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재회 하는 법(먼저 연락오게 하는 법) 글은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는 이별 후 재회 하는 법(먼저 연락오게 하는 법) 글입니다. 이별 후 재회 하는 법(먼저 연락오게 하는 법) 글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이별 후 재회 하는 법(먼저 연락오게 하는 법)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별 후 재회 하는 법(먼저 연락오게 하는 법) 읽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별 후 재회 하는 법(먼저 연락오게 하는 법) 요약은 밑에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이별 후 재회 하는 법(먼저 연락오게 하는 법) 글 하단을 이용해주세요.
이별 재회 바라는 둥들아 제일 건강한 재회가 뭐냐면
일반화는 아니지만 짧은 시간(한두달)안에 재회해서
잘 되는 경우는 정말 극극극극 소수야
재회의 개념은 그냥 새로운 시작이야 이 사람과 헤어지기 전에 했던 연애를 이어간다고 생각하면 절대 안됨
그냥 새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재회해야 해
나와 상대방이 서로 다시 만났을 때 오 얘 좀 변했네? 좀 달라졌네? 라고 새로운 감정 다시 느낄 수 있는 그 임팩트가 필수조건인데
자기계발, 자기관리 등을 통해서 내적이나 외적인 부분이 조금이라도 변할 수 있는 시간이 최소 5-6개월이라고 생각해 사람 쉽게 안 바뀌는 거 알잖아
헤어짐을 만든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어야 재회 후 헤어지지 않고 오래 만날 수 있어(성격, 상황, 권태(매력) 뭐 등등등)
솔직히 한 두달안에 그 원인이 해결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난 아니라고 봐.. 그건 둥들이 제일 잘 알겠지
너무 보고싶고 공허하고 외롭고, 그 사람이 다른 사람 만날까봐 두렵고 조급하고
그런 감정적인 마음만으로 재회하면 걍 무조건 또 헤어지게 돼 있어 (그런 선택은 그 사람과의 인연을 더 부정적으로 만드는 거야)
헤어진 원인이 해결이 안 됐는데 만나봤자 똑같지
재회는 안 될 것도 없어 바람, 환승조차 하는 게 재회야 (물론 이 경우는 절대 해서는 안되지만)
그러니 성급해 하지말자 재회에 있어서 기간은 정말 중요하지 않아 그 기간이 길수록 더 좋고 건강한 재회가 가능함
그리고 시간 지나서 상대에게 먼저 연락이 오면 땡큐고, 뭐 더 좋은 인연이 나타날 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먼저 연락해보는 방법도 있지
이별은 죽을만큼 아프지만 한편으로는 성숙해지고 나와 주변을 돌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해
그런만큼 본인을 돌보고 고민하고 관리하고 성숙해지는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픔은 한때지만 성숙해진 나는 수십년은 더 살아갈 거니까
항상 너희 먼저 생각해 그 사람은 너희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잖아
난 4년 만난 사람이랑 헤어졌다가
1년만에 다시 만나서 지금 결혼 전제로 잘 만나고 있거든
이 사람이랑 짧은 시간에 다시 재회했다면 아마 다시 못 만났지 않았을까 싶어..
이별땜에 힘든 둥들 모두 다 이겨내길 바래!!!
재회는 정말정말 크게 봐야해 이건 무조건이야
--댓글
ㅇㅈ 2년 사귀다 6개월 만에 재회했고 그 뒤로 3년 더 만나는 중!
반년 사이에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자기 관리도 열심히 했어 성격도 변하고 스타일도 바꿨어
그래서 되게 서로 다른 사람 같다고 느꼈당ㅋㅋㅋㅋㅋ 마음을 정리하고 나한테만 집중해서 그런가 다시 만나도 아련한 감정이 아니라 다시 알아가는 설렘..? 그런 느낌이였어 일주일 정도 썸타듯이 지내다가 다시 시작한듯
둥이 재회 스토리 좀 자세히 들려줄 수 있을까?? 1년만에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된거야??
우리는 서로 성향이 다르지만 맞춰보려고 노력하다가 4년까지 만났는데 결국 다투다가 지쳐서 헤어졌던 케이스였어 정말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었고 진짜 헤어지고 3개월 정도까지는 술만 먹고 미쳐살았던 것 같아ㅎㅎ 그러다가 나도 어느정도 무뎌지고 회사 이직도 하면서 새로운 인연들도 만나고 취미도 생기고 그 사이에 새로운 남자도 몇 번 만났었음!! 상대방도 만났던 것 같고..
그러다가 내가 언젠지는 기억은 잘 안 나는데 헤어지고 한 11개월? 뒤에 어떤 약속 갔다가 집 들어오는 길에 내 남자친구랑 같이 갔던 장소를 우연찮게 지나갔는데 갑자기 너무너무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은거야?
그래서 바로 카톡했었는데 의외로 내 남자친구가 내 연락을 너무 잘 받아주더라고
내가 많이 보고 싶었대
그래서 서로 새로운 감정으로 연락 이어가다가 몇 번 만나고 고백 받고 다시 만나게 됐어!
남익이 적는 재회 팁
재회란건 보통 차인 사람이 원하는거야
근데 왜 차엿겠어.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큰 이유 1. 더는 안 좋아해서 2. 너무 힘들어서 보통 이렇게 두가지야.
보통 남녀 연애에서 1번은 남자가 갑 2번은 남자가 을인 경우가 많아.
연애할때 갑을 없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이건 서로 너무 사랑할때 인거고 시간이 지나면 생기거나 혹은 갑을 이란건 정도의 차이인거지. 분명 존재해.
그러면 우리는 재회를 어떻게 해야할까?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 진심을 담아 잡아보기, 매달리기 , 연락하지 않기 , 잘사는척하기
근데 솔직히 말해서 다 부질없어.
우리가 해야할건 뭐냐면 끝났다는걸 인정해야하는거야. 미친듯이 힘들고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고 다 내 잘못같고 그 사람도 나 사랑했을까? 뭐 이런 생각에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잘거야.
너 마음은 지금 나 너한테 차이고 이렇게 힘들정도로 널 사랑한다고 표현하고 싶어 미치겠어서 연락하고 싶기도 할거고
근데 그 사람은 그걸 원할까? 분명히 원하는 사람도 있을거야. 근데 이런 사람은 어차피 시간지나면 연락오게 되어있어. 1달내로
왜? 그 사람은 아직 널 그리워하고 있거든.
그런데 정말 헤어지고 싶어서 헤어진 남자는 아무런 미련도 없고 너에 대한 생각은 별로 하지도 않아. 니가 미친듯이 걱정되고 잘지낼까봐 걱정할 놈이면 진작에 연락왔거나 차지도 않았겠지.
지금도 우리는 다를거야 라고 머리속에 생각이 떠오른다면 정신차리라고 한마디 해주고싶어. 현실을 보라고
첫번째로 이별을 인정하자라고 적었고 이걸 성공했으면 솔직히 재회 50프로는 성공한거야.
그러면 그 다음 1달 정도를 시간을 가져. 밥을 먹지말던지 뭘하고 지내던지는 너 자유인데 모든 인간이 초췌하고 폐인같은 사람보단 사랑스럽고 건강한 사람을 좋아하잖아?
어차피 니 마음 죽을것처럼 힘든데 뭘 하든 어차피 힘든거 1달간 니 자신을 좀 가꿔봐. 이것도 못하겠다? 너는 그만큼 간절하지 않은거야. 이기적인거지.
너는 변할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상대방 마음만 변하길 원하고 있는거잖아? 가게에서 돈도 안내고 밥만 먹겠다는 심보랑 비슷한거지.
그리고 1달 정도 시간을 가지고 열심히 살았으면 니 마음에 변화가 조금이라도 있을거야.
뭐 그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일일히 설명할 수 없겠지만 재회가 여전히 하고싶으면 그때서야 연락 한번해봐.
내용은 잘지내? 이런 간단한게 최고야. 니가 그 사람을 미친듯이 힘들게하고 질리게한게 아니라면 분명히 답장은 와.
그러면 너 마음을 살짝 전해봐. 힘들었다고 이런말은 적지마. 그냥 헤어진 원인에 대한 사과나 보고싶었다는 내용
반응이 괜찮으면 밥이라도 한번먹자 얘기하는거고 반응이 안 좋으면 화내지말고 조심스럽게 물러나. 때가 아닌거니까.
그러면 이제 너는 밑밥을 던진거야. 니가 할일은 끝인거야. 대부분 3달내로 연락이 올거야. 뭐 이러면 90프로는 성공인거지. 나머지는 너하기에 따라 달린거고
근데 연락이 안온다? 그러면 그냥 1년동안 니 할일하고 살아. 연락 안올것같지? 남자들 무조건 올걸? 뭐 새로 사귄 애인이 있고 그 사람이 너보다 좋으면 안오겠지.
그래서 이런말이 있잖아. 있을때 잘하자. 옛말에 틀린건 없더라.
솔직히 이런식으로 접근하는거 만큼 좋은 방법은 없어.
매달릴만큼 매달렸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대부분이 뭐.. 많이 매달렸겠지? 그럼 이제 매달리지마.
매달려서 사귈수도 분명히 있거든? 그래서 사귄 남자는 예전에 너 사랑하던 남자아니야. 무조건 100프로 다시 차이고 니 힘든 날로 또 돌아가는거야. 명심해. 우린달라 이런거 없어.
구구절절 말이 많았는데 정말 까놓고 말해서 남자들 대부분이 너가 잘해줬고 둘이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연락 1번쯤은 살다보면 온다.
내 애인은 안오더라. 뭐 이런말 하는 사람있잖아? 때가 안된거거나 진짜 100중에 90은 그 남자 달달 볶은거야.
사람은 망각의 생물이고 과거의 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이야. 군대 얘기해서 미안한데 비유할게 이게 제일 좋아보였어.
난 군대 2년 다녀왔는데 군대에서 진짜 이딴곳 왜 와서 시간 버려야하냐고 욕을 하루동안 10번씩은 했어.
근데 지금은 그때 추억이 뭔가 재밌어. 가끔은 되돌아가는것도 괜찮을거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어. 왜냐면 그렇게 꼭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았거든. 좋은추억이 존재하기때문이야.
단 진짜 힘들고 지옥같은 군생활 한 사람은 욕만해. 왜? 힘들기만 하고 짜증만나고 좋은추억이 하나도 없으니까.
연애도 마찬가지야. 너가 그 사람이랑 행복한 추억을 쌓았고 진실된 사랑을 하고 가끔 화내고 투정부려도 잘해줬다면 차여도 시간이 지나면 니 생각이 당연히 좋은쪽으로 남을거고
연애하는 내내 너 욕심만 부리고 이기적으로 굴었다면 시간이 지나도 잘 헤어졌다고 생각밖에 안나는거지.
