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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현실(30대 간호조무사 도전)

by 세상만사어화둥둥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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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현실(30대 간호조무사) 글은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는 간호조무사 현실(30대 간호조무사) 글입니다. 간호조무사 현실(30대 간호조무사 도전) 글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간호조무사 현실(30대 간호조무사 도전)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간호조무사 현실(30대 간호조무사 도전) 읽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간호조무사 현실(30대 간호조무사 도전) 요약은 밑에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간호조무사 현실(30대 간호조무사 도전) 글 하단을 이용해주세요.


 




간호조무사를 해볼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20대 초반입니다

간호대갈려는 생각은 없고

지금 생산직에서 근무중인데

생산직보다는 간호조무사가 나을까요?

막상 1년동안 학원다닐 생각하니깐 

좀 아닌거 같기도하고 고민되네요 ㅠㅠ



그리고 저는 동네의원에서 일하고 싶은데 

동네의원에서 일하면 주사도 놓고 채혈도 해야 한다는데 저는 주사랑 채혈은 안하고 싶거든요..

불가능하겠죠?

--댓글
하지마요 절대로~인성내다버리게되는건 기본옵션이고

무슨 구두쇠스크루지 저리가라는 원장에 자기자리보전하려고 이간질에 일몰아주기등등

온갖부당한옵션으로 텃세부리는 기존아주마들 대다수고

세금안내줄려고 면접때 헛수작부리기까지정말가지가지합니다..절대조무사하지마세요
최저시급에 골머리쌓으면서살고싶어요?



50대초반에 따서 대학병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입니다
조금만 젊었으면 할 정도로 근무조건 좋습니다
주사 없습니다
사학 연금도 들 수있어 나이든 후 보장됩니다
결혼하고 나면 그 진가가 더 발휘됩니다
주말 근무 있지만 리퀘내면 애들학교, 집안행사 참석 주중에 가능합니다
로컬로 갈수도 있지만 상급병원도 도전해 보라고 하고 싶군요
젊은 그 자체로 점수 더 따고 들어갑니다


생산직보다는 덜 힘들지만 월급은 짜요
그래도 결혼하고 아이낳으시고 키우기는 생산직 교대근무보다는 나아요
막상1년과정 학원이지만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않고 중간에 쉬는 텀도있어요 취업은 학원에서 알선해줘요
좀 큰병원 외래로 가시면 주사는 안 놓을수도있지만 그래도 다 놓긴합니다



저는 지금 요양원에서 간호 조무사 업무를 하고 있는데 50대 중후반 분들도 요양원으로 취업을 하시는걸 보면 나이들어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에 주사와 채혈이 부담스럽다면 한의원으로 취업 하시면
될것 같습나다.
다만 간호조무사 업무를 하실거면 청결부분에 비위가 강하셔야 할듯 합니다 . 저도 수액놓기와 채혈이 부담스러워 한의원에서 일했습니다.
요양병원은 수액과 채혈을 해야 해서 요양원에서 일하고있습니다(수액과 채혈등은 환자분들 병원으로 진료를 가시거나 방문간호사 분들이 일을 처리 하시니 신경쓸건 없습니다)
저는 40대 중후반이라 요양원으로 취업했는데 다시 한의원 쪽으로 갈려고 합니다.
한의원 쪽은 아르바이트로 할 수 있는 곳이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3일 4일)
공부하면서 하기 괜찮습니다.
그렿지만 한의원도 침치료시 환자의 환부 부분에 부분탈의등 소독 ,부황치료시등 혈액응고를 처리하는 업무등 비위가 약하고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적응 하기 함들어 합니다. 요양원은 더 합니다.
간호조무사 실습시 양방, 한방, 둘다 나눠서 실습가능 합니다.



