중사 전역하고 할거없어서 다시 군대들어오는 빽도하사들도 있었음..

진짜 겪어보면 다들 하나같이 군대 부사관 되면 인생 갈때 까지 간거다. 이런말 많이 했는데.. 그때 군생활 해본 사람들은 전부 부사관이 무식한 사람으로 대부분 이미지 각인이 되어 있드라구.

군인 처우 개선 때도 병사는 호응있는데 부사관은 글쎄 그정도 받을 만한 사람들 아냐?? 이런반응 제법 되는듯.
전부 이미지빨..



댓글
고딩 졸업하자마자 들어가는게 하사인데 초봉3이면 좋은거지 요즘 학사 초봉이 그정도인데 ㅋㅋ 근데 무조건 급여 올려달라는 충들 보면 참



누구나 될 순 있어도 아무나 할 순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편한 부대에서 개꿀빠는 사람들 많이 챙겨주란게 아님
걍 수당 정상화해서 전방에서, 격오지에서, 도서지역에서 등등 고생하는 사람 더 챙겨주잔거임..
다들 자꾸 방향을 헷갈리는거같아서 안타깝네




그 장벽이 더 낮아지고 있어 ㅋㅋ 큰일이야 ㅋㅋ 예전엔 장기 선발도하고 부대내에서 부사관들 경쟁도 했지. 지금은?? 다 전역하고 진짜 나가서 할거없는애들 남고 있는 현실이야.








부사관 처우개선은 반은 찬성 반은 반대하는 입장임




참고로 저는 중사로 전역하고

광역 교육행정직 9급으로 시작해 현재는 7급으로 재직중임을 알립니다.

첫번째로 부사관은 비현업직종이라는 점에서

소방,경찰과 비교를 많이들 하시는데

솔직히 소방,경찰이랑 비교하는거는 애당초 말이 되지 않습니다.

소방 경찰과 비교하면 누가 소방 경찰직 공무원을 하겠어요?

그 사람들은 소방 경찰이 무슨 시험도 안보고 개나 소나 다 되는 줄 아세요?

소방 경찰도 솔~직히 말하자면 육군 대위들도 2~3년은 준비해야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절대 만만치 않은 시험입니다.

두번째로 많이들 문제 삼으시는게 당직비입니다.

솔직해집시다. 당직사관 혹은 지오피 지피 근무 서시는 장교 부사관님들

근무중에 소초장실,부소초장실,간부연구실에서 꿀잠자고 나오시지 않나요?

저도 나름 군생활 열심히 했다고는 하지만 저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사고터지면 본인들은 제대로 책임지시나요ㅎ?

일반직 공무원들 혹은 센터에서 근무하시는 소방관들은 낮밤으로

들어오는 민원들때문에 당직서는 그 어느순간에도 잠잘 생각은 못꿉니다.

세번째로 장교나 부사관들이나 제대로된 사명감,책임감은 가지고 계신지요?

허구헌날 병사들한테 각종업무 짬 시키고

일과 없으면 생활관에서 처 주무시면서 말이죠

후배가 뭐 싫은 소리 하면 쌍욕이나 박으면서

무슨 처우개선을 바랍니까?

솔직히 이거 말고도 많은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해서 저는 떠났습니다.

본인들 처우는 본인들 수준에 달려있는거 같습니다.

요즘 하도 부사관 처우 어쩌고 해서~ 기가막혀서 술먹고 글한번 써보네요~





 



부사관 누칼협





부사관 처우개선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지극히 주관적으로 어느정도는 개선이 되어야겠지만 공무원이 아닌 사기업 기준으로 괜찮은 수준의 연봉을 요구하니까.. 학창시절 공부 못하거나 노는거 좋아하거나 사고친 친구들이 부사관으로 먹고 사는데 공장도 300이라면 공장가서 300받으면 될걸 막상 공장가서 300벌긴 싫고 공무원 혜택받으며 급여는 사기업수준을 원하는데 인력풀은 사실상 알아주는 4년제 출신 부사관 나는 본적도 없음

정신차린 애들은 전역하고 빠르게 취업하던데 사회도 많이 추움.. 대입부터 취직까지 각자 힘든 일도 많은데 처우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면 전역하고 노력해서 대기업 취직해야지 무인기 하이패스, 러시아 북한 쳐들어와라… 이러는 수준보면 왜 부사관인지 알거같음







대기업 직장인에서 부사관으로 이직?





