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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통보 후 너무 힘들어요 - 찬 사람이 후회하는 심리

by 세상만사어화둥둥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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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통보 후 너무 힘들어요 - 찬 사람이 후회하는 심리 글 입니다. 이별통보 후 너무 힘들어요 - 찬 사람이 후회하는 심리 글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네티즌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별통보 후 너무 힘들어요 - 찬 사람이 후회하는 심리 글을 읽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정이나 삭제를 원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빠르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후회없는 삶이 어디있을까마는,
정말 이런 후회는 다시하고 싶지 않다.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놓고
내가 먼저 후회하는 경우 말이다.

정말 헤어질 생각으로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돌아서니 앞이 깜깜하고 후회막급..했던 경험 있으신지.
이럴 때 내가 뱉은 말이 있으니 다시 만나자고 하기도 참
모양새가 그렇고, 그렇다고 돌아서자니 그 사람 없이는 절대 안되겠고...

물론 요럴 때 남자가 살짝 미련을 못버리고 매달려준다면
못이기는척 돌아설 수 있겠지만
남자도 화가나서 '그래...'하고 받아들이게되면
정말이지 대략난감이다.

그래서 이별의 말은 정말정말 신중의 신중을 거듭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버릇처럼 습관처럼 툭하면 '우리 헤어져...'라고 말부터 앞세우는 사람들을
적쟎이 보아왔다.
그네들의 공통점은 솔직히 진심이라기보다, 그냥 상대방에게 어떤 자극을 주기 위한
그런 일종의 극약과도 같은 처방차원에서 말해버린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정말 헤어질 맘은 없지만
아니 뭐 조금 그럴 맘도 없지 않지만
정말 진심으로 그 사람과 끝내고 싶어서 한말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게 충동적으로 말을 하고나버리면,
결국 먼저 후회하고 맘 아파하는 사람은 당사자 본인이다.
헤어지자는 말은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 경우에
해도 정말 늦지 않다.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는것.
이것이야말로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이요, 그 사람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다.
어쨌거나 연애니 사랑이니 하는 것들도 역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엮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남친에 대한 미련




전남친의 실수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떄 당시에는 마음의 여유가 없고 경황이 없어서

그 실수가 용납이 안되고 

용서가 안됬는데요.

지금은 시간도 지났고...그 때 남친의 마음도 더 이해가 가고..왜 그렇게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

용서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이 아파서 확 돌아서 버려서 그 친구도 힘들었겠지만 돌아서는 저도 많이 힘들었었거든요

둘 다 좋아했는데...갑작스래 헤어지게 되어 버려서요.

헤어진 직후, 너무 좋아했었다고 연락이 와서...그냥 토닥토닥 해줬어요 덕담해주고..그렇게 넘어가구...


연말에 연락이 왔었는데 저는 절 떠보는 걸로 착각하고 차갑게 받아주었는데 

그 후로 너무 생각이 나서 헤어진 지 3달만에 처음으로 연락을 해봤어요 (그친구가 마지막으로 저한테 연락한지 한달만에)

예상외로...그냥 선을 긋고 인연이라면 또 보겠지...이러네요........

제가 그냥 잘지내라고 했어요...그냥 잊어야 되곘죠?





헤어지자고 한 후에 다시 만났어요





남자친구의 행동이 너무 못미더워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제가 너무 외로워서 가서 했어요..

제가 헤어지자고 했던 이유는 남자친구가 너무 저에게 상처를 많이 주는 사람으로 변해있었기 때문이에요

5년 연애했거든요. 미래에 대한 그림도 없고 그래서요..

헤어지자고 하고 나서 보니 저는 주변에 의지할데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사실 제가 먼저 외롭다 카톡했어요.. 그날은 정말 힘들었고요.

은연중에 헤어지자고 했던거 후회하고 그냥 예전관계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던것 같은데..

제가 부드럽게 나가면 먼저 헤어지자고 했지만

마음이 열릴 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지금 당장 독립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는데 제가 헤어지자고 했던게 애초에 무모했어요

제가 고시중이라. 정말 주변에 사람이 없거든요..

.. 그냥 남자친구가 저에게 질책을 하고

저를 너무 이해를 못해주고 말이 안통해서 나름 생각끝에 헤어지자고 한건데.. 남자친구는 그냥 받아들였고요.. 

 ..

근데요 남자친구가 지금 얘기해보니 그때 당분간이라도 헤어져있기로 몸만지기 전에 약속하지 않았냐고

하네요 그런데 그때 저는 그걸 약속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대화 중에 있다고 생각했던 거였어요..

제가 워낙 일상적으로 말트고 지내는 주변에 사람이 없다보니

걍 친구 수준의 연락은 하고 지내기로 했는데 자존심도 상하고 기대심리도 생기고.. 그렇다고 안하자니

외롭고 미칠 것 같아요 가족보다 많이 대화를 해와서요..

그리고 전 남친에 대한 원망도 있고 그런 상태인데.. 연락하는게 좋은건가 그런 생각도 들고요 

공부는 손에 안잡혀서 말만 고시생이지 잉여인간이라는 자책만 늘고 있어요

나이는 26살이에요

가족들한테도 아직 헤어졌단 얘기 못했어요..워낙 평소에 힘든 얘기안하는 사이라

관계좀더 정리되면 얘기할 생각이에요

전남자친구가 자기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말을 했는데.. 이제 끝난걸지..

너무 힘들어서 이야기도 풀어놓을 겸 또 조언도 구합니다.. 

첫사랑이었는데.. 독하게 마음먹고 이미지라도 지킬 걸 그랬나봐요.. ㅜ



댓글
웃기죠... 한 3달만 참으면 될 것을... 막상 닥치면 죽을 것 같이 힘들죠...
그래도 안죽더라구요. 몇번 경험상... 힘내세요. 다른데 집중하도록 해봐요.
불나방 처럼 달려들어봐라 조언도 해주고 싶지만... 남자들은 대부분 그정도면 헤어지는게 오히려 속편할거에요. 계속 사귀어봐야 혼자 짝사랑.







맞아요.
한번 헤어지고 다시 만나면 다시 헤어져요.
원인이 그대로 있는데 너무 외롭고 헤어진 그 상황을 견딜 수 없어서 다시 만나는건 하나 마나한 일.

그냥 마음 다잡고 잊으시길...
남친도 이런 사실을 다 알고 있으니 다시 만날려고 안할거 같네요.

솔직히 지금 다시 만난다는건 남친이 땜빵용이잖아요.
급헤어짐에 따른 경착륙 안전장치.








헤어진 남자친구를 잡아도 될까요?





둘다 백수나 마찬가지일때 앞이 안보여 남친에게 자주 툴툴댔는데
어느날 갑자기 남친 마음이 돌아서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진지 2개월간 사과하고 1주일에 1번씩 연락해보았지만 딱 한번 이제는 더이상 돌이킬 수 없다는 냉정한 말만 있고 일체 연락이 없어서 지금은 헤어진지 5개월째입니다.

그 사람은 저랑 헤어진 충격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은 접고, 바로 취업을 하고, 저도 괜찮은 곳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결혼할 나이는 다 되었는데 제 자신의 미래가 불안하니 남친의 앞까지 안보인다는 사실이 답답하여 다그쳤던 것 같은데 조금만 기다렸으면 좋았을 것을 너무 후회가 되고, 끝까지 응원해주지 못한게 너무 후회가 됩니다. 오히려 지금은 제가 일을 하여 그 사람이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밀어줄 수 있는 여건이 되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해도 아마 자존심이 많이 상하겠지요...