저도 이제 22살 되는 사람인데용... 원래 저도 과가 세무회계과라 경리로 가다가 간조를 따게 되서 현재는 병원에서 근무중인데, 정년 특별히 없이 내가 괜찮으면 오래 할 수 있는건 좋은거 같아요. 근데 대신에 간조를 따도 간호 업무랑 안 맞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뭐 어딜가든 비슷하겠지만 젊은 사람들 있는 병원이 아닌 이상 대부분 같이 일하시는 분들 나이대도 엄마아빠 뻘 정도 되어서 좀... 어울리기 힘들수도 있어요. 주사랑 채혈 안 하는 곳이면 한의원이 가장 대표적인데 다른분들 말처럼 급여 차이는 좀 있으실거에요...
가장 중요한건 본인이 하고싶은거 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저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병원은 과가 정말 많아서 여러가지 과를 가보면서 나랑 맞는 과를 찾으시는것도 괜찮다 생각해요. 힘들수도 있지만 으쌰으쌰 해봅시다.




나이가 아직은 어리니깐 조무사자격증을 먼저 하고 바로 요양보호사증을 따면 효과적으로 활용하게
사용할수 있어요
그리고 주사나 채혈을 싫어하면 한의원으로 가는
것도 한방법이에요
그렇게 자격증따서 일이년 정도 일하다보면
욕심이 생겨서 방문간호자격증에도 시도할수도 있어요 그러니 힘내서 열심히 해보세요 화이팅




주사 체혈이 싫으시면 한의원쪽이나
코디네이터 자격증을같이 따서
병원코디나 데스크업무만 하는 쪽으로
지원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생산직보단 조무사가 나은듯합니다
저도 생산직도 해보고 조무사도 해봤습니다

간호대도 가실 생각이 없으시고,, 1년 동안 학원 다닐 생각 없으시고,, 동네의원에서 일하고 싶으나 주사와 채혈은 하고 싶지 않다 하시면,, 이미 글쓴이께서는 마음은 정해지신거 같아요 :) 인생의 직무를 바꾼다는게 확실한 마음가짐과 용기, 결단력이 없으면 힘든 부분이니까요! 다른 직무들도 많으니 많이 고민하셔서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남자간호조무사 12년차 인생썰



22살 군대 전역하고 대학병원 정신병동 보호기사 일 하다

정신병동 수선생님이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보는건 어떠냐고 해서 22살에 취득함.

실습은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시작했는데 거기서 120만원 돈받으면서 실습함 ( 일도하면서  )
자격증 취득한후 그 병원 응급실 직원되고 3년8개월 일했는데

존나 빡쎘음. 진심 진짜 군대를 다시간다...
빡쎔만큼 얻은것도 있었지
의사 지시하에 IV . IM .마스터?하고 (심정지 환자.응급환자 왔을때 18G 로 성공 많이했었어 ㅎㅎ 어린애들도 나한테 엉덩이주사 맞겠다고 찾을정도였음. 이건 자랑임ㅎㅎㅎ)

CAST. Splint 성형술 . 시술 어시스트 . 탈구 환자 관리. 화상 환자 관리법.  심정지 환자 CPR 심장마사지. 약 종류 등등 많은걸 숙지했었는데

가장 득이되었던건 X-RAY 랑 CT 보는거 .

(이게 훗날 내 필살기 됨)

진짜 이거 보는방법 알려주신 심장의학과 교수님 한테 진짜 감사함.
이때 받은 최종 월급이 180만원 진짜 열정페이였음 ㅋㅋㅋ
그 후 몸에서 더이상 못버틴다는 신호가 왔어..

몸 상태가 안좋아져서 퇴사 하고 3개월 쉬었는데
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가 수술실로 취직했는데 관심있으면 오라고해서 고민하는데
남자 간호조무사의 꽃은 수술실 PA 거든??
경력 단 1도 없고 수술실 무균법 단 1도 모르고 들어간다면 다시 처음부터 갈굼당하면서 배워야 하는데 당시 뭔생각인지 ㅋㅋㅋㅋㅋ

열정에 차서 한다고했음 ㅋㅋㅋㅋ
수술실 들어가서 처음 한게 무균법 숙지하라고 책자 받고

손 닦는 순서 가운 입는방법 등등
처음에 개털림 진짜 완전 다른세계였어
수술방 을 들어선 후 냐 전 이냐 에 따라 세상이 달라짐.
사람들도 성격 자체가 달라졌어.
진짜 착하고 온순한 사람이 스크럽대 손닦고 수술방 입장하는순간 예민보스. 날카로워지고 .(드물지만 개섹기되는 사람도있음)
처음땐 싸이코세끼들로 보였는데 지금 보면 그게 정상이더라고.