안냐세요 20초 직장인입니다. 지금 회사를 나름 어렵게 들어왔고 합격 당시만해도 아 이제 다 끝났다 열심히 벌어서 결혼하고 잘살자 생각이었는데 환상과 현실은 너무 다르더라고요...설비 부서에서 일하는데 일도 빡세고 상사들 갈굼도 장난 아닙니다... 외부 사람들은 다들 적응하면 괜찮을거다라는 말도 하는데 저희 부서 조차도 빨리 뜨고 싶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꽤 있을 정도로 힘이 든 곳이라 생각합니다. 아침 출근마다 누가 차로 내 다리를 살짝쿵 박아줘서 출근 째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요ㅎㅎ
일단 매일 피곤하고 몸도 쑤시는데 이 일을 2, 30년씩하면 분명 몸도 망가질 것 같고 지금 그 정도 한 윗사람들도 맨날 ㅅㅂ ㅅㅂ 욕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전혀 행복해보이지 않더라고요 물론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확실히 저는 지금 일이 적성도 안 맞는 것 같고 공장에서 벗어나고 싶은 맘이 강해서 이래저래 이직 준비 중입니다.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희한하게 공군부사관이 계속 눈에 밟히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육군 포병으로 만기 제대했고요 어릴 적부터 나랏일 해보고싶다는 생각은 있어서 19살때 지금 회사 떨어지면 진지하게 부사관으로 직업을 가질 생각이었는데 병사긴 했지만 군생활 해보니 정말 군인은 때려죽어도 하는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각인이되더라고요
그런데도 최근 계속 직업 군인에 대한 생각이 들어서 공군 부사관을 좀 알아봤는데 꽤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장기 복무에 성공했다는 가정 하에) 급여는 거의 반토막나겠지만 워라벨도 일단 지금 일하는 곳보다 나을 것 같고 안정적일 것 같은데 대기업 다니다가 부사관이 되신 분 사례는 한 번도 보질 못했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정말 군대의 폐쇄적인 특성과 환경이 아직 생각나는게 많고 모순적이게도 저는 자유롭게 사는게 좋고 구속받는 것도 싫거든요 그런데도 공군 부사관은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댓글
그러지말고 해군부사관으로 들어가서 4년의무복무 하면서 항해나 기관쪽 경험을 쌓고 전역해서 우리회사 특채로 들어와



공군은 머 거의 준민간이지요.
요새 출산율도 저조해서 붙는건 일도 아닌듯...
훈련 적은 부대로 자대 받는거 추천




공군 라인특기 받는순간 워라밸이고 나발이고 새벽출근 저녁퇴근 확*정
방공도 마찬가지 그냥 스테이해 형




생산직(설비포함) 보다는 훨씬 나아여^^; 사회시선도 그렇고
ㄴ역시 그렇죠?? 제가 최근 자꾸 드는 생각이 어디든 여기만 아니면 다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ㄴ당연히 그렇죠...
생산직안에서 그들끼리 돈 많이 주잖아하고 서로ㅠ위로하는거 말고는... 장점이 하나도 없는데..





부사관으로 입대시 원사로 정년 채울려면 많이 힘들어?





동생이 직장 구하기 어려운 전공(철학)이라 현역 병에서 부사관으로 지원을 고민하고 있어. 부대에서는 부사관이 되는건 문제 없다고 환영하는 상태.
동생이 군대 체질 같은거는 아니고 어디든 잘 적응하는 성격이야. 다만 전역 후 학교를 졸업해도 취업이 갑갑한 상황이야. 선배들 보면 대부분 전공 관련 없는 자영업 많이 하고. 대학원 가서 교수하는게 가장 잘 풀리는 케이스.

다만 걱정인게 그 이후의 미래야.
계급별 정년이 있어서 장기 하더라도 40대 부터는 위험해 보여서. 솔직히 원사 55세까지 가더라도 막막한 나이기는 한데 그나마 연금이라도 있으니 먹고는 살겠다 싶은데...

군대를 잘 몰라서

1. 원사까지 어느 정도 노력하면 가능한 자리인지? 아니면 여기도 선택 받은 사람이 가는 자리인지?

2. 연금 수령기간 까지는 본인 의지로 버틸 수 있는건지?

3. 장기 실패하거나 40대에 전역하면 보통 어떤길을 가게 되는지? 찾아보니 보험 등 영업직으로 많이 한다는데 사실인지?

4. 계획 중 하나가 군 복무 하면서 취업 잘 되는 학과로 다시 수능 보고 준비하려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5. 그 밖에 조언이 있다면...



