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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현실

by 세상만사어화둥둥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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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현실 글입니다. 치과의사 현실 글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네티즌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치과의사 현실 글을 읽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정이나 삭제를 원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빠르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밖에선 잘 모르는 치과계 암울한 현실





우선 이 얘기는, 현재 의사 정원 이슈하고 큰 상관 없는
얘기니까 편하게 봐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긴 얘기니까, 별로 관심 없는 사람들은 패스해줘도 좋아.

다들 뉴스에서도 간혹 봤듯이, 현재 치과의사는 포화상태야. 체감적으로 지금 당장 느낄려면, 현재 있는 위치에서 네이버지도 켜놓고 치과 검색하면 1km반경 안에 치과가 수 개가 있을 확률이 90퍼센트야. 도시만 이러냐?
진짜 인구 소멸 직전엔 깡촌 도시에도 치과가 없는 곳이 없어.
어디 인구 만명 안되는 섬 지역에 있는 몇 안되는 어린이들도 s-s crown이라고 소아용 크라운이 다 있을 정도로 치과의원 접근성은 지금 최고지.

뭐 여기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어 당연히,
치과의사인 나는 조금 속이 쓰리지만
일반 국민들한테는 치과 접근성과 가격이 더 내려가는 거 잖아? 단순 치과가 많아지는 문제에서 그치면 큰 문제는 없어. 나라와 국민 전체를 생각해봤을 때

그런데 문제는 어디서 터지냐면, 옛날에 치과의사가 포화되지 않았을 때는 졸업하고, 페이닥터 몇년하고
본인이 개원대출 받아서 적당한 자리 남는 곳에( 그곳이 깡시골이어도) 개원하면 됐었어. 여기서 잠깐 간단한 의료법을 언급하자면, 우리나라 의료법 상에서는 의료영리화를 막기 위해 의료인만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게 되어있어. 또 의료인 1명이 단 하나의 의료기관만 개설할 수 있지. 예전에 사무장치과라고 여기서 문제가 많이 되었던 치과야. 치과의 실 소유주가 치과의사가 아닌거지.
지금은 '형식상 사무장치과' 는 없어. 걸리면 바로 의료법 위반으로 면허정지되거든.

그런데, 치과의사가 점점 많아지고 경쟁화되다보니까 어느 경향이 생기냐면 점점 치과가 대형화되고 의사 수도 많아야 환자들이 와. 파레토의 법칙처럼 소수의 대형치과가 다수의 환자를 블랙홀 처럼 빨아들이는거야.

근데 환자들이 대형치과에서, 그리고 의사 수가 많은 치과에서 진료보고 싶을 수 있잖아? 근데 문제는 혼자서 대형치과를 차릴 수 있는 치과의사 개인은 없어. 은행권 대출 꼴랑 5억가지고 그런 대형치과를 차린다? 금수저 치과의사 말고는 불가능하지.

그럼 어떻게 이런 대형치과가 강남에 우후죽순 생길 수 있냐, 사실상 '의료인만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다' 라는 법을 어기면서 그렇게 할 수 있어.

많은 자본을 가진 마케팅 회사가 일개 치과의사를 바지원장으로 세워서 대형 치과 개설과 운영에 전반적으로 들어가 있어. 이게 법망을 피해서 어떻게 가능할까는 다소 복잡한 얘기지만, 사실상 내부고발 없이는 혹은 검경의 본격적 수사 없이는 잡기 힘들어.

회사의 목적은 당연히 돈이지. 그러니까 단기간에 최대이익을 목표로 해. 방법은 그럼 박리다매 밖에 없어.

국가에서 임플란트 적정 수가를 정한게 120만원이야
그런데, 이러한 대형치과들에서는 그것의 반도 안되게 임플란트를 심어.

그럼 환자 입장에서 좋은 거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지. 임플란트 당연히 싸게 하니까. 근데 박리다매를 하면서 이익을 내려면 방법은 정해져있어. 단기간에, 많은 임플란트와 진료를 해야하니 위임진료와 과잉진료를 일삼아.
위임진료란, 의사가 해야할 진료단계를 위생사나 다른 직원이 하는걸 말해. 과잉진료는 말할 것도 없고. 이렇게 박리다매 하는 치과가 진료 후, 혹은 수술 후 환자 케어를 잘할까?

또 이런 외부자본으로 이루어진 대형치과들은 환자가 단기간에 계속 유입되어야되기 때문에, 불법광고와 허위광고가 판쳐. 이런 광고들 다 치과의사 개인이 한다기보단 마케팅업체와 자본들의 작품이야.모두 의료법 위반이고.

결국 이런 대형치과들 앞에서 , 의료법 지켜가면서 운영되는 중소형 치과들은 고사될 수 밖에 없어. 보험진료만 보면 적자 운영이라, 비보험 진료를 봐야하는데 비보험진료는 다 저런 대형불법치과들이 빨아들이니(치과는 70~80퍼센트가 비보험진료야) 중소형 치과들이 할 수 있는건 세 가지 선택지 밖에 없어.

폐업, 혹은 똑같이 외부자본 들여와서 중대형치과 운영, 혹은 그러한 치과에서 부역자 노릇.

결국 여기서 문제가 더 나아지지 않으면, 결국 치과계는
이미 의료영리화가 된게 다름이 없어.
환자가 고통받고 치과의사가 곰재주 부리고, 돈은 외부 자본가들이 벌고.

치과로 돈 잘버는 시대는 이미 끝났고, 그냥 내 바램은
의료윤리 지켜가며 정당한 진료에 대해서 정당한 보상을 받고 내 환자들만 잘 케어하는 그런 치과의사가 되는건데.
작금의 상황은 그게 불가능해.

