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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수준, 인식, 현실

by 세상만사어화둥둥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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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수준, 인식, 현실 글 입니다. 안동대 수준, 인식, 현실 글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네티즌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안동대 수준, 인식, 현실 글을 읽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정이나 삭제를 원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빠르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동대 개강 후기





안동대 개강 할때 총장 말 괜찮았음
그리고 내가 다니는 학과는 취업 연결해주고 교수님이 연락해서 도와주기도하는 학과다 그러니 취업하게 하고 학관 쌍상타치

근데 이새기들 오티에서 ㅈ노잼이였고 호응도 안해줌
그리고 ㅅㅂ 뭐좀 하면 폰 좀 내려두고 반응 좀 해주고

그리고 지금은 아직 친구 사귀는 시간 못가져서 긱사에 계속 있긴 한데 긱사 있다 보니 편하긴 하네
내가 만났던 선배들은 다 좋았는데 동기들은 가오 아니면 모범생 2가지인듯

오늘 도서관 갔는데 그래도 사람은 있는거 보고 다행이다 생각함
공부를 하긴 하는구나 생각도 듬

대학노래방 엔젤노래방 중
대학노래방 2층 vip방 스텐딩 마이크 굳

학식 못 먹을 정도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하게 맛있는건 아님

내가 다니는 과가 대학에 별로 없는 과여서 나는 어딜 대학 가든 상관 없었긴 했는데
주변 친구 수준 까지 생각하면 모르겠다 솔직히 담배 편견일수도 있는데
과에서 담배 피시는 분 있나요 하면 다같이 나가는게 좀 의지내려가서 자퇴할까 싶어도
학과 생각하고 그냥 참음

건물은 외관은 기대 이상으로 굳
내부는 은근 컸긴 한데 외관 보단 좀 낡았긴 했는데 이정도면 괜찮음

총장이 우리 밀어줄려고 하는거 잘 보여서 좋긴한데
원동력 좀 더 주라..






내가 자퇴 결심하게된 계기





작년에 입학해서 다니다가 자퇴했는데

내가 자퇴 결심하게된 계기


첫번째.

작년에 코로나때문에 집합금지라서 학교 공문이나,

정부방침으로 집합금지 명령 내렸었고

학교에서도 엠티나 모임,같은거 금지라고 말했음에도

그거무시하고

과대가 술먹자고 주도해서 술집에 모여서 술먹음.

웃긴건 안걸리면 된다고 하더니

그걸 또 같은과 내부의 누군가가 에타에 글 올려서

에타에서 욕먹었음. 근데 우리과만 그런게 아니라는게

내 자퇴 욕구를 더 끓어올렸다.


자퇴 결심한 이유 두번째.

이게 사실 가장 결정적이유였는데

비대면으로 줌 수업 듣고있던중

어떤애가 채팅으로 "아 수업 개 재미없네ㅋ"라고 올림.

근데 그걸 교수가 보고나서 말 한마디 못하고

못본척 그냥 넘어감.

그리고 갑자기 수업도중 단톡방에

채팅 친 애가 사과는 커녕

"아 ○○너랑 카톡하다가 이렇게 됐잖아

진짜 개 어이없네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걸 톡방에 있던 다른애들도 웃으면서

아무일 아니라는듯이 옹호해주는거보고

아 여긴 진짜 아니다.

자퇴 해야겠다 결심함.

뭐.. 추후에 학과장한테 한소리 들었는지

단톡방에 사과하긴하던데 그것도 딱히 뭐..


세번째.

영어 수업으로 영어회화가 필수로 있었는데

수업할때 뭘 가르치는줄 아냐?

원어민이 급식때 배우던 자기소개 알려주더라

hi, my name is ~ my major is ~

이런 초등학생때 배울법한 자기소개 방법 알려주길래

아니 이게 맞나 싶었는데

자기소개도 못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더라...

실제로 에타에 토익 600점 후기 글에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어떻게 했냐

대단하다, 대박이다, 방법좀 알려줘라 등등..