너랑 그 사람의 연애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사람은 잘 안변해. 또 재회해도 오래갈수도 있고 잘 사귈수도 있지만 그러다가 헤어진 사람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또 똑같은 이유로 헤어진다?
너가 정말 건강한 재회를 원하고 그 사람의 곁으로 돌아가고 결혼까지 하고싶으면 일단 너부터 변해야해.
뭐 내 글이 직접적으로 도움될지 모르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따로 있어.
불변의 진리야. 니가 칼춤을 춰도 살을 날려도 돌아올 놈은 돌아오고 매일 아침마다 물 떠놓고 기도해도 안 올놈은 안와.
재회글 보면 애인,애인이 돌아 왔어요. 이런글 보잖아? 100중 80은 걍 아무없이 살다보니 갑자기 연락와서 사귀는거야.
내가 위에 왜 저런 재회 팁을 적었냐면 너의 마지막 모습,행동이라도 그 사람한테 좋게 남기는게 중요해서야.
다시 말해서 매달리고 매일 힘들어하고 초췌한 넌 니가 원하는 건 ' 나 이렇게 힘들어 제발 돌아와 걱정되지? ' 이거지만 ( 뭐 그 사람이 아직 맘이 있으면 그거 보고 돌아올수도 있긴해.. 근데 그런 사람은 굳이 그딴짓 안해도 위에 방법쓰면 돌아와.. ) / 대부분 그 모습보는 남자 생각은 ' 매력없어 ' 이거야.
너넨 길에다 버린 쓰레기가 제발 들고가주세요 주인님 이렇게 말하면 들고갈거야? 안들고 가지. 근데 그 쓰레기 속에 아직 버리기 싫었던 물건을 실수로 넣었단걸 알았을때야 그제서야 다시 들고가려하지.
뭐.. 솔직히 도움될진 모르겠지만 이거봐도 당분간은 괜찮아져도 어차피 사람은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거든?
너가 하고싶은대로 하고 미련 버리는거도 틀린건 아니니까 힘내자.
핵심은 올 사람은 뭔짓을 해도 오고 안올놈은 뭘해도 안오니까 니 행동에 의미부여하고 힘들어하지마.
우리 인생은 단 한번이고 넌 그렇게 가치없는 인간이 아니야.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남자 입장에서 여자는 훨씬 연애하기 쉬워.. 기분 나쁠 수도 있겠지만 자기관리하고 열심히 살면
너 전에 만난 사람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 줄서서 달려든다.
재회 여러번 해봤는데, 이별한 둥이들 참고해
재회 여러번 해본 입장에서 중요한 것
1. 있을 때 잘하기. 이게 됐으면 기다려도 재회됨.
2. 절대 매달리진 말 것.
3. 괜히 공백기 냉각기 이런 단어에 넋놓고 시간 허비하지말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거 레알트루임
4. 유튜브에 너어체 있음. 그거 재회할 때 좋음. 공부 ㄱㄱ
5. 평소에 상대가 나 다 맞춰준다고 받고만 있지 말고, 이 사람은 뭘하고 싶을까? 뭘 먹고 싶을까? 고민도 하고 질문도 하고 해야됨. 그거 안하면 재회할 때 쓸 말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앞으로 잘할게 이런 뻔한 말밖에 없고 이런거 단호할 때는 정말 안통함.
6. 눈물 찔찔 짤 시간 없음. 사람 맘 돌리는거 어려운 일인데 그만한 노력 안할거면 포기 추천
7. 유튜브 이상한거참고하지말것. 조회수만 벌려고 뻔한말 사람들 듣기좋은말 하는 채널 따라하면 재회 망함.
8. 혹시 헤어지고 만날 기회 있으면 꼭 정말 상큼하게 웃어줄 것. 이거 하나로 재회한 경우도 2번 있음 난.
다들 즐재회해~~~
근데 재회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음?
재회하기 전 다시 만났을 때 절대 스킨십 하면 안됨
마음 식어서 천천히 헤어진 것보다 막 싸우다가 급하게 헤어진 경우가 더 재회 잘됨
차인 경우 = 연락 기다림, 찬 경우 = 연락 해야함
++ 난 차이고 먼저 붙잡는 연락 하는 거 비추. 상대한테 난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버림. 애초에 연인이 재회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앞으로 그 사람을 못 보고 연락도 뭐도 못한다는 마음인데 헤어지고 주구장창 연락해버리면 뇌가 아 얘는 지금 아니라도 언제든 만날 수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당장 재회할 마음도 사라짐 사람이 참 간사함
연락 오는 거 다 받는데 상대가 관계정립 안함 = 걍 보험
시간 좀 지나고 안 좋게 헤어진 거 아니면 나중에 툭 던지는 식으로 연락 가능
올 사람은 대부분 3개월 안에 연락옴
재회 다 성공해본 사람으로서 조언해줄게!
요새 인티보니까 재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거 같더라구
재회 다 성공은 아니고 만났던 사람들한테 다 연락이 왔었어
그 중에 나도 미련이 남아있던 사람이랑은 재회한 적이 있으니
나만의 팁을 적어줄게
1. 정말 정말 너가 개차반으로 굴지 않았고 그래도 연애 전반적으로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 사람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는 연애겠다라고 자신있다면 반드시 연락와
이건 정말 무조건이야 다만 바람, 환승 이런 거는 웬만해선 안 온다고 보면 돼
2. 찬 사람이면 먼저 연락해 그리고 차인 사람이면 한번만 붙잡고 안 잡히면 연락 절대 하지마
Q) 헤어진지 1달인데 연락 해볼까요? 3달인데 연락해볼까요?
→ 그런 거 없어 재회는 찬 사람의 마음이 바껴야 가능한거야.
1달, 3달, 6달 지나고 연락했을 때 그 사람 마음 돌릴 임팩트 한 방 있어?
없으면 그냥 진짜 기다려.
Q) 상대방이 이미 마음 정리할까봐 불안한데 어떡하죠?
→ 이미 어느정도 되어가니까 헤어지자 한거야. 이젠 남이야 너꺼가 아니야
이미 헤어진지 몇일뒤부터 마음 정리하려고 노력했을 거고 지금 어느정도 됐을진 아무도 몰라.
3. 너 할일에 정말 열심히 몰두해. 커뮤니티 돌아가면서 감정토로하고 친구들에게 의견 구하고 그러지마.
이유는 본인이 알 거야. 오매불망 3개월, 6개월 아무것도 못하고 기다리다가 결국 재회했어.
그렇게 됐을 때 우리에겐 돌아와줘서 고마워 이것도 있겠지만 일종의 피해의식이 있을 수 밖에 없어.
내가 널 3개월, 6개월을 이렇게 기다리기만 하다가 다시 만났는데 넌 어떻게 다시 만나고나서 이럴 수가 있어 등등
재회 이 후 기대치, 기대심리가 클 수 밖에 없어.
건강한 재회를 위해서 정말 그냥 너 할일에 몰두하면서 살아봐. 그러다 잊으면 오히려 좋은거고 그러다가 다시 만나면 만나는 거고
그 사람 때문에 너 인생의 시간들을 절대로 허비하게 용납하지마
그래야 재회를 해도 다시 헤어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사라져. 눈치 보는 게 사라진단 말이야.
어차피 다시 헤어져봤자 난 내 할일 절대 안 흔들릴 자신 있고 내 중심 잡을 자신 있으니까
행동가짐이나 하는 말에 있어서 자신감도 생기게 되고 상대방 입장에서도 너가 매력적으로 보여
4. 내가 했던 이제 현실적인 방법은
인스타그램 그냥 아이디를 새로 파서 그 사람꺼를 아예 안 봤어.
카톡은 그 사람 숨김 삭제하고 난 뒤로 절대 등록 안 했어.
왜냐면 평소엔 괜찮다가도 프로필만 보면 덜컹 내려 앉는 기분 경험하는 게 너무 싫더라구.
그리고 어차피 돌아올 사람은 돌아오고 어차피 떠날 사람은 내가 무슨 짓을 하든 떠난다. 이 생각만 했어.
그 사람이랑 재회할 때 조금이라도 그 사람 원망 더 하기 싫어서 내 할일에 더 집중하고 그냥 극도로 바쁘게 살았어
물론 그러다 잊혀진 애들도 있고 그렇게 사는데도 다시 보고 싶은 애들이 있더라
재회를 바라는 순간에도
우린 일단 우리부터 살고보자라고 생각해야돼
어떻게든 하루 빨리 내 자신을 정상상태로 만들려고 피나는 노력을 해봐
그래야 재회를 해도 건강한 재회가 되고 재회가 안 되더라도 다른 연인을 만날 준비가 빨리 될테니까
재회 관련해서 정리해서 다시 씀
고민상담 해주려고 쓴 글은 아니었는데 중복적으로 질문하는 댓글이 너무 많아서 다시 씀
시간은 ㄹㅇ 모든걸 해결해준다는 말은 진리야
재회는 정말 여자가 키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고싶음
그 이유는 무엇이냐 남자는 자기가 정말 치를 떨었을 정도로 다신 생각하고싶지 않다 진짜 싫다 이 생각이 아닌 이상 시간이 흐르면 단호했던 모습도 누그러들고 나빴던 것도 미화되어서 추억함
여자는 보통 내가 좋아하게된 새로운 사람 만나면 전에 있던 남자들 다 잊어버리지 남자는 아님 그냥 마음 한 켠에 묻어둘 뿐이지 남자애들은 시간이 흘러도 술 먹고 전 애인 보고싶다 그립다 하고 전화나 문자해서 자니? 구질구질하게 군다 우스갯소리로 하는 이유도 이거때문임 남자는 자기가 사랑했던 여자를 100퍼센트 잊질 않아 70넘는 할아버지도 시간이 흘렀는데 첫사랑이 어땠네 저쨌네 그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도 이거임
정리하자면 여자가 마음이 여전히 남아있고 시간이 훨씬 흐르고 남자가 기억이 미화된 상태에서 연락이 닿게되면 다시 재회 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간단 거임
근데 그때 헤어질 당시랑 똑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럼 재회 확률은 내려감 그러니까 시간이 약이라 하는 거야 기다리지 말고 마음 편하게 자기 자신 외면 내면 가꾸라고 하는 거고
남자가 여자를 좋아했던 포인트는 자기 없으면 안 될 것 같이 구질구질하게 귀찮게 매달렸던 그 모습이 아니라 처음 만날 때 여유 있던 그 모습임 재회를 간절하게 하고싶으면 이 포인트를 갖춰서 상대가 애인 없을 때를 노려보란 거야 지금 당장 매달리지 말고 매달릴수록 남자 자존감만 높혀주고 나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더 단호해질 수있음
일단 헤어진지 얼마 안 됐으면 남자들도 생각할 시간을 줘야해 뭐 남자들이 이성적이다 어쩐다 하는데 얘들도 사람이라 매번 이성적인 상태는 아니란 말임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더 도망가고싶어하고 회피하고 싶어지면서 재회 하기 싫어지는게 남자임 붙잡았으면 지금이라도 연락 다 끊고 본인 정비 시간 가지고 잊을 때 즈음에 한 번 연락 해봐 그때도 안 받는다? 그럼 또 몇달 뒤에 연락 해보셈ㅇㅇ 재회 컨설팅에서 괜히 3-3-3 법칙이 있는게 아님(3개월 지났는데 연락 안 보면 다시 3개월 기다려서 연락하란 거) 근데 그 시간 즈음 지났으면 재회 생각 안 들걸ㅋㅋ 본인도 안정화 되어있고 이미 다른 남자도 만날 수 있는 상태가 되어있으니까 새로운 누군갈 좋아할 수도 있고
그리고 본인이 >>진짜 좋아했으면 새로운 애인 생기고 헤어지고 나서 몇년뒤라도 다시 연락 오게 되어있음 여자가 차단했거나 번호가 바뀌지 않는 이상 미안해서 연락 못한다? 이건 정말 쌉소리고 연락 안 오면 그건 그냥 그만큼의 마음이었던 거임
근데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내 기준 1년) 새로운 여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나한테 연락하지 말아라 하면 하지말자.... 정말로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하면 안 될짓 했고 정 떨어진거니까....