저에게 첫눈에 반하여 지극정성으로 사귀는 동안 거의 매일 만나고 집까지 두시간 걸리는데도 항상 바래다주었던 착한 사람인데...

제가 다시 연락을 해도 될까요?
정말 남자는 한번 아니면 아닌가요?

저희는 소개팅으로 만나서 서로 노력하지 않으면 우연하게면 모를까 평생 마주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연락했다가 그 사람 마음이 더 굳어질까봐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ㅠㅠ

헤어져있는 5개월간 생각해보면서 이 사람이 저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다는 불안감과 본인의 불안한 미래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고, 이제는 제가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너무 늦은 걸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댓글
사랑도 타이밍이에요. 연락하는거야 누가 말리냐만은 이미 상대방은 참을만큼 참고 참다가 님에 대한 감정이 다 소모되어 이별을 얘기한거에요.




지나갔을지도 모르지만 안지나갔을수도 있어요.
사람 마음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요새 고민이지만
사랑에 있어서 자존심은 어디까지 내세워야하는걸까?
사랑할때 내 감정을 기준으로 하는걸까? 상대방의 감정을 기준으로 하는걸까?
한가지 확실한것은 내 감정이 완전히 소진되지 않았다면
그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는거예요.
내가 끝내야지요.
그 사람이 아직도 좋고 마음에 사뭇친다면 연락해서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는게 어떨까요.
되건 안되건 그 사람 마음을 확실하게 알면 내 마음의 정리도 확실하게 정리되지않을까요?





살다보면 명퇴당할 수도 있고 미혼 때 안개속의 불안감의 몇 배 이상의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어요.
첫눈에 반해서 적극적으로 대시했어도 사귀어보니 남친입장에선 미혼 때 그 정도 어려움과 긴장을 감당 못하는 여친과 자기인생 같이 할 자신이 없는 거죠.
불안을 이길만큼 사랑이 크지 않은 거 같아요.
그 남자는 그냥 본인이나 본인미래를 더 사랑해서 한 선택이니, 너무 남친 걱정 말아요.
다시 연락해 보는 거에 반대는 하지 않아요. 하지만 한 번 깨진 커플은 또 비슷한 이유로 께지더라고요,
남자들 유턴도 잘 안 하고요.





떠났어요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님에게 마음이 있었다면 다시 돌아왔을거예요
남자는 자신이 좋아하면 아무리 내쳐도 오더니
또 아닌 여자에게는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냉정히 돌아서더라구요
맘 접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남친 마음이 어느 날 갑자기 틀어졌다고 했는데 그런 일 없어요.
사람 마음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게 아니라 그동안 바뀌고 있었는데
님이 툴툴대느라 보지 못한 겁니다.

"앞이 안보여 남친에게 자주 툴툴댔는데 "
라고 하셨는데 님 역시 백수였다면서 왜 툴툴대셨나요?
남친은 툴툴댈 줄 몰라서 안 그랬을까요?

지금 님은 안정이 되었으니 다시 만나자고 하시는데
그 이유가
"결혼할 나이는 다 되었는데 "
인 듯하네요.
결혼은 해야겠는데 마땅한 사람은 안 나타나니 그나마 정이라도 남은 듯한 옛 남친
다시 잡아서 결혼을 해야한다는, 결혼중심주의 마인드요.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젊은 시절 앞날을 준비하는 그 짧은 순간도 님은 못 견뎌요.
그래서 툴툴거리죠.
결혼하면 그 백수시절보다 더 암담하고 힘든 순간이 자주 올텐데
님 스스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
그럴 때 함께 믿고 의지하며 갈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만약 지금 님은 취직하고 그 남자는 백수였다고 해도 그런 마음이 드셨을까요?
그 남자가 취직했다니 나름 능력 있어 보여서 다시 탐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남자 눈에는 님이 어려운 시절을 함께 헤치고 나갈 사람은 아니었던 거죠.
조금씩 견디지 못할 만큼 그게 쌓이고 있는데
님은 그거 눈치 못 채고 계속 툴툴거리며 그 헤어질 원인을 쌓아놓으셨던 겁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그 남자가 님에게 돌아와 백수가 되어도 계속 함께 가실 수 있을까요?
그 남자가 힘든 시기에 님에게 툴툴거려도 그걸 다 받아주며 함께 갈 수 있을까요?

양심을 속이지 않고 위 질문에 YES라는 생각이 들면 다시 가 보세요.
다시 잘 될 확률은 거의 없지만요.

님이 계곡을 건너야 하는데, 다리가 너무 낡고 건들거리며
한 발자국 댈 때마다 조각이 떨어지는 다리가 있다면
나중에 무거운 짐을 지고도 다시 그 다리를 건너려고 할까요?
아니면 주변에 더 튼튼하고 안정된 다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할까요.






헤어지자고 해놓고... 먼저 다시 연락하면 병신이라고 좀 해주세요....





 많이 좋아하는데...

 서로 결혼은 못할 사이라(이런저런 사정은 생략할게요...) 헤어지기로 맘먹었습니다.

 사귀는 동안에도 항상 헤어짐을 염두에 두고 사귀었죠...

 그렇게 사귐 쿨하게 생각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막상 사귀다보니 집착도 생기고... 서운함도 생기고...

 내가 뭐하러 결혼할 사람도 아닌 이런 사람에게 이렇게 집착하나... 감정소비다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생각으로 헤어지자 맘먹은게 작게는 여러번이지만...

 예전에 한번 크게 맘먹고 3개월간 연락 안했을 때도 남자쪽에서 연락와서 결국 무너졌습니다.

 이번에도 제가 다신 안만나겠노라 했는데...

 그게 어제인데 벌써 보고싶네요...

 가을이라... 감수성이 더 예민한거같아요...

 주말인데 멍하니.... 음악조차도 못듣겠어요. 슬픈노래만 나오면 다 내얘기같고 그런...ㅠㅠ

 제발 저 좀 말려주세요...ㅠㅠ




댓글
나가서 뛰세요! 헬스라도 끊고 운동하세요. 요즘 날씨 좋습니다. 훌쩍 어딘가 나가서 바람 쐬고 푸른 하늘도 올려보고 좋은 경치 보세요. 맛난 거 드세요. 쇼핑도 하시고요. 영어 학원이건 컴퓨터 학원이건 새로운 공부도 시작해보세요. 서점 가셔서 재미난 소설들도 잔뜩 사서 읽으세요. 뭐든 좋으니 자신에게 이롭고 즐거운 일을 하세요. 자기 자신을 예뻐해 주세요.





살면서 수많은 만남을 가지실텐데.. 사실 진행형일때 소중한거지..
과거형되면 아무소용없고 그저 남인거지요.
어짜피 길게 못갈사이..자꾸 미적미적 거리면 나중엔 서로 바닥까지 보여야만 어느한쪽 떨어져나갈지도 모르구요.
많이 좋아하셨던만큼 좋은기억으로 마무리될수있도록 마음정리를 잘하셨으면 좋겠네요.






