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약사 연봉 현실 글 입니다. 개국 약사 연봉 현실 글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네티즌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개국 약사 연봉 현실 글을 읽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정이나 삭제를 원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빠르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약사 연봉 궁금하다 딱 말해줘봐
페이약사 : 평일만 풀근무, 수도권이면 세후 얼마? : 600?
개원 : 다 빼고 손에 들어오는 세후 얼마(위에 병원 한개있음)? : 1500?
댓글
페이약사는 300-700등다양한거같던데
개원은 사업의영역이라...
친구 주5일에 세후 수원 300-350이던데
ㄴ8시간 근무하는데 그거밖에 못벌어?
솔직하게 말해준다
페약 수도권 풀근무 세후 300
개국 -> 사업영역이라 500~5000까지 다양
ㄴ아…이런것좀 블라에 까지마…ㅜㅜ
ㄴ에이 풀근무 600은 되겠지
10년전 내 여친이 500받았는데 지방이긴 했지만
개국 안하면 모비스만큼 못벌어^^;; 남편이 모비스 참 가고싶어했는데 현차갔네... 그냥 난 남편한테 노후라고 말함.
개국하면 진짜 약국마다 너무 달라서. 우스갯 소리로 나중엔 월급만큼 벌려고 약국여는 애도 있을거다 이랬는데 적게 벌면 닫을지 더 할지는 국장 맘이지 뭐. 예전 국장은 못번다 힘들다 죽는 소리하더니 판교에 땅사서 집짓더라구..
구체적인 금액은 뭘 알려구해 쉿!ㅋㅋㅋ
페이는 수도권 기준 세후 500 플마 토요일 여부에 따라 다름
개국은 0~ 무한대 윗층 의사 수에 따라 다르고, 고용 근약 수에 따라 다름
*약사 월급, 연봉에 관해 정보성 글 남깁니다.*
일단 세후 실수령액 기준이에요
보통 약국장이 자기 약국 근무약사들 세금이랑 4대보험료를 내주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세후로 계산해요
주5일 9 to 6 페이약사 (다른 약국장의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
서울 350~450
수도권 400~500
지방 450~600
도서산간 550~700정도입니다.
서울에는 일하고싶은 약사가 많고
지방에는 일하고싶은 약사가 적어서 서울에서 멀어질수록
월급이 높아져요.
본인이 약국장으로서 약국을 차릴경우
보통 월 800~1200정도 가져갑니다.
드문 케이스 몇몇이 아니라 보편적인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는 겁니다.
페이약사는 자기가 일하고싶은 지역에 자기가 일하고싶은만큼 파트타임으로 일할수있는 자유도가 높고요
그만두고 재취업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요.
자기 근무시간 끝나면 완전 일 끝이구요.
대신 약사 1년차와 10년차가 하는 일이 동일하기 때문에 회사처럼 연봉상승은 거의 없습니다.
개국약사는 약국이 자기것이기 때문에 개국비용 부담이 상당히 큰 요소고요 약국 위치가 중요해서 (주변에 유동인구 많고 그 건물에 처방나오는 병원이 많아야함) 스트레스 받을것도 많고 자본도 많이 필요해요. 새로 분양을 받던 기존에 있던 약국을 인수하던 해야하는데 좋은 자리는 권리금도 월세도 비싸거든요.
그리고 자기 약국이기 때문에 근무시간 끝나고도 계속 약국 신경을 써야해요
대신 페이약사보다 돈은 훨씬 많이 벌어요.