일반화 맞음 반박시 니 말도 다 맞음
[🎖] 이별 커뮤니티들 돌며 본 재회, 연락, 후폭풍에 대한 정리
이별 후 진짜 온갖 커뮤니티 글은 다 뒤져보다가
이젠 더 볼 글도 안 남았고 그냥 개인적으로 정리나 좀 해봄
주로 별갤, 에펨코리아, 더쿠, 인스티즈, 판, 개드립 위주로 구글링해서 봄
블로그는 죄다 재회 컨설턴트가 돈벌이로 희망고문하는 글이라 거름
당연히 사람마다 의견이 달라서 주된 의견 + 내 개인적인 결론이라고 보면 될 듯
냠녀 차이
- 이별에서 남녀 차이는 없다, 찬 사람과 차인 사람만 있을 뿐
이별 후 행동 원칙
- 이별 순간에는 가능한 쿨하게
- 너무 미련이 크다면 한 달 이내 최대 2 - 3번까지 잡아보자
- 실패하면 노컨택 돌입
- 전화, 문자, 카톡 금지
- 상태 메세지, 프사, 프뮤, 스토리 등으로 티내거나 저격 금지
- SNS 염탐은 해도 됨, 티 안 나는 방법으로
- 프사 안 올리던 사람이 올리거나 SNS 안하던 사람이 올리는 것 정도는 괜찮음
- 잘 지내는 행복한 모습 위주로
- 가능하면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사진
- 최대한 빠른 시점부터 자기관리 시작
-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PT부터 끊고 매일 하루 한 번은 운동하자
- 한 번도 안 보여주던 수준으로 관리되면 베스트
- 관리된 모습 보고 상대가 새롭게 느끼면 좋고 아니어도 다음 연애하기 쉬워짐
- 가능한 이성 자주 만나기
- 남사친, 여사친 만들기
- 리바운드 연애는 해도 되지만 너무 눈 낮추지 않게 주의, 아니면 서로에게 불행
-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남는 건 자기 관리
미련
- 미련을 버리라는데 어차피 마음대로 안 됨
- 주변 사람들한테 한 달 정도는 마음껏 털어놓기
- 단, 과해지면 상대도 지겹고 본인도 마음 정리가 안 되니 의식적으로 줄여나가야 됨
- 연락처 정리, 차단, 사진 정리는 본인 스타일대로 하면 됨
- 칼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죄다 클라우드에 박아두는 사람도 수두룩
- 그래도 버리진 않더라도 눈에는 안 보이게 치워두는 건 필요
후폭풍
- 후폭풍은 솔직히 제발 상대 후회해달라고 비는 것
- 후폭풍은 어차피 나한테 달려있는 게 아님
- 상대가 돌이켜봤을 때 내가 최선의 이성이었음을 느낄 때 오는 게 후폭풍
- 최선의 의미는 잘해줬다는 게 아님
- 외모일 수도 있고 속궁합일 수도 있고 능력일 수도 있고, 결국 종합 점수
- 어차피 언제 올지 알 수 없고 올지 말지도 알 방법이 없음
재회해도 되는가
- 안 될 것 없음, 바람, 환승조차 하는 게 재회
- 다만 충분한 고민이 필요함
- 상대도 달라졌고 나도 달라졌는지 고민이 필요
- 결국 이별은 무조건 쌍방 과실
- 재회하면 오래 가기 힘들다고 하지만 어차피 새 연애도 결혼까지 가는 경우 드묾
- 아까운 청춘 버리지만 않게 조심
이별과 재회의 원리
- 결국 이성을 선택하는 원리는 단순함, 상대가 내 인생 최선인가
- 어차피 연애는 결혼 전 탐색 과정
- 아무리 애틋한 연애를 했어도 결혼과 다름
- 이별은 상대가 내 최선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한 것
- 반대로 내가 미련을 갖는 이유도 상대가 아직까지 최선이라 느끼기 떄문
- 심지어 차인 입장에서는 갑자기 상대에 대한 평가가 급격히 올라감
- 시간을 갖고 자존감 회복하고 다른 이성도 만나보며 객관적인 판단을 해볼 필요가 있음
- 나는 여전히 괜찮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됨
- 그 단계 이후에도 여전히 상대가 최선이었다면 다시 재회를 위해 노력해볼 수 있음
이별 후 일반적인 타임라.인
- 1개월
가장 힘든 시기
밥도 안 넘어가고 잠도 못 자고 일상이 어려움
이 때 그냥 다이어트한다 생각하고 비타민만 잘 챙기고
PT 등록하고 피부관리 등록하는 등 일정을 자꾸 만들어야 됨
가까운 사람들이랑 시간도 많이 갖고 회복에 전념
1개월 - 3개월
완전하진 않지만 점차 일상으로 복귀하기 시작
장기연애도 보통 3개월 안에 거의 회복함
전 연인이 환승하거나 리바운드 중이면 연락 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지만
결국 새 연애가 안 풀려 보험으로 돌아가려는 심리라서 완전한 재회라 보기 어려움
이 때 연락 잘 오게 하는 방법은 딱 두 가지
노컨택, 자기관리
노컨택으로 나의 부재를 느끼게 하고 자기관리 잘 된 사진을 카톡, SNS에 올려서 기억 미화를 시켜야 됨
물론 연락이 안 오더라도 새 연애를 하기 수월해짐
3개월 - 6개월
원칙만 잘 지켰다면 대부분 회복
가끔 생각나도 아련한 정도
이 때 즈음부터는 혹시 전 연인이 연락이 오더라도 이미 정리된 경우가 많음
자기관리 효과가 슬슬 눈에 띄게 나타나는 시기
괜찮은 사람이고 기회가 된다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많음
6개월 -
여기서부턴 천차만별인데
양쪽 다 이성을 만나다 건강한 재회를 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이젠 꼴도 보기 싫은 단계로 가는 경우도 있음
결론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결국 남는 건 자기관리임
재회를 원하든 새 연애를 원하든 중요하고 무엇보다 이 시기 아니면 하기 어려움
결국 이별은 죽을만큼 아프지만
한편으로는 성숙해지고 나와 주변을 돌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함
본인이 성인이라면 더더욱 더 없을 기회라고 할 수 있고
그런만큼 자기를 돌보고 고민하고 관리하고 성숙해지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함
아픔은 한때지만 성숙해진 나는 수십년은 더 살아갈 거니까
나도 내가 재회를 할지 새 인연을 찾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 때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훨씬 성숙한 사람일 것 같다
전애인을 되돌리는 4가지 단계
헤어지고 찌질거리다가 보게 됐는데 그냥 좋은 내용 같아서 번역해 봤음
- they, them 으로 전애인을 지칭하는 부분들을 편의상 '그'라고 번역하긴 했지만 특정 성별을 지칭한 글은 아님 (이 글의 전애인은 여자/남자 모두 해당)
- 원래는 5단계인데 마지막 단계가 메일 구독이라서 생략함
- 퍼가도 됨~
당신의 전애인을 되돌리는 4가지 단계. 이 계획대로 따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헤어진 이후 당신은 상처를 받았고 감정적으로 소모되어있는데다, 대부분 무척 혼란스러운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혼란스러운 상태에서는 많은 실수를 저지를 수 밖에 없고, 이는 재결합의 기회를 망쳐버리게 됩니다.
저는 그 실수를 반복해서 저지르는 사람들을 봐왔습니다. 계획을 따르는 것은 당신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를 알려주고, 혼란을 없애줍니다. 계획은 당신이 우울하고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을 때 어떤 기대를 안겨줄 것입니다. 계획은 당신에게 희망을 줄 것입니다. 이 글이 바로 그 계획입니다.
당신이 말하는 그 실수란 게 뭐죠?
물어봐줘서 다행이네요. 이 글의 첫 부분은 그 실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니까요.
STEP #1. 본능 aka 치명적인 실수들
저는 이 부분을 "본능"이라고 부릅니다. 왜냐면 이 모든 실수는 사람들이 본능대로 해서 생기기 때문이죠. 이 계획 대부분의 조언은 반(反) 직관적이지만, 효과적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당신은 그 이유를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당신이 무슨 일이 있어도 저지르지 말아야 할 치명적인 실수들을 알아보죠.
치명적인 실수 #1: 계속해서 전화하고 문자하기
케빈, 우린 8일 전에 헤어졌어요. 그때부터 그에게 매일같이 문자를 보냈고 그는 거의 답장을 하지 않았어요. 그가 한 번 답장할 때 저는 백 통은 보냈죠. 저는 정말 그를 사랑하고 그와 함께하고 싶은데, 그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는 저를 사랑한다고 하곤 갑자기 이렇게 됐어요.