지금 의사증원이 핫이슈라, 뭐 논의나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의사 치과의사가 짱이다




미국 커뮤도 많이 돌아다니는데

미국에서 늦은 나이에 의대 간다
= 꿈을 이루기 위해 간다

우리나라는 늦은 나이에 의대 간다
= 의사가 타 직역 대비 수익과 안정성이 압도적이다

사진에서 봤듯이
타직역대비 수익이 압도적임

이정도는 의료 민영화된 미국정도만 비빔

간혹 의사들이 다른 나라는 의사가 일을 적게 한다고 하는데
그건 타 직역도 마찬가지임
우리나라는 모든 직역이 다른 나라보다 일을 많이 하는 편임

의사는 일반의만 따도
세후 월 1400정도가 보장이 된다
간혹 사회를 위한 길을 선택한 의사가 있어
그보다 수입이 적은 경우가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존경한다

하지만 그들도 저보다 적거나 비슷하게 받을 뿐이다
그리고 언제든지 세후 1400벌러 갈 수 있다

마이크로하게는
내 고등학교 동창 중
정신과 의사 - 주 4.5 서울 근무 세후 1500
신경과 의사 - 주 5 지방광역시 세후 2000
정형외과 의사 - 주 5 경기도 세후 2000

여기에 인센티브는 별도다 (인센티브는 매출을 많이 올릴 경우다)

치과도 비슷하다
일단 연차가쌓이면 세후 월 1000정도를 받는다
페닥으로도
개원 했을때 평타 수입은 세후 월 2천 정도다

대기업 전무 정도가 연봉 4억이고
세후로 하면 대략 2천 정도가 된다
대기업 전무는 설카포 박사를 받아도 소수만이 될수 있는 위치다
대기업 상무조차도 되기가 어렵다

이러니 30대 심지어 50대도 의사 치과의사가 되려고 한다

 

 


 


치과의사를 하면 안되는 이유




1. 치과의사 봉직의 절반 이상은 월급 500이하다.
2. 수도권 치과 5개 중 4개는 5년 내에 망한다.
3. 망하는 치과가 새로 생기는 치과보다 많다.
4. 짜장면 값은 오르지만, 치과 수가는 매년 내려간다.
5. 치과의사는 2035년 6114명 과잉이 예정되어있다.
그런데도 치대증원이 추진중

이래도 한다고??






"놀고 있는 치과의사 수두룩"




"개원을 하게 되면 투자비용도 회수하지 못하고 빚더미에 앉기 일쑤"라며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페이닥터로 가거나 놀고 있는 치과의사 인재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또 페이닥터로 취직을 하더라도 상상을 초월하는 낮은 액수를 받고 일을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263






현실적이고 평균적인 치과 경영실태




환자당 평균 단가는 12만원 언저리
치과당 하루 평균 내원환자 8.5명(2022 통계)

전국 평균 하루 매출 102만원
102만원 × 25일 근무= 2550만원
주6일 했을때, 한달 기대매출 2550만원

인건비 600
월세+관리비 500
개원대출이자 250~300
치과기공비 및 재료비 등 기타 비용 400~600(마케팅 포함시)

많게는 800만원
적게는 550만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내는게 치과 평균임
물론 세금 내기전 기준 ㅇㅇ






요새 치과의사 현타 씨게온다





뭐만하면 의사랑 도매급으로 묶여서 치새소리나 듣고있고
치과의사가 의사냐 라는 얘기나 듣고 있고(법적으로 의사아님 ㅅㄱ)

난 대표원장님께 폐끼치지 않으려 최선을 다해서 살얼음 걷고 있고
환자분한테도 최대한 잘해드리는데

인터넷에서는 이딴 소리나 듣고 있다 ㅋㅋㅋㅋ

매일같이 진료 사이 쉬는 시간마다 공부하고, 진료 끝나고도 공부하다가 집 들어가는 삶 살고 있는데

사람들은 이딴거 신경안쓰고 치새니, 의사가 아니니 뭐 이딴 말이나 해대는데 이게 의미가 있나 싶다.

그래 나 월급쟁이고 나중에 개원하면 자영업자다.
의사랍시고 잘해주려고 하는게 이젠 의미가 있나싶다






치과의사 포화 맞아?




한 10년전부터 포화다 포화다 했던거 같은데

지금도 치과의사는 수입이 엄청 높자나

직업의 바로미터라고 볼수 잇는 입시에서도

의대치대 돌고 서울대 나오니까

이정도면 그냥 공급에 따라 수요가 적당한거 아닌가

진짜 포화라고 하면
치과의사 공무원 채용에 경쟁률 이 거의 10대1이 되거나

치대를 나와도 치과의사가 되기보단
다른일을 하거나

이런개 포화 아닌거 싶어서

의대 증원 된거 때문에 치대 도전해볼까 해서






치과의사 현재 상황과 앞으로 추이예측




치과의사 페이 중간값이
5년전만해도 1000이 넘었다면
지금은 600도 안됨

치과 평균매출도 4억이 넘었는데
현재는 2억 후반대로 내려 앉음

경제 불황으로 인해
치과진료를 하지않다보니
생기는 현상인거지

계속 빠른 속도로 치과의사는 증가하고 있기에
앞으로 경제성장이 지금처럼 정체면
더 나아질 일은 없을수도

보건의료직종 가운데
의사 한의사 약사 치과의사 순으로 추천한다.






진짜 치과의사 연봉 세후 8000이 안된다고??




공부 열심히 해서 치대가는게 목표였는데…
결국 대가리 문제로 못갔거든…

진짜 저 연봉이 맞아?



댓글
저년차 자리 잡으면 달에 1500은 벎




세후 연 8000이면 적은건 아니고
하한선은 그보다 낮다
물론 그보다 높게 받는 사람도 있고

내 봤을땐 8000이하로 받는 사람이랑
8000이상받는 사람 숫자 비슷할듯

 




치과의사 5년차 10년차 평균 연봉은 얼마나 될까?




봉직의(페이닥터)로 일하고 있는 5년차 치과의사 120명, 10년차 치과의사 79명에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근로형태나 급여 수준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중략)

5년차 치과의사의 평균연봉은 7241만원으로 조사되었고, 10년차 치과의사의 평균연봉은 8112만원으로 조사되었다. 5년차보다 10년차의 연봉이 약 12% 가량 높다는 것이다.

(중략)

평균 근로시간은 5년차(42.9시간)와 10년차(43.1시간) 간의 차이가 사실상 없었다.




 



블라인드 치과의사 올려치기 심하누





탑티어 대기업보다 급여 낮고
일반적인 대기업보다는 급여 약간 더 높긴 한듯

정년없다는 장점은 물론 있지 ㅇㅇ
근데 치과의사는 기피과 의사보다 못벌음
가정의학과 의사가 아마 가장 낮을텐데, 치과의사 맥시멈 월급의 한 1.5배~2배 되는듯

의사가 올려치기되니, 같이 올려치기해주니 기분은 좋다만
현실이랑 달라서 약간 자괴감도 ㅇㅇ







치과의사 전망 좋지 않나요?




간혹 블라인드에 치과 전망 안좋다 안좋다 하시던데

아직도 엄청 좋은거 아닌가요?

매크로하게 보면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치과 망한데가 일본일텐데

인구 대비 치과의사 배출인원으로 보면 일본은 우리나라 대비 거의 2배수준으로 배출되던데

치과는 치과협회에서 인원공급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고 하더라구요

마이크로하게 봐서 제가 살고 있는 지역 (중소도시) 에서
당연히 10년 전보다 치과가 꽤 생겼는데 폐업한 치과는 거의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변 선배나 건너건너 들은걸 보면
엄청난 페이와 개원소득을 거두고 있던데...