☆약사 연봉 알려드립니다☆

2010년->2020년 약사 연봉 변화입니다
출처 : 데일리팜
약대 페이 현실 ㅠㅠ
우리 부모님이 말씀해주심
1년 경험있다는 기준
서울 코로나때 주4일 세후 300
지금 회복해서
서울 주3일 세후 350 주5일 500. 주5.5또는6일550
경기 ,광역시 주3일 세후400. 주5일 세후550. 주5.5or6일600또는( 650세전연봉1억이상)
지방 중간도시 (인구 30 만에서 70 만 사이) 주5일 세후650까지 (세전연봉 1억 이상) 주5.5or 6일 700까지
지방 소도시 또는 읍면단위 (광역시 또는 중상도시에서 차로40분거리) 주5일 세후 700에 숙식제공 주5.5or6일 800 에 숙식제공
요즘 코로나로 약사 힘들어젔는데
다시 회복했습니다
너무 약사 까내려지는것 같아ㅠㅠ
적어봤어요
참고로 제가아시는분 지금 나이 60중후반이신데
페약 뛰고계십니다 ㅠㅠ
댓글
위에 페이에서 각각 50만원~80만원정도 빼셔야하고 ( 좀 많게 쓰셨네요) 근무시간 하루 10시간 기준인것 같습니다. 실제 페이 주고 관리약사 고용하고 있고( 남편) 저는 서울에서 주 3일 파트약사로 근무중이예요. 근데 서울 벗어나서 경기도 외곽부분이나 지방은 약사구하기 힘들어서 페이는 점점 오르고 있는 추세이기해요. 또 구하기 쉬워지면 좀 내리기도 하구요. 근데 사실 50살 넘으면 페약 구하기 힘들어요.( 저도 면접도 안 보고 전화상으로 나이 물어보고 힘들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맞는곳 찾아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60대중후반 관리약사로 쓰는곳은 아주 외곽지역이여서 약사구하기 힘든곳 같아요.
안녕하세요 현직 약사입니다.
오랜만에 오르비에 방문하게 되었네요.
어찌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는 듯한 분위기는 저만 느끼는 부분일까요...?
약대와 약사에 대해 정말 궁금하신 수험생들이 많으신데
이 궁금함을 해결해 줄 사람들은 많지 않은 듯 하네요.
아무래도 피트체제에서 수능체제로 넘어가는 상황이다보니 현재 약사들은 오르비 등 수험커뮤니티에 대한 경험이 없어 시원하게 말씀을 못드리는 것 같습니다.
약사 월급이라든가 약국 개국상황, 약대인원 증원 및 이슈가 약사들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말이죠.
허나 아이러니하게도 커뮤니티에서 오가는 약사와 현실에서 오가는 약사와는 괴리가 있어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익을 받은 직종은 의원과 약국입니다.
코로나 대면진료 조제수가가 일반수가의 두배정도이구요.
그에 파생되는 일반약이나 위생용품도 품절이 될정도로 수요가 여전히 많습니다.
매년 협의하는 약국수가도 다른직종과 비교하여 매년 가장 높은 상승률로 타결하고 있는 상황이며, 마약류관리 및 가루약 조제, 자가투여 주사제 수가 신설 등 몇 년전에 없던 새롭게 생긴 영역이죠.
근무약사의 급여는 오히려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신기하죠? 인원은 30% 정도 증원되었는데, 급여는 더 올랐으니까요.
약사 연봉은 대충 이정도임



풀타임 500 널림. 서울 400 번다는 소리는 여약사들 서울못잃어서 과포화 + 육아하거나 적당히 일하고 놀려고 주3~4일 일해서 그런 소리 퍼진거 같은데, 약사 넘치는 서울(특히 여약)만 벗어나도 많이 벌 수 있음. 보통 풀타임 기준
서울 세후450~550
수도권 세후500~700
경기외곽/지방광역시 세후600~800
지방소도시/시골 세후700~900
+개국하면 서울기준 세후1000이 폐업안하는 하방, 지방은 다 다르긴 한데 기본 1500~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아랫글 새내기분 얼마나 돈을 많이 벌고 싶은진 모르겠지만 대충 이정도입니다.
약대 신입학하는 학생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와서 공부나 열심히 하세요. 약사 되기 갈수록 힘들어짐. 국시 빡세져서..