전애인이 돌아오길 바라는 사람들 중 거의 80%가 이렇습니다. 전애인에게 계속해서 전화하고 문자하는 것은 정말 큰 실수입니다. 사실, 딱 한 번 전화했더라도 큰 실수입니다. 당신의 본능은 만약 당신이 계속 전애인과 연락을 한다면 그는 당신을 잊지 않을 것이고 돌아올 수 있다고 하겠죠.
ex calling있잖아, 그냥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전화했어
번역 : 난 너 없인 너무 비참해. 제발 돌아와줘
당신한텐 가벼운 전화라 해도, 당신의 전애인에겐 의존적이고 절망적인 모습으로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는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당신이 전애인에게 전화하고 문자를 할 때마다, 당신은 그에게 당신은 의존적인 사람이고 그 없이는 비참한 사람이란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의존적인 모습은 매력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당신의 전애인을 멀리 밀어내버립니다.
술을 마시러 나갈 때는 특히 조심해야합니다. 끝내 전애인에게 전화해버리는 바보로 만들어버릴지도 모르니까요. 그러니 술을 마시러 나갈 땐, 당신이 이 실수를 하지 않게 해줄 친구와 함께하세요.
하지만 제가 전화나 문자를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전애인이 돌아오죠?
당신은 전애인이 다시 당신에게 끌리게 만들 만한 방법으로 연락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Step 4에서 설명하죠.
치명적인 실수 #2: 매달리고 동정심을 유발하려 노력한다
헤어졌을 때 매달리는 방법이 효과가 있다면 아무도 헤어지지 않겠죠. 전애인은 당신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당신이 매달리고 애원하는 순간도 예상했을 겁니다. 헤어짐의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당신이 매달리는 것으로 변하는 건 없습니다. 매달리는 것은 당신을 약하고 불안정한 사람으로 보이게 만들 뿐입니다.
cat_begging
제발 이렇게 빌게
안타깝게도, 사람이 매달릴 땐 고양이처럼 귀여워보이지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의 본능은 당신이 전애인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그가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들겠죠. 당신이 생각하는 패턴은
그가 내가 그 사람 없인 비참해질 거란 걸 안다면, 내게 돌아올 거야.
내가 그녀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안다면, 그녀는 돌아올 거야.
다시 말하지만, 당신의 본능은 당신을 망치고 있어요. 절 믿으세요, 동정심을 이유로 전애인을 다시 받아주는 사람은 없어요. 비참한 사람한테 끌리는 사람은 없어요. 만약 전애인이 그런 이유로 돌아온다고 해도, 당신이 원하는 게 정말 전애인이 동정심 때문에 함께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다시 당신을 존중해주고 사랑해주길 바라나요?
치명적인 실수 #3: 당신을 함부로 대하도록 두기
당신의 본능은 만약 당신이 당신이 전애인이 원하는 모든 것에 따른다면, 전애인이 돌아올 거라고 하겠죠. 당신의 본능은 당신의 필요로 하는 것, 가치, 욕망, 목표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할 거예요. 당신의 본능은 중요한 건 오직 전애인을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고 하겠죠. 그리고 그걸 위해서, 당신은 모든 것을 희생할테고요.
doormat_in_relationships
난 발깔개가 아니야
전애인이 당신을 함부로 하게 둡니다. 당신은 발깔개가 됩니다. 전애인이 바라는 이상한 요구에도 모두 따릅니다. 하지만 당신의 본능은, 괜찮다고 하겠죠. 왜냐면 전애인을 당신의 삶에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전애인의 모든 요구에 따르는 것이 전애인을 되돌아오게 하지 않아요. 실제로는, 전애인이 당신을 더 무시하게 만들 뿐입니다. 자신이 무시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만약 전애인이 돌아온다 해도, 당신을 인간적으로 존중할 수 없단 것을 깨닫고 곧 떠나게 되겠죠.
치명적인 실수 #4: 애정을 표현하기
당신의 본능은 당신이 전애인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보여준다면 전애인이 돌아올 거라고 하겠죠. 세상 그 누구도 당신만큼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단 것을 보여주고 싶을 거예요. 당신이 전애인을 그렇게나 사랑하는데 전애인이 어떻게 떠나겠어요, 그렇죠?
smothering your ex
-하지만.. 자기, 사랑해. 당신이 날 완전하게 만들어줘. 당신은 내 소울메이트야
-알아. 나도 사랑해. 난 그냥 당신과 "사랑에 빠져있지" 않을 뿐이야.
사실은, 전애인은 이미 당신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당신이 얼마나 자신을 사랑스럽게 생각하고 아끼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헤어지기로 결정한 겁니다. 애정을 표현하는 것은 도움이 안 됩니다. 실제로는, 당신이 더 잘 해줄수록, 전애인은 더 숨막히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건 전애인이 당신에게서 하루 빨리 도망치고 싶게 만들 뿐이죠.
치명적인 실수 #5: 전애인이 데이트를 시작하자 맛이 가는 것
전애인이 다른 사람과 함께한다는 생각은 속이 뒤틀리게 만들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닙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그 전에 전애인이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기 시작할 때 당신의 본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죠.
내가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전애인은 새로운 사람과 사랑에 빠져 날 영영 잊어버릴 거야. 이 글이 나한테 하지 말라고 한 모든 일들을 당장 하는 게 낫겠어. 매달리고, 동정심을 유발하고,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말하고, 하라는 대로 다 할 거야 (발깔개가 됨). 만약 그가 문을 열지 않는다면, 난 밖에 하루 종일 서서 전화하고 문자할거야. 그래야 내 전애인이 새로운 사람은 그와 맞지 않단 걸 알게 될 거고, 지금 이 _____(모욕적인 표현을 넣으세요)랑 사귀려는 게 얼마나 큰 실수인지 알게 될 거야.
당신이 아직도 깨닫지 못했다 해도, 전애인이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 있단 걸 알았을 때 당신의 본능과 당신의 마음은 패닉 상태일 겁니다. 대부분의 경우, 당신은 맛이 가서 위에서 얘기한 모든 실수를 저지릅니다.
사실은, 당신의 전애인은 아마도 회복을 위한 만남(*Rebound Relationship : 상처난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해 갖는 짧은 만남)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Read: Is Your Ex In a Rebound Relationship? Find Out With These Telltale Signs). 이런 관계는 대부분 빠르든 늦든 끝이 납니다. 병신같지만, 회복을 위한 만남은 많은 사람들이 헤어짐을 극복하기 위해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당신에겐 다행이도, 이건 새 출발을 위한 가장 안 좋은 방법이죠. 따라서, 전애인이 회복을 위한 만남을 갖고 있다는 것이 꼭 당신을 잊고 새출발 한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사실, 정 반대의 의미죠. 이건 전애인이 새출발을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뜻이며, 회복을 위한 만남을 갖는 이상, 전애인은 새출발을 할 수 없을 겁니다.
rebound relationship
회복을 위한 만남은 담배와 같습니다. 건강하지 않죠. 거짓된 평온을 느끼게 하니까요. 그리곤 불이 꺼질 때 끝이 납니다. (빨아들일 수록 더 빨리 끝나죠)
당신의 전애인이 회복을 위한 만남을 갖고 있는 동안 당신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쿨해지는 겁니다. 무슨 일이 있든, 전애인에게 새 사람과 헤어지라고 말하지 마세요. 하려는 대로 두세요. 전애인은 당신과 헤어진 뒤 삶에 큰 구멍이 생겼고 그것을 새 사람으로 메우려고 하는 중입니다. 전애인은 회복을 위한 관계는 그 공허함을 메울 수 없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될 것이고 그 관계는 끝이 날 것입니다. (Do you think his relationship is not just a rebound? Read How To Get Your Ex Back When He Has Moved On To a New Girlfriend.)
이미 이 실수들을 저질러버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회는 있습니다. 당신은 헤어진 후 이 중 1개 이상의 실수를 저질렀겠죠. 걱정 마세요. 히말라야의 가장 현명한 수도승도, 하버드를 나온 심리학 박사도 헤어지고 나면 실수를 저지르니까요. 자신에게 소중한 어떤 것을 붙잡아두려 노력하는 것은 사람의 자연스러운 본능입니다. 그러니 자책하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지금 이 실수들이 전애인을 되돌리는 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고, 그 실수를 멈춰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겁니다. 이제 당신이 지금까지 초래한 손해들을 회복시킬 수 있는 다음 단계의 계획으로 넘어가보죠.
STEP #2. 연락 끊기 aka 자신에게 시간과 공간을 주기
당신이 인터넷으로 이별과 전애인을 되돌리는 방법에 대해 검색했다면, 연락 끊기 법칙(No Contact Rule)에 대해 알고 있을 겁니다. 이건 간단하지만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짧은 기간 동안 전애인과의 모든 연락을 끊는 것입니다. 아래의 모든 것을 포함해서
전화하지 않기
문자하지 않기
페이스북 메시지 보내지 않기
어떤 방식의 연락도 하지 않기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우연히" 마주치지 않기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전애인과 마주칠 지도 모른단 생각으로 전애인과 겹치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기
왜 이래야 하죠?
세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당신의 전애인은 부정적인 연상을 하게 만드는 모든 것들을 지워버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고, 당신을 그리워하게 될 겁니다. 사람들은 만약 전애인과 연락하지 않는다면 전애인이 당신을 잊어버릴 거라는 흔한 오해를 갖고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당신이 전애인과 연락하지 않는다면, 전애인에게 당신을 더 그리워할 시간을 주게 되고, 전애인은 왜 당신이 자신에게 연락하지 않는지 계속 의아해하게 될 겁니다.
파트 1에서 다뤘던 실수들을 기억하세요. 당신이 저지른 실수들은 전애인이 당신을 의존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을 겁니다. 연락하지 않는 것을 통해서, 당신은 의존적이지 않은 사람으로 여겨지게 됩니다.
2. 당신도 시간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당신은 침착해져야 하고 새로운 관점을 얻을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헤어진 후 당신은 엉망진창일 겁니다. 당신은 진정된 상태에서 당신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전애인이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저 전애인을 그리워할지도 모르죠. 당신은 전애인 없이도 당신의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전애인 없이도 행복할 수 있음을 당신 자신에게 증명해야 합니다. 당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전애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걸 깨달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당신이 여전히 전애인을 원한다 해도, 무언가를 필요로 하는 것과 원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happiness comes from inside우린 행복이 우리가 갖지 못한 것을 얻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잊는 경향이 있다.
행복은 우리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감사하는 것에서 온다.