오염 되었는데 감추는세끼들이 나쁜놈들임 ㅅㅂ
진짜 존나 털리면서 일했다 ... 여튼
의사 들 최애캐 되면 끝장남. 어딜가든 진짜 권력의 맛을 본다
(의사.수간호사 제외)
단.! 일 잘해야함 ㅋㅋㅋㅋㅋㅋ
익숙해지고 수술실에서 8년 6개월 일함
당시 기구상들한테 스카웃 제의 여럿받았는데

영혼을 파는짓이라 난 안한다했음 ㅋㅋㅋㅋㅋ장사도 안맞음
여기서 최종 월급 450만원 + 용돈
최대한 간략하게 쓸라했더만 길게썼다 ㅋㅋㅋㅋ
애들아 간호조무사 사회적인식이 안좋은건 맞다
간호조무사 중 몇몇 병신섹기들이 쓰레기짓을 많이함.;;
그리고 능력 없는 간호조무사는 100따리 200따리 되는거다
공부 열심히해라. 경험도 많이 쌓고
면접에선 100따리 200 초반 따리 로 입사하지만
입사 후 능력을 인정받아서 300따리 되야하지않겠어??
힘들다고 포기하면 아무것도 없어 ㅋㅋㅋ
진짜 할거면 독기품고 제대로 하고
그냥 저냥이면 다른일 해...
물론 다른 일 할거 찾았다면 그거 해라

간호조무사 추천은 크게 안한다 ㅋㅋㅋㅋ
모든 간호조무사 한테 한마디 함
주변 직장 동료에게 무시를 당하고있다 느끼신다면 자신의 업무 능력에 대해 되돌아보십쇼
직장 병원에 출근하고 업무 수행중 머리가 편하신가요??

공부하세요. 머리가 편하면 안됩니다.
함께 같이 일하는 간호사 의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등 대학교 졸업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틈에서 아는것 없이 함께 일한다면 무시당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억울해하지마세요.
모른다면 물어보고 배우려고하세요.
그럼 그런 사람들 중 동료들을 얻을것입니다.
사회를 탓하기전 자신의 지식과 행동에대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의료쪽에선 무식함은 큰 죄입니다.
응원합니다 !







본인 간호조무사 자격증 있는데 후기 적어봄



예전에 취성패인가 그걸로 심심해서 따봄.


일단 이론필기 몇백시간 이수를 해야함.
즉 몇개월은 걍 묶여살아야함.
( 걍 바로 시험보고 딸수 있는건 아님.)

시험 난이도는 최하
초등학교 6학년? 시험 난이도로 보면될듯
아님 중1?

여하튼 필기는 대충 학원가서 쳐자면서 들어도 되고
실기는 병원 가서 하게되는데 대학병원은 못감.
(갈 수 있는곳도 있다 듣기는함)

이 때 학원이랑 어느정도 협의된 병원으로 가거나
받아주는 병원이 있다면 그곳으로 갈수 있는데

보통 협의된 병원이 아니면 잘 받아주지 않으려함.

나같은 경우 직접 병원에 전화해서 골라 가려했으나
5곳중 4곳이 빠꾸 먹고 한곳이 받아줌.

이유는 꽁노동이라해도 걍 배운거없는 병신새끼니 안받으려는거 같음.





일단 가면 실습복(학원에서준거) 입고 크록스신고 일함.

일단 병동이랑 내과에 있었는데
하는일은 바이탈 재는거랑 약챙겨주는거 그리고 뭐 수액정리나
의료기기 소독 혹은 잡심부름함.