3년차 약사 인생 한탄글 적고간다
졸업한지 3년째 되가고 있고 지금까지 요양병원 대학병원 메디컬약국 이렇게 경험해봤다
여기있는 애들이 대부분 약사가 아닌거 알지만 그래도 나도 약대생일때 눈팅했었을때
실제 약사님들 얘기 들으면서 도움이 된것도 있고 그래서 나도 한번 적어본다 할일도 없고 어디다 넋두리좀 해보고싶은데
할 사람도 없고해서
일단 나는 30대중반 남자이고 서민층 집안이며 지방에서 살고있다
성격은 약간 찐따이고 외모는 그저 그렇다
지금은 메디컬약국에서 일하고 있다 격주로 토요일에 오후2시까지 일하고 평일에는 8시반에 출근해서 6시반에 퇴근한다
광역시중 한군데이며 월급은 실수령 500받고있다 현재 3개월근무중인데 1년하고 런할생각이다 진짜 줫같다
줫같은이유는 일단 워라밸이 개똥망이여서 집에 오면 씻고 밥먹으면 7시반쯤된다 ㅆㅂ 거기다 일하느라 피곤해서 뭐 할 기운도 없어서
넷플릭스 보다가 잠들고 다시 출근하고 퇴근하면 밥먹고 씻고 넷플릭스 보다가 자고.. 이 패턴이 계속 되니깐 우울증 올거같더라..
1월달에는 실습생이랑 같이 근무했었는데 실습생이 약국 진짜 워라밸 개똥망인데요? ㅋㅋ 이러더라
약국일이 남들이 볼때는 괜찮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개 힘들다 진짜
오랫동안 서있어야 하고 계속 움직여야 한다.
사람들은 밖에서 복약지도 하는 모습만 봐서 편해보이고 럭키 편돌이처럼 보이겠지만
조제실안은 진짜 개바쁘고 정신없다 약 까고 쪼개고 STS심어야 되고 약 채워야되고 시럽만들어줘야되고
가루약 만들어야되고 + 국장이 옆에 있으면 기빨리고
거기다 우리 약국 위는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치과 있는데 주로 처방이 이비인후과여서 거의 항상 같은약만 나온다
그래서 거의 복약지도도 앵무새처럼 같은말만 계속하게되고 손님들은 듣기 싫어하는 표정 지을때도 많고..
가끔 진상크리 뜨면 현타 씨게오고
그리고 나이 어리고 성격이 약간 어리버리 하면 직원이 무시할때도 있는데 이럴때도 스트레스 오지게받는다
나도 손이 좀 느리고 어리버리한 성격이라 가끔 카운터 직원 아줌마가 무시할때도 있는데 가끔씩 빡치는데도 그냥 참는다.
남들이 약싸개라고 놀리는데 거기에 반박하고싶지만 현실이 진짜 약싸개인거 같아서 한숨 나올때도 많다.
그렇다고 대학병원은 괜찮았나?
일단 대학병원 장점은 그래도 약국보다는 워라밸이 낫다
8시반출근 5시반퇴근 일찍 출근할떄는 7시반출근 4시반퇴근 했었다.
월급은 당직이랑 주말근무 포함해서 350정도 받았던거 같고 1년에 두번 월급의 50%성과급 나왔던거 같다.
그리고 20~30대 약사들이 많아서 성격이 찐따인 나도 그래도 꽤 재밌게 근무 했던거 같다.
대학병원은 오전에는 엄청 바쁘지만 오후에는 한가해서 일은 할만했었다
하지만 월급이 너무 적어서 불만이 많았고 가끔 당직하고 나면 몸이 상하는게 느껴져서 그게 좀 안좋았다
여초집단에서 오는 스트레스 가끔씩 또라이 약사들이 주는 스트레스 지하에 쳐박혀서 단순 육체노동하는거에 대한 회의감
그리고 결정적으로 병원 오래다는 사람들 표정을 봤는데 다들 표정이 그리 좋지 않아서 그만 뒀던거 같다.