3. 이 시간동안 당신은 매력적이고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은 한 발 물러서서 당신의 인생을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당신의 인생 속 긍정적인 변화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연락을 끊는 기간 이후 당신의 전애인을 다시 만났을 때, 전애인이 당신에게 끌리길 바라겠죠. 그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인생을 즐기고 완전히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 차이가 당신의 전애인을 돌아오게 만드느냐, 영원히 잃느냐를 결정할 것입니다. (If you’d like to read more about why you should do this, read this article.)
얼마나 오랫동안 연락하지 말아야 할까요?
stay no contact for 30 days기본적으로, 연락을 끊는 기간은 자기 자신을 추스리고 전애인이 없는 자신의 삶에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여야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30일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경우에는, 2달부터 6달까지 다양합니다.
전애인에게 연락하지 않겠다고 말해야 할까요?
말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전애인이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고 왜 연락하지 않는지 궁금해하길 바라겠죠. 당신이 원하는 만큼 전애인의 마음에 머물 수 있습니다. 얼마간 연락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은 이 목적을 무산시키죠.
하지만, 만약 전애인이 당신에게 매일 전화하고 문자하고 있다면, 그들에게 한동안 연락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진 마세요. 그냥 다시 연락하고 싶을 때까지 연락하지 않겠다고 하세요. 지금 당신에게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세요.
전애인에게 연락하지 않는 게 무례한 행동은 아닐까요?
전애인이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당신이 매달리게 하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 아닌가요? 그렇다 해도, 당신은 여전히 전애인과 함께하고 싶어합니다. 때때로, 무례함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만큼 나쁘지 않습니다.
게다가, 당신이 연락을 끊는 것은 당신의 정신적 평화와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자신을 아끼는 것은 무례와는 상관 없는 일입니다.
연락을 끊는 동안 전애인의 문자에 답장을 해야 할까요?
아뇨. 절대 안 됩니다. 무슨 일이 있든 답장하지 마세요.
연락을 끊는 동안 전애인의 전화를 받아야 할까요?
아뇨. 받지 마세요. 딱 한 가지 예외상황은 당신이 연락 끊는 기간을 끝내기로 결정했고 당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을 때입니다. 전애인과 대화하는 것은 당신이 다시 전애인에게 사로잡히게 만들 뿐입니다. 전화 받지 마세요.
연락을 끊는 동안 전애인이 새출발을 하면 어쩌죠? 연락을 끊는 동안 전애인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 결혼하면 어쩌죠? 연락을 끊는 동안 전애인이 저를 잊으면 어쩌죠?
좋은 질문입니다.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아뇨. 그러지 않을 겁니다.
당신과 전애인이 어떤 진지한 관계였다면, 그렇게 빨리 새출발을 할 수 없을 겁니다. 실제로, 연락을 끊는 것은 전애인이 당신을 더 그리워하게 하고 당신의 좋았던 점들을 기억하게 할 뿐입니다. 당신은 이것을 철저히 믿으셔야 합니다. 연락 끊기가 아닌 방법은 소름끼치는 사람이 되어 계속 전애인에게 문자하고 스토킹해서, 접근 금지 명령을 받게 되는 일 뿐입니다. 당신에겐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연락 끊기를 짧은 기간만 하면 안될까요? 1주일이나 며칠 정도만?
전애인에게 눈사태처럼 많은 문자를 보내는 걸 딱 며칠만 끊었다가 다시 퍼붓고 싶단 건가요? 안됩니다.
이별 이후 부정적인 연상을 지우고 전애인을 그리워하게 만들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 시간을 줘야 합니다. 게다가, 당신은 전애인 없이 최소 30일은 살 수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증명해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당신은 자기 자신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더 자신감 있고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이 자신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지 않는다면, 당신의 전애인은 당신과 재결합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Read more about the no contact rule here.)
STEP #3. 나 자신을 돌보기 aka 연락을 끊는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망쳐버리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연락 끊기는 그 기간 동안 당신이 당신 인생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저 집에 있으면서 한 달 내내 비참하게 지내기만 한다면, 연락 끊기 기간이 끝난 후에도 아무 것도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네, 당신은 이별 이후 무척 마음이 아플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네, 혼자 시간을 보내고 슬퍼하고 당신의 만남에 대해 분석해 보는 것도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밖으로 나가 당신 인생과 관련된 무언가를 해야합니다.
are you happy?
외모에 긍정적인 변화 주기
당신의 외모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것은 당신을 신선하게 보이게 만들 것입니다. 새로워진 기분이 들 것이고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 연락 끊기 기간 이후 전애인을 만났을 때 전애인은 새로워진 당신을 볼 수 있겠죠. 당신이 해야하는 몇 가지 일들이 있습니다.
미용실에 가세요. 헤어스타일리스트에게 가서 요즘 가장 멋진 스타일에 대해 물어보세요.
치아를 깨끗하게 하세요. 아름다운 미소는 무척 매력적입니다.
최고의 몸매로 만드세요. 헬스장에 가서 땀을 흘리세요. 운동을 통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엔돌핀을 분비시키는 것은 당신의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새 옷을 사세요. 새 옷들은 틀림없이 당신이 스스로에게 더 좋은 느낌을 갖게 해줄 겁니다.
무엇을 하든 간에, 극단적인 것은 하지 마세요. 남은 평생동안 후회할 만한 변화를 만들고 싶진 않겠죠. (조각난 심장을 문신한다든가)
심리 상태에 긍정적인 변화 주기
행복하고 자신감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당신의 전애인을 되돌리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행복과 자신감은 자기 자신을 위한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당신이 보다 자신감있고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을 도와줄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learn to be happy without your ex
집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고 티비를 보는 것 대신, 나가서 뭔가를 하는 것이 더 기분이 좋아질 겁니다.
1. 슬퍼할 시간 갖기. 이별 후에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저도 압니다. 저는 거의 2주 동안 완전히 엉망이었던 게 기억나네요. 제대로 자지도 못했고, 제대로 먹지도 못했고, 전 여자친구를 하루 종일 생각하고 있을 뿐이었죠. 어느 정도는, 이런 기간이 당신에게 필요합니다. 슬퍼할 수 있는 시간을 매일 어느 정도 주세요. 슬픔을 느끼고 싶고 자기 자신이 안쓰럽다고 느낀다면, 그렇게 하세요. 하지만 자신에 대해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일도 매일 해줘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2. 일기쓰기. 당신의 생각과 기분을 적어보세요. 글쓰기는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내면의 기분을 털어내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3. 친구들과 놀기.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세요. 당신의 친구들과 가족들은 항상 그 자리에 있고, 당신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합니다. 나가서 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4. 명상하기. 자기 자신을 깨달으세요. 당신의 약점과 강점을 알고, 자기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세요.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세요. 그게 자신감입니다. 의존성(굉장히 매력없죠)은 자기 내면의 의문으로부터 옵니다. 반면 자신감은 자기 자신을 알고, 받아들이는 것에서 오죠.
5. 데이트를 하세요. 이건 정말로 필수적인 일입니다. 당신이 이걸 읽고 있다면, 전애인과의 연락 끊기를 끝내기 전에 반드시 몇 번의 데이트를 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이건 당신이 새로운 관점을 얻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새로운 관점을 얻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관계에 대해 분석하기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왜 전애인이 돌아오길 바라죠? 만약 당신이 이렇게 대답한다면
사랑하니까
그 사람 없이 살 수 없으니까
그 사람 없이는 비참하니까
그 사람이 다신 없을 사람이니까
그 사람 없는 내 인생을 상상할 수 없으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도 이별 후의 부정과 타협으로 고통받고 있는 겁니다. 부정과 타협은 이별 후 고통의 많은 단계 중 하나죠. 이별 후 전애인이 돌아오길 바라는 모두에게 엄청나게 흔한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게 늘 옳은 선택인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전애인이 욕설이 심했다 해도 당신은 그 관계에 다시 불을 붙이고 싶어할지도 모릅니다. 그저 그립단 이유만으로요. 우리의 마음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사랑"이라고 곧잘 착각하곤 합니다. 오랫동안 함께했던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게 여전히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관계에는 문제가 있고, 싸움도 있고, 의견 충돌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헤어졌다면, 그 관계에는 뭔가 크게 잘못된 것이 있었던 것입니다. 당신은 무엇이 잘못된 것이었는지를 분석하고, 재결합하는 것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를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pros and cos of your relationship
전애인이 정말 아무 단점도 없다고 생각하세요?
가슴으로 생각한다면, 그저 당신이 전애인을 사랑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는 것만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대신에, 이성으로 생각하려고 해보세요.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관계가 가진 장점과 단점을 분석해보세요. 전애인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해보세요. 당신의 인생의 목표를 분석해보고 전애인과의 관계와 전애인이 그 목표와 일치하는지를 분석해보세요. (Read: Should You Get Your Ex Back?)
기억하세요. 전애인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당신만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 인생의 목적과 목표를 깨닫고 추구하는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입니다.
당신은 정말로 전애인과 행복할 수 있고 오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나요?
헤어짐의 이유가 정말로 큰 문제가 아니었다고 생각하나요?
당신은 이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러니 옳은 결정을 하고 있는지 확실히 하는 것이 좋겠죠. 그러기 위해 30일의 시간이 있으니, 서두르지 마세요. 시간을 가지세요. 휴식을 하면서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일들을 하세요. 전애인이 없는 삶에서도 행복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전애인과 재결합하고 싶어하는 당신의 결정이 옳은 것인지 아닌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과정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전애인과 연락하기, 라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요.
STEP #4. 전애인과 연락하기 aka 다시 매혹하기
전애인이 당신을 떠났던 때를 기억하시나요? 전애인은 당신을 의존적이고, 끈질기고, 절망적인, 자존심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했죠. 하지만 한동안 연락하지 않으면서, 당신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해하기 시작했을 겁니다. 당신에 대한 이미지(의존적이고 절망적인)를 천천히 잊어버리기 시작했을 것이고 당신을 좋아했던 부분에 대해서 기억하기 시작했겠죠. 전애인은 당신의 매력에 대해서 기억하기 시작했을 겁니다.
그리고 그 때가 당신이 전애인에게 연락하고, 전애인과 대화하고 전애인을 만나야 할 때입니다. 전애인이 당신을 바라봤을 때, 펑. 새로워지고 발전된 당신. Version 2.0이 된 당신. 전애인은 대체 무엇 때문에 당신에게 그런 긍정적인 변화들이 생긴 것인지 궁금해하겠죠.
re-attracting your ex
"너 너무 멋져보여. 향기도 좋아. 아주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운동한 것 같네. 행복해보인다. 자신감있고, 섹시하고, 재미있고, 매력적이야.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야. 내가 왜 너랑 또 헤어지겠어?" - 당신의 전애인
그러기 위해선,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당신은 실제로 당신 인생의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켰어야 하고, 자신감 넘치고 행복하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전애인에게 연락하고 만나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지금까지 이 가이드를 잘 따라왔다면, 1번에 대해선 잘 알겠죠. 그럼 2번으로 넘어가봅시다.