페이의 경우 수도권에서 교정 전문의로 월 2천만원 이상 거두시고 있더라구요 (이제 2년차 정도되었음)
개원은 편차가 클거라 생각하지만 페이닥터의 경우에는 그렇게 편차가 엄청날거란 생각이 안되어서요

진로를 바꿔야하나 고민이어서요







전문직별 요즘 현실




이라고 함

로이너스에서 읽고 재밌어서 퍼옴

전문직별 의견좀 공유하자

난 36 개업변

전문직 기준은
이과 : 의치약 + 한
문과 : 8대전문직

의사 : 내가보기엔 전문과목별로, 페닥이나 개원의
냐 등등 차이가 많지만 평균치 놓고봤을때 가장 좋
지 않나 근데 요즘 병의원 너무 많다 의사 수좀 줄
이는건 어때?

치과 : 4년 공부한것치고 돈벌이 잘되는듯, 가성비
좋아보여, 근데 평균인성이 별로인 듯. 특히 미혼
+여치의+개원의가 제일 성격이 더러움

한의사 : 한의사는 요즘 한약짓는거 아니면 피부미
용으로 가는 듯.

약사 : 사실 약사 잘 모르겠음 개국약사들 매출보면 영세한 곳이 은근 많아서.. 그냥 약사는 남자보다는 여자한테 조금 더 낫지않나싶다

변리사 : 뽑는 인원도 적고 뭐 나쁘지않은듯, 변호사가 업무범위를 많이 파고들어서 갈등중인듯

변호사(사시출신):탄탄대로

로변 : 급 많이 떨어짐, 젊은 로변들은 지방에서 등
기업무하면서 먹고 산다

회계사 : 외감법 개정으로 감사파트는 인력부족, 빅펌가면 5년만찍어도 억대 금방이라 상한가 치고 있음. 법인관련하여 할수있는 업무분야가 너무 많아서 경험만 많으면 개좋음

감평사 : 개꿀직업, 부동산정책과 세법개정으로 밥
줄 계속 터짐, 영업권평가도 나름꿀꿀임. 다시태어
나라면 나는 감평사할 듯

세무사 : 근로자때는 노동착취수준의 월급이지만
개업하고 자리잡히면 개꿀임. 최근 나이먹은
60~70대 세무사가 많아서 세대교체 중이라 시장
파이를 30후 및 40대가 독식해가는 추세

노무사 : 생각보다 이슈가 많음. 산재나 공상, 노동
청 감사대비 등등 할게 있지만 돈 많이벌기는 어려
워보이고 인사전문가 스펙용인 경우가 많음.

관세사 : 수수료가 너무 쌈. 다만 최근 글로벌셀링이 늘어나면서 관련업무가 늘어나고 있음

법무사 : 충분히 개꿀직업, 대부분 나이가 많아서 블라에 없을 듯. 등기등록과 관련한 대부분의 업무에관여하기 때문에 괜찮은 직업인데 최근 젊은 로변들이 지방에서 열심히 건당 30만원짜리 법인등기로 먹고 살고 있는걸로 봐서 이래저래 밥그릇 분쟁 있을것으로 판단






지금 치대 다니는 애들 정말 너무 불쌍하다




페이닥터 시장이 살아있는 의대와는 다르게
치대는 사실상 개원밖에 없는데
개원가가 폭망이라는 사실은 알고 다니는 거냐
얘네들 졸업하고 치과 현실 알고나면 절망만 남을텐데.....

선배들이 늘 말했듯 치과 좋은 시절 다 간건 진작이고

망하는 시절이 온지 한참이고

앞으로 레알 폭망, 씹창나는 시절이 올게 뻔한데

현실인식 안되는 애들 레알 불쌍하다


대형 덤핑치과로 수가는 갈수록 폭락해

위생사 인건비는 수직상승해

인건비 폭등도 힘든데 위생사는 구하기 힘들어져
진상환자는 갈수록 많아져
개원은 했는데 돈은 못벌어
접고 싶은데 빚때메 접을수도 없어
갈수록 광고비는 늘어나
치과 컨설팅, 마케팅 회사들이 그나마 있는 수입도 뜯어가
페이로 가자니 페이자리도 없어
일년에 700명씩 신규로 나오니 갈수록 경쟁은 심해져
모든 상황이 치과 망하는 쪽으로 가는데 개원하면 1000만원 2000만원 버는 줄 아는애들
졸업해서 현실을 알면 레알 자살 마려울듯

요즘 신도시 기준으로 개원해서 월매출 4000만원 되봐야 월수입 1000만원도 안될텐데
고생만 죽어라 하고 레알 은행, 직원, 건물주 좋은일만 시키는 거지
매출 5000은 나와야 그나마 안정적으로 1000~1500만원 남는데
실제 개원해봐라. 말이 쉬워 매출 5000이지.
참고로 치과 매출 평균이 4800쯤 될려나.....
평균매출이야 대형치과들이 올려놓은거고,

동네 작은 치과들 레알 매출 3천, 4천 하는 곳들보면 먹고 살기도 힘든 상황이다

졸업하고 개원만 하면 천만원, 이천만원 벌겠지 하는애들

빨리 꿈깨고 현실을 직시해라

지금도 이런데 한 10년후 생각하면........ 어휴 진짜 말도 못한다

진짜 치대에 뜻이 있어 온 애들은 이해가 되지만

돈벌려고 치대온 애들은 돈벌기는 커녕 절망만 남을거다






나 치과 페닥인데 사람들이 오해가 많아보임




1. 그냥 의사로묶지 말아줘라.
애초에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이 세가지 직종은 진단하고 진료한다는 공통점 빼곤 인체의 진료범주가 안겹침. 아 한의사는 여기저기 겹치긴해서 의사랑 자주싸우나?
암튼 면허나 직종자체가 다르다보니 인원수도 많고 그에따른 경제적인 위치도 많이 떨어짐.
의사랑 묶여버리면 우리도 ㅈ도못버는데 억울하고 남들도 어디서 덴티스트가 비비려고하냐고 뭐라한다. 지들이 엮어버리고 지들이 까고;;ㅋㅋㅋㅋ억울하다 우리도


2. 돈 못번다.
유튜브에서 1년차가 세후 300번다니 뭐니 하는데 솔직히 그정도는 아니고 지금 1년차 수도권세후550정도 받는데(세후450에 시작해서 몇달마다 올림), 전문직 기준 기대수입이 있는데 500따리라는게 좀 그렇긴하다. 그마저도 요몇년간 일시적인 구인난때문에 시작값이 500언저리인거지, 공보의 출신들 대거 전역하면 내후년부턴 다시 300따리임.
개원해도 이미 서울에선 세후 천만원도 못가져감.