솔직히 어려운건 없는데 할매년들이나 할배들
몸 만지는게 존나 더럽더라 ㅋ

일단 여초직장이라 존나 빡센 분위기긴한데
난 남자라 그런가 대부분 친절하고 나에게 다들 호기심이 많았음.

물론 날 좀 좆같아하는 직원도 있었긴함.


그러나 확실히 간호사나 의사는 조무사를 좆밥으로 보는게 있긴함.

첨에 갔을 때 병동에 진찰하는 의사가 와서 나한테
대학 어디냐고 했고 "좆문대"라고 하자 표정이 썩어지며
조무사 실습생이라니까

그 후로 나를 하대하더라ㅇㅇ인사도 안함 ㅇ

추가로 간호사들도 조무사는 알로치는 느낌이 있음.
의사한텐 칼각 인사 조무사한텐 인사도 안함
(그나마 수간호사는 그러진 않음.)


여하튼 그렇게 잡일하다가 자격증 따고 일은 안함.ㅇㅇ

근데 수간호사가 엄마 뻘이였는데 아들같다고
ㅈㄴ잘챙겨줘서 개꿀빨며 일함.


학원은 남자는 세명 여자는 한 25명?
참고로 20대보다 보지꺼매진 아줌마들이 많음

학원은  좀 빡셋음 . 왕따당한 분위기



결론은 내가 해봐서 아는데 조무사 병신 맞음




간호조무사가 그렇게 안좋아?




내가 아는 언니는 잘 다니고 나쁜 사람도 아닌고 아주 평범하게 잘 다니고 있는데 내가 조무사 자격증 딴다니깐 좀… 그런데 진짜 딸거냐고 다른 자격증 따라고 하는데 내가 따고 싶어서 따는건데 그렇게 인식이 안좋아? 
그 언니 말고 다른 사람들이 왜 따냐고 좀 그렇다고 했어




--댓글
일단 하는 일이 경력이 쌓인다고 크게 달라질 업무가 아니라 그냥 젊은 신규를 뽑지 돈을 더 주진 않음
물론 입지 잘 다져서 팀장이나 관리급으로 들어가서 월급 많이 받는 사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많지 않음
대부분 임금 비슷하고 최저랑 크게 차이 안남



직업 자체는 무시할 직업은 아닌데
일부 간호사인척 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아진 느낌이야 ㅠ



조무사 대병 이런데 들어가면 괜찮은데 그런데 들어가기 하늘의 별따기고 만만한게 요양인데 요양가면 삼교대는 삼교대대로 하고 돈은 최저받음 야간수당? 교대수당? 어림도 없음 그리고 병원에서 뭔 일나면 책임지는건 없는데 욕은 많이 먹음



내 친구들 조무사 두명 있는데
한명은 정식 간호사 되려고 간호학과 입학을 위해 수능공부 병행하고 있고
한명은 아예 직종 틀었엉



나 간호학과 학생인데 병원에서 조무사님들 일하시는 거 보면 진짜 힘들어보임 ㅠ 일단 기저귀 다 갈아야하고 날짜마자 환자분들 머리 감겨주고, 말려주고 매일 아침에 얼굴 닦으라고 젖은 수건 다 갖다주시고 체위 변경 2시간마다 진행하고 I/O체크하느라 식판 먹기 전 후로 재고 등등 진짜 힘들어보이심



자격증 있으면 일단 손해는 옶다고 생각함… 일이 익숙해지기엔 걸리겠지만 동네 의원은 나중에라도 취업할 수 있으니 일단 취업길 하나 마련해둔다고 생각해. 나도 간조 따놓고 잠시 일하고 직종 틀긴했는데 나중에라도 할 수 있음 걱정마 하고싶음 해! 근데 나이 어리면 확실히 간조로 일할때 다들 간호대가라고 얘기 많이 하더라


10년차 간조임 결혼전에는 그냥저냥 할수있는능력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어서 먹고살려고 다님 결혼후 애기 낳고 4년 쉬고 애기 얼집가고 취업 했는데 취업도 쉽게하고 애키우면서 정시출근 정시퇴근에 월급꼬박꼬박나오고 스트레스 안받고 외근없고 집와서 일생각안하고 직장에서 일이 딱끝나니까 .. 이만한 직업도 없는듯 난 넘 만족함





4년제 대학 나와서 간호조무사 하는거 아까워?