댓글
1. 군 생활하면서 자력만 잘 쌓아놓으면 충분히 가능해. 장교 진급처럼 바늘구멍이 절대 아님. 진짜 하늘이 버린 비운의 사나이라 전역할 때까지 원사 진급을 못 한다고 가정해도, 상사 정년 53, 원사 정년 55살이야. 정년이 2년밖에 차이 안 나서 크게 문제는 안돼. 물론 현역 생활하면서 받는 급여의 차이는 있지만. 근데 여기서 크리티컬은 전역 후에 연금 수령 시 발생해.

군인이 받는 군인연금은 단지 군 복무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매달 본인들이 내는 '기여금'을 복리로 불려서 환급해주는 보험 같은 느낌인데, 상사와 원사는 할당 기여금이 꽤 차이가 있어. 일반적으로 부사관이 원사 진급을 했다고 가정했을 시, 20~25년 정도를 복무한 부사관일 거야. 원사로 전역한 사람이 상사로 전역한 사람보다 10~15년 정도 기여금을 훨씬 많이 넣었겠지? 이 부분에서 발생하는 연금 수령액이 꽤 차이 나.

즉, 원사 진급 못 해도 정년을 채우는 데에는 문제없음. 하지만 현역 때 받는 급여 + 전역 후 연금까지 생각하면 무조건 하는 게 좋음. 진급하기가 엄청 어려운 것도 아니고.

2. 연금 수령 대상자가 되기 위한 최저 복무 기간은 19년 6개월. 장기가 됐고 본인이 버티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사고를 치거나 사고에 휘말리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100%의 확률로 가능. 여기서 지칭하는 '사고'란 군에서 강조하는 3대 악성사고(음주, 도박, 성 관련)
부사관의 연금수령 여부는 장기가 되는 순간 100% 확정이라고 생각하면 돼. 전술했듯 본인의 의지가 있다는 가정 하에.

3. 장기 실패한 부사관의 전역 후 진로는 너무 각양각색이라 대답하기 어려워. 보험이나 영업직으로 가는 사람도 있어. 재입대나 재임용해서 다시 장기를 노리는 사람도 있고. 근데 통상 재입대나 재임용자들은 사고 치지 않는 이상 장기 시켜줌.

다만, 글쓴이가 잘못 알고 있는 정보를 정정해주자면 부사관은 장교와 다르게 '근속 진급'이라는 제도가 존재해. 이게 뭐냐면 해당 계급에서 일정 기간 이상을 복무하면 지휘관 재량 하에 한 단계 윗계급으로 진급시켜주는 제도인데, 바로 이 제도 때문에 "부사관은 장기만 되면 철밥통"이라는 말이 생긴 거. 말이 '지휘관 재량 하'인 거지, 저 제도로 진급 못하는 부사관은 없다고 생각해도 돼. 거의 현부심급 사고를 여러 번 친 사람이 아닌 이상. 단, 하사->중사/중사->상사/까진 가능한데 상사->원사/는 불가능. 진급 못 하면 상사로 53살까지 복무하고 전역하는 거야. 부사관은 40대에 짤릴 일 없어.

4. 본인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해. 이 부분이야말로 100% 본인 의지에 달려있는 문제. 근데 쉽지 않을 거야. 이유는 제반사항이 워낙 많고 다양해서 다 적기가 좀 그렇네. 이미 글은 충분히 길어졌긴 하다만.

5. 동생을 생각하는 형의 마음이 애틋해보여서 어쩌다 보니 장문의 글을 쓰게 됐는데.. 나도 병 출신 부사관이자, 부사관 출신 장교인데 웬만하면 안 하는 걸 추천. 차라리 병으로 전역하고 아르바이트하면서 공부하고 수능 보라고 해. 부사관의 크리티컬한 단점은 임관하고 나면 무를 수가 없다는 거. 임관하고 자대 가면 아차 싶을 거야. 그땐 이미 늦음. 후회고 나발이고 일단 의무복무기간 4년은 채워야 돼. 후회하는 이유는 너무 많아서 패스.

+ 부사관 임관해서 적응 못 하는 사람들 중 병 만기전역했다고 현부심으로 나가려는 사람들 꽤 봤는데, 병으로 만기전역했어도 간부로 현부심 찍고 나가면 병적기록표에 현부심전역으로 뜨는 거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더라. 이거 꼭 얘기해주고.