어쨌든 저 세가지 이유가 내가 자퇴하게된 이유였고

짧게 한줄 요약하면 학생 수준 때문에 자퇴했다.

안동대 인프라나, 위치는 워낙 최악인거

다 아는 사실이니 말할 것도 없고

정말 학창시절 보던 양아치, 일진들이 대부분이고

면학 분위기는 전혀없다.



내가 자퇴하러갈때 보니까

이미 나 말고도 한7~8명정도 자퇴했더라

학과 정원이 27명 정도였는데ㅋㅋㅋ..

그냥 여긴 오지마 얘들아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것밖에 없다

오지마






안동대가 개쩌는 이유




1. 낮은 취업률
     대체로 공장과 공사판 그리고 편의점알바로 취업하지만 그것조차 49퍼센트의 저조한 실적
2. 높은 자퇴률
   학생정원 6천명인 학교에서 매년 250명이 자퇴를 하고 250명이 복학을 하지 않는다. 등록을 하지 않는 학생까지 포함한다면 매년 10%의 학생이 증발하는 것이다.
3. 전문대급의 평판
    안동내에서는 물론 밖에서는 최고의 지잡대다. 경남과기대에 보면 그래도 우리는 안동대급은 아니지 않냐?라는 글들이 올라온다. 이와같은 현상은 목포대에서도 목격할수있는대 이들도 안동대와 동급에 서는 걸 매우 혐오한다. 이와같은 낮은 평가는 비단 학생들끼리의 문제는 아니다. 중소기업에
원서를 넣어본 사람이라면 면접에서 느껴지는 무시를 알것이다.
4. 교육여건
     안동대 학생이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 자체가
로또만큼이나 믿을수 없는 일이지만 그런 마음조차도 꺽어버리는게 안동대 분위기의 특징이다. 일단 모든 학생이 패배감에 쩔어있다. 인문대 1등학생의 꿈은 9급 지방직이고 자연대 1등학생의 꿈은 9급 공무원이다. 그나마 사대나 가야 교사(7급)가 나온다. 그쩔어 있는 패배감은 모든 학생에게 점염된다. 당당히 강의시간에 공무원준비하는 대학은 여기밖에 없을 것이다.
안동대 학생들은 대체로 영어와 수학 그리고 국어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와 같은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결국 이들은 낮은 토익점수로 인해 그나마 있는 조금의 기회조차 잃어 버린다. 하지만 영어에 진저리가 났고(열심히 해본적도 없다.) 성적에 많은 패배감을 가지고 있다. 패배감은 대학전체의 분위기를 구성한다. 결국 영어를 포기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든다.(거의 모든 중견기업과 자격시험에 기본조건조차 충족하지 못한다.) 하지만 안동대학생특성상 다른것이라고 잘하진 않는다.
5. 도전의식
     <없다.> 정말 없을까?정말없다. 아예없다.
      안동대의 특징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낮은 입결로인한 자존감하락과 그로인한 모든 형태의 도전의식과 노력 결여된 상태'이다.
결국 안동대학생들은 가장 안정적이고 편한 길을 찾는다.
그 길은 또 남학생과 여학생에 따라 약간 다르다
남학생의 선호는 공장이며 제조업공장을 통해 빠르게 돈을 벌고자 한다.
여학생의 경우인 좆소기업 경리직을 원하며 가능하다면 공장에 가고 싶지 않지만 이미 가정형편때문에 방학마다 구미에 있는 공장에서 일을 해봤다. 그들또한 결국 익숙한 곳으로 향하게된다.
결국 대다수의 안동대 학생에게 좋은 아웃풋은 좆소 경리직이나 좆소 사무직이다. 최근 안동대 학생들을 보면 사회복지를 복수전공한다. 매우 좋은 선택이다. 그래도 사회복지를 전공하면 사회복지사 2급자격증이 나오고 이를 통해 월 175만원짜리 좆소기업에 무기계약직으로 취업할수있다. 그들은 처음엔 모두 사회복지공무원이나 사회복지사 1급자격증을 원하지만 사회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 안동대생이 하는 정도의 공부의 능률과 노력이면 식당에서 일하시는 조선족 아주머니도 사회복지사 1급에 합격할수도 있다.