3. 결론:
전문직이긴 하나 말로만 전문직이고 그냥 약간 괜찮게버는 회사의 회사원이라고 생각한다. 초년차는 오히려 중소기업따리에 가깝고.
현직자들은 오히려 별말없는데(오히려 비관적이지) 제3자가 치의 올려치기하다가 후려치기하다가 올려치기한다고 욕하다가 거참 피곤하다ㅋㅋㅋㅋㅋ





[🦉] 치대 보고 약코네 어쩌네 보면 어이가 없다





애초에 의대 지망생이 훨~씬 많은 데다



입시철이라고 의대 추합권 애들이 경쟁자들 치대로 빠져달라고,



여기에 의대 증원 이슈까지 더해져서



정말 치대가 나은가 헷갈리는 애들이 많아서 이 헛소리가 좀 먹히나 본데



뭔 치과의사 페이가 4년차만 돼도 월 1200~1400 된다는 헛소리 하고 있는 좆고딩 n수생들 보면 어이가 없다





내가 아래 글 댓글에도 적어놨는데



니들이 원장이면 니 밑에 페이닥터를 월 1200~1400 주면서 부리겠냐?



그냥 신규 데려다 쓰면 250~350 선에서 컷 가능한데?



이러니까 대부분 치과 페닥 자리는 4년차 즈음 돼서 페이 800 이상 받을 때 되면 내보내고 신규 쓴다



월 1000 이상 페닥 자리는 대부분 2차~3차 병원 치과 과장 자리고



이런 자리는 경쟁률도 높아서 대부분 10년 이상 경력자들 채용한다





그리고 페이가 다도 아닌 게



치과의사가 유독 은퇴 시기도 빠르고 수명도 짧다(일찍 죽는다고)



일 자체가 눈 목 허리 갈아넣는 거라 60 즈음 되면 더 하고 싶어도 못 해



너네 치과 가서 뭐 하나 하려고 보면 치과의사들 얼굴에 너네 침, 피 등 다 튀는 거 봤지



병원균 노출도 심해서 수명이 짧은 거고



이렇게 은퇴하고 나면 다른 과 의사는 요당이니 검진의니 또 할 게 많은데 치과는 그게 안 돼





지금 증원 된다고 난리인데



당장 2,000명 증원 돼도 적어도 지금 입학하는 너네 세대에서 보드 따고 나오면 적어도 20년은 증원 영향 없이 잘 먹고 잘 산다



그 이후에 입학하는 애들이 문제지



그 때 즈음 이미 자리 잡았을 너네는 페닥들 싸게 부려먹으니까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





의사나 치과의사나 사실상 똑같은 집단이고



지금 로컬에서 활동하는 치의 대다수는 오히려 치대가 의대보다 입결 조금이라도 더 높던 시절에 치대 들어간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이 뭐 더 사회성이 좋고 똑똑해서 의도적으로 약코를 한 거겠냐?



진짜 치과 업계 자체가 과포화에 일도 힘들어서 죽는 소리 내오던 거다





뭐 좃도 모르는 주제에 약코네 어쩌네 헛소리 하면서 경쟁자 제거하려는 애들 역겨워서 좀 길게 썼다



이런 글에도 또 약코니 어쩌니 하겠는데 지저분하게 살지 마라







현직 치과의사다. 요즘 분탕글 많은데 하고싶은말.





현직 치과의사다. 원래 dc같은 익명성 강한 사이트를 좋아해서 치갤도 자주 오는데 요즘 유독 어떤 갤에서 오는지는 몰라도 분탕글이 많은 것 같아서 글을 적어본다.

뭐 어차피 치대생이거나 치과의사정도 됬으면 지금까지 우수한 학업능력으로 살아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분탕글은 충분히 걸러듣겠지만 그래도 힘이 되고자 몇자 적어본다.



일단 나는 04학번이고 설연중 하나의 치대를 나왔다. 고등학교 특성상 의치대를 워낙 많이 보내는 고등학교를 나왔고, 또 동아리 등을 통해 의대생들과의 교류도 활발해서 의대의 분위기도 매우 잘안다고 생각한다.



우선 치과의 미래에 대해서 말해보고 싶다. 사실 전망이란게 낙관적인 면을 보느냐 비관적인 면을 보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너무나 달라진다. 의사와 비교했을때 치과의사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긍정적인 측면)

1. 1980년대 이후로 대형치대의 신설이 없다. 1992년 40명 정원의 강릉원주대 치대 신설이 마지막이었다. 의대는 이와달리 1990년대 이후 신설된 의대만 해도 10개이다. 

2. 외과계열인 치의는 당연히 은퇴연령이 빠를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신입치과의사한테는 큰 장점이 될 수도 있다.(물론 나이들면 단점이 된다.)

3. 그래도 의과와 비교했을때 비보험 위주의 진료가 많다.

4. 의과의 매우낮은 수가와 비교했을때, 치과는 그래도 보험의 수가가 적절하게 설정되었다고 생각한다.

5. 향후에는 개업외에 치의가 진출할 수 있는 여러 길이 보인다고 본다. 



부정적인 측면은 분탕칠려고 황금같은 시간 낭비하면서 치갤에 상주하는 몇몇 지잡의대생들이 잘 적어주기 때문에 따로 적지는 않겠다.

역시 아직까지는 치의의 최종진로는 개업밖에 없고, 매년 800명씩 쏟아지는 치과의사도 부담이 되는것은 맞다.



하지만 비관적인 면은 당연히 의사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같이 의료시스템이 사회주의식으로 운영되는 곳에서는 결국 의사의 페이가 정부의 수가 조절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당장 내가 치대다닐때만해도 안과가 최고인기과였지만 현재는 포괄수가로 얻어맞고 그냥 평범한 과가 되어버렸지. 그리고 앞으로 늘어나는 노년층 인구 + 후진적인 정치 문화 때문에 보험료가 오를일은 없을거고 수가는 점점 깎여나가겠지. 사회 나가보면 알겠지만, 국민들이 의사나 치과의사를 보는 시선은 결코 좋지 못하다. 그냥 우리나라는 돈을 깨끗하게 벌던 더럽게 벌던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을 싫어해. 의료보험이란게 국민들의 사회적 공감대가 없으면 절대로 개혁될 수 없는데 아직까지는 의사나 치과의사 모두 일반인들에게는 기득권 적폐일 뿐이다. 이런 이유로 앞으로 보험수가가 오를일도 없을거다.