안정적이고 오래 다니면 그래도 중견기업 월급은 벌고 사학연금도 있고 하지만
지하에서 짱박혀서 여초집단에서 견딜 자신도 없고 그리고 진급하려면 대학원도 가야되고 그러는데 내가 그리 아카데믹한사람은 아닌거 같더라 잘할거 같지도 않고
성격도 아싸라서 집단생활을 잘 할 자신도 없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요양병원은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가장 나랑 잘 맞기는 했다
월급도 430정도 받았고 8시반출근 5시반퇴근 주5일제에 근무강도도 나름 편하고 괜찮았다
내가 다니던 요양병원은 2주바쁘고 2주 한가하고 이런 시스템이였는데 바쁠때는 조제검수하느라 바빴지만
(조제는 직원이 다함) 한가할떄는 진짜 할거없어서 컴퓨터로 유튜브보고 책읽고 그랬다.
조제직원한명이랑 같이 일했는데 처음 조제직원은 진짜 개또라이년이여서 그때는 스트레스 좀 받았지만
두번째 직원분이랑은 그래도 사이 좋게 잘 지내서 편하게 일했던거 같다.
지금 생각하면 여기가 제일 좋았는데 왜 그만 뒀나 싶다 ㅋㅋ 다른곳도 경험하고 싶은 마음에 관뒀는데 지금은 후회중이다 ㅋㅋ
그냥 여기서 돈 벌다가 토요일 약국알바 하면서 개국자리나 알아볼걸
하지만 여기도 젊을때는 오래 있을곳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 또 되게 심심하기도 하고 뭔가 도태되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거같다
집에 돈이 많거나 부모님이 약사여서 약국자리 물려주면 좋겠지만
집에 돈도없고 내가 벌어서 개국 해야하는데 언제쯤 개국할 수 있을까 생각에 머리가 까마득해진다
개국한다고 해도 과연 행복할까 싶기도 하고 약국일 한지는 얼마 안되지만 생각보다 약국운영도 쉬운건 아닌거 같더라
약국자리도 없기도 하고..
그래도 학창시절에 공부 열심히 했고 나름 열심히 산거같은데
TV에서는 주4.5일얘기하고 있는데 이번주에 토요일 2시까지 근무할생각에 현타 씨게와서 쓰레기글 남겼다.
물론 이 글만 보고 너무 약사에 대해 부정적으로는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좋은점도 충분히 많은거 같고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약사를 좋게 보는거 같기는 하는거같다.
(약사만큼 외부인과 내부인이 보는 차이가 큰 직업이 있을까 싶기도하다)
돈도 중견기업 대기업 수준은 버는거 같고 개국해서는 얼마나 버는지는 개국을 안해봐서 잘모르겠지만 꽤 잘버는거 같더라
내가 일하는 약국은 하루에 250~300명정도 오는데 월 조제료는 4000~5000나오는거같고 월세는 450인가 였던거같다.
우리 약국장님은 월화목금 오후출근 수요일 출근안하고 격주로 토요일근무 하시고 골프치고 다닌다 ㅋㅋ 차는 캐딜락이더라
물론 이런약국은 앞으로 하기 점점더 힘들겠지
집에 돈 많고 빽있어서 좋은 자리에 약국 차리면 돈도 괜찮게 벌고 나쁘지않은거 같기도 하고
남들하고 잘 어울리고 외모도 괜찮고 하면 대학병원에서 재밌게 근무할수도 있다
또 자기 성향에 맞춰서 그리고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을 구할수도 있는것도 큰 장점이고
하지만 약사에 대한 너무 큰 환상을 가지고 사회에 나오면 실망감이 꽤 클거다
생각보다 육체노동을 상당히 많이 하며 근무환경도 열악한 부분이 많으며 일에서 보람을 느끼기 어렵다.
약사를 좋게 높게 평가해주는 사람도 많지만 반대로 약사를 럭키편돌이쯤으로 보는 사람도 많은거 같다.