•번외로 안동대학생의 낮은 자존감이 명확히 드러나는 부분이 있다.
대체로 많은 안동대학생은 가난하다. 그래서 알바를 해야한다. 안동대 주변의 알바자리를 찾아봐라 최저임금을 보장해주는 곳이 없다. 요즘에야 덜하지만 3년전만해도 시급 3천원에 일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법적으로 정해진 자신의 가치조차 챙기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건 공사판아저씨들보다도 못하다.
마지막으로 안동대 학생들은 앞으로도 쭉 가난할 것이다. 학생중 대부분이 국장을 받는 이 학교의 미래는 결국 지원자 미달로 몇년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것에 있다. 서남대학교가 멀지 않다. 지금다니는 이 학교가 20년뒤 서남대학교다.






1학년본인 지금까지 다녀본후기





안올예정이였는데 끌려와서 다녀본결과

수도권출신인데 일단 인프라가 레전드임
좀만 걸어나가면 시골풍경에 폐허집있고 시내나갈려면 무조건 버스나 택시타야되는점 본가에서 먼점 개좆같음1
학생들 수준이나 수업질이 너무 떨어짐
단톡방만봐도 빌런이 몇명씩 나댐
영어회화 교수를 잘못만난건진 몰라도 중1교과서수준으로
수업 때운다는점 개좆같음2
무엇보다 대학교다니는기분이 안듬 ㅋㅋㅋㅋ 그냥 고등학교 연장선 느낌 이건 사람마다 틀리니깐 그렇다치고
진짜 캠퍼스에서 할게 없는 개좆같음3
놀곳도 별로없고 친구들도 멀리떨어져서 혼자있으니 좆같음4
2학기는 휴학하든지 탈출각 잡아야 그나마 다행인듯






안동대 에타 수준

 


ㅋㅋㅋㅋㅋ
편입하겠다는 애한테

이 악물고 지랄하는건 처음봤네

탈 안동은 지능순이다 글쓴아 힘내라!!

 

 

 




그나마 안동대에서 알차게 사는 방법




첫째.



학교 커뮤니티를 줄여야 한다.





이 학교는 커뮤니티가 딱히 필요없는 학교다. 

서울 소재 대학교처럼 복잡한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대구소재 사립대들처럼 학교가 존나게 넓은것도 아니다.

따라서 이 학교의 정보는 대부분은 발품 팔아서 알 수 있는 내용들이다. 

직접 과사를 뛰던 게시판을 보던.



그럼 커뮤니티를 왜 줄여야 하느냐?

2020년대가 되면서 커뮤니티는 점점 극단적으로 치닫고있다.

잘 사는 애들은 남들에게 과시하느라 바쁘지만,



이 학교에 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형편이 넉넉치 않은 사람들이다.

물질적 여유는 둘째 치고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소리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런 사람들은 매일같이 남과 비교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만 하고 

아무것도 안 하는사람들이 커뮤니티에서 하는게 뭐겠는가? 분노와 악을 표출하는거 말곤 없다.

(못 믿겠으면 안동대 에타를 가보도록 하자.) 그러니 학교 커뮤니티를 줄이자. 



차라리 재미를 추구할거면 더 재밌고 자극적인 커뮤니티를 하는게 좋다.







둘째.



나 자신이 중요하다.





예전의 안동대는 기안84 복학왕에 나오는 온갖 지잡대스러운 요소들이 넘쳤다.

나는 1학년때 동기들이 인사 안 한다는 이유만으로 개강 2주만에 주말에 집합이란걸 해봤다.

그런데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다. 모든 수업이 비대면이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학점이 높다고 개지랄을 하는 고아새끼들이 있었고,

학생회를 하지 않는다고 장학금을 안주는 병신같은 학과가 있었다.