인간관계도 중독성이 있습니다. 커피, 술, 담배, 마약 등처럼. 인간관계도 관성이 있습니다. 버스가 멈추면 버스 안에 서있던 사람은 계속 달리려고 하다가 넘어지는 것처럼.

대체재를 찾는 게 가장 좋아요. 다리가 썩어들어가 잘라내어도 한동안은 환상통에 시달립니다. 다리가 없는데도 다리가 있다고 느끼며 아프다고 느끼는 거.

감정에도 메커니즘이 있고 그걸 이해해야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집착'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면 그 사람과 병적인 관계라는 신호로 받아들여 합니다. 집착이 아니어도 인간관계는 중독성이 있어 그 인간관계를 해소해도 한동안 혼돈의 시간을 겪어야 하는데, 집착이라면 두 말하면 잔소리.

인간관계 말고도 평소에 하고 싶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못했던 것들이 있을 터. 이번 기회에 본인에게 선물을 준다고 생각하고 그것들을 해보시길. 중증 관계 중독의 치유책이자 기분전환으로써.

본인이 늪에 빠져있다는 것만 기억하시길. 그 늪에서 빠져나오려면 의도적인 노력을 한동안 해야 합니다.






병신은 아닌데요. 분명 후회하게 되긴 해요.
왜냐면 헤어지자고 했을 당시에는 분명 많이 힘들고 더이상 계속하고 싶지 않아서 이별선언을 하는거거든요.
이별 직후에 너무 고통이 크니까 아 다시 되돌리기만해서 이 상태만 벗어나면 다 좋을 거 같은데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힘든 연애에 시달리면 또 같은 이유로 다시금 이별하고 싶어지고 그래요.
즉 문제는 늘 거기에 있고요, 내가 그걸 해결할 수 없을 거 같다가 있을 거 같다가, 사람 마음이 요동치는건데.
대게는 최초에 이별을 떠올리고 맘 먹는 순간, 그 판단이 가장 맞아요.
보통 거기서 상대방 변명에 휘둘리고 주변 특이한 사례에 혹하고 해서 두세번 반복하고서야
내 최초의 판단이 옳았음을 깨닫게 되고는, 후회하지요. 진작에 헤어지지 않은 걸.

지금은 헤어진 걸 후회하시는 단계지만 한 반년쯤 지나면
아 더 일찍 헤어졋어야 했구나, 느끼실거예요.
말들은 다 병신아 그러지마라 하지만, 사실 청춘에,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해보고 번복 안 해본 남자 여자가 어디 있을까요? 있다면 그게 병신이지...
다 지나가집니다. 힘 내시고요. 삶의 과정이라 여기세요.







전 남자친구한테 연락




전 남자친구랑 3년 가까이 사귀고 헤어진지 3개월 조금 넘었는데요.! 자꾸 생각나고 연락하고 싶어여ㅜㅜ
3번 연락했는데 누구와도 만나고 싶지 않대요 제가 먼저 헤어지자 했는데 누굴 만나기가 무서운데 저 또한 무섭대여.. 연락 안하는게 좋겠죠??? 그 친구는 이미 저를 잊어버렸겠죠..


댓글
음 우선 본인은 연락을 하고싶은 마음은 굉장히 크실거에요

근데 하지만 남자친구분한테는 누구와도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을 했는데 그렇다고 또 연락을 해서 만나자고 하면..남자친구의 생각은 어떻게 생각을 하실가요..엄청 힘들겠죠?말도못할만큼..

우선 연락을  안하는게 좋은것같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게되면 한번쯤 보내보세요 아니면 연락을 아에 하지 않는것도 좋을것같고요..






저도 그랬어요..3년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젤 좋아했는데 제가 권태기인지 헤어지자했거든요ㅜㅜㅜㅜ첨엔 연락하니까 정말 질문자님처럼 무섭다고..친구로도 지내지 말자했는데 1~2달 기다리다 연락해서 다시 사겼어요!그치만..먼저 헤어지자 한거에 상처가 큰것도 있고 서로 변한부분이 없지않아 있더라구요ㅠㅠ그래도 전 후회안해서 연락하고싶다면 하세요!저도 할까말까 고민하던 1~2달이 무안해질정도로 연락하고 얼마 안돼서 잘됬거든요!><







헤어진남친과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헤어진남친과 재회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헤어지고 나선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너무 편하고 이젠 자유롭게 원하고 하고싶은걸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죠.

헤어진남친은 질투도 많고 구속도 심했거든요.

4년을 만나는 동안 늘 저를 너무 구속한다 생각했고 가끔은 옆에 없었으면 하기도 했었어요.

점점 우린 서로에게 지쳐갔고 전 그와 맞지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린 나이도 아닌데 더이상 시간낭비 말고 그만 헤어져 맞는사람 찾아가자고 제가 먼저 말을 꺼냈어요.

그리고 그는 묵묵부답,,,,

긴 침묵이 끝난후 헤어진남친은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는 말을 끝으로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났습니다.

3개월정도는 보고 싶었던 친구들도 만나고 아는 오빠 아는 동생 등등

헤어진남친 눈치보느라 못만났던 친구들도 원없이 만났구요.

그간 소개팅은 일주일에 한번씩 했나 봅니다.

그런데 지금 왜 그런지 헤어진남친이 너무 보고 싶어요.

어떤 남자를 만나도 헤어진남친 생각만 나고 그렇다고 그들과 헤어진남친을 비교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마냥 그립습니다.

헤어진남친 소식이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그의 친구들과도 연락을 간간히 하고 있어요.

헤어진남친은 제가 이별을 통보하고 나서 아무렇지 않은듯 살고 있지만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렸다는군요.

주위에서 그러네요. 저는 많이 변했다고..

항상 빛나던 눈은 빛을잃고 허공을 바라보는 제 눈은 텅 비어 있다고..

말수는 많아졌다네요. 그냥 쓸데없고 대수롭지 않은 얘기들고 혼자 웃고 혼자 신나하고...

아마도 헤어진남친이 제게 많은 영향을 주나 봅니다.

헤어진남친도 제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다시 헤어진남친과 만나고 싶어요.

그에게 어떤식으로 지금의 제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제가 헤어진남친과 다시 만날 수 있을 방법을 찾고있어요.

혹시 저같은 경우 있으셨다면 답변 부탁드려요.

괜찮은 재회방법이나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사랑은 가까이 있고 너무 편안하면 소중함을 잊는것 같아요.

있을땐 소중한줄 모르고 있다가 없어지면 그리워 지는,,,

그게 사람의 본성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저 역시 제 미련함이 이별을 가져왔었어요.

6년동안 연애만 하다가 결혼얘기가 오가자 이사람과 평생을 살아도 되나 하는 의구심이 들고

결국엔 제가 이별을 말해버렸는데요. 사랑앞에서 도망쳤다는게 맞는얘기겠죠.

6년이면 짧은 만남도 아닌데 그렇게 날려버리고 더 좋은 사람 찾으면 된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어요.

한달 두달 세달... 시간이 가면 갈 수록 헤어진남친 생각에 마음이 이상했죠.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무얼해도 헤어진남친과 비교하게 되고

헤어진남친과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은 불편하고 싫고 그렇더라구요.

처음엔 내가 너무 헤어진남친에게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거라 여기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그런데 헤어진남친에게 길들여 진게 아니라 헤어진남친이 내겐 전부였다는걸 깨닫게됐죠.