해군 부사관 출신 이여서 타 군 이랑은 많이 느낌이 달라, 참고만 해

1. 해군은 장기만 되면 조금만 노력해도 한 원,상사까지는 시간이 해주긴 해 대신 시설, 통기 같이 TO가 몇 없는 직별은 진급이 많이 느릴 수 있고 원사는 진짜 노력 많이 해야 돼

2. 워낙 캐바캐라... 난 솔찍히 부사관은 군 생활 했다 라기보단 회사 생활 한 느낌이여서 그냥 일반 회사 30년 다닌다고 생각하면 편해. 단, 연봉협상은 없는...

3. 내가 있던 직별은 항해과라 전역하고 해경 준비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

4. 부사관 근무하면서 1-2년은 직별 공부하느라 바쁠텐데, 그 사이 수능 머리 안 굳으면 가능하지. 내 경험 상으로 3호봉 부터는 좀 여유롭게 개인 공부 할 수 있었어.

5. 부사관하지마... 솔찍히 앞으로 저출산 심화되면 군인 연금도 언젠간 건드릴텐데 앞으로 20년 뒤 미래 바라보고 쥐꼬리만한 월급 받아가며 자유 통제당할빠에 재수 생각있으면 아예 재수 준비만 1-2년 빡세게 하라고 조언하고 싶어








1. 육군, 해군, 공군 인가에 따라 천차만별임,
단순히 노력한다고 가능한 자리는 절대 아님.
직별을 뭐로하냐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라인 잘 타야함.
육해공 부사관 비율이 다름
육군 : 장교 1, 부사관 2, 병사 7
해군/공군 : 장교 1, 부사관 7, 병사 2 이정도?
육군은 진짜 모르겠지만, 원사는 부대에 1명? 이라고 알고 있음
해군과 공군은 기술이 중요하기에 부사관 비율이 많음
그만큼 부사관이 많으니 진급 안됨.
육군은 임관하고 2년 영내 생활 하다 2년후 영외 나갈때 자동 진급으로 중사 달아준담서.
일단 해군은 그런거 없음. 배타는 보직 아니고서는 첫진급(임관후 2년) 못함.
보통 해군은 하사에서 중사 다는데 7년~8년 이상 걸린다고 알고 있음.
공군은 모르겠네. 공군은 부사관 보다 준사관, 준위가 더 많이 쳐준다고 알고 있는데.

2. 군인연금 진짜 별거 없음, 부사관 월급도 연금도 생각보다 실수령액 얼마 안됨.

3. 본인 해군, 03년 하사 임관
마산-창원-진해 출신들이 형님동생 하며 지들끼리 열라 잘끌어주고 빨아줌.
타지역 사람 취급 안함, 배안타면 진급 안됨. 배타면 존나 힘듦, 수당이고 진급이고 내리고 싶음.

4. 장기 실패하거나 40대 전역하면 뭐하고 사는지 솔직히 다는 모르겠음.
동기들 전역하고 어찌 지내는지 잘 모름

5. 나라를 위해 싸우는 장병들도 있지만, 그 모두를 깎아내리고 일반화 하려는게 아님,
직업군인들이 있는 군대도 결국엔 회사같이 됨.
직업 군인 중 일부는 나라를 위해 싸운다는 그 어떠한 사명감, 뭐 그런거 나이들 수록 없음.
오로지 장교한테 욕 안쳐먹으려고 하고, 위에서 싫은 소리 안들으려 하고 똥은 아랫사람이 다 치움.
자기 진급에 문제 안생기게 그저 안일 주의,
다 사회에 취업안된다고 해서 들어오는거임, 오직 안정성이라는거 하나 보고 다 똑같은 놈들 뿐임.

사회도 인간관계도 다 상대적인거임.
내가 좋은 놈이 되어야 좋은놈이 나한테 붙는거.
군대에 있으면 맨날 똑같은 처지 똑같은 상황에서
밖에 사제꺼가 다 좋아보이고 휴가 나가면 어디 나가서 놀러갈 생각이나함.

써놓고 보니 조금 억까 같으다;;
여튼 동생 하기 나름임. 굳이 부사관 가지 마셈










윗분들이 다 잘적으셔서 다른 할말운 많이 없고
1. 왠만하면 다 가능 본인 의지에 따라 달라짐

2. 그냥 사고안치고 버틴다고 하면 무조건 받는다고 생각하면 편함 (이유는 윗분들 말씀 )

3. 보험 영업직 가는거 주변 선 후임들도 많아 보긴하는데 다양함 건축이나 토목 도배 이런 쪽도 많고 군들어와서 운동하다가 관심 깊어지니 트레이너 하는 사람도 많고 아무튼 각양각색임