의사는 3100명 정도의 정원이니 인구비례해서 정원설정은 나름 잘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폭탄같은 의료보험제도가 매우 큰 리스크이다. 치과의사는 그래도 보험에서는 의사보다 자유로운 편이지만 단일과로 800명씩 배출되는게 부담스러운 것이고. 



하지만 인생을 살아보면 알겠지만 결국 의사나 치과의사나 돈 버는것이나 삶의질은 비슷하다. 그리고 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상위 10%의사 > 상위 10% 치과의사, 하위 10% 의사 > 하위 10% 치과의사이고, 나머지 80%의 의사나 치과의사의 삶은 비교할것도 없이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과의 시장이 치과의 시장보다는 크기 때문에 개업을 성공했을시 벌어들이는 돈은 당연히 의사가 많고, 의사는 요양병원이라는 최후의 보루가 있기 때문에 망했을때의 안정성 역시 치과의사보다는 낫다. 근데 이건 상위10% 이거나 하위 10%에 해당되는 이야기야.



어차피 80%의 의사나 치의의 삶은 비슷해. 당장 여기서 치과의사 까내리면서 분탕치는 의대생들이 무슨 카타르시스를 느낄지 모르지만, 저런 키보드 워리어가 발악하는 것도 치과의사가 충분히 좋은 직업이고. 앞으로도 전문직중에서는 최고의 가치를 가지는 직업중 하나가 될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너네가 힘들게 치대에 왔기 때문에 저런 분탕러들의 반응에 과잉반응하는것도 당연하지만, 적어도 치과의사라는 직업은 너가 했던 노력을 금전적으로 보답해줄 수 있는 직업임을 나는 확신한다.






39치과가 난무하는 현실 속 치과의사 소득 현실


왜 이러냐고?

39플란트라 써놓고 막상 가면 개썩창 크라운에 뼈이식 미포함이라, 지르나 골드로 교체하는데 +30 받고 뼈이식으로 +20 받아서 결국 80~90으로 맞추거든

상악뼈가 얕다? 상악동 거상 추가해서 바로 몇십만원 추가

그리고 임플란트는 한 번 심고 땡인 치료가 아님. 잇몸이 매우 건강한 청년층을 제외하곤 식립 이후 몇달간 경과 지켜보고 f/u 하며 골유착이 잘 되어야먄 힐링어벗 빼고 크라운 장착이 가능한데, 저런 덤핑치과는 서울 강남이나 일부 광역시에 위주로 있음. 그거 하겠다고 ktx 타고 몇번 왕복하다 보면 20 30 쉽게 깨진다
애초에 치과의 대부분은 한달에 임플란트 몇개 심지도 않음.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크라운 인레이 등의 수가는 탄탄하게 버티고 있으며, 임플란트는 치의ㅡ회사간의 관계지만 보철물은 치의ㅡ기공사와의 관계로 이어진 가격이기 때문에 덤핑이 불가능함. 임플 공급가는 내려가지만 기공비는 올라가거든

 

 



[잡담💬] 제일 조용한 직업군 : 치과의사




진짜 치과의사는 수련 필요없고 + 의대 중간과 정도의 개원수익은 보장되고 + 이제 1세대 치과의사들 70살이라 동적평형와서 꿀만 남고 + 여론에 약자코스프레 지대로 먹혀서 걱정할 것도 없음



지금 이 난리통에 



한의사는 우리가 의사 역할 대신하겠다!

약사는 리베이트충 의사! 개원비용 부담전가 의사! 과대과장 선동하기



수의대는 개부랄따개니까 넘어가고



설카포 공대는 신나서 의사 까대고

그 외 직장인들도 블라인드에서 활개침.





근데 치과의사는? 그냥 조용~히 관망하면서 꿀 빠는 중





[펌] 개원 3년차가 말하는 치대의 현실.real






전 졸업한지 5년되었구요 개원한지는 3년되어갑니다...
오랫만에 들어와봤는데 고민글이 많이 보여서요 밑에 나이때문에 고민하시는분 계시고 약사랑 비교하시는분 계시고..

치과의사에 대해서 주변에 어른들께 들으신것도 많으실거고, 아니면 재학생이나 페닥 분들한테도 들으신게 많으실겁니다.. 그러나 아버지 또래의 분들의 경우 당시에는 자격만 받으면 성공하는 시대였고, 지금은 자리를 잡을대로 잡으셔서 잘나가는 분들이실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재학생이나 페닥 분들은 아는것이 아직 준비생들인 여러분과 다를바가 없을거에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먼저 나이가 많으시다면 사실 말리고 싶습니다.. 다니시던 직장 벌써 그만두셨다면 어쩔 수 없지만 지금 멀쩡히 다니고 계신 직장 그만두시고 나와서 준비하시는분들의 경우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합격가능성이나 스펙 같은건 잘모르지만 밑의 글처럼 33세이시라면 입학하게되면 34, 졸업후 페닥시작하실때가 되면 38되십니다... 당연히 수련은 안하실거라고 생각하구요,, 그렇다하여도 요즘 페닥이 40이 넘어가면 안받아주는 분위기인데 페닥경험 쌓으실 기간이 2년 정도밖에 안되십니다.. 38에 배우는 입장에서 월급여 250으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40쯤에는 어쩔수없이 개원가로 떠밀리게 되는데, 요즘 개원가 상황은 제 또래가 가장 잘알듯 싶은데요.. 주위 어른분들이 말씀하시는 평균 잡아서 1000정도의 순익은 남는다 이런것은 다 자리잡으신 예전 분들 말씀이구요 저희 동기들 역시 저처럼 2년 정도 페닥하고 개원하는 시기인데 동기 절반은 운영조차 힘들어합니다.. 어른분들 혹은 막연히 생각하시는 열명중에 한두명 정도가 망하겠지 이정도 아닙니다 절대요,, 30프로가 1년안에 문 닫는다고 알려져있긴 하지만, 제가 보기에 나머지 20프로도 페닥초기때 받던 순익도 안남는것으로 보여요. 저도 개업초기에는 중간 이상가는 서울권에선 잘나가는 편이었지만 페닥 때 보던 멀리서 찾아오시던 분들 점차 뜸해지고 부터는 페닥1년차 정도도 못가져갈때가 많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지금 3~4년차 되는 다른 분들도 적자가 나는 달이 있습니다... 인테리어나 체어 각종 기자재 감가 죽죽 빠지는거 계산넣으면 세전 월 500남아도 마이너스인 달이 생기죠.. 파노라마 바꾸면 한 3000 깨지고, 컴프레셔, 석션모터 같은거 몇개 나가도 천은 우습죠..
제가 페이닥터 끝낼때쯤 패기를 말씀드리면, '잘안되는치과는 원장이 얼마나 빙딱같아서 그럴까
하루에 인레이 몇개 레진몇개만 해도 월천이상은 벌텐데, 페닥인 내가 하루에 30~40명 정도보고 환자들이 대표원장말구 나만찾는데 내가 개원하면 대박이겠구나' 하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원래 페이때는 잘모르는거고 선배들이 얘기해줘도 솔직히 귀에 잘안들어왔고, 개원하고나서도 한동안은 그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서울에서 2시간 떨어진 곳에서 페이했었는데 페이때 치료받은 환자가 서울에 있는 우리 치과까지 와서 치료받고 싶다고 찾아오고 하니까 아주 그땐 기고만장했었죠..
 