한동안 고민도 많이 했어요.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곤 다시 내가 만나자 그러는게 얼마나 바보같은 짓일까..

그런데 헤어진남친에게만 향하고 있는 제 마음은 제 머리를 이기지 못했어요.

가장 친한친구에게 헤어진남친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더니 그럴줄 알았다고

둘만큼 잘 맞고 잘 어울리는 커플 못봤다고 도와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어찌나 고맙던지,,,

 

그후로 그 친구는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지더니 괜찮은 방법을 찾았다고 해서

그친구와 같이 인터넷 카페에 가입을 했는데요.

자기야어디야 라는 카페였는데 연애 재회 프로포즈 전문 커뮤니티 카페였어요.

들어가보니 저처럼 미련떨다 헤어졌다가 재회한 사연들 프로포즈 사연들 등 연애관련한 정보가 많더군요.

 

라디오감동편지도 제작해 줬는데 친구는 헤어진남친에게 이걸 써보자고 했어요.

예나 지금이나 편지만큼 진심을 전할 좋은 방법은 없다고...

노트나 편지지에 적는게 아니라 제가 사연을 써서 보내면 전문CJ가 단아한 목소리로

녹음을 해줘서 제 마음을 잔잔하게 표현해주는 거였는데요.

아무래도 제 사연을 제가 아닌 3자가 읽어주니 더 호소력이 있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걸 제작해서 친구의 도움으로 헤어진남친에게 전해졌는데요.

결과는 헤어진남친 역시 절 기다렸다고 하더라구요.

꼭 돌아올거라 믿으면서,,, 제 마음이 그런걸 알았다면 먼저 다가갔을거라고,,

 

라디오감동편지 한번 만들어서 헤어진남친에게 보내보세요.

꼭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채택된 것 처럼 녹음이 되어져 와서 전할 방법은 훨씬 많아요.

친구의 도움 조금 있다면 커피숍이나 카페 술집등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다른 듣는 사람들도 라디오구나 생각 들 정도니까요.

헤어진남친을 잡는 법은 진심밖엔 없는것 같아요.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건 같아 답변해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부디 헤어진남친과의 재회에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전 남친이 생각나요





저는 헤어진지 세달정도 됬는데 문뜩 생각이 자꾸 나더라구요

친구말로는 제가 아직 미련이 남은거라고 하지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스쳐간 인연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데 원래 다른 여자들도 한 세달이 지나면 헤어졌던 남자가 생각나나요?



댓글
 저도5월중순쯤에깨져서 지금세달정도됬거든요 근데저같은경우는

깨지고얼마안됬을땐 너무편하고 좋았어요 이번에깨지고나서 솔로가이정도로좋앗던적은처음이엇거든요

뭔가맨날카톡잡고잇을필요없고 돈잇어도 언제놀러가고 언제뭐먹으러갈지모르니까

항상좀오래동안돈있어도 필요한거잇어도잘사지도못하고 맨날시달렸어는데

막상깨지고나서 한달은정말편하게 살면서 친구한테먹을거도좀사주고 그랫는데

두달정도지나니까 조금씩생각나더라구요 저는애초에제가좋아해서시작한건아니엇는데

좀생각이나더라구요 근데 요즘은쫌많이그리워요약간 먼저연락해볼까생각도하고

걔랑저랑좀마주칠계기가잇어서 마주치면인사도잘안하는데 끝이좋진않앗거든요

저는지금좀그리워요 예전에가 조금후회도약간은들구요

솔직히좋아햇다면 생각이안나는게이상한거아닌가요?보통후회까지안해도 거의다생각은나죠

저처럼약간후회하는사람도잇구요






헤어지고 나서 좋아하게 됐을때




제가 전 남자친구가 저를 엄청 좋아해줘서 60일 정도 사귀다가 제가 마음이 안생겨서 남자친구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방학때는 몰랐는데 개강하고 약 두달이 다 되가는 동안 계속 눈 앞에 보여서 인지 꿈에서 제가 먼저 고백하거나 학교에서 제 앞에서 과 여자애들이랑 대화하는거 보면 기분도 나빠지고 뭔가 일부로 제 앞에 나타나는거 같고 자꾸 대화도 하고 싶고 같이 놀고 싶고... 그러네요...
혹시 이게 좋아하는 건가요??

처음 해본 연애였고 그래서 저만 혼자 너무 신경 쓰는거 같고... 학교에서도 자꾸 눈 마주치고 그러고... 답답하네요...

만약 이게 좋아하는 거라면 약 4달 가까이 연락 안했는데... 이젠 기회가 없는 건가요?


댓글
진심으로 좋아할땐 이게 좋아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좋아한다는 확신이 들어야 좋아하는겁니다.ㅎㅎ
막상 다시 사귀면 전과 똑같을 거에요
(방학때는 몰랐는데 개강하고나니) 이것두요 좋아한다면 보이지 않아도 보고싶습니다. 질문자님 상황은 그냥 날 좋아해준 사람이 다른여자랑 말하고있음에 느끼는 질투같아요~

만일 정말 좋아하고 있는게 맞다면 기회가 없는건 아니죠 남자분의 마음에 따라 다릅니당.^^









전남자친구분이 헤어지고 지금까지 여자친구가 없었나요
그럼 기회는 남아있죠 솔직하게 말하세요



지금에서야 이런 말 해서 정말 미안한데
말을 안하고 나 혼자서 정리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후회할 것 같아서..말은 해야할 것 같다
내가 그때는(니가 지쳐서 떨어져나갈때) 처음 해본 연애고 서툴어서 내 마음을 나조차 알지 못했던 것 같다 멍청하게도 헤어지고 나서야 내마음을 깨닫게 됐다
꿈에도 너가 계속 나오고 다른 여자애들이랑 있는 거 보면 기분이 나쁘고 답답하고 너랑 말하고 싶고 이게 너 좋아하는거 맞냐 이러길 벌써 두달째다...너는 정말 어이가 없겠지만 사실이다...두달이나 이러고 있으니 나도 너무 답답해서 직접 말을 하게 됐다
너가 정리해줘라 나한테 기회가 남았는지 아니면 아예 끝인건지 끝이라면 확실하게 뻥 차주길 바란다...


이런식으로 말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저 정신차리게끔 야단쳐주세요





질문하는곳이지만..질문을 올리려는건 아니고요..
제가 지금 정신을 못차리나봅니다
헤어진 전남친이 너무 보고싶어요...
연락하고 싶어 미치겠고...톡한 것들 하나도 못지우고 자꾸만 들여다보게됩니다...
저는 20대 초반의 여대생이며 전 남자친구와 이별을 한지 1달하고 15일 정도 지났습니다
서로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14살차이)여러가지로 서로 안맞는 점으로 인해 서로 자꾸 싸우고 지쳐서 제가먼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서로 맞춰가야하는데 어쩔땐 잘 맞추면서 가다가 어쩔땐 또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바라게되고 밀어붙이듯이 하고 ..그랬습니다
서로 너무 힘들게되다보니 이별하게됬는데 남친은 저를 많이 사랑하지만 놔주고싶지 않지만 제가 이제 그만힘들어하길 바라는 마음이 또 한켠에 자리잡고있어서 저를 놔주겠다며 이별을 받아들였죠..
근데 먼저이별을 말한 저는 지금도 남친이 너무 보고싶네요 정말 하루가멀다하고 죽을거같습니다........
제가 먼저 헤어지자한건데 왜 이러고 지내는건지.....
저 정신차리게 혼 좀 내주세요.....!!