근데 요즘은 다르다. 장학금 자체를 한국장학재단에서 관리하기때문에

등록금을 낼 일은 거의 없으며 (이 학교에서 등록금을 낸다는건 집이 잘 산다거나, 정말 답도 없는 빡통대가리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수장학금, 근로장학금을 받는게 더 중요하고 이들 장학금에 맞는 조건을 채우는게 포인트다.



그러니까 남들이 뭔 지랄을 하던 내 할일만 해라.

혹자는 말한다



"이 학교에서 학점 받아서 뭐해요 취직 잘 돼요 그래서?"



이 말을 하는 사람은 크게 두 가지 부류의 사람이다

1) 임용을 합격한 사범대생 (or 공무원 합격자)

2) 아무것도 안하면서 남 하는거에 훼방놓는 좆병신



내 경험상 1)보단 2)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니 좆까고 그냥 자기 할일을 하면 된다.

막말로 이딴 물로켓 학교에서 학점파밍조차 못한다는거 자체가 인간실격이 아닐까?



남이 연애를 하던, 편입을 해서 탈출하던, 취업을 잘 하던 그건 내 알바가 아니다.

묵묵히 내 할일을 하다보면 좋게 봐주는 사람이 생기고,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고,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게임에서 수준높은 팀원을 만나려면 자기 티어가 높아야 하듯

안동대에서 그나마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거든 본인부터 좋은 사람이 되면 된다.



남 말에 휘둘리지 말고 내 할일만 하자.






갈만한 대학 정리해줌.univ




인풋 아웃풋 인식 모두 고려해서 정리해줌.
 
 
학벌이 문과에서 더 중요하다보니 문과 위주로 쓰는거 양해부탁드림. 
 
 
 
 
 
일단 '학벌'이 의미있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이 서울 소재 11개 종합 대학에 의치한수, 포항공대, 카이스트, 경찰대, 지스트 유니스트 등등 기타 지방 과기원, 서울교대, 경인교대, 교원대, 육해공 사관학교 정도임. 입결로는 상위 5% 이내.
 
 
이정도면 소위 말하면 상위권 아웃풋 즉 전문직 대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유의미하게 볼 수 있는 학교들임. 다만 서강대 외대 등 규모가 작은 학교들은 주요 아웃풋 인원이 좀 딸림.


이외에 학벌 메리트는 없지만 그래도 괜찮은 학교들이 있는데
 
 
지방 교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경희대 국제, 인하대, 아주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국민대, 숭실대, 단국대, 세종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ERICA, 성신여대, 광운대, 명지대, 서울과기대, 상명대, 가톨릭대, 한국외대 글로벌
 
 
즉 인서울 중~중하위권, 경기권 중상위 종합대학, 상위 지방 거점 국립대학들임. 여기까지는 돈내고 갈만함. 입결로는 상위 5~15%.
 
 
 
 
 
 
 
 
 
 
 
 
 
 
마지막으로 그저그렇지만 '4년제'로서의 메리트는 있는 서울 하위권 ~ 수도권 대학이나, 하위 지거국 + 지잡국립 + 지역 내에서는 취급이 괜찮은 학교들이 있음. 
 
 
*사실 여기는 가나 안가나 의미 없을 수도 있는데 정말 마지노선 of 마지노선 느낌임.
 
 
입결로는 상위 15~40%정도.
 
 
 
인천대, 한성대, 가천대, 경기대, 서울여대, 서경대, 삼육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중앙대안성, 공주대, 전북대, 충북대, 강원대, 연세대 원주, 경상대/////
 
 
 
 
 
 
 
여기까지가 상위 20% 내외로 그냥저냥 괜찮은 수준.
 