4.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좀 많이 힘들 수 있음 본인 의지에 따라 갈리는데 보통은 하다가 접거나 안하는 경우가 많음 이것도 약간 부대마다 차이인데 만약 최전방 발령 났는데 대학 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왔다갔다 못하니 사이버대 쪽으로 하게되는데 거긴 또 취업이 잘되는 학과가 있다는 보장이 없어서 잘알아봐야함

6. 나는 개인적으로 군대라는 조직이 좋고 어릴때부터 꿈이 있어 하고 있는데 목표(연금 받을때까지 존버, 4년동안 자금마련해서 전역 등등) 가 따로 없다면 그냥 밖에서 일찍이 일하면서 돈벌거나 경력 쌓는게 더 낫다고 생각함

결론 3줄 요약하자면
1. 목표없으면 굳이 부사관안하는게 낫다
2. 간부생활하다보면 개인시간쪼개지 않는 이상 대학이나 기타 스펙 쌓는게 힘듬
3. 정년만 봐라보면 좀 힘들 수 있음 (2-30대 날리다시피 하니깐)









내 친구 39살인데, 작년에 전역함. 몇년 전부터 강릉과 속초 인근에서 유흥주점 운영했는데, 장사 잘되니 바로 전역해버림. 물론 코로나가 이렇게 장기간 갈 지 몰랐고 그 사이에 빚이 많이 늘었음. 그래도 군대 있을 때 보다는 행복해 보임.












대한민국 직업군인의 현실





https://youtu.be/1dsBZm37_mk

* 해당 영상의 대본을 발췌하였습니다. *

최근들어 직업군인의 처우에 대하여 목소리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하사의 월급은 170 중사가 되어도 200초 중반 여기서도 이것저것 떼면 남는게 별로 없습니다.

급여도 적은 편에 사회 못지않는 아니 사회보다 더한 초과근무요구와 초과근무 최대시간을 넘기면 애국심 또는 사명감이라는 이유로 그대로 열정페이가 됩니다.

지금 이게 대한민국 직업군인의 현실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사 월급이 280이라는 계산이 나오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병사의 월급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매 년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직업군인의 월급은 1.7%라는 다소 믿기 힘든 인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초급 직업군인들은 편의점 알바생과 비슷하거나 수당이 없는 부대는 그 보다도 못한 급여를 받으며 근무중입니다.

설상가상 당직이나 훈련이라도 나가게 되면 식비를 직접내고 밥을 먹어야 합니다.

부사관만? 아닙니다 장교분들도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휘하 병력이 자신의 집을 벗어나 문제를 일으키면 책임은 바로 전날 당직이나 야근을 하고 피곤에 쩔어있는 지휘관이 책임을 집니다 그렇다고 강하게 감시와 통제라도 하게되면 이젠 인권침해라고 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세가 됩니다.

병사가 자기 담당 간부가 맘에 들지 않거나 조금 훈계를 들어 기분이 나빠 신고라도 하면 군인으로서의 꿈은 이루지 못하게 되어버립니다.

오늘 날 장교와 부사관들은 병사들의 눈치를 보면서 복무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러기에 큰 뜻을 안고 군에 들어와 임관한 직업군인 분들은 꿈을 펼치지도 못한 채 군을 떠납니다.

그런데 이젠 군인의 최대 복지인 연금까지 축소하려고 하며 이에 따라 20년 이상 군에 삶을 바친 상사 소령분들같은 고급인력들도 전역하기 시작했고 초급 간부들 또한 장기 지원률이 바닥을 치고있습니다.

현재 간부 편제의 70%를 못채우는 개탄적인 상황입니다.

이들은 조국을 믿고 이 한 몸 바치기 위해 자진하여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나라는 이들의 노고를 몰라줍니까 군인들이 억만장자가 되길 원하나요? 아닙니다.

그들의 노고에 상응하는 대우와 인정을 바랄뿐입니다.

고성능 전투기 미사일 항공모함을 만들면 뭐합니까?

병기를 운용할 전문인력과 작전을 수행할 수 인력이 없다면 그냥 고철덩어리입니다.

그렇게나 자랑하는 대체불가 인력들이 이러한 현실에 의해 하나 둘 떠나갈 때 군 고위 관계자들은 말이 없습니다.

병사들의 처우개선? 당연히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직업군인도 같이 하는게 도리입니다.

직업군인들은 내 한 몸 바쳐 기꺼이 복무할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나의 가족 나의 미래가 걱정되기 시작한다면 임관할 때 다짐한 굳건했던 사명감과 애국심은 꺼져나갈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군 발전은 하지 못할망정 퇴보하면 안됩니다.