서울 하위권 4년제 대학 경제학과 졸업한지 2년 조금 넘었어 
스펙 엄청 뛰어나진 않지만 그렇다고 남들보다 부족하진 않아 근데 다들 알다시피 그정도로는 아무데도 취업 안되잖아..취준 너무 지쳐서 간호조무사 학원다니고 국시따서 병원에 취업하고싶다고 언니한테 얘기했는데 언니가 엄청나게 반대하네ㅜ안했으면 좋겠다 정도가 아니라 정말 격하게 반대하더라고.. 반대하는 이유는 이 글의 제목,급여,인식때문이야 
 
내가 간호조무사 하고 싶은 이유는 
1.학생때 불성실하던 애들이 간조 따는거 보니까 취준보다 쉬워보여서(비하 절대절대 아냐 내 주위는 그랬어서) 
2.원래도 간호학 관심있어서 간호학과도 생각했었어서 
3.TO가 많다고 알고 있어서 국시만 붙으면 그 뒤로 수월할거라고 생각해서(혹시 아니라면 미안 바로 지울게) 
4.어정쩡하게 취준하면서 n년 시간낭비 할바에는 더 나이들기 전에 얼른 내 밥벌이 하고싶어서 
 
이렇게 4가지고 마지막 이유가 가장 커!! 익인이들 의견 주고 가면 고마울것같아🥺


--댓글
나도 간조 한다
왜냐면 집이 어려워서 4년도 다 국장받고 다녓는데 못하겠어서 ㅠㅠ 간호쪽 나도 관심 있었고
근데 내 성정상 간호는 아무래도 사람의 생명이다 보니까 ... 간호학과로 가서 간호사가 되는건 너무 아주 막중한 책임이 들어서 좀 자신도 없구 물론 간조일을 무책임하게 하겠다는 말은 아니지만 이 자리가 나은거 같애서 ㅠ
나도 4년 졸업하고 지금 시작하려고 학원가는 중


간호조무사 해보니까 확실히 취준보다 쉬움ㅋㅋㅋ근데 난 간호조무사 할거면 간호사 하는게 낫다고 봄...ㅜㅜ4년제 대학 나와놓고 조무사 하는거 진짜 아까운거 같타ㅠㅠㅠ
난 지금 간호사 하고 있는데 물론 막중한 책임에 부담감이 크지만 그래도 내가 배운 지식으로 누군가를 낫게 해주고 하는거 보면 이 일만큼 보람찬게 없는 것 같아. 그리고 조무사..해보면 왜 조무사 하지말라는지 알거야ㅠㅠ일단 선택권이 없다면 직접 해보라고 얘기해주고 싶다...내가 가장 후회했던게 조무사 했던거라ㅜ





개인병원 간호조무사 개꿀처럼 보여서 하고싶은디



나 아빠가 용돈월100만주는데

간호조무사 월200벌면

ㄱㅊ을거같은데

공부하기싫어서 대학도 휴학4년째중

뜨뜻할때 카운터에앉아서 접수하고

여름엔 시원하고

항상 화나있거나 불친절한데

병원바빠서 절대안짤리고 계속일하드라ㅋㅋ

집가까운데 병원널렸고

주6일 토요일 반타임하면 최저로 월200은줌






현실적으로 간호조무사 인식이 어떤지 궁금한후기



공시준비하다가 안되겠다싶어서 간호조무사하려고하는데
주변사람들이 좀 걱정하면서 인식이 좋은편은 아니라고하더라고
특히 여자쪽보단 남자들쪽에서 살짝 더안좋다고하더라고?
내가 사회생활경험도 없고 이런쪽은 전혀 몰라서
현실적으로 정말 인식이 별로인건지
맞다면 어떤점에서 왜 안좋은건지 궁금쓰ㅠㅠ