늦은 나이에 치전원 준비하시는분들은 페닥 잠깐 하다가 빚내서라도 개원하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고, 치전이나 치대 다니는 동기들의 얘기만 듣고 쉽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개원가 상황은 그분들이 절대 알수가 없습니다..
 
 또한 밑에 여성분들중에 치전과 약전 중에 고민하시는분이 계신거같은데, 저는 솔직히 여성으로써 치과의사가 약사보다 나은점을 하나도 찾지 못하겠습니다...
kda덴탈잡 구인란 가보시면(치의인증있어야 열수있으실텐데 원하시면 몇개 보여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여자를 안뽑다는 다는 치과는 없습니다. 그러나 밑에 한줄로 '참고로 저희 부원장님들은 모두 남자입니다'라는 말이 붙은게 꽤 있습니다.. 실제로 치전은 선배 도움으로 들어가고 하는거 잘없습니다. 거의 덴탈잡으로 구직하죠.. 그러니 한명 뽑는 페닥 글하나 올라오면 조회수가 400가까이 되는데 여성분들로써는 보이지 않게 불이익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주 가끔씩 여의사치과가 올라오는데 이경우 여의사만 뽑지만 경쟁은 어마어마 하겠죠.. 여성분들이 불리한것은 페닥뿐만 아니고 개원시에는 더큰 어려움이 있을수가 있습니다. 나이 좀 드신분들은 남자의사를 찾으시고, 더군다나 원장이 여자분이시면 좋아하지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약사급여가 페닥 급여보다 못하지 않다고 보고(치의 페닥은 정말 보고 배우는과정입니다 의사와는 달라요) 육체적을 일이 힘든 부분도 많습니다. 편하고 시간 더 나고 페이자리 구하기 더 수월하고 개원의 필요성이 적은 약사가 더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만 사실 약사에 대해서는 현업에 종사하지 못해서 확실히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주변 약사분께 여쭈어보실때 재학생이나 나이드신분말고 졸업 후 4~5년 일하신분들께 물어보시기바랍니다.. 가장 최근 사정을 정확하게 접할수가 있어요.
이렇게 힘든 부분이 많기때문에 보건소쪽으로 많이 알아보시는거같은데, 그래서 요즘 보건소는 치대경쟁률보다 쎌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지방 보건소로 가려고 치열하게 하는것보다는 약사로 일하시는게 훨씬 낫지않나 생각해본거구요

너무 부정적인 말씀만 해드렸는데 제가 생각하는 그나마 추천드리는 분은 아직 군대 안다녀오신 어린 남학우분들입니다.. 요즘은 4년만 하고 나가시는분들보다는 수련하는 비중이 많아지고있는데 이렇게 수련가능하신 20초 분들이 선호되는거같네요,,, 요즘 전문의도 점점 많이 배출이 되어가고있는데 전문의와 4년졸업생의 대우는 정말 차이가 납니다... 구체적으로 급여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덴탈잡의 경우 희망급여를 이력서와 함께 보내는데 처음부터 급여가 쓰여있는 글들은 전부 유디거나 전문의 구인입니다.. 일반페닥의 경우 월 250에서 시작해서 경력이 많이 쌓여도 월 600이상을 넘어가기는 힘듭니다.. 반면에 보철이나 교정 전문의의 경우 800~1000은 보장이 됩니다. 페닥은 사실 대기업에 비해서 메리트가 없는수준이죠.. 보철이나 교정 전공의 경우 메이저 의사 페이급이상은 되구요.. 유디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전문의는 아니더라도 대학병원에 몇년 계시는게 구직에 상당한 이점이 됩니다.. 뽑는 학교입장에서도 선호하구요..
이렇게 어리시고 수련 하실분들, 집안에 3~5억 개원비를 대주고 리스크 없이 개원하실수있는분들, 가업이 치의사이신 분들이라면 괜찮은 선택이 될수있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다른길 알아보시는것도 더 나은선택이 될수있다고봅니다.. 징징대는글인데 요즘 정말 신규 개원은 힘든실정이고(지방도 어려운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페닥 역시 나이어린 치의들로인해 압박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40넘고 개원을 못하신분들이 페이구직란에 글이 쏟아지고있는 실정입니다만 쉽지 않을거에요.. 정말 치과의사에 대한 환상이나 막연히 편하겠지, 돈 많이 벌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주변 신규개원하신분들께 물어보시길 바라구요;; 편한것은 페이닥까지만이구요, 돈은 개원하고 아주 잘풀릴때만 법니다.. 페이닥은 나이40까지, 요즘 개원으로 네트 300,400이상 넘는 치과는 절반이 안된다는점을 고려하시면 마냥 부러워할 직업은 아니라고 보여요.. 개원비 3~4억이 고스란히 빚이라면 더욱더요, 주변에 학부마치고 대기업간 친구들, 공무원하는 친구들이 요즘들어 부쩍 부러워지네요





의치한수약 요약




요즘 공부하는 새끼들 다 가난해서
직업적 사명감 그딴거 1도 없고 전부다 돈만 보고
점수 높은 순서대로 돈 잘 버는 학과로 진학하는거 다 안다.
뻔히 이런 팍팍한 현실 다 아니깐
이 형이 편견 가식없이 쿨하게
직업별 시장상황 전망 수입 알려줄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렇게 크게 일곱가지를 보면 된다.