그리고 요즘 글 보면 뭔 맨날 수의사랑 한의사 직업 후려치기 하고있던데
내가 볼땐 자기 자신이 약사에 대해 자부심을 갖기 힘들어서 그런거 같기도하고.. 충분히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남의 직업 그렇게 후려치면서 정신승리하다가 사회나오면 현타 진짜 개쎄게 받을테니깐 다른 직업 존중해주면서 약사라는 직업에 나름의 프라이드를 갖기를바란다.
어떻게아냐고? ㅋㅋ 내가 그랬으니깐
니들이 생각하는 만큼 사회에서 그렇게 까지 대접 안해주거든 생각보다 월급도 근무환경도 별로고
그리고 혹시나 선배 약사님들 계시면 위로의 한마디좀 해줬으면 좋겠다.. 요즘 인생이 너무 우울해서 렉사프로 먹어야할거같다.
약사 새내기위해 진로 설명해줌ㅇㅇ
1.회사
나는 힘들더라도 내 능력발휘하면서 성장해나가고 싶다면 추천. 처음에는 월급 적을지 몰라도 메이져기준 영어되고 연차 4-5년 쌓이면 페이약사 연봉 싸다구때림 삼성바이오, 셀트리온 이런쪽은 성과급 받으면 전공의사 중하위권 정도랑 연봉 비빌수있음. 그런데 일반 제약사들은 이정도 까지는 안되는데 보통 몇년버티기하고선 워라벨 최고인 외자계로 옮기려는 노선이 대부분. 외자계는 근무 강도에비해 돈 꽤나 잘주는편
보통 회사간 애들이 동기사이에서도 똘똘한 애들이 많았고 발전하는게 느껴졌음 회사가 병원이나 약국과 다르게 계속 머리써야한다는게 커서 그런거같음 근데 회사갔다가 나중에 약국으로 가려면 회사있던 경력 물거품되는거임 잘보고 선택하길 바래
2.병원
나는 쉽게쉽게 워라벨 잡고싶다라고하면 추천. 단, 빅5는 추천하지않는게 들어갈때는 병원치고 줫나게 힘든데 1년 버티는 사람이 몇 없을 정도로 당직도 많고 또라이도 많아 힘듦. 느끼기로 여약사 결혼용 직장이라 생각됨. 빅5 네임빨로 선보고 결혼하고 바로 ㅌㅌ하는 경우가 많음. 병원은 무조건 적당히 작은 규모의 병원 추천. 잡일은 좀 하지만 오래다닐만하고 연봉은 빅5랑 똑같다. 병원 대부분이 연차쌓이면 연봉 6-7천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감 근데 그때쯤은 약국개국해서 성공한애들는 월천 넘게 찍고있겠지.ㅋ
자기는 망하기 무섭고 무조건 안전빵이 좋다& 저녁있는 삶 가지고 싶다하면 병원약사가면됨 그대신 큰 돈은 못만짐. 그리고 회사나 약국보다 사회성없는 이기적인 싸이코 비율이 이상하게 높음. 사람 조심
3.약국
난 집안에서 약국차려줄 돈이 된다 or 약사로서 자격증빨을 무난하게 뽑아먹고싶다면 약국으로 가는게 맞음. 초봉으로는 셋중에 젤 많고 이 돈 자체로도 연차 몇년 쌓인 일반 대기업연봉이기에 투자대비 돈뽑기에 최고임. 그리고 일해보면 알겠지만 회사나 병원 때려치고 약국오는 경우는 많아도 그 반대는 거의 없음. 그만큼 약국이 무난하단 얘기ㅇㅇ근데 페이만 평생하면 돈도 거의 안오르고 작은 약국에서 돈받고 일하니 현타올때도 있음. 어쨌든 진상 만나기 두렵다 또는 공부 더는 하기싫다하면 손이란 눈만 빠르면 오케이인 문전약국 조제실로 가면되고 지식좀 쌓으면서 환자랑 커뮤니케이션 하고싶다하면 로컬에서 매약하면됨 어떤 성격이던 약국으로가면 맞는 파트가 있다 정말 무난함