--댓글
병원에서 근무하는데 간호조무사에 대해 인식이 좋을것도 나쁠것도 딱히없음..다만 우리 병원 기준 연차가 쌓여도 연봉이 크게 차이없고 박봉임..병동에서 3교대나 나이트 근무해야 그나마 급여가 좀 올라가는데 우리 병원은 병동근무 경우 조무사보다는 간호사를 선호해서 그나마도 거의 안뽑음..우리나라 대부분의 직업이 평균적으로 여자보다 남자가 연봉이 높은편인데 같은 업무를 하는데 더 높은 연봉으로 남자조무사를 채용할 필요성도 못느껴서 딱히 선호하지도 않고 젤 처음 말했지만 급여 자체가 출발부터 낮은편이라 같은 연차 일반 사무직 연봉보다 적음...다만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모두 일이 힘들어서 언제어디서든 수요보다 공급이 늘 부족해서 업무강도에 비해 박봉인것 감수한다면 나이가 들어도 오래도록 일할수있음..전부 내가 근무하는 병원 기준이라 다른 이유들도 있을거 같으니 참고만해줘


현실에서는 나쁘고 그런거 없이 그냥 일하는 사람1임ㅎ 박봉에 시간이 힘들어서 그렇지.. 근데 나이가 좀 어리다면 병원에서 실습하고 그럴때 공부해서 대학가라는 사람 많아 ㅋㅋㅋㅋ어른들은 내가 공부를 안해서 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음... 4년제는 나왔는데 할 일이 없더라구요 하고 말지만 ㅜㅋㅋ 병동은 잡일이 많고 요양쪽으로 빠지거나 좀 큰 의원으로 가면 나름 자기 커리어 쌓을 수 있어 다니면서 간호사 도전하거나 해도 되고. 아 나는 공시하다가 간조 자격증 따고 다시 공시...


조무사인데 인식 안 좋아 공시공부하다가 조무사학원 다녀보면 알겠지만 시험수준 엄청 낮고 사람들도 수준이 놊다고 할 수는 없지 병원 들어가서 일해보면 알게 되겠지만 병원환경 열악하고 사람들 못됐고 기센 사람들 많아서 멘탈 약한 사람들은 못 버텨
40대 이상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은 다 이유가 있어
병원 들어가서 일해보면 알아. 안 좋은 직업이야 그리고 간호사 대신 싼맛에 쓰는 인력이고


남자쪽에서 특별히 인식안좋다고 하는 건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고 특출나게 안좋은 인식이 있다는건 모르겠어. 다만 진입장벽이 낮아서 공부로나 뭐 여러 방면에서 선택지가 별로 없고 좀 몰린 사람이 주로 선택하는 직업이란 느낌인데 이건 비단 간조만 그런건 아니니까ㅇㅇ





30대 후반에 경력 다 날렸는데 간호조무사 따고 바로 취업된 후기



이 시국 전까지 어학연수 + 워홀 다녀온 이후로 여행사, 유학원 쪽으로 만 근무함

시국 이후로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했던 여행사가 문 닫으면서 갑자기 30대 후반에 직장 잃음....

여태 일해본 곳이라고는 유학원이랑 여행사 밖에 없는데 사람을 구하는 곳이 없고 구해도 진짜 최저시급을 겨우 받는 수준이라....

사실 눈 꼭 감고 최저시급 받는데도 들어가 봤는데 거기도 2~3달 반짝 바쁜 시기 지나니까 다시 자르더라....

이대로 계속 허송세월 보내면서 이 시국 끝나기를 기다리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서

구직센터, 여성센터 기타 등등 여기저기 다른데 취업할 때 없나 싶어서 다 알아봤는데

일단 내가 일했던 직종이 직종이라 추천할 자리가 없다는 소리만 들음



결국 아예 다른 직종을 보기로 하고 추천받은 게 회계,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이쪽이었는데

회계하는 친구한테 물으니 회계는 젊은애 들도 너무 많이 따서 지금 따기엔 늦은 것 같다고 비추했고

보육교사는 아이는 케어 못할 것 같아서 내가 포기함

요양보호사도 대부분 치매 어르신 케어하는 거라 간호조무사 따고 경력 쌓고 나중에 따도 안 늦다고 해서 

현실적으로 간조가 제일 나은 것 같아서 바로 간호조무사 준비함.