지금처럼 계속되면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을 겁니다.







직업군인 장단점?




나름 길게 댓글 썼는데 쓰는 사이에 본 글 날라가서 쓴 시간이 아까워 여기에라도 올린다. 나는 육사 장교라서 타군이나 부사관은 그냥 내가 하면서 보고 들은 것들 적음.

부사관
* 장점 : 1. 이사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음. 군생활 내내 3~4회면 되는 듯.
2. 진급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안정적(장기만 되면 상사만 달아도 꽤 오래 근무 가능)

* 단점 : 1. 군생활 30년을 해도 평생 실무자임 + 병력 뒤치닥거리
2. 군생활 길게 해도 장교들한테 단순 잡부, 인력사무소 취급 받음
3. 같은 군생활 대비 장교에 비해 연금 적음
4. 월급도 적음

장교(비사관은 메리트 전혀 없다 봄. 사관학교 출신 기준)
* 장점 : 1. 군내 상대적 고연봉(8~9년차 소령 세전 6~7천, 중령 호봉 쌓이면 1억 넘음.)
2. 많은 권한(계급이 올라가면 막대한 병력을 지휘, 국방부, 각군본부, 연합사등에서 정책 실무자 경험)
3. 사회적 지위(그래도 영관장교 이상은 사회에서 무시받지는 않음. 그래봤자 군바리라 하는 사람 있겠지만)
4. 중령 전역만해도 250이상 수령하는 군인연금
5. 분명히 존재하는 군내 기득권의 혜택(각종 교육, 보직, 진급 공석 등등)

* 단점 : 1. 진급의 노예(사관학교 출신은 사고만 안치면 중령까지는 그냥 간다지만, 그만큼 군생활에 인생을 갈아넣어야함)
2. 잦은 이사(최소3년에 한번, 잦으면 1년에 한번꼴로 이사)
3. 많은 권한에 따라오는 무한책임(사단장을 해도 소초 하나 뚫리면 바로 보직해임, 훈련중 사고 나도, 병력이 자살을 해도 진급은 끝, 본부를 간다 해도 동기 선후배간의 성과 경쟁에 살떨리는 분위기에서 우울증 걸리고 하는 영관 장교들 많음
4. 블라에서 싸잡아 하층민 취급당함. 나름 좋은 대학 포기하고 사명감으로 입학하고 견디며 졸업하고 군복무중인데 좀만 시비붙으면 군바리 하층민 소리들음.

*공통단점 : 1. 공무원 대비 짧은 정년(특히 장교는 중령은 되어야 정규직임
2. 연금이 좋다곤 하나, 매년 언플 등으로 간보는 분위기에 조만간 무조건 손본다는 여론 우세
3. 각종 기본권의 제한(휴일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중대장급 이상 지휘관만 해도 명절에 가족보러 못가는 장교들이 대부분. 위수지역 등 기본적 이동과 통신의 자유 미보장)
4. 갈아넣는 시간 대비 적은 연봉(장교도 상대적 고연봉이라 하나 갈아넣는 거에 비하면 인정 못받는게 상당)
5. 비합리적인 수당체계(당직근무비, 훈련수당, 훈련급식비, 시간외근무 수당 등등)
6. 비합리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
7. 전방 현행작전부대 혹은 경계부대는 워라밸 흔적도 없음. 후방과 삶의질 차이가 심함




댓글
저도 장교인데 장교뽕이 가득 하시네요..
요즘 시대에 장교단점 2번 공통단점 3번만해도
가족 1도 못챙기는 매우 힘들고 가족의 희생이 반드시 필요한
시대에 걸맞지 않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반드시 개선 돼야할 부분
같이 산다해도 단점1번처럼 몸 갈아넣고 집도 못가고 뒤돌아봤을 때 본인만 남는 직업이죠
제 주변 선배들은 가정지키려고 전역 많이 합니다
물론 저도 전역할거구요
비록 타군이지만 응원할게요 홧팅
ㄴ옛날처럼 가족들이 전부 이사하는 것도 아니고
결혼하고는 애기가 학교가는 순간 기러기 태크타야지 ㅋ
ㄴ솔직히 이 직업 뽕없이 할 수 있을까요.. 스스로의 내적 자부심이라도 있어야 버틸 수 있는 비현실적인 직업이죠 지금은.
부사관들은 현실적으로 저는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 제가 봐온 부사관들한테는 업무지시하면서도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할 지경입니다. 나이 군생활 30년 이상씩 한 사람들한테 부대 예초해라 애들 음료수 챙겨줘라 이러고 있으니.. 물론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자부심이 있겠지만
장교는 머리, 부사관은 손발이라지만 군대에서 부사관들이 받는 취급은 손발 그 이하로 취급받고 있고 인식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주임원사했다가 행보관했다가 부사관 인사도 개판이죠
그리고 저도 전역을 준비하고있습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
장교는 참 내가 어릴때는 뭐랄까...
제복 뽕(?)이 있는 직업이었는데...
요즘은 명예도 필요없고
무조건 돈이 최고다.
하는 시대가 되어가지고...
장교나 공무원(특히 고시출신들)이 참 힘든 시기인 거 같습니다.
(물론, 전 고시출신 아님.)
주변 지인중에서 재수인가 3수해서 사관학교 간 놈이 있는데...
자기 스스로 자부심이 없으면 버틸 수가 없겠더라고요.
모쪼록 힘든 군생활 잘 헤쳐나가시고
사관학교 출신이라고 하시니
늘 하늘에 빛나는 별을 꿈꾸시겠지만...
하늘이 있으면 땅을 밟고 서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마시고
먼 훗날에 부하들에게 존경받는 장군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젠 쌍팔년도처럼 트집잡고 강제 장기시켜야하나