댓글
꼭 고쳐야만 상황이 좋아지는건아니에요 상대방의 마음을알아주면 어떨까요..? 그러면 남자친구도 질문자님의 마음을 이해할테고 더 좋게 사귈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후회할바에 저는 같은여자로써 잡아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님 나이때의 여자친구를 만나 교제를 했었습니다. 

남예기가 아닌거같아 말씀드리자면

뭐 혼내드리기도 뭐하고

그냥 앞으로 만날 남자 수두룩하고 널린게 남자고 남는게 시간이실때이시니 

생각이 많으시겠지만, 그냥 다른 남자 만나요 뭐가 아쉽다구요~ 세상에 남자 많아요~








어차피 당신이 그사람을 잡는다해도 처음처럼 그런 관계는 이루어질수없습니다.



막상 만나다보면 똑같은 이유로 인해 서로 상처를 받을거고 서로 다시 이별을 하게 될겁니다.



책임지지못할말 (헤어지자고 먼저 말씀하신거)을 해놓고 어찌할줄 모르는 당신을 보면



당신은 책임감도 없고 누군가에게 베풀기보다는 받기만 하는 스타일같네요



당신은 베푼다 책임감 있다 라고 생각할순있지만 그건 당신 생각입니다.



주변을 둘러보세요. 그 사람말고도 당신이 기댈사람 충분히 많습니다.



친구던 이성친구던 가족이던 하다못해 지나가는 강아지도 당신이 기댈수있습니다.



좀더 넓게 세상을 바라보고 앞만 보지 마세요 뒤를 돌아봤을때 그제서야 지금껏 당신이 살아온 인생



살아온 가치관 인간관계등이 보일겁니다. 사랑을 구걸하지말고 사랑을 만들어가세요



그사람 없이 당신은 충분히 살수있고 행복할수있습니다. 잊으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고 이런데 질문 올리지마세요



굳이 생각나고 미치겠다면 직접 찾아가거나 먼저 연락하면 되지 뭐가 고민입니까?



당신은 그냥 남들에게 관심 받고 싶을뿐이야



보고싶으면 찾아가고 목소리 듣고싶으면 전화하고 잊고싶으면 노력을 하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편하게 해결하려 하지말고



어떻게 혼난 기분같나요?















남이 야단친다고해도 질문자님 의지없인 아무것도 변하는건 없습니다 눈 딱감고 제일 먼저 연락 주고받았던 내용, 그 사람 사진, 그 사람 관련된 물건이나 추억이 담긴 것들은 모조리 없애세요 본인 의지만큼 정신차리는데에 중요한건 없다고 봅니다
보고싶고 그 사람이 뭐하고있는지 궁금한건 당연한거고요 얼마를 만나셨는지 모르겠지만 1년을 만났다면 1년의 잊을 기간이 필요한거에요
잘 안맞아서 이별을 했다고 하셨잖아요
설령 다시 만나더라도 같은 이유로 또 이별을 생각하실게 뻔해요 힘들게 내린 결정일테니까 마음 단단히 먹고 힘드시더라도 꼭 이겨내시길 바라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셨다했죠. 그럼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에요. 지금은... 둘이있다가 갑자기 혼자가 되었잖아요. 늘 전화하고 카톡하고 같이 안고 웃고 얘기하고 그랬는데요. 그랬던 시간들이 있고 추억들이 있는데 어떻게 한순간에 다 훌훌털어버리고 그럴 수 있겠어요..

저도 20살일때 만난 전남친이랑 헤어졌을때 한달이요? 세달까지도 아니 반년지나서도 가끔 생각나서 가슴이 아리더라고요... 페북에도 쳐보고 카톡도 몇주지나서 지웠던 것 같아요. 헤어지자고 생각한 건 아마 몇번의 가슴 힘들고 지친 경험들이 쌓이고 쌓이면서겠죠. 한순간에 화나서 아그걸꺼면 헤어져~!!! 이렇게 화내고 욕하면서 싸우다 헤어진 게 아니라면 대부분 잘한 선택이에요...

다시 만난다한들 예전으로 돌아가기 힘들고요 헤어진 기간이 오래될수록 그렇구요... 이별을 고한 사람보다 당한 사람이 더 씁쓸하고 상처받는 건 당연하고.. 또 버려질 수 있다는 생각에 사과하고 받아주면서도 쌓이고 쌓여서 결국 포기하게되고 이럴 수도 있어요... 이후에 만난 지금 남자친구한테도 제가 연애 초반에 서운하고 힘들어서 헤어지자는 얘기를 했었는데 아직까지도 저한테 그때 자기를 버리려고 했다는 얘기를 해요.. 죄인이죠. 어쨋든 결심하고 입밖으로 이별을 고한 이상 끝이에요. 질문자님이 왜 이별을 고했나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너무 보고 싶은 마음만 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잊혀질 거에요.. 서서히 아주 서서히. 그리고 아마도 다른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 어쩌면 만나면서도 종종 생각나는 사람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헤어진 원인이 있고 과정이 있잖아요. 그게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텐데 왜 헤어지자고 했을까요.. 많이 울었지 않나요. 싸웠지 않나요. 이건 아니다. 헤어지는 게 맞다. 그만하고 싶다.. 도대체 왜 이럴까 이해가 안돼. 이런 생각하신 적 있죠 노력하는 게 더이상 의미없고 더이상 맞춰갈 수 없다는 관계란 걸 깨달았을때 깨닫고 깨달았을때 그래서 이별을 고한 거 아니었나요.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저는 지금 연애중인데 힘든 일이 많아요.. 그런데 가끔 남자친구를 손흔들며 보낼때면 서운하고 헤어진다는 생각에 눈물이 핑돌아요. 그러면 요즘처럼 그렇게 싸우고 서운한 일이 많아도 아직도 많이 좋아하고 더 좋아지고 싶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하고 싶다는 생각에 달라지려고 노력해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지만 잘모르겠지만 그래도 잘 해보자 달라져보자고 생각하게 되요.

아마 이런 생각을 하지 않게 되고 다 포기하는 날이 헤어지는 날이겠죠. 질문자님도 아마 그런 과정을 다 겪었을 거에요... 너무많이 부딪히고 여유가 없다면 그건 보낼 인연일 수도 있어요.. 자연스럽게 감정들을 받아들이고 다른 일을 하거나 산책하거나 아무튼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시간을 보내세요.. 저도 전 남친 그렇게 안좋게 헤어졌음에도 몇개월을 앓았고 어느순간 화가나고 나쁜 사람이었다 생각하는 시기도 왔고 나도 참 잘못했지 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렇더라고요. 이겨내실 수 있을 거에요.



 


남자친구와헤어졌어요..정말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제가요..남자친구랑어제헤어졌어요..

음....제가먼저헤어지자고했어요

세달정도사겼는데요..아어떻게말해야할지..

그냥저희는잘사귀고있었거든요

아무일없이..싸운적도없었고요

사이도되게좋았어요

 

그런데어느새부턴가막..지금상황이답답하고

그런거예요..내가왜이러고있어야하나..