 
 
 
 
 
강남대, 수원대, 안양대, 을지대, 용인대, 고려대 세종, 홍익대 세종, 단국대 천안, 한신대, 순천향대, 교통대, 상명대 천안, 한신대, 영남대, 동아대, 금오공대, 한밭대, 건국대 충주, 한남대, 울산대, 창원대, 인제대, 한림대, 제주대, 조선대, 경성대, 계명대, 동의대, 원광대, 안동대, 목포대, 경남대, 고신대, 순천대, 군산대, 대구대, 경남과기대 etc
 
 
 
 
 
여기는 상위 25-40%급으로 잡대취급 받지만 개잡대는 아닌 학교들. 장학금 받거나 해당 지역에 쭉 눌러 살거면 여기 가도 무방함. 근데 타 지역에서 진학하지는 마셈.
 
 
 
 
진짜 백번 양보해서 여기까지는 돈내고 다닌다쳐도 그 미만 잡대들은 가지마라. 전문대나 개잡대여도 특수학과/보건 계열은 취업은 잘 되니까 가도 상관없고. 빼먹은 대학 있을 수도 있으니 빼먹은거 같은 학교는 댓글로 남겨줘.







안동대 진입금지 경고와 아싸테크 썰





안녕 난 알다시피 ㅈ동대학교 자퇴생이야. 안동대 사범대학 수준과 그 외 다른 단과대학에 대한 설명은 전에 쓴 내 글을 참고해주면 좋을 것 같아 ^^



난 ㅈ동대학교를 14학번 이후대로 들어갔어!! (14 15 16 셋 중하나야 ㅎ 어느거인지는 알아서 판단해줘 특정 지어지면 원하는 말을 솔직하게 못하거든ㅠㅠ)

아무튼 각설하고 내가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미개한 문화가 아직도 존재한다는 거에 놀랐다.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 집합시키고 꼬장부린다.

꼬장 멘트는 정해져있음 "우리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 (주절주절)" " 여러분들 뒤에서 호박씨 까지말고 앞에서 당당히 말하세요"라는 말들이 대부분을 차지함.

진짜 행사참여 같은 거 강제로 참여하게 하고 안 하면 패거나 욕하는 그런 몰상식한 행동은 없지만 신입생 기준으로 "아니 ㅎㅎ 그래도 신입인데~ 이정도 경험은 필요하지 않니? ㅎㅎ"라는지 진짜 아프다고 얘기해도 진통제 처 먹고 오면 안되겠냐는 둥 별 개소리다한다.



심지어 독감걸려서 처방전까지 교수들한테 제출해서 며칠 결석한 적 있는데도 위에서는 꼬장부리니까 현실이 답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사범대 다니면서 임용준비 안 하는 애 들이 태반이고 나 공무원 준비할 때 봤는데 시험기간 이외에는 200석 중에 5석 있을까 말까고 그마저도 정신차린 4학년이다. 사범대 학생들이 다같이 사용하는 정독실인데

국교.기교.윤교.수교.영교.교육공 기타 교직이수자들 다 포함하면 200여 명 될거고 진짜로 4학년+코스모스재학생만 센다고 해도 50명은 될거다. 근데 ㅅㅂ 뭘 믿는건지 공부를 줜나게도 안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못해도 3학년땐 슬슬 발동걸면서 어떤 인강강사가 나한테 맞는지 선배들한테 추천도 받고 서술형은 아니더라도 단답식 정도는 연습해야 하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3학년들 하는 행태들을 보면 후배데리고 술이나 먹이고 엠생테크 타게한다.

이 학교는 더 웃긴 게 복학생이면 작살난 학점복구 생각부터 해야 하는데 계속 놀고 있음 ㅋㅋㅋㅋ 차라리 지 혼자 엠생테크타면 상관 없는데 꼭 물귀신 작전처럼 순진한 신입생 꼬득이거나 버팔로마냥 여학생들한테 기웃거리는 애들 보면 '내가 저런놈들이랑 같은 수준의 학교를 다닌다니'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아무튼 저렇게 복학생의 유혹에 넘어가서 엠생루트를 타게되면 1학년때 망캐된 거 2학년까지는 캐릭터 삭제하고 다시 키우는 게 가능하다. 근데 3학년 넘어가면 그냥 어중간하게 우왕좌왕 하지말고 깔끔히 포기하고 다른 일 찾아보는 게 현명한 선택인거 같다. 다른 일에 대한 루트는 나중에 해줄게.