전애인에게 연락하기
전애인에게 연락하기 전에, 반드시 확실하게 체크해둬야 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최소 한 달은 연락 끊기 법칙에 따랐어야 합니다. (Read about The No Contact Rule here.)
더 이상 이별 후 엉망진창이지 않아야 합니다.
당신 인생에 몇 가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었어야 합니다.
전애인과 재결합하는 것이 좋은 결정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어야 합니다. (Find Out here.)
연락 끊기 기간 동안 최소 1번의 데이트를 했어야 합니다.
이별을, 만약 영영 전애인이 돌아오지 않더라도 당신은 괜찮을 것이란 사실을, 이 방법이 당신에게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단 것을 받아들였어야 합니다.
만약 전애인이 돌아오지 않더라도, 사랑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끝없는 기회가 세상에 있으니 당신은 괜찮을 것이란 사실을 받아들였어야 합니다.
그럼, 전애인에게 연락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편지나 이메일을 통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문자입니다. 전화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전화를 하기 전 첫 어필을 위해선 문자나 편지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편지
hand written letter
손편지를 받는다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손으로 쓴 편지는 연락 끊기 기간을 끝낸 후에 전애인에게 다시 연락할 좋은 방법입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 시대에 손편지는 눈에 띄죠. 물론, 이메일을 쓰셔도 됩니다.
이 편지는 세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전애인에게 당신이 이별을 받아들였다는 것을 알려주기. 그리고 당신은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당신이 더 이상 이별을 부정하던 의존적이고 절망적인 사람이 아님을 알려줘야 합니다)
이별 이후 당신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사과하기 (과거의 모든 것들이 용서받고 잊혀졌음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당신 인생에 생긴 멋진 일들에 대해 알려주기. 너무 많이 드러내지는 마세요. 그냥 당신 인생에 좋은 일이 생겼다고만 말하세요. 당신은 너무 말하고 싶겠지만, 지금은 아니예요. 왜냐하면 두 사람 다 약간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니까요. (당신은 전애인에게 곰곰이 생각할만한 거리를 주고 싶겠죠. 전애인은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생각하게 될 것이고 전화나 문자로 당신과 얘기하고 싶어할 거예요. 전애인이 당신에게 연락하게 하기 위해서, 당신은 호기심을 이용해야 합니다. 물론, 정말로 당신 인생에 뭔가 일어났어야 하겠죠. 그것이 당신이 전애인에게 연락하기 전 당신 인생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
If you want a sample letter written for you, you can find in Step 5.
문자
이상적으로는 문자는 손편지를 보낸 이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손편지는 건너뛰고 곧바로 문자를 쓸 수도 있죠. 당신은 당신의 상황과 당신의 전 애인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그냥 문자를 쓸 것인가, 편지를 쓸 것인가, 혹은 둘 다 쓸 것인가는 당신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전애인에게 전화하기 전에, 이 두 가지 방법 중 하나 혹은 둘 다 써보기를 추천합니다.
문자는 전애인과 끌림을 쌓아갈 좋은 수단입니다. 짧고, 개인적이며, 전애인이 당신의 문자를 읽을 것이란 걸 확신할 수 있죠. 제대로만 한다면, 전애인은 당신의 문자를 볼 때마다 반사적으로 살짝 신나겠죠.
texting your ex
전애인이 어디 있든 간에, 당신이 보낸 문자는 전송될 것이고 전애인은 당신이 보낸 문자에 신이 나겠죠.
문자 보내기의 핵심은 굉장히 미묘해야 한다는 겁니다. 당신의 기분과 당신의 관계에 대해 절대 직접적으로 말하지 마세요. 당신은 전애인이 문자를 즐겁고 긍정적인 것으로 생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 전애인과 문자하기 법칙을 보죠.
의미없는 문자 보내지 마세요. 의미없는 문자는 전애인에게 할 말이 없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안녕"
"안녕, 잘 지내?"
"보고싶어"
":)"
당신의 감정이나 다시 만나는 일에 대해 얘기하지 마세요.
"사랑해"
"보고싶어"
"내 삶에 네가 돌아왔으면 좋겠어"
"너 없인 비참해"
문자로 다투거나 부정적인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
"네가 조금의 노력이라도 보여줬더라면, 우린 함께 더 행복할 수 있었을 거야."
"아이가 널 보고싶어 해. 그렇게 아이를 떠나다니 넌 최악의 아빠야."
이제부터는 문자를 할 때 해야하는 것들입니다.
전애인을 떠오르게 한 어떤 일에 대해 이야기하세요.
"안녕, 방금 못말리는 패밀리(Arrested Development) 새 시즌을 봤어. 네 생각 나더라. 사실 살짝 미소짓게 됐어 :)"
"안녕, 방금 새 해리포터 책을 봤어. 네가 결말을 말 안 해줘서 다행이야. 고마워 :)"
당신과 함께했던 좋은 순간들에 대해 떠올리게 하세요.
"안녕, 우리가 스카이다이빙 했을 때 생각하고 있었어. 정말 재미있었지. 우리가 그걸 해냈단 게 정말 좋아."
"안녕, 우리가 첫 기념일날 갔던 그 작은 레스토랑 기억나? 방금 거길 지나갔는데 이제 문을 닫은 것 같아. 그 날 정말 좋은 시간 보냈던 곳인데 안타까워."
당신의 삶을 즐겁게 살고 있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안녕, 방금 친구랑 로맨스 영화를 봤어. 결말을 보니까 네 생각이 나더라"
"안녕, 이번 주말에 친구랑 하와이에 가. 우리가 작년에 갔던 그 호텔 이름 기억 나?"
문자로 할 엄청나게 많은 말들이 있겠죠. 핵심은 똑같아요. 미묘하게, 긍정적으로, 즐겁게.
지금 당장, 소름끼치는 전애인에서 즐거운 문자 친구가 되고 싶겠죠. 물론,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당신이 이제 적당한 때라고 생각이 들 때, 전애인에게 만나자고 하세요.
전애인에게 만나자고 하기
데이트라고 하지 마세요. 반복합니다. 데이트라고 하지 마세요. 만약 그런다면, 전애인은 가필드가 라자냐를 찾는 속도보다 빠르게 방어적인 태도로 바뀔 겁니다. 다시 관계를 되돌리고 싶은 것으로 보이면 안 됩니다. 적어도 지금은요. 친구로서 만나자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있으면서 매력을 느끼게 해야하죠.
당신이 숙제를 제대로 했다면, 당신은 자신감이 흘러넘치고 온 몸에서 매력이 뿜어져 나오고 있을 거예요. 그리고 그 누구에게보다 당신의 전애인에게 두 배로 효과적일 겁니다. 왜? 전애인은 이미 당신에게 끌린 적이 있는 사람이니까요. 당신은 전애인에게 낯선 사람도 아니죠. 당신은 친숙하면서도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는 사람입니다.
만나자고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화하는 거예요. 약간 조를 필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재미있을 거야" 아니면 "그냥 커피 한 잔 하는 거야. 무슨 문제가 있겠어?"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하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조르지는 마세요. "나랑 한 번만 만나자. 제발. 제발 제발"이라든가 "넌 날 찼고 내 맘을 아프게 했잖아. 그러니 최소한 나를 한 번은 만나줘야지." 처럼요.
기억하세요. 당신의 전애인은 당신에게 빚진 게 아무 것도 없어요. 당신은 전애인을 친해지고 싶은 지인을 대하듯이 해야 합니다.
만났을 때
이상적으론, 당신의 전애인이 재결합을 원하게 만들고 싶겠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되어야 하고요 (매력적이고, 재밌고, 행복하고, 멋진). 지난 관계나 헤어짐에 대해 말하지 마세요. 나쁜 결과를 가져올 겁니다. 그 관계는 끝났어요. 전애인과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건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겁니다. 당신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할 때, 오래 된 무덤을 파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재회] 지쳐서 헤어지고 3개월만에 재회했다.
여기 있는 사람들 거의 다 이별한 사람들이고, 대부분은 재회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 생각함.
출근했는데 일하기 귀찮기도 하고 나도 여기서 도움 많이 받기도 했고 해서
혹시 재회를 원하는 사람들한테 참고라도 될까 하여 내가 어떻게 했는지 한번 끄적거려 봄.
여자친구랑은 동아리 CC였고 3개월 전에 헤어짐.
변하려 하지 않는 나의 모습에 여자친구가 많이 상처받았고, 그때문에 지쳐서 이별을 통보함.
그 당시 여자친구는 너무 단호해서 내가 3번정도 잡았는데도 나 없는 지금이 더 편하다며 확실하게 이별을 못박았었음.
그러니까 더이상 붙잡지 못하고 놔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난 아직 얘를 많이 좋아하고 이대로 헤어지긴 싫어서
되든 말든 재회 해보기로 맘먹었음.
처음 1주일 정도는 맨날 술처먹고 울고 일이고 뭐고 다 좆까고 멍하니 지냈는데
목표가 생기니까 그래도 어느정도 극복은 됐던 것 같음.
여기랑 네이트판 인스티즈 같은데서 여러 재회 글 읽으면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만 해보기로 함
1. 온라인에서 내 존재 지우기
2. 운동+자기계발하면서 변화한 모습 보이기
3. 충분한 시간 가지기
1번은 뭐...카톡 프사 배사 프뮤 싹다 내리는 것 부터 시작해서
SNS 염탐 안하고 카톡 프로필 업데이트 닫아두고
난 그냥 낙엽 떨어지는 것만 봐도 인스타에 쳐올릴정도로 지독한 인스타충이었는데, 마음먹은 날 바로 로그아웃 때려버림.
대신 비밀계정 하나 파서 존나 그리울 때나 기분 좆같을 때 일기처럼 감정을 거기다 다 적었음.
지금 다시 보면 ㅅㅂ 항마력 딸려서 못보겠지만 그래도 그 당시엔 생각 정리하는데 많이 도움됐음.
당연히 연락은 절대 금물.
존나 힘들고 지금 당장이라도 전화해서 목소리 듣고 싶겠지만
미래의 나를 위해서 어떻게든 참아보셈.
차라리 다른 친구한테 전화해서 힘들다고 엉엉 울고 다음날 기프티콘이라도 하나 보내주는게 더 나음.
그리고 재회를 원한다면 2번이 핵심인 것 같음.