뭐이런생각도들고 남자친구는저에게정말잘해주는데

그냥미울때도있고..아니,밉다기보다는...질린건지도몰라요

요새는 문자하나하나답하기도귀찮고

내가왜이애한테이렇게신경써야할까??라는생각도들고

그냥사소한것하나하나에화도나고

다답답하고복잡하더라고요.

 

그래서친구들에게말했죠..그러닌까 권태기라고하더라구요..

권태기....라고하기엔시기가너무빠르죠..?

휴여튼너무복잡한데다요새하는것마다 다기분도엉망이고

잘되는게없어서 그냥남자친구에게화풀이?를한것같아요

그화풀이란..헤어지자고했죠

남자친구는절잡았어요 그런데전그냥미안하단말만했어요

그말밖에해줄말이없었거든요..

그렇게해서헤어지고처음엔괜찮은듯했어요

아내가이애를별로안좋아했구나..라는생각도들고..

 

근데얼마지나지않아서..남자친구의빈자리가너무나크게느껴져요..

내가정말섣부른선택을한것같고.너무충동적이였던것도같고,

계속눈물만나오네요 후회하면안되고,

되돌릴수없다는걸아는데요 너무힘들어요

계속좋았던일만생각나고요 제가너무밉고나쁜년같아요

 

오늘아침에문자가오더라고요 뭐하냐고..

그래서그냥문자를주고받는데..

새삼사이가멀어진걸느꼈어요

그게또마음이아프더라구요..

아...저정말제멋대로죠...?휴

생각보다많이힘들네요

다시시작하잔말은못하겠어요..

 

제가남자친구와연락을끊고시간을두어생각을해보는게좋을까요..?

지금이대로연락을하며지내닌까어색한것도그렇고더힘들어요

돌아가고싶은마음도많이들고..

시간을두어서마음을정리할수있을까요..?휴

아님이대로있을까요...?

또충동적인선택을해서더힘들까봐두렵네요

여러가지로조언쫌해주세요..ㅠㅠ



댓글
답은 간단해요.

정말 후회하신다면 정말 잘 생각해보시고

잡으세요!

그리고 남자분도 뭐하냐고 문자를 보낸 걸 보면 아직 여자분에게 미련을 가지고 있는 듯 싶구요, 아마 남자분은 조마조마 하면서 문자를 보내셨겠죠?

아무리 쿨한 남자라도, 아무리 털털한 남자라도 조금의 미련은 가지게 되기 마련이거든요. 님이 정말 남자분을 잡으시고 싶으시다면 앞 뒤 상황을 고려해서 잘 잡으시길 바래요.

커플들은 갑자기 이럴 때가 종종 있다고들 하네요.

시간을 많이 두지 말구요, 정말 이 남자다 싶으면 딱 잡으시구요,

아님 힘드시더라도 남자분 그냥 보내드리구요.

세 달 정도면 서로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 많잖아요!

얼른 잡으셔서 다시 이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도움이 될까 모르겠지만

답변 올려봅니당,,

왜 연애에서는 '밀고 당기기' 있잖아요?

서로가 서로에게 질리지 않도록

가끔씩 문자도 씹어보고

막 잘해주다가 돌아서보고

그런거요!!

그런 게 없으니깐 이제 막 질릴 것 같아요

뭐 사람에 따라서는 빨리 권태기가 올 수도 있잖아요

권태기가 나쁜 건 아니죠

그냥 질려서 좀 짜증나고 그런거!!

제 생각에는요

지금 물론 그 남자 분이 님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으니깐

님이 원하시면 돌아갈 수 있을거에요

"저기, 다시 시작하자는 말은 안할게

조금 지루했었나봐

그치만 역시 나한테는 너밖에 없는데

어떻게 안 될까??미안"이라든지

하지만 다시 돌아가도

지금까지와 같은 시기가 지나면,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짧은 시간밖에

지나지 않더라도

님은 다시 한 번 질리게 될 거에요
뭐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만약 저라면,,,

만약 저라면 그럴 것 같거든요

그러면 님은 또 다시 떠나고 싶을 거구

그러면 님도 남자 분도 또 상처받구,,,

아무래도 지금은 일단 거리를 두고

돌아가지 않아보는 게 서로를 위해 좋을 것 같아요,,,










헤어진남자친구와 재회..헤어진남자친구의 맘을 어떻게 돌리죠?ㅜㅜ





헤어진남자친구와 요즘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 고민을 털어놓으려구요....

 

처음에 헤어지고 나선 솔직히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너무 편하고 이젠 자유롭게 원하고 하고싶은걸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죠.

헤어진남자친구는 질투도 많고 구속도 심한편이었거든요~

3년을 만나는 동안 늘 저를 너무 구속한다 생각해왔고, 가끔은 저도 혼자이고 싶을때가 있었거든요.

점점 우린 서로에게 지쳐갔고 전 그와 맞지않는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어린 나이도 아닌데 더이상 시간낭비 말고 그만 헤어져 맞는사람 찾아가자고 제가 먼저 말을 꺼냈어요.

그리고 그는 묵묵부답,,,, 긴 침묵이 끝난후 헤어진남자친구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는 말을 끝으로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났습니다.

3개월정도는 보고 싶었던 친구들도 만나고 아는 오빠 ,아는 동생 등등

헤어진남자친구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도 원없이 만났구요~~

그간 소개팅은 한달에 두어번 정도는 했나 봅니다.

그런데 지금 왜 그런지 헤어진남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요.

어떤 남자를 만나도 헤어진남친 생각만 나고 그렇다고 그들과 헤어진남친을 비교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그동안에 만났던 정때문인지...마냥 그립더라구요.

 

헤어진남자친구 소식이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그의 친구들과도 연락을 간간히 하고 있어요.

헤어진남친은 제가 이별을 통보하고 나서 아무렇지 않은듯 살고 있지만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렸다는군요.

주위에서 그러네요. 저는 많이 변했다고..

항상 빛나던 눈은 빛을 잃고 허공을 바라보는 제 눈은 텅 비어 있다고..

말수는 많아졌다고 다들 그러네요. 그냥 쓸데없이 대수롭지 않은 얘기들 가지고 혼자 웃고 혼자 신나하고...

아마도 헤어진남자친구가 제게 많은 영향을 주나 봅니다.

 

헤어진남친도 제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헤어진남자친구를 다시 꼭 만나고 싶어요.

그에게 어떤식으로 지금의 제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어떻게 해야 제 진심을 알아줄까요...

제가 헤어진남친과 다시 만날 수 있을 방법을 찾고있는데...잘 모르겠네요..어떻게 해야할지 ㅜㅜ

혹시 저같은 경우 있으셨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괜찮은 재회방법이나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댓글
사랑은 가까이 있고 너무 편안하면 그 소중함을 잘 모르는거 같아요.

옆에 있을땐 소중한줄 모르고 있다가 없어지면 헤어진남자친구가 그리워 지는.....

그게 사람의 본성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저역시 제 미련함이 이별을 가져왔었죠.

7년동안 연애만 하다가 결혼얘기가 오가자 헤어진남자친구와 평생을 살아도 되나 하는 의구심이 들고

결국엔 제가 헤어지자고 말해버렸는데요. 사랑앞에서 도망쳤다는게 맞는 얘기겠죠.

7년이면 짧은 만남도 아닌데 그렇게 날려버리고 더 좋은 사람 찾으면 된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어요.