난 저런 ㅈ같은 행태가 싫어서 동기랑도 멀리하고 선배들도 멀리했음. 그러다보니 1학년부터 자연스럽게 술자리랑은 인연이 멀어지고 임용준비만 확실하게 하면서 빡공했지. 임고 카페 들어가서 공통인 교육학을 먼저 할지 선택 전공을 먼저 할지 막 고민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 게 기억이 난다. 필독도서도 도서관에서 챙겨보면서 했다.  

근데 전에도 말했듯이 0X학번대 애들이 빵집에서 장사하는 걸 보거나 편피노를 왔다갔다 하거나 ㅈ소기업 취직하는 꼬라지를 보니 저 꼴날거 싶어서 공무원 시험으로 2학기때 빠르게 갈아탔다. 2학기때 부터는 ㅈ같은 솔뫼관(기숙사) 탈주해서 원룸에서 살았는데 진짜 뻥 하나도 안 치고 눈뜨자 마자 공부 - 강의실 가면서 영단어 외우고 - 수업때 헌법 판례집 보고- 다시 원룸와서 인강 듣고 - ㅈㄴ 간단하게 편의점 도시락으로 10분컷- 1시간동안 사자성어 외우기- 새벽될 때까지 영단어 다시보기- ㄹㅇ 무한반복했다.

결국 OO년도 7급 공채에 보란듯이 합격했다. 

왜 이렇게까지 독하게 했냐면 난 학창시절에 그래도 전교 30등 까지는 해봤는데 명절날에 가면 "아이구... 공부 잘하는 줄 알았더만... 쯧쯧쯧" 이딴 동정심이나 처 받고 친구 나 친구 아주머니들도 "어이구!! 우리 OO이 공부 잘하지 않았어? ㅎㅎ...;; 괜찮아! 우리 oo는 잘 할 수 있을거야" 이런 개 십창같은 소리 듣기 싫어서 죽기 살기로 했다.

그리고 8학기라는 긴 싸움을 하면서 엠생들과 같은 취급을 받는 걸 도저히 견딜 자신이 없어서 저런 결정을 내렸다.  



예를들어서 "우리 oo은 무슨대학 다녀?" "넵! 안동대학교『사범대학」다닙니다!" 이러면 사범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일반인들은 안동대에 초점을 맞춘다.

사범대는 지잡과랑 달라서 평백이 75니 85니 아무리 씹소리 떨어도 일반인들 눈에는 안동대학교일 뿐이다 알겠냐.



설령 그걸 알아준다 하더라도 "임용... 요즘 어렵지" 이런 소리듣지 잘 한단 소린 절대 못 듣는다 ㅇㅋ?



난 알다시피  주변 시선에 매우 민감해서 날 까내리는 꼬라지 절대 못보고 사는 성격이다. 실제로 2천만원 모아서 성형하고 20대 후반까지 벤츠는 몰면서 추앙받으며 살거다. 보컬학원도 다니면서 노래연습 졸라게 해서 코인노래방의 제왕이 될거다. 게임은 선척적으로 잘 못하지만 그래도 모든 겜이든 상위 10% 롤로 치면 플래? 정도는 찍어야 직성이 풀린다.

잡소리가 길어졌지만 하나만 기억해라.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희망고문 영상 "남 시선 신경쓰지 말고 너가 행복하게 살면 돼!"라는 말 많이 봤지? 네가 그렇게 될 거 같아?