1. 2021년 직업별 현재 평균 수입 상태
: 의>>>불법한의사>치>한>수>>약

5000 : 의대인기과개원대박(피부, 성형, 정형, 안과 등등), 자동차보험전문한방병원
3000 : 피부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대박치과(상위 1%), 대박자리개원약국, 추나첩약보험대형한방병원
2000 : 마취통증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과, 안과, 불법한의사, 아주좋은자리개원약국, 대형동물병원개원
1500 : 산부인과, 내과, 이비인, 치과교정페이, 대형약국, 대박치과한의과, 좋은자리개원약국
1000 : 대장항문, 미용gp, 치과개원, 한방대형, 동물병원개원
800 : 흉부, 외상, 신경, 응급, 비뇨, gp, 치과전문의페이, 한의개원, 약국개원
600 : 치과페이, 한의페이, 대병약사
400 : 약사페이, 수의사페이

2. 직업별 시장 상황
(경쟁, 덤핑, 불법행위, 폐업, 브로커, 사무장, 네트워크, 끼워팔기, 강제로 야간 주말 진료, 페이 후려치기, 싸구려 판치는 할인이벤트, 보험수가 후려치기, 먹튀, 환자들과의 갈등, 서비스직군화, 공직으로 강제로 밀려나는 정도) 등 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록 시장상황이 좋은거임.
: 의>>>>>>불법한의사>>수>치>한>약

3. 미래 전망
(직업 Ai 대체 불능여부, 직능 단체의 정관계와 국민과의 역학관계 및 위치, 사회적 역할, 직군의 확장잠재성)
: 수>의>치>>한>>>약

4. 워라벨 (노동강도, 주당 노동시간, 휴식가능여부, 주말 수당, 휴직 수당, 업계 페이상황)
: 의>한>>>>약>>>>>>>>치>수

5. 직업적 자부심
의>>>치>>>>>한>약>>>>>>>>>수

6. 직업 만족도(통계청 조사)
의>>>>>>한>>>>약>치>>수

7. 사회적 필수재 여부
의>>>>>>>치>수>>약>>>>>>>>한

상황이 위와같으니  본인이 중요시하는 가치가 뭐냐에 따라 그 가치가 잘 지켜지고있는 직업을 선택해서 가면된다.



이제 업계별로 상세히 설명해준다.

1. 의사
크게 내과계, 외과계, 미용외과계로 나뉜다.
의사는 역사적으로 내과계가 존중받아오고 외과계는 천대시 받아왔는데 2000년 이후로 급반전되었다.
AI에 수 많은 의학지식 임상결과 정보값을 들이 부어 학습시키면 AI가 진단하고 처방이 가능하다. 따라서 내과계는 전망이 안좋다. 정부나 벤처기업에서도 쉽게 침범할 수 있는게 내과 영상계열이다. 그래도 내과는 절대적 필수재이며 수 많은 환자와 수요가 넘쳐나기 때문에 환수로 쇼부칠 수 있어서2021현재까지는 잘 방어되고있고 수입은 치한약수보단 훨씬 굳건하며 페이시장도 건재한편이다. 시골가면 내과에 하루에 환자 120명씩 온다.
내과의사는 한해 550명가량 배출 중.
그렇다면 내과계가 아니고 직접 의사가 손으로 해야하고 술기 기술이 필요해 AI나 기계가 대체하기 힘든 외과계열이 외부집단으로부터의 파이를 지키기에는 그나마 전망은 좋다. 외과계는 심도외과계(응급, 외상, 산부인, 흉부, 소화기, 신경, 대장항문, 비뇨), 일반외과계(정형, 재활), 미용외과계(피부, 성형), 범내외과(이비인 안과)로 나뉜다. 그러나 여기는 치명적인 단점이있는데 외과계열은 내과계보다 보험이 안되어있거나 보험수가가 낮게 후려쳐져있다는 것이다.
비보험 위주라서 약간의 덤핑 경쟁에 의해서도 쉽게 싸구려 의료가 판치고 있으며 지금 인스타에 피부과 성형외과 광고 보면 축농증수술+비중격만곡수술+코성형=40만원 같은 웃기지도 않은 일들이 쉽게 벌어지고있는 현실이다. 약간 폰팔이처럼 홍보+박리다매+손털기+빠른교체를 해야하는곳이 의대 외과계열이다.

A. 심도외과계(응급, 외상, 산부인, 흉부, 소화기, 신경, 대장항문, 비뇨) : 대부분 기피과, 노동강도 살인적, 수가 폭망. 사회의 엄청난 필수재인데 국회나 정부에서 제 값을 안치러준다. 원래 받아야할 돈의 절반 수준만 국가에서 지불해주고 있어서 영업할 수록 적자라는 말이 있다.
한해에 과별로 50~100명 내외로 배출되고 있음

B. 일반외과계(정형, 재활) :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내장 주요장기빼고 골격은 다 본다. 노동강도가 쎈편이지만 진료영역이 굉장히 넓고, 전망도 좋고, AI나 기계가 하기에는 아직 멀었고, 수입도 최정상권이며, 의대내 최고의 인기과이다. 한의사가 여기 파이를 나눠먹으려고 불법(영상장치, 물리치료기기)까지 저지르면서 난리치고있는 중. 이곳 콩고물이 수입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한의사 뿐 아니라 물치사 같은 의료기사들도 어떻게든 정형재활 파이 빼먹어보려고 발악중.
한해에 과별로 250명씩 배출중

C. 미용외과계(피부, 성형, 미용gp) : 외모지상주의 시대이기 때문에 이곳의 파이는 상상을 초월함. 의사 외에 각종 수많은 직역에서 미용pie를 나눠먹으려고 전쟁중. 밀림 사파리가 따로없음. 피부과전문의, 성형외과전문의, 미용gp에 약손명가, 마사지사, 안마사, 피부미용한의사(불법), 화장품회사, 제약회사, 문신업자, 사무장병원, 왁싱 샵 등등 다 달라붙어서 빨아먹는 중. 웃긴게 그래도 모두 다 잘됨. 수입이 천차만별이지만 대체적으로 다 월1000은 훨씬 넘게 가져가는중 (아직까지는)
근데 지나친 덤핑 과열경쟁으로 점점 침몰하고 있음.
한 해에 피부과는 100명, 성형은 80명, 미용gp는 200명 가량


D. 범내외과계(안과 이비인후과)
내과이자 외과성향 둘다 지님. 직역이 배타적이고 은근 포괄적임. 평균 이상의 수익을 낼 수는 있으나 고수익은 힘듬. 고수익을하려면 안과는 백내장, 라섹, 라식 필수인데 이거 하려면 펠로우까지 해야해서 40대 되야 간신히 개업 가능하고. 이비인후과는 코성형 비중격성형을 성형외과랑 파이 나눠먹고 축농증수술을 해야만 고수익 가능. 근데 요즘 라식라섹 코수술3종세트에 덤핑이 심해지고 있어서 천천히 가라앉는 중. 그래서 재빨리 안과는 굴절렌즈사업을 이비인후과는 코로나 백신사업을 병행중.
이들 모두 아직까진 초 고수익인편에 해당된다.
안과는 100명 내외, 이비인후과는 150명 내외

의사는 기본적으로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에 외부 침입도 많지만 전망은 나쁘지 않다. AI로 타격받는곳은 내과계열뿐(개원가의 수입이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가로 뺏겨질것)
페이는 전문의(나이 35살) 기준 1000~1700(인기과는 2000이상)으로 나쁘지 않고 시장에서 수요도 많아 지방을가도 어딜가도 페이를 더 높게 협상 할 수 있다.
대병종사자는 개업가보다는 월급이 낮으며 대병종사자누 전체 의사의 40%정도(40%정도는 개업가, 10%정도는 페이로 종사중).