시국 때문에 수업은 대부분 비대면 인터넷 강의로 들었고 실습은 나감 대신 상황이 상황인지라 실습 시간 채우기가 나는 힘들었음....

여하튼 작년 9월에 시험 보고 합격해서 합격하고 바로 취업사이트에 등록했는데 진짜 각종 병원에서 연락 엄청 많이 옴

내가 총 2년 넘게 쉬었는데 2년 동안 온 면접 연락보다 간호조무사 자격증 등록하고 면접 연락 온 횟수가 몇 배 더 많음....



처음에는 제일 쉽고 편하다는 병원 쪽으로 취업하고 싶어서 알아봤는데 거기는 간호조무사도 다 외모, 나이 보더라

먼저 시국때문인지 전화 면접부터 보는 곳이 많은데 간호조무사들이 선호 많이 하는 병원들은 이력서에 사진 꼭 포함해달라고 하고

전화 면접 때도 "저희 병원은 유니폼 입고 근무하고 최대 66사이즈까지 지원하고 있어요" 이런 식으로 돌려서 유도 질문 많이 함^_ㅠ

또 다른 곳은 결혼이나 자녀 유무 묻는 병원도 있었음....



근데 난 나이도 많고 빅사이즈..... 어쨌든 계속 나한테 맞춰주는데 면접보다 보니

지금은 검진센터 근무하고 있는데 실습 때 다닌 병원보다도 사람들 엄청 좋고 잘 챙겨주고

유니폼도 내 몸 사이즈가 맞는 거 따로 주문해 주셔서 잘 입고 일 잘하고 있음ㅋㅋㅋㅋ

물론 월급이 좀 짜긴 한데 (거의 다 처음은 딱 최저임금임)....

그래도 아직 3개월 밖에 안됐는데도 일 센스 있게 잘한다고 계약서 쓰면서 벌써 연봉 올려주심ㅋㅋㅋㅋ (겨우 최저 조금 넘겼다^_ㅠ)

그리고 병원에 근무하니까 직원 가족 건강검진 할인 등등 병원 관련 혜택 엄청 많아서 좋음ㅋㅋ



나도 평생 내가 여행쪽 일하면서 먹고 살 줄 알았는데 어찌하다보니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네ㅋㅋㅋㅋ

진짜 인생 어떻게 될지 모름....



솔직히 40이 코앞인 나이에 내가 뭔가 새로 다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못 했고 

걱정 엄청 많이 했는데 일단 해보면 다 됨ㅋㅋㅋㅋㅋㅋ

나랑 같이 예전에 일했던 사람들 중에 아직 일 못 찾은 사람들도 

내가 자격증 따고 바로 취업된 거 보고 지금 너도 나도 간호조무사 딴다고 함ㅎㅎ


혹시 지금 나이는 차고 경력 날리고 걱정하는 덬 있으면
뭐든 도전해 봐!!!
아직 안 늦었다!!!!!!!!!!





30대 초반이면 간호조무사쪽으로 방향트는거 비추인지 궁금한 초기



사무경력 2년 ㅠ 워낙 물경력이라 중고신입으로 이력서 다시 넣고 있음

했던 일도 스펙도 볼게 없어서 정규직으로 계속 넣다가 계약직 넣고 있다 ㅠㅠ어디라도 하나 되란 심정으로 ㅠㅠ

연락 한번 받았어 ㅋㅋㅋ 근데 그것도 회사 어려워져서 채용 못할거 같다고 면접 취소됨ㅠㅠ

이렇게 되니깐 그냥 간조사자격증 따서 취업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친구가 왜 벌써 따냐는 식으로 말하네 ㅠㅠ