전 05군번 부사관출신인데 당시엔 장기경쟁이 피터졌는데

행보관들말로는 IMF이후로 빡세진거지

그전엔 장기 아무나하고 지금처럼 인구절벽도 아닌데도

부사관이 부족하다 했음

당시 부사관 지원동기가 영창갈정도로 큰죄 저지르면

부사관 지원하면 봐준다해서 많이 지원했다 들었고

부사관지원 많이 시킨 중대는 행보관한테

사단장표창주고 해서 원사진급에 눈먼 행보관들이

사탕발림 많이 시켜 지원 많이 시켰음

웃긴게 다들 하기 싫은 부사관 억지로 했으면서

장기는 왜했냐고 물어보니 열에 아홉은

전역날 집에 갈라고 했는데 주임원사가 몰래

장기지원해서 붙어서 강제로 3년더하고

그러다 결혼하고 애생겨서 말뚝박았다 들었음

그때당시 격세지감을 느꼈는데

전역한지 14년이 지난 지금 또 격세지감을 느낌

또 십년뒤에는 장기경쟁이 심해져

지금 미친척하고 장기한사람들이 웃는날이 오고

또또한번 격세지감을 느낄까요?



댓글
세상일 모르는거니까..
최소한 군인은 월급 끊길 걱정은 없으니까





세상일은 모르는거지

난 할거없으면 군인하는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방구석에서 처박혀서 히키 할빠에는 ㅋㅋ

난 다른 일 하고 싶어서 전역하긴 하지만 ㅋㅋ






11년도인가, 롯데계열사 공채 들어간 친구가 2700인가 받았고
소위인 내가 2200-2300정도 받았었는데(혹시 그때 기억나시면 댓글좀…)

지금은 2500-2600정도 되나요? 소위들.?
대기업은 롯데가 짜다해도 3천 중반은 갈거같은데
진짜 많이 벌어졌죠.

처우가 안좋아진건 군 고위층만 필사적으로 부정하는거 같네요.
특히 중령급 이상 장교들






부사관 월급 도대체 뭐가 문제라고 자꾸 뉴스나오냐?




병사월급 20프로인상되면서 하사는3프로인상된거?
그걸외 병사랑비교해; 지금 병사 200받는게 이상한게아니고 몇년전만해도 병장월급 20받는게 겁나 이상했던거지; 그냥 병사월급은 이제 제자리찾아서 맞춰진거고 병장 다음이 하사계급인데 뭐 1~2백마넌 차이가 나야 직성에 풀리는거임? 너들이 도대체 얼마를 받아야 만족하는거냐??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하사월급은 작았어.왜 미래생각안하고 현재만 생각하냐. 어디 직장가던 초봉은 다 작다; 그렇다고 너내가 뭐 대학원나와서 대기업갈만큼 공부 잘한거도 아니니까 부사관 들어간거일테고; 유튜브에선 왠 노가하다는놈들이 썸네일에는 월800 ㅇㅈㄹ해대니까 당장 니네 월급보고 현타와서 ㅈㄹ하는거잖아. 노가다가 관사가나오냐 연차가있냐 연금이있냐; 예전에도 하사 월급은작았고 진급도허고 조금씩 연차쌓이면서 월급올라가는거고 그러다 원사나 준위에 전역하고 연금받으면서 노후에는 편하게 지내는거지;뭔 하사가 월급작다고 징징대냐; 그리고 병장 다음 계급이 하사야. 병장 이랑 하사랑 월급차이 많이 안나는게 당연한거라고. 그렇게 돈많이 받고싶으면 육사를 가서 소위로 임관하지그랬어? 그정도 스펙 안되니까 부사관으로 입대한거아님?불만을 토하기전에 스스로의 가치가 얼마인지부터 생각해보세요. 진짜 부사관 월급작다고 뉴스에서 징징거리는거 그만좀 나오면좋겠다 제발