2. 치과의사
진료하는 부위가 신체에서 치아 구강악안면과 악관절 부위에만 국한되어있는데도 한 해에 8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의 치과의사를 배출하고있어서 업계가 굉장히 과열되어있고 또 매우 전문화 세분화 되어있다. 굉장히 작은 pie를 정원한도가 한참 초과된 전문가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나누고있어 타직역이 넘볼 수 없으며 배타적이다.
2010년 이후로 시장은 상당히 망한편이라서 각종 불법광고, 할인, 본부금미수, 덤핑, 브로커, 네트워크, 실장, 사무장 등이 판치고 있고 아수라장이 따로없는편.

노동강도는 알다시피 개빡쎈편. 일 자체가 기본적으로 수많은 분진과 피 침 바이러스 에어로졸이 튀기 때문에 Dirty, difficult, dangerous 3D업종에 해당되고.
과잉경쟁으로 초반 개업한 치과들은 평일야간 토요일까지 진료해 평균 주 55시간 정도씩 근무하고 있으나 환자는 없는편.(애초에 길거리건물마다 치과가 워낙 많아서 환자가 분산됨)
덤핑을 시도해도 환자가 몰리는건 순간적인편(즉시 주변치과들의 대응으로 환자가 다시 분산됨)으로 결과적으로 아무리 발악을해도 큰 수익을 창출하긴 힘든편.
  
치과는 전문의의 비율이 의대에 비해 낮은편이다.
의대는 85%가 전문의인 반면 치과는 45%가 전문의이다.
즉, 55%의 치과의사는 일반의 gp이다.
치과는 페이 시장이 굉장히 협소하고 열악하여 취업도 잘 안되고. 전문의가 아니면 일반 gp의 경우 서울기준 월 400정도의 낮은 월급으로 시작하게 된다.
전문의와 gp가 하는일은 똑같으며 실력차는 적은편. (전문의가 자기전공분야는 더 잘하지만 그외 분야는 gp랑 동급)
전문의는 일단 크게 보존보철계, 치주외과계, 통합치의학계, 내과영상계, 교정과, 소아치과가 있다.
인기순서대로는
교정>>>소치(소아교정 깔짝깔짝해서)>>나머지>영상
이라고 보면된다.

교정 : 치대에서 유일하게 의대급인곳이다. 평균수입은 2000대로 높은편이나 최근 미친듯이 덤핑이 판치고있어 급속도로 망하는중. 페이도 1500대로 추락. 더 하락할 가능성  높음.

소치 : 전반적으로 골고루 배우기 때문에 대박은 없어도 쪽박은 없는편 모두 평균이상은 한다.

보존보철계열 : 신경치료 틀니 노예. 노동강도가 높고 보통 페이닥터를 오래하고싶으면 가는과이다. 페이는 그래도 전문의라 1000 선은 맞춰주려고 하는편.

치주외과계열 : 치주과보단 외과의 수입이 더 높으며 수련도 외과가 더 빡쎄다. 임플란트 수술을 잘할 경우 고수익 페이 가능. 1200정도.

통합치의학계 : 기존 개원원장졸이업당시할때는 전문의 제도가 없었기에 전문의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오랜경력의 원장들이 시험봐서 취득. 치의학 전반적인 부분에서 고루고루 더 잘하는편. 임플란트를 위한 일반의학 응급의학 약학등 통합의학이 강조된 학문. 현재 페이가 딱히 더 높지는 않은데. 수련을 통해 나온 전문의는 페이가 상당히 높을것으로 예상 1200안팎예상.

내과영상계 : 내과는 주로 턱관절을 진료를한다. 영상은 치과전반에걸친 영상평가를 하는데 주로 대학병원가에서 일하게 된다. 수입은 높지는 않은편.

페이시장은 아까 말한데로 좁고 협소한데 매년 800명씩 쏟아지니깐 일자리가 없는편이며 일반의의 경우 월 400정도의 낮은 월급을 받고 시작하는경우가 많고. 기술을 배우면 월급이 올라 전문의 급인 월 900~1000도 가능한 정도다.
수입은 개원가의 수입이 치과의수입인데 개원:기타= 80:20의 비율이기 때문이다.  개원가의 수입은 장소별로 원장의 의지별로 천차만별로 차이나는편.
평균적으로 의대의 수입보다는 500정도 낮다고 한다.



3 한의대
2000년대 허준드라마 기점으로 수입의 정점을 찍다가, 2005년 이후로 부작용 속출로 한의학의 실체가 들어나 급격히 하락하다가 2019에 보험 도입으로 약간 상승함.

수입을 내는 수단은 거의 침,뜸,한약,추나가 전부로 매우 진료법이 협소하여 이것만으로는 도무지 생존불가. 따라서 우리나라 의사수가 부족해 의사수요가 높다는 점을 파고들어 의사가 다 커버하지 못하는 의료수요의 일부를 한의사가 대신하면서 의사 pie에 빨대 꽂아 살아가는중.
원래는 안되는데 사실상 몰래몰래 영상장치, 진단기기 등을 사용하는 불법한의사들이 있고. 이들은 양진한치라는 끔찍한혼종을 만들어내 수입을 이어나가고있음.
점점 의사영역으로 더욱 파고들려고 시도하고있으나 쉽지 않은편
따라서 민주당에 붙어서 입법을통해 보험내 진입하여 최소한의 수입을 보장받으려는 시도를 많이함.
일부 성공해서 첩약사업, 추나보험등을 얻어내 수입이 2년만에 치과와 거의 비슷해짐.
그러나 최근 한방의 자동차보험사기가 지나쳐 보험법 개정으로 내년 이후에는 자보사기를 더이상 할 수 없어 초대형한방병원의 수입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

정원은 750명 정도로 의사의 pie를 빨아먹는 입장에서 보면 정원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한의학에 대한 수요는 일정하지 않고 정부정책이나 여러 요소에 따라 그때 그때 급변함으로 정원이 과한지 부족한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편.
그래도 어쨋든 의사pie에 빨때를 꽂고있어 수입적인 측면만 보면 현재 치과의사랑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정도. 정부의 정책에따라 수입이 미친듯이 급변하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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