더 나이 먹어서도 따서 일할 수 있는 업종 아니냐고 ㅠㅠ 

친구야 직장 잘 다니고 있지만 나는 살기 급한 백수거든

자격증 따고 그쪼길을 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일 해도그냥 있으면 없는것보단 낫겠다 해서 따려고 했는데

굳이 벌써 왜? 라는 반응이라 귀얇은 나덬 방향을 잘못 트는건가 싶어ㅠ

쪽팔리지만 이 나이까지 하고싶은 일이란거 없고 하루살이 인생을 살고 있고요ㅠㅠ

정말 솔직하게 써보자면 간조사 일 하다가 혹은 다른 일 하다가도 하고싶은 일이 생긴다면 도전해보고 싶음.

근데 그게 생길지 모르는 일이니 일단 하루살이 인생을 살더라도 살긴 살아야 하니 살길을 찾는중ㅎ

딴길로 갔는데 그냥 물경력 일쪽이라도 하다 간조업무 시작하는게 나을까? 아무리 문턱 낮은 업종이라도 나이를 생각 안할수가 없긴한데

백수가 맘이 급하니깐 모든 지능과 생각이 다 덜떨어지는 느낌 ㅠㅠ 

일하고 있는 덬들이나 다른 덬들에게 조언좀 구해볼게 ㅠㅠ



--댓글

나 29살에 실습하고 30살에 따서 일시작했는데, 자격증잘써먹긴 했는데 지금 나는 이 일 당분간 안할려고.. 박봉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난 사무직 오래하다가 사무직 힘들어서 여기 왔는데, 사무직이 나아.. 개인병원은 연월차 없는데 수두룩, 주육일도 많고 주오일이면 야간근무 꼭있고 그러더라고 ㅠㅠ 아님 처음부터 대병 간조로 들어갈걸 그랬어. 개인병원보다는 처우가 나으니까 ㅎㅎ 자격증 따면 대병이나 큰병원의 간조 추천해. 근데 나는 따놓은걸 후회하진 않아 ㅋ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는게 간조긴 하니까. 요양병원이라던지..? 사무직은 솔직히 나이들면 좀 힘들자너..ㅠㅠ 지금 시간많고 백수면 따놓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ㅎㅎ 나도 그시기에 하고싶은 것 없고 뭐라도 해보자 해서 땃거든. 백수기도 했고 국비지원도 되서 ! 나보다 젊은 21살짜리 애들도 많았고, 60대도 계셨어~ 덬이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확실히 젊은 나이들이 취업은 금방금방 잘됐어 ㅎㅎ 어딜가든 환영분위기였음.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해 ^_^



로컬병원 다니고 있는데 우리도 간조사 처우 진짜 안좋음... 진짜로 안좋아... 8시 반 출근해서 6시 반~7시까지 근무하는데 실수령 200이나 될까? 심지어 다들 이 병원에서만 5년차 이상들임.. 연차 쓰려면 있는 눈치 없는 눈치 다 봐야하고ㅠ



우리병원간조가 좋긴한데...ㅠ 실수령 200넘고 8시반~5시반 칼퇴를넘어 30분에는 병원밖임이미... 연차는 무조건 써야하고 오프 수 다챙겨주고ㅇㅇ
근데 난 간조가 나이들고 할수잇다는 의문인게 나이들고 나서 몸쓴느거 힘들지않아?ㅜㅜ






간호조무사 수준


몇 년 된 이야기 이지만

의무병으로 입대했음.

의무병은 주특기교육 의무학교가서 4주정도 받음.

그리고 자대배치 받고는 의무대에서는 한달에 한번 정도나 한 파트? 씩 영상교육 받는 정도.

상병 때 쯤

자격증 따면 휴가 주는 정책?이 있었는데

뭐 엄~~~청 많았는데 저는 간호조무사로 목표로 잡음.

어차피 시험 보러 가는 날 자체가 꽁외출이라 봤는데 합격함.

결론. 의무학교 교육 4주 정도면 합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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