 

한달 두달 세달... 시간이 가면 갈 수록 헤어진남자친구 생각에 마음이 이상했죠.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무얼해도 헤어진남친과 비교하게 되고

헤어진남친과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은 불편하고 싫고 그렇더라구요.

처음엔 내가 너무 헤어진남자친구에게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거라 여기고

일부러라도 많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그런데 만나면서 알게된건...

헤어진남친에게 길들여 진게 아니라 헤어진남자친구가 내겐 전부였다는걸 깨닫게됐죠.

한동안 고민도 많이 했어요.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곤 다시 내가 만나자 그러는게 얼마나 바보같은 짓일까..

그런데 헤어진남친에게만 향하고 있는 제 마음은 제 머리를 이기지 못하더라구요.

 

가장 친한친구에게 헤어진남자친구와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더니 역시 그럴줄 알았다고 ...

둘만큼 잘 맞고 잘 어울리는 커플 못봤다고 도와주겠다고 하더군요.

어찌나 고맙던지,,,

그후로 그친구는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지더니 괜찮은 방법을 찾았다고 하더라구요.

행복상영관이라는 곳이었는데...들어가보니 저처럼 미련떨다 헤어졌다가 재회한 분, 또 프로포즈 등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친구는 헤어진남자친구에게 이걸 한번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영상편지라는것을 말로만 들었지 이렇게 제가 하게 될 줄이야... 예나 지금이나 편지만큼 진심을 전할 좋은 방법은 없다고...

노트나 편지지에 적는게 아니라 제가 사연을 써서 보내면 전문DJ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녹음을 해줘서 제 마음을 잔잔하게 표현해주는 건데요...

거기에 영상까지 더해지니 정말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다행히 그동안 연애하면 찍었던 사진들을 버리지 않았기에 더 좋은 영상이 나올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제 사연을 제가 아닌 제3자가 읽어주니 더 호소력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제작해서 친구의 도움으로 헤어진남자친구에게 전해줬어요.

결과는 헤어진남친 역시 절 기다렸다고 하더라구요.

꼭 돌아올거라 믿으면서,,, 제 마음이 그런걸 알았다면 먼저 다가갔을거라고,,

라디오감동편지 한번 만들어서 헤어진남친에게 보내보세요.

꼭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채택된 것 처럼 녹음이 되어오기에 전할 방법은 훨씬 많아요.

친구의 도움 조금 있다면 커피숍이나 카페 술집등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다른 듣는 사람들도 라디오구나 생각 들 정도니까요.

헤어진남자친구를 잡는 법은 정말 진심으로 표현하는 길 밖에 없는것 같아요.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건 같아 답변해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헤어진남자친구와의 재회에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남친을 찼는데 잊기가 힘들어요..




제가 200일 넘게 사귄 남친을 찼는데요..
헤어진지 3-4달인데도 잊기가 힘들어요..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계속 생각나고 막 꿈에서도 나오고 내가 왜 헤어지자고 했지?라는 후회감만 들고 오빠는 다른 여자 생겼을까? 나 완전 나쁜년으로 기억할까? 지금 사귀자고 하면 안되겠지? 막 이런생각들어요 ㅜ 무슨 상사병도 아니고 ㅜㅜ 이런거 뭘까요? 없앨수 있나요??


댓글
지극히 인간적인 감정이예요.

한 가지 생각해둘만한 거는 사람은 가까이 있지 않으면 나쁜 점이 보이지 않는 법이죠.
질문자님이 남친이랑 헤어진 이유가 있을텐데 지금은 그게 느껴지지 않으니 더 그립겠죠.

이건 마치 티비 속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과 비슷하죠. 가까이 있지 않으면 나쁜 점이 느껴지지 않는 법입니다.

다시 사귄다고 하더라도 헤어졌던 이유로 또 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시 사귀면 다시 가까워지니 나쁜 점이 다시 느껴지거든요.

어떤 선택을 할지는 질문자님 자유지만 이런 걸 고려해주면 좋겠네요.















먼저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차신 이유입니다 하지만 들을수없으니 뿌리칠 방법을 얘기해드리겟습니다



먼저 제가 경험한바로 여성분들은 남성분들에비해 이별의 아픔이 꽤 큽니다



하지만 그건 괘씸해서 이별했거나 남성분이 말도안되는 잘못을해 정나미가 떨어져 헤어졌을경우



꽤 많이 반감된다고 알고있습니다만



남성분이 잘못을해서 질문자님께서 차신거같진 않은데요 반응을보니



그렇다면 여기선 즐거우신걸 찾으시는방법밖엔 없다고 봅니다



제 경우엔 헤어진후에 신나는 음악을듣고 취미를 찾아 해보고 게임을해보기도하고



그러다 울컥하면 아예 한번 추억들을 되새김질해서 다 쏟아내버리고



그렇게 조금 고생을 했었는데요 확실히 날이갈수록 답답한 마음이 비워지는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저와 다르게 질문자님께서 감수성이 풍부하시거나 하다면



슬픈것들을 찾아보면서 더 덮어씌우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제친구는 그렇게해서 3일만에 탈출하더군요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그 헤어진슬픔과 추억만 생각하시면 전혀 해결되지않습니다



헤어진이후 3~4개월간 무엇을 하셨길래 아무변화가없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나아가실수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이런말은 괘씸할지몰라도 더 좋은 분을 만나야 하지 않겠어요?










꿈에 나온다는건 아직도
그사람을 좋아한다는 신호에요.
본인 마음 본인이 더 잘 알잖아요
정말 못잊겠고
그분에게 다시 상처줄 생각 없으시면
다시 잡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계산하고 따지다보면
정말 소중한사람 놓쳐요.

잡는게후회없는 선택일것 같으면 잡으세요.

저도 헤어진지 3달정도 됐는데..
전 그냥 다 정리하는게 나을것 같아서.
그냥 천천히 잊고있어요
어쩌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정말 맞기도 한것 같아요.

결론은
이런저런 사람들 시선 말들 신경쓰지마시고..
님이 후회없는 결정을 내리시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 같아요.






헤어진지 4개월이 됬는데





제가 힘들어서 먼저 찼습니다. 연애는 그렇게 길게하지 않았어요. 근데 헤어지고 4개월이 지났는데 왠지모르게 자꾸 전남친에게 미안하고, 후회가됩니다. 자꾸 꿈에 나타나고 매일 밤마다 항상 생각나고.. 전남친이랑 추억들 그런거. 이게 미련인가요. 이제 와서 잡기에는 시간이 너무많이 흘러버린것같고, 내가 차놓고 다시잡으면 진짜 나쁜년인거같고.. 다시 잡아도될까요? 왠지 자기는 마음을 다 정리했다면서 거절할까봐 두렵습니다. 아무래도 헤어진지 4개월이나 지났으니. 전남친도 저를 다 잊었겠죠.
진지한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이예요. 올해 중3인데..
저를 먼저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었죠..
근데 처음에는 고백을 하더니 5번했어요.. 그리고 그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도.. 그 사람을 위하고 저를 위해 계속 찼어요..ㅠㅠ1학기 거의 끝이 다다르자 이제는 안하는 거예요.. 근데 저도 모르게 밤마다 생각 나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고 후회만 밀려오더라고요.. 오늘 제가 고백했더니만 학교에는 폭풍우같은 소문이 다 퍼지고..
으휴.. 결국에는 깨끗이 차였어요.. 님께서도 그러하실거예요.. 그립고 생각나고 후회만 밀려오고.. 힘내세요..
님께서 정확히 좋아하시면 그 분께 다시 사귀자고 말하세요.. 그게 훨씬 나아요.. 그나저나.. 저도 님처럼 정말로... 힘드네요.. 저도 그애처럼 몇번씩 계속 고백을 해야 하는지.. ㅠㅠㅠㅠㅠ
같은 입장인 사람끼리 힘냅시다.!!!