근데 개국은 좀 다르고 우선 개국시 마지노선(통장에 꽂히는게 800이상) 넘는 경우가 개국한 애들의 20퍼도 안될만큼 자기 능력, 운빨 다 따라줘야함 저 마지노선 안넘으면 약국차릴때 대출비용, 워라벨, 스트레스 하나하나 따지면 결국 페이약사보다 나은게 없어서 결국 손해보고 약국 접게 되어있음. 특히 원래 자리잡았던곳 인수하는게 아니면 큰 리스크는 감안해야하고 이게 크게 망하면 인생 꼬였다 보면됨. 단, 집에서 지원해줄경우 돈 땡겨서 자리 잡힌곳 인수하면되고 망해도 리스크가 적기에 준비되면 개국 추천, 아 개국때 브로커들이나 학번차이많이나는 동아리선배조심해라 10명중 8은 등쳐먹으려는 수작이다
리스크가 크지만 운좋게 크게 개국성공만 하면 워라벨이랑 돈 둘다 잡을수있는 직종임
동기들 일하느라 바쁠때 페이약사고용해서 돌리면서 골프치러 댕길수있다.
약사된거 존나 후회스럽다..
과학고 나와 진로 이리저리 옮기다가 약사됐는데
페이 500받고 개처럼 구르고
위 병원 의사한테 갑질 존나당하고
과학고때 나보다 공부 한참못하던 애는
의전가서 의사돼서
미용gp하는데 내 월급의 3배받고..
참 현타 씨게 온다
약국 현실과 권리금과 수입
약대 온 애들은 정확히 현실을 알려주려고
글 쓴다
최근 개국가는 생각보다 어렵다
이유는 공급이 최근 십년간 너무 늘어나서 그런거니
생략한다
최근 권리금은 몇년새 너무 올라서
조제 기준 월 매출 곱하기
15배에서 20배인데 실제 매물 나오면
경쟁이 많이 붙고 실제 서울이나 위치 좋은 곳은
25배에서 30배에도 거래가 된다
조제료는 편차는 있으나 문전이 아니면
하루 처방 80에서 100건에 월 천만
그리고 매약 천만
즉 월 이천만 1인 점빵 가정하면
매약에서 월세 전기세 기타등 퉁치면
천만이 남는데 종소세 4대 보험 빼면
세후 월 칠팔백임
(이건 매약 비중에 따라 차이 있음)
이런 자리가
보증금 재고 권리금 해서 최하 3억임
실제 5억은 넣어야 세후 기준(종소세/4대 다 뺀 후)
월 천 자리 가져가는게 정설임
수익률 20프로니 여전히 파바나
교촌보다는 아직 낫다
월 이천 자리는 잘 나오지도
않고 보통 통상가 매매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단위가
십억에서 수십억 단위임
글고 월 천 이상부터는
차등수가제로 페약을 써야 하기
때문에 매출이 더블이 되어도
수입은 1.5배도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알아야 하는게
페약 하나 쓰면 세금에 4대보험에
실제 월 오륙백이 깨진다
페약이 벌어오는게 최대 월천 정도니
영양가는 별로 없다는 뜻이다
어디 그뿐인가?
휴가는 꿈도 못 꾸고
무엇보다
점빵이면 화장실조차
마음 놓고 못간다
일도 생각보다 힘들다
아줌마 할매 진상도 많고
하루종일 좁은 공간에 있으면 뒤질거 같다
토요일 근무는 기본이고
가장 큰 문제는 앞으로도
의사와 달리 페이는 오르지 못한다는거다,
이유는 위에 설명했지?
차등수가제로 그 이상 오르면
굳이 매출 늘려도 페약한테 돈주면
남는게 별로 없기 때문이다
동기들 만나면 자기 자식은
약사 안 시킨다는 애들이 한트럭이다
지금이야 대기업보다
낫다지만?