댓글
마냥 비난할 일도 아님
인구 감소에 다양한 요인이 있고 국방의 의무가 필수인 국가에서 사병, 부사관, 장교 다 적은건 사실이지
장교들도 다 이탈하는 시기에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야
공부 잘해야만 돈 잘받아야한다는건 형 생각인거고
군인이나 특정 직군에 대우와 예우는 좋아져야하는건 사실인데 뭐가 그리 아니꼬운거야?
스스로 가치가 얼마냐 물었던데
다른 누군가는 형보다 군인이 더 가치있는 직업이라 생각할 수 있어
ㄴ아니 평생 하사할거임?ㅜ
시간지나면서 중사 달고 상사달고 원사되고 그러면 월급은 알아서올라가고 관사살면서 집걱정없이 살아도되고 전역후에는 군인연금 받으면서 걱정없이 편하게 노후보장받을수있는게 부사관이라는 직업인데 왜 그런 미래를 생각안하고 당장에 월급작다고 징징거리는게 이해가 안간다는거야.
그리고 군인이 가치가없는직업이 아니라 스스로 가치가 얼마인지 생각해보라는거야. 돈을 더받고싶으면 스스로 가치를 더올려서 더좋은직장가면된다는거야




국방력은 세계 6위인데 군인위상은 한 160위 되나?




걍 사병월급 너무 급격히 올린 부작용이지ㅋㅋㅋ



1.사병에 비해 책임질 일이 많다
2.밥을 돈내고 먹는다
3.복무기간이 사병에 비해 길다
4.장기복무를 다 시켜주는것도 아니다 (장기하고 싶어도 못하고 나오는 사람이 많음)
5.결정적으로 누칼협해서 아무도 부사관 안한다고 하면 결국 국가 손해다
6. 군인이라는 이유로 당직근무하면 꼴랑 2만원 줌
ㄴ1.당연히 병사보다 부사관이 더 책임을져야죠. 회사로치면 관리직인데. 향후 중사 상사 원사 되면 더 높은자리가야하는데 하사가 병사보다 책임을 더 져야한다 이말 자체가 이상한거같네요.

2.정액급식비 나오는데 돈주고 밥먹는게 뭐가 이상한가요?

3.복무기간이 긴 이유로 부사관 못하겠으면 병사 하면됩니다... 누가 강요해서 부사관시킨게 아니예요

4.능력인정받으면 장기 뽑히겠죠. 회사에서도 진급안되서 나가는사람도있는데 ..운도 따라줘야겠지만 장기복무 선발 안된건 본인의 능력문제도 있겠죠.

5.부사관도 성과급나오고 가족수당 관사 군인연금 등등 이런 복지가 있다는걸 알려야 사람들이할려하지, 하사월급 징징대는거 자꾸 떠들어대면 누가 할려합니까.

저희아버지도 원사전역하셨는데 저 어릴때만해도 월급작으셨던 기억나요. 그래도 관사 살면서 어머니가 돈도 많이모으시고 지금은 전역하셔셔 연금받으시면서 골프치러 다니세요. 사람은 미래를봐야죠
ㄴ1. 잘못했을때 병사에게는 책임을 물을 수 없음.. 휴가짤리는 정도는 징계수준도 아님. 간부는 본격적인 중징계와 경징계로 미래 진급이나 장기등등에 영향받는 직업의 영역에서 처벌을 감수하고 복무함.

2.급식비가 현실대비 부족한 금액이라 월급에서 충당하는 부분이 큼.. 이건 일반 공무원도 같은 상황

3.원래 부사관은 병사보다 월급이 높은대신 복무기간이 긴 걸 감안하고 가는 단기 부사관이 많았음.. 병사로 월급6만 하사 90만원 받던 시절부터 집안이 형편이 안좋은 친구들은 하사로가서 목돈 마련하여 그돈으로 대학마치거나 사회 창업등 활용했음. 지금 그 차이가 없으니 단기로 갈 하사, 소위가 없다는거

4.이건 맞는 말이라 패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