 


먼저 헤어지자해놓고 많이 후회되요 정말





3년동안 연애안하다가 요번에 연애 햇거든요
근데 연락을 오래하다가 사귀게 됏어요 그친구가 저 정말많이 좋아해줫거든요 진짜로 고백 많이 햇는데 심지어 다찻거든요 그런대도 끝까지 절 인놓아주더라구요..ㅎ
연락은4개월정도 사귄지는 25일됏는데 안그래도 생리터져서 예민한데 그날따라 맘에 안들어서 니도지치고 나도지치니까 여기서 그만하자 이런걸로 스트레스받기 싫다는 식으로 말햇는데 생각하고 말하는거냐고 왜그러냐고 그러길래 생각많이 햇다고 내가 이정도밖에 못 받아줘서 미안해 라고 햇거든요 그러더니 알겟다 이렇게 오더라구요..어떻게 하면되요? 잡고싶은데 날 좋아하는 마음과 정이 떨어졋을까봐..함부로연락을 못하겟어요..홧김에 한말이라..상처많이 받아을텐데..그렇게 좋아해줫는데 끝나는건 정말 한순간이더라구요 헤어진지 오늘3일짼데 보고싶고 미치겟어요 정말 딴 여자생겻을까봐 불안하고..안되는건 어쩔수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볼려해요..하 어떡게하면 좋을까요?..



댓글
이미 많이 거저래본 전과가 있기에 사귀고 있는 중에도 헤어지자고 했다는 것은 남자분으로서는 아 이사람은 정말 내가 별로인가보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끔 해주죠. 전과는 다르게 진짜 헤어졌다고 남자분이 생각하신다면 그만큼 마음이랑 정도 빨리 떨어질거라 생각됩니다. 늦기 전에 질문자님의 진심을 담아 연락해보세요. 아직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 남자분도 당연히 다시 받아줄거에요. 과거에도 그만큼이나 차였는데도 계속 들이대면 그만큼 좋아한다는 뜻이겠죠. 지금 당장 연락해서 진심을 얘기해보세요. 이제까지 다 남자분이 연락해줬는데 이번엔 질문자님이 먼저 연락하시는게 맞는것같네요





사람 좋아하는 마음이 그렇게 빨리 식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용기를 가지시고 먼저 연락하세요.

진짜로 생각 많이 하셨어요?

제 생각엔 충동적이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요?

제가 너무 비슷한 경우로 헤어져서 잘 되셨으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솔직하게 말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남자분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헤어지자해놓고 후회되요





저는 9개월정도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누구보다도 다정했고 누구보다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2달정도 공부때문에 자취를 하게됬고, 시험준비를 하던 남자친구도 거의 같이 지내며 서로 할것을 하며 지냈었는데
그동안 열심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남자친구의 꿈에대한 열정과 열심히 사는 모습에 반했던것때문이었을까요?.. 점점 마음이 식어갔어요.
그러다가 헤어지자고 통보하게됬고요.
남자친구가 헤어지고 바로 몇번 잡았는데 연락하지말자고 했어요.
근데 4달이 지난 요즘 하루하루 전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고 매일 사진만 보면서 울고있어요.
그래서 염치없지만 연락을 했는데
요즘 서울에서 공무원시험 준비중이라고 시험붙어서 저한테 연락 해서 고맙다고 말하려했다고 연락해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잘지냈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다시 만날순 없겠냐 물어봤더니 지금은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시간도 여유가 없고, 연애하기보단 시험에 열중해야할것같다고 거절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릴수 있다고 기다리겠다고했더니
9개월동안만 기다려달라고하더라구요
그동안 좋은사람이 나타나면 그사람한테 가도되니까
시험 끝나고 연락할테니 기다리라하네요

진짜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그사람한테 제가 헤어지자했을때 그사람이 받았을 상처 다압니다. 너무나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어요.
그래도 다시한번 시작해서 이번엔 상처주지않고 사랑만 주고싶어요.

저 기다려도 되는걸까요?


댓글
두분이 알아서 할 일이고 이 문제는 질문자님께서 결정하실 문제인 듯 합니다.



여기 사람들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해도 결국은 질문자님께서 하고 싶으신 대로 하실 겁니다.



그리고 저는 솔직히 말해 질문자님이 괘씸합니다.



마음에 안드는 구석을 발견했다고 헤어지자고 생각해서 통보하더니 그립다고 다시 연락하고



멋대로 헤어지자고 했다가 멋대로 다시 만나자고 하고 기다리겠다고 하고



저라면 그런 사람에게 받은 상처 평생 갈 것 같고 다시 잘하겠다는 말 못 믿을 것 같습니다.



기다릴지 말지는 알아서 하십시오. 앞으로 다시 만나도 남자친의 부족한 점은 수도 없이 보일 것입니다.



더 깊은 사이가 되고 더 가까이 있을수록이요. 그런 모습을 보고도 이제 실망보단 이 사람도 사람이구나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같이 살면서 전남친분은 안 느끼셨을까요?



질문자님께서도 부족한 부분은 분명 있었을 텐데요. 남자들은 겉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둔감한



부분도 많으며 좋게 좋게 풀고 싶어 속에 담아 두고 그런 채로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본인 생각만 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이 붙어있으면 누구라도 공부 제대로 안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랑 만나서 공부한답시고 자꾸 놀게 되고 이야기 하게 되죠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남친 여친이라면 더하죠.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겠나요. 같이 있고만 싶고 그렇죠...



그러니 당연한 걸 받아들이지 못한 질문자님의 잘못이 크네요. 어떤 결정을 내리든 다시는



그 사람에게 똑같은 상처 주지 마십시오. 만약 남자친구가 질문자님에게 똑같은 감정을 느꼈고



똑같이 이별을 통보하였으며 이제 와 다시 연락해 기다리겠다고 한다면 남친처럼



나도 연락하려고 했어 지금 뭐하는 중이야 잘 지냈어 ? 라는 말이 쉽게 나오시겠나요.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요. 제대로 된 이유도 듣지 못하고 납득하지 못한채 헤어짐을 통보받았고



갑자기 연락해서 보고 싶었다 기다리겠다 한다? 전남친꼐서 보살이신듯하네요..



어쨋든 알아서 하시고 다신 그런 행동하지마세요. 뭔가 문제가 있다면 둘이 상의하고 대화하세요



그러면 분명히 오해없이 잘 풀리고 더 좋은 사이 될 수 있어요. 혼자 생각하고 결정하고 상처주지마세요.








현재 그 남자의 마음으로는 당연 기다려도 되죠

근데 9개월뒤에도 그 마음 여전할까요?

사람 마음 모르는거에요. 더 좋은 사람이 생겨도

단지 작성자님과의 약속때문에 포기할까요?

작성자님은 반대로 남자분한테 버려질수 있다는거 감안하시고 기다리세요 현실적 충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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