《키 160 + 몸무게 90kg + ㅈ소기업 사원 + 30살 모쏠 + 근육량 하위 1% + 여드름 폭격 + 전문대 졸업 + 학점 2점대 + 최고음 2옥레 + 롤 아이언 + 모쏠 + 성매매 중독 + 몸에서 악취 남 + 기초생활수급자 + 안경 + 수능 평백 35 + 내신 6.8 + 토익 230 + 친구 0명 + 자산 마이너스 】 로 사는 대신 행복회로를 넣고 살래 아니면 【 키 185+ 몸무게 80 +판.검.변.의 + 근육량 상위 1% + 권상우 피부 + SKY졸 + 학점 4점대 + 최고음 3옥레 + 롤 다이아 + 연애고수 + 건전한 생활 + 신체 특이사항 없음 + 중산층 + 수능평백 95 + 내신 1.2 + 토익 980 + 친구 다수 + 자산 3억이상 】 으로 사는 대신 불만회로 넣을래?



합리적인 인간이라면 어떤걸 후자를 선택할거라고 보는데 너희들은 다르니







안동에서 평생 안동대 교수로 사는거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박사후연구원 (포닥) 하고 있는 30대 남자사람이에요.

이번에 안동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AI융합학과"에서 전임교원을 뽑고 있어서, 이 중 하나에 지원을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안동대 교수의 장점:

1. 국립대라 (100%는 아니지만 높은 확률로) 학교가 망해서 사라지진 않을 것이다. 즉, 훗날 갑자기 백수 안된다.

2. 교수님들 연구 실적을 보니까 강의만 하고 연구는 손 놓은(?) 것으로 보인다. 즉, 연구 실적 압박이 없고, 인생이 편할 것이다.



단점:

1. 위치가 안동이다.

2. 연봉이 작을 것으로 예측된다. (추측임)

3. 대학원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기에, 연구실적을 잘 내기가 어려울 것이다.

4. 결국 연구실적이 적으니, 더 좋은 학교로 이직은 불가할 것이고, 평생 안동에서 살아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결론: 개인의 발전이 멈추겠지만, 평생 안동에서 살 생각이고, 연구 손놓고 적당히 인생 편하게 즐기면서 살 생각이면, 안동대가 매우 좋은 선택인것 같기는 합니다.



제가 서울과 미국에서만 살아봤고, 여행은 부산과 제주도 말고는 따로 다녀본 곳이 거의 없다보니, 부끄럽지만 정말 잘 모릅니다.

안동에서 사는게 어떤가요?? 듣기로는 그래도 사람 사는데 필요한 건 다 있다곤 하던데 말이죠~~



그리고 안동대학교 학생분들이 여기 많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안동대학교 어떤가요??



댓글
먼저 학생들의 수준은 많이 답답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쨌든 학생들을 사랑으로 많이 돌봐주세요. 그리고 개인의 발전이 멈춘다고 하기 보다는, 속도가 늦어지거나 다른 쪽으로 발전할 수도 있겠죠.
ㄴ답변 감사합니다. 교수 임용 시장이 최근 3년 실적으로 평가해서, 사실상 안동대 교수로 가게 되면 다른데로 이직 가능성은 없어진다고 생각되거든요. ㅎㅎ 미국에서 연구 열심히해도 수도권 대학 교수되기 힘든데, 안동대에서 수업해가면서 연구실적을 쌓아서 수도권으로 올라가기가 쉽지 않다는게 현실이라서 ㅎㅎ 고민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보통 학생들이 많이 기어오르기에 그걸 통제한다고
과학생회애들이 과회비로 주는 뇌물 먹고 학점특혜 주면서
과학생회가 일반학생들 금품갈취 및 괴롭힘을 하도록
부추김. 결과는 학부 매년미달이고... 교육공무원은 신분상 사립대교원과 다르게 짤리진 않고 비슷한 환경의 정원미달이 덜한 국립대로 발령 내는 조항이 있긴 있습니다.



주말부부 사시는 경우도 있고 아예 가족끼리 이사온 경우도 있었요 또 여기서 실적내서 인서울 교수로 가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안동대생 수준 또한 2021년부터 떡락 중이라 가방끈 기신 선생님께서는 많이 답답하실 것 같아요






안동대 사범대 현실



ㄹㅇ 전부 9급 준비
사범대 부심 지림
취업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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