메디컬 중 가장 공급이 많은 약사 미래가
과연 좋다 생각하나?
10년전만 해도 약국해서
보통 월 천은 평균이었다
물론 자리 잡은 노땅들은 돈 마니
벌었지
하지만 이제 필드에 나오는 애들은?
대기업이 십년전보다 연봉이 두 배 이상 올랐딘
근데 약국은 상승은 커녕 보합도 안되네?
(물가 상승률 생각하면 하락임)
물론 집에서 십억 이상 넣어주면야
일 안해도 잘 먹고 잘 산다
하지만 그런 집이 얼마나 될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무조건 의대로 탈출해라
나중에 후회말고
진심이다
댓글
듣던거랑 비슷하노
차등수가제가 ㅈㄴ골때림 이거 풀면 좀 ㄱㅊ을것같은데
권리금 거품 언제 꺼지려나 청구건수를 사실상 제한해버리니 페약 천장이 있을 수밖에 없음
1인약국도 좀만 잘되면 차등수가때문에 딜레마에 빠지는거고
선배 1명이 경기 남부에 4억으로 한장짜리 개국했는데 약사 공급 계속 누적되면 이마저도 힘들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전북제주 들어오면서 정원외까지 1년에 1900명대 중반이 입학하는데 1/3토막나면 좋겠음
약국 개국하면 현실적인 수입








평균이라는게 없음
돈 놓고 돈 버는 대표적인 업종
현재 기준으로 5억 투자시
월 천만원 가져감
근데 지금 약대 들어가면 공급 포화라서
십년후에는 10억 넣어야 연봉 1억 가능할지도
이는 권리금이 보장이 되는 돈이 아님을 감안하면
금리 10프로 수준인데 과연 가치가 있을지?
차라리 십억으로 아파트나 상가 사는게 훨 이득인듯
페이는 앞으로 더 내려갈 듯 하고
차라리 한의대가 노령화 사회라 백배는 더 나은듯
한의원 개원은 일이억만 넣어도 하방이 최소 월천만원이라
주변 약사가 약대 별로 추천 안 한다고 하네요 ㅠㅠ
1. 서울 약국 문닫는 곳 엄청 많아지고 있다. 본인도 쫄딱 망해서 장사 접었다.
2. 페이약사가 하는 일이 보기와는 다르게 매우 힘든 일이다. 앉지도 못하고 기계처럼 조제만 계속 해야되고, 커피 같은 거 마시러나올 수도 없고 잡담 같은 거 하면 약국장들이 눈치 엄청 주고 감시한다. 대부분 약국이 그럴 것이다.
3. 의사한테 인테리어 비용 내주는 것 같은 로비 개념의 관행이 실제로 성행하고 있고 본인도 했었다. 약국은 병원 없으면 망하기 때문에 구조상 어쩔 수 없다.
4. 연간 1900명씩 약사가 배출되는데 아직까지는 버틸지 몰라도 자제분(나)이 졸업할 6년 뒤에는 확실히 체감될 것이다. 국시 합격생으로 인원 조정을 한다고 하면 신입생 입장에서는 오히려 악재다. 국시를 떨어질 30~40프로 인원에 본인이 포함될 것이라는 생각도 해야하는 게 타당하지 않겠느냐.
약사 엄연한 전문직이고 이제 공대랑도 겹치지 않는 위치까지 온 거 인지하고 있고 디시 분탕충들이 하는 얘기들 다 알아서 걸러듣고 있었는데, 물론 약사 한 명 개인의 의견이지만 현직한테 이런 얘기를 듣고 나니까 마음이 좀 흔들리고 싱숭생숭하네요.
군필 N수생에 겨우겨우 지방약대 끝자락 들어갈 것 같은데 성불 못하고 지긋지긋한 수능판에 또 뛰어들어야 하는 건지.. 아 너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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