헤어질 당시의 모습을 -100으로 본다면 이걸 다시 +로 만들어 줘야 재회 확률이 높아지는 듯.
특히 나처럼 이별의 원인이 명확한 사람들은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재회해도 같은 이유로 다시 헤어진다고 하는데, 만약 다시 만난다면 그런 불상사도 방지할 수 있음
이러나 저러나 변화는 진짜 필수적인듯.
일단 나는 운동해서 살을 13kg 정도 뺌.
사귈때는 88~89kg 정도였는데 그저께 재보니까 75kg이었음.
헤어지고 뭐 데이트도 안하고 연락 부담도 없으니까 남아도는게 시간이라
매일 헬스장 가서 하루에 3시간씩 웨이트랑 유산소 존나 했음.
다이어트 하는 김에 여자친구가 술 마시는것도 별로 안좋아했어서 술도 확 줄임.
원래 매주 주말마다 맥주 1.6 피쳐 2개씩 처먹었는데 싹 다 끊어버림.
첨엔 좀 근질근질 하다가 2~3주 안먹으니까 생각도 안남 ㅋㅋ
그리고 미뤄뒀던 자격증도 따고, 프로젝트도 다시 시작하고
도서관 가서 화법, 공감 책도 읽었음.
내가 T 99%라서 말을 안돌리고 바로 꽂는 편이라
그동안 얼마나 말을 좆같이 했는지 비로소 깨닫고 말도 좀 예쁘게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ㅅㅂ 이게 제일 어려웠던 듯
뭐 아무튼 그렇게 여러 방면으로 좀 열심히 했음.
힘들 때 마다 그냥 다시 만나는 상상 하면서 이 악물고 버티니까 어떻게든 되긴 됨 ㅋㅋㅋㅋ
여자친구는 다시 연락할 때 내가 어떤걸 잘못했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고, 그걸 바꾸려고 노력한게 보여서 좀 감동받았다고 했었음.
3번은 못해도 3개월 정도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봄.
운동도 3개월은 기본 운동만 하고, 그 이후로 본격적인 운동을 하라고 하는 것 처럼
무언가를 변화시키려면 최소 3개월은 꾸준히 해야 다른 사람이 봐도 '아 변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거임.
그리고 시간이 약이라고, 나 뿐만 아니라 상대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별할 때의 아팠던 기억은 점차 사라지고 좋았던 추억만 남게 됨.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만약 서로를 진짜로 사랑했고, 헤어질 때도 좆같이 헤어진게 아니라면 아마 높은 확률로 후폭풍이 오지 않을까 싶음.
헤어질 때 그렇게 단호했던 여자친구도 2달 반 정도 지나니까 점차 후폭풍이 오기 시작했다고 함.
나도 2개월하고 한 3주? 정도 있다가 학교에서 만나서 얘기했던 것 같음. 지지난주 금요일쯤.
그때 나 열심히 했다~ 많이 반성하고 후회했다~ 변하기 위해 노력 많이 했다~ 구구절절 진심으로 얘기함.
여담인데 흔들린 포인트가 내가 열심히 했다는 그런 내용이 아니라
얘기하면서 내가 손가락 꼼지락꼼지락 거리던게 귀여워서 흔들렸다 함....
그만큼 사람은 사소한 것에도 흔들릴 수 있다는거임.
뭐 애초에 모든 일상과 감정을 공유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던 사람인데 싫은 감정이 사라진 후엔 나의 부재가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생각함.
그러니까 상대의 감정이 많이 사그라들 때 까지 좀 기다려주자.
여자친구도 만약 내가 먼저 연락 안했으면 한달 쯤 더 있다가 먼저 연락 했을 것 같다 했음.
고로 연락 없다고 절망하지 말고 내 할일만 열심히 하셈.
물론 나도 그 사이에 생각이 많이 정리될 수도 있다.
내 감정도 많이 날아가서 굳이 다시 만나야 할까 생각이 들 수 도 있고
어쩌면 다른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 할 수도 있겠지.
요약하자면, 나는 그냥 3개월동안 1,2번만 존나게 열심히 하면서 생각을 잘 정리하면 되는거임.
여전히 재회를 원하는데 상대가 후폭풍이 온다 -> 먼저 연락이 올거임.
여전히 재회를 원하는데 상대가 후폭풍이 안온다 -> 그동안 변화시킨 모습을 보여주면 됨
생각해보니 재회를 안해도 될 것 같다 -> 이미 멋있게 변한 나한테 맞는 더 좋은 사람 만나면 됨.
쓰고 보니 그냥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들 모아서 짜집기한거나 다름 없게 됐는데 뭐...그 글들 보고 따라 실천한거라 반박은 못함 ㅋㅋㅋㅋ
여튼 2주전에 만나서 얘기하고, 1주일정도 가볍게 연락하면서 사귈때 아쉽고 서운했던 것들, 그리고 만약 다시 만난다면 서로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얘기함.
난 운이 좋은게 마침 내가 얘기를 꺼냈을 때 타이밍 좋게 여자친구한테 후폭풍이 와서 중간 과정이 빠르게 진전된 케이스긴 함.
그래도 말했다시피 여자친구는 1~2개월이 더 지났어도 어차피 결과는 같았을 거라 하더라.
지금은 다시 만난지 1주일 밖에 안됐지만 전에 만날 때 보다 오히려 더 사이가 좋은 것 같음.
아무튼 이 글이 헤어지고 재회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음.
이 아래는 그냥 내가 직접 겪어보고 하는 당부, 그리고 감히 내가 해도 되나 싶지만 재회에 성공한 입장으로써 주는 도움임.
1. 재회할 노력이면 다른 사람 만나는게 쉬울 수도 있다.
글로만 보면 뭐 15kg을 빼고 책을 읽고 뭐~ 누구나 다 할 수 있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난 운동하다가 화이트아웃 올 정도로 개빡세게 했음.
스텝밀이라고 하나? 흔히들 천국의 계단이라고 부르는 그 운동기구 하루에 30분씩 타고
전날 과식이라도 한 날에는 1시간까지 타봄
당연히 다이어트 하려면 식단 조절도 해야해서 20시 이후엔 걍 물 말고 아무것도 안먹고 살았음.
과자, 아이스크림, 빵, 아아 제외한 모든 음료, 배달음식, 술 등등 그냥 살찌는 음식도 다 끊음
공부한다고 놀고싶은것도 못놀고, 말투 바꿔본다고 윽엑대다가 자괴감도 많이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했다시피 재회는 0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에서 시작하는거라서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 보다 몇배는 더 어려움.
그러니까 진짜 존나 잘 생각해보고, 내가 진짜 이사람 아니면 안될 것 같다.
내가 이런 노력을 감수 하고서라도 만날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싶으면 노력하셈.
2. 술은 당분간 멀리
술은 ㅅㅂ 재회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임
지금 당장의 힘듦을 잊는데는 가장 효과적이지만
이성을 흐리게 하고 사람을 감성적으로 만든다는 치명적인 디버프가 있음.
뭐 적당히 반주로 한두잔 정도는 상관 없는데
취할때까지 마신다? 그러다가 센치해져서 나도 모르게 전화나 카톡 한다? 오우....
부끄럽지만 나도 헤어지고 1주일 있다가 술먹고 전화한 적이 있음.
그때 여자친구는 '염병을 해라 염병을' 이라고 생각했다 함.
쪽팔려서 그만씀
3. 지인을 잘 활용하자
우린 동아리CC였어서 겹지인이 존나 많았음. 그래서 헤어졌을 때도 내 얘기랑 여자친구 얘기를 같이 들은 사람이 많았고.
아무래도 양쪽 얘기를 다 들은 사람들이다 보니 좀 더 중립적인 입장에서 얘기를 많이 해줬고, 해결책도 많이 제시해줬음.
그리고 가끔은 서로의 감정이나 상태같은걸 전달해주기도 했음.
다시 이어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도 내가 연락했을 때 여자친구가 내친구한테 그걸 말해서 좀 흔들린다고 말했고,
친구가 그걸 나한테 말해줬던 거였음.
대신 이런 경우에는 위에 적은 1번을 하는 의미가 좀 없을 수도 있음 ㅋㅋ....
4. ★재회 컨설팅 업체 절대 믿지 마라★
그냥 사람 마음 가지고 돈 빨아먹을 생각 밖에 없는 개새끼들임.
나도 헤어진 직후에 존나 간절해서 이런데에다가 상담도 받아보고 했음.
근데 그렇게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이새끼들 사기구나 라는 느낌이 바로 들 정도였으니...
뭐 신청자가 많아 상담에 7~10일 정도 걸린다 써놓고
막상 올리면 회원님이 급해보여서~ 골든타임이 안지나서~ 이지랄 하면서 바로 연락옴.
상담사랑 채팅을 하면 아 힘드시겠구나~ 어려우시죠~ 공감해주는 척을 함.
그러다가 이제 골든타임은 지났고, 실버타임이다~ 뭐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하면서 본색을 드러냄
난 여기서 바로 거름. 차단 안하니까 며칠동안 회원님 지금 아니면 늦습니다 이러면서 연락오길래 차단함.
가격도 뭐 몇백 하는 것 같던데 그냥 그돈으로 PT를 받던지 하다못해 취미생활이라도 하셈
이런거에 넘어가면 그냥 연애 이전에 정신개조부터 해야함
생전 처음 본 사람이 뭘 안다고 재회를 시켜준다고 하는지 모르겠음.
나도 모르는 상대의 마음을 생판 남인 지들이 어떻게 안다는건지 ㅋㅋㅋㅋ
그리고 뭐 너어체 이딴것도 똑같음.
이미 상대는 마음을 닫고 내가 하는 말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데
고작 연락 딱 한번 다르게 보낸다고 그 마음이 돌아설리가..
이미 다 타버려서 재만 남은 상태에다가 라이터로 불을 붙이나 토치로 불을 붙이나 안붙는건 똑같음
애초에 그렇게 말해서 돌아섰을거면 진즉 돌아왔을거임
뭐 타로나 점같은건 간간히 재미로 볼 수 있음. 거기에 과몰입만 안하면 은근 안정도 되고 좋은 듯.
근데 저런 컨설팅 업체는 그냥 무조건 거르셈 진짜로 ㅋㅋㅋㅋ
다들 이별을 잘 이겨내고 원하는 사랑 찾길 바람.
궁금한거 있음 댓글로 달면 대답해 드림.
남자의 후폭풍 여자의 선폭풍 정리.txt
사실 선폭풍 후폭풍은 여자 남자 문제가 아님.
잘해줬건 못해줬건
둘 다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가정하에,
사귈 때 최선 다해서 잘한 사람은
찬 쪽이든 차인 쪽이든 후포풍 별로 없음.
후폭풍이란게 결국은 뒤늦은 후회인데
걔넨 사귀면서 할 만큼 했고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임.
그런사람은 특히 찬쪽일때 더 매정함.
이별을 말하기까지 미련남지 않을 만큼 노력한 뒤에
'이제 더이상 해주고 싶은것도, 해줄수 있는것도 없구나'싶을때 헤어지자고 하기 때문에
미련보다도 잠깐의 외로움이나 허전함만 있을 뿐
이별이 많이 힘들진 않음.
차인쪽이라면 붙잡거나 선폭풍을 겪긴 하겠지만
상대방이 그 동안 연락이 없다면 대부분 몇 달 안에 마음정리하고 후폭풍은 거의 안옴.
얘네는 진짜 안쓰러운게
선폭풍 겪을때도 지가 부족한 탓을함.
내가 좀 더 이해할걸
좀 더 참아볼걸
내가 너무 많은걸 바랬나 하며
상대방을 잡아보기도함.
그러다 몇달 길게는 몇년 지나면 점점 정신차려서 내가 왜그랬지 하며
그때 무시받은 자신의 마음을 불쌍해하거나 좋았던때를 가끔 떠올릴뿐
그사람과 다시 만나고싶다 그런생각은 안함
후폭풍이 심한쪽은 여자든 남자든 사귈때 거지같이 군 것들임.
평소에도 상대방을 배려하기보다
지생각 먼저하는 애들이기때문에
그들이 주는 사랑을 고마워하기보다
나한테 쩔쩔매는 상대를 보며
무의식중에 우월감을 느끼고
내가 이렇게 개같이 해도 얘는 늘 나만 바라보니, 지가 잘난줄 알고 얘보다 더 좋은사람 만날수있을거같다고 생각함.
혹은 나한테만 맞춰주는 상대를 답답하고 자존감 없는, 할일없는 사람 취급하며 질린다고 표현함.
그렇게 지 멋대로 이기적으로 굴다가
차든 차이든 하고나면
걔넨 좀 허전하더라도 견딜만함.
답답한 상대에게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기때문임.
이때까지만해도 지가 잘 못해주고
상대에게 믿음주지못한건 생각도 안하고
상대탓을하거나
(너무 나만바라본다, 자기관리 안해서 매력없다, 서운한게 있으면 말을 했어야지 등.)
'우리가 연애방식이 너무 달랐어, 걔는 연애에 올인하는 스타일이고 나는 다른 할일도 하면서 연애하는 사람이거든'
하며 를 시전함.
여기서 중요한건
연애스타일이 원래부터 달랐던 사람도 있지만
연애 초에 지가 좋아죽을때는 멀리서도 보러오고
하루라도 안보면 보고싶다 노래를 부르며 상대를 그렇게 길들여놓고서는
지 마음좀 식으니까
나는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많고
연애는 그중 하나일 뿐이라며
일주일에 두세번 보는것도 부담스럽다고하는 진짜 이기적인 애들이 대부분이라는거임.
상대방은 여기서 얘들이 변했다고 느끼며 불안해하고 혼자 힘들어하지만,
정작 본인은
'연애스타일이 다른걸 어쩌라고'
'나는 못맞출거같아'
'우리는 안맞다'에 초점을 맞추고는
지는 변한게 아니라며 우김.
얘네는 헤어지고나면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야지 라는 자기합리화적인 를 며 다른사람 만날 궁리를 하거나, 실컷 자유를 만끽함.
그러나
빠르면 며칠
대부분은 2~3달
길게는 1년정도 있다보면 정신차림.
엄청난 사랑을 퍼주던 상대에대한 부재를 점점 느끼며
'내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걸 잃었구나.'
'내가 진짜 잘해주지 못했구나' 하는 뒤늦은 후회를 하기 시작함.
중간에 다른사람 실컷 만나고나서야
'걔만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었구나.'
'걔가 진짜 좋은사람이었구나' 하며 정신차리는 빠가사리같은 애들도 널렸음.
이때 후회는 선폭풍보다 심한 경우가 많음.
왜냐면 그 이별은 사실 순전히 지 잘못이었기 때문임.
받았던 기억만 날 뿐 뭔가 잘해준 기억이 없거든.
당시에는 상대가 못나보이고
나보다 못해보이고
매력없어졌다고 느꼈을지라도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상대가 잘못한거라곤 밀당을 안하고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표현했다는 정도뿐
정작 변한건 본인이라는 것과
지만 잘했어도 이런 일이 없었을거란걸 그제서야 깨닫고
좀만 더 잘해줄걸 있을때 잘할걸 하며 후폭풍을 겪음.
얘네도 두분류인데
'얘는 아직도 나한테 마음있겠지' 혹은
'내가 잘하면 다시 행복해질수 있겠지' 하는 큰 착각을하며 상대에게 연락하는애들과
양심은 있는지
상대에게 미안해서 연락을 꾹 참는 부류가 있음.
전자는 상대방이 아직 미련이 남아있따면 재회 가능성이 아주 높으나, 재회후 이별 가능성 또한 아주 높음.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 고르는거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아님.
사람은 변하는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적응할뿐임.
재회하면 잠깐은 상대의 마음을 다시 얻기위해 잘해주거나 노력하겠지만, 상대가 다시 마음을 열고 난 후에는 본모습으로 돌아가는건 시간문제라는거임.
거의 대부분은
그사람이 주는 사랑에 다시 익숙해져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이별함.
사귈때 잘 못해줬는데 후폭풍이 없다면,
그사람은
상대와 사귈정도로 호감이 있었고 좋아하긴 했지만 진심으로 사랑하진 않은거임.
난 사랑했고 잘 못해줬지만
"후폭풍 없는데?" 하는애들은
사랑이 뭔지 잘 모르는 애들이거나
설렘이 사랑이라고 착각하며 인스턴트식 사랑만 하는 애들이 대부분임.(물론 예외도있겠지만)
사귀는중에 혹은 헤어지고 후폭풍이 오기전
어떤일을 계기로 그사람에 대한 환상이나 기대가 완전히 깨졌다면 후폭풍이 안올수도 있음.
여자는 선폭풍, 남자는 후폭풍이라는 말이 나온건
많은여자들이 연애에 올인하는 경향이 있고
많은남자들이 연애를 하면서도 자신의 자유나 시간 등을 포기하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임.
그러므로
여자는 빨리잡고, 남자는 시간을 줘야하는게 아니라
사귈때 최선을 다한 사람을 잡을때에는
그 잠깐의 허전함이나 선폭풍이 끝나기전에 빨리 잡아야하는거고,
잘 못했던 사람을 잡을떄에는
그 사람이 후포풍을 겪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잡아야 재회확률이 높은거임.
물론 내 말이 백프로는 아님
잘해줬어도 후폭풍은 올 수 있고
못해줬어도 선폭풍은 올 수 있음.
+그리고 몇몇 댓글 말대로
잘 못해준거 같아도 자기 기준에 잘했다 생각하면 후폭풍 안올수있음
그냥 대부분이 그렇다는거임 ㅇㅇ
남자친구 후폭풍 올까요
여자들은 후폭풍 안오나요 하는 글들 보다가 끄적거려봄 ㅇㅇㅇㅇ
+추가)
물론 재활용 불가한 쓰은 부류는 사귈때는 정말 사랑했다 해도 환승이별하거나, 새로 애인 사귀면서도 전여친 전남친에게 찔러보기식 연락을 조금씩 하기도 함
이건 후폭풍이라기보다
나 갖긴 싫고 남주긴 아깝다는 심리이거나
쉽게말해 섹스 한번 하자 이거임
이런부류는 남녀불문 제발 거르기 바람
혹시 후폭풍 왔나 하는 희망에
몸주고 또 상처받지말고... 너무 안타까움
------------------------------
자고일어나니까 베톡이네요
쓴 김에 몇마디 더 끄적거려 본다면,
연애 오래하는 사람들 중 많은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자기 할일 하면서 연애하는게 밀당이고 오래 가는 법 이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연애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들,
편안함과 익숙함에 연인을 소홀히 대하는 사람들,
상대가 베푸는 사랑과 배려를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나온 말이라고 생각함.
서로 한결같고 최선 다하는 사람끼리 만나면 밀당할 필요도 시간도 없음.
밀당하고 긴장감을 줘야만 유지되는 관계라면, 그 시기가 미뤄지기만 할 뿐 언젠가는 소홀해질 사람이라고 생각함.
결혼후든 뭐든.
또한
연애 초에는 맨날 보러와놓고
왜 이제는 안보러오냐
왜 이제는 맨날 안보고싶어하냐 변했다
이게아님.
물론 늘 연애초 같을순 없음.
그렇다몬 좋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사람에게만 신경쓰던 시선들을 주변인들 지인들에게 분산시켜야 하는것도 맞음.
내가 여기서 말하는건
마음 자체가 식은 사람들을 말하는거임.
편안하고 익숙해서가 아니라
상대를 전보다 사랑하지 않고 있으면서도
그걸 느낀 상대가 서운함을 토로하면
나는 여전한데 혹은 더 사랑하는데 왜 몰라주냐,
나는 노력하는 중인데 니 마음에 안차나보다.
또는 우린 안맞나보다 등등의 핑계로 본인이 식은것, 변한것을 인정하지않고 끝까지 착한척하며 상대를 애정결핍 걸린 사람 보듯이 보곤
상대가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구속하고 집착하는건가'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비겁한 행동들을 말하는거임.
편안해지는것과 마음이 식었다(혹은 변했다)는 엄연히 다른거임.
상대방은
편안해지는것과
마음 떠난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바보가 아니라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음.
어떤 이유에서든
연인이 사랑받고있지 못하다고 느끼고
상대가 변했다고 느끼고 힘들어 한다는건,
진짜 사랑하는데 표현을 잘 못했건
마음이 식은게 티가났건
다른 일들로 인해 소홀해졌건
어쨋든 원인은 본인에게서 오는걸 인정하지 않는건 진짜 비겁한거라는거임 ㅇㅇ
그냥 그렇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들 행복한 연애 하셨으면 좋겠네요.
'차이점특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호조무사 현실(30대 간호조무사 도전) (1) | 2024.04.26 |
---|---|
권리금 장사 (2) | 2024.04.26 |
블랙헤드 100% 완벽하게 제거하는법 (0) | 2024.04.26 |
예비군 동원훈련 vs 동미참훈련 차이 (3) | 2023.09.08 |
금수저 vs 흙수저 특징 (3) | 